성령님 보혜사 하나님!!

예수님의 생애와 성령님의 역할

하나님아들 2022. 11. 10. 20:14

 예수님의 생애와 성령의 역할

 

 

 

 

 

 

들어가며

예수님의 생애와 공생애 사역은 성령을 제외하고 이해할 수 없습니다.

또한 성령의 역사를 초월하여 예수님의 행하신 표적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10:38).

성경의 해석은 성경으로 증거될 때 진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행사를 살펴보니 해 아래서 하시는 일을 사람이 능히 깨달을 수 없도다 사람이 아무리 애써 궁구할찌라도 능히 깨닫지 못하나니 비록 지혜자가 아노라 할찌라도 능히 깨닫지 못하리로다"(8:17).

 

1. 예수님의 탄생과 성령

1) 성령께서 시므온에게 예수님을 보시기 전에 죽지 아니한다고 미리 말씀하셨습니다(2:25-33).

2) 예수님의 잉태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었습니다(1:18;1:35).

3) 주의 사자가 마리아의 정혼한 남편 요셉에게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1:20).

4) 엘리사벳이 성령 충만함을 입어 임신한 마리아를 예수님의 모친이라고 하였습니다(1:41-44)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1:20).

즉 성령께서는 구약에서 오시기로 예언된 예수님의 비하(卑下)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셨으며, 인간적으로 수용하기 어려운 하나님의 비하 신비를 신앙으로 받아들이고 순종하도록 인도하셨습니다.

 

2. 예수님의 성육신의 의미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성령을 통해서 처녀의 몸에서 낳게 하신 것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1) 성령을 통하여 잉태함으로 아담의 죄성(원죄의 전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였습니다.

2) 처녀 마리아의 몸을 통해 탄생한 것은 우리와 같은 몸을 가지고 죄 값을 지불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7,8)

이러한 이유로 예수님은 성령을 통해서 인간의 아들이 아니라 신성을 가진 인간이 되셨으며, 또한 마리아를 통해서 우리와 똑같은 인성을 가진 사람이 되셨습니다.

1) 우리와 같은 혈육에 속하셨다(2:14).

2) 범사에 우리와 같이 되셨다(2:17).

3) 우리와 같이 시험 받은 자이다(4:15).

4) 그러나 죄는 없으시다(4:15).

이러한 독특한 탄생 과정으로 인해 예수님은 신성과 인성을 모두 다 가지신 분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의 성육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비하'(卑下)라는 용어로 설명합니다.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7,8)라는 말씀에 근거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비하(卑下)를 두 가지로 구분하는데, 케노시스(Kenosis, emptying)와 타페이노시(Tapeinosis, humiliation)입니다. 전자는 그리스도께서 신적 위엄을 포기하심으로 종의 형체를 취하신 것을 뜻하, 후자는 율법의 요구와 저주에 예속되어 사망에 이르기까지 고난당하심을 뜻합니다.

개혁 신학에서는 비하의 신분에 대하여 성육신, 고난, 죽음, 장사지냄, 음부에 내려가심의 다섯 가지를 가리킵니다.

 

3. 예수님의 인성의 의미

1) 예수님이 인성을 입으신 이유는 우리를 대신하고 대표하기 위해서입니다(2:14,15,9:22)..

2) 예수님이 입으신 인성은 죄가 없으셨던 점(4:15)을 제외하고는 우리와 모든 연약함에서 동일했습니다(2:40,52;4:2;4:6;4:38;11:35).

3) 예수님은 성령을 통하여 희노애락을 표현하셨습니다(10:21)..

4) 성령의 능력과 인도를 힘입지 않고는 도저히 우리를 대신해서 율법을 완성하시는 삶을 사실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족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더라"(2:40).

그래서 성령은 항상 예수님과 동행하시면서 연약함과 제한성과 한계성을 가진 인성을 입으신 예수께서 율법의 완전한 요구를 성취하실 수 있도록 도우신 것입니다.

 

4. 예수님의 세례와 성령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기 때문에 죄를 씻음 받는 세례를 받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 사람들의 죄를 대신 지셨기 때문에 세례를 받으심으로 새로 시작될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과 자신을 동일시하셨습니다(53:12).

1) 세례 요한은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실 것을 예언하였습니다(1:33).

2) 예수님은 우리와 동일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의 일원으로 세례를 받으셨습니다(3:13-16;1:9;3:21).

3) 예수님의 성령 체험이 기도의 결실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3:22).

4) 세례 요한은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이라 하였습니다(1:8).

5) 물에서 올라 오실쌔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셨습니다(3:16;1:10;3:22;1:32).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쌔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3:21).

비둘기 모양의 성령 강림은 예수님께서 메시아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성령 충만함(4:1)과 특별한 능력을 부어주신 것을 의미합니다(11:2;10:38).

구약 성경을 보면 특별한 사람들을 거룩한 직분에 세울 때에는 하나님이 신이 그에게 임했고, 이로 인해 그들에게 특별한 능력과 은사가 임했습니다(대하15:1,24:20).

 

5. 예수님의 시험과 성령

예수님의 시험 사건이 성령에 의해 주도되었습니다.

성령은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고 메시아로서 공적 사역에 임하기 전에 예수님을 치열한 영적 전쟁의 현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1) 예수님은 성령 충만함을 입었습니다(4:1)

2) 예수님을 광야로 몰아낸 것은 성령이었습니다(1:12).

3) 마귀의 시험을 이기신 것도 성령의 개입이었습니다(4:1-13;4:1-11;1:13).

4) 시험을 이신 후에 성령의 권능으로 갈릴리로 돌아갔습니다(4:14).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1:12).

사탄의 유혹을 극복하신 예수께서는 이제 성령으로 더욱 충만하시어 모든 사람에게 하늘 나라에 관한 기쁜 소식을 선포하셨습니다(4:14-15;1:14,15).

 

6.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과 성령

1) 예수님은 자신이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메시아라는 사실을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하나님의 뜻을 행함이라고 하셨습니다(6:38,39)

 예수님은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성령으로 자신에게 기름을 부어 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4:17,18).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성령을 한량없이 주셨다고 하셨습니다(3:34).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신 것은 성령이 함께 하심을 표현함입니다(10:21).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6:38,39).

 

2) 예수님은 성령을 통해서 소경들을 보게 하시고, 병든 자를 고치시고, 여러 이적을 행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사역을 시작함에 있어서 성령이 주신 능력으로 준비하였음을 말하셨습니다(4:14,15,18,19).

 예수님께서 질병을 치료하고 공의를 베푸신 것은 성령을 인함이라 하셨습니다(12:15-18,42:1)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셔서 이적을 행할 능력을 주셨습니다(10:38).

 세례 요한은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세례를 주신다고 하였다(3:11;1:8;3:16).

 예수님께서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하였습니다(12:28;11:20).

 기도할 때 사자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도왔습니다(22:43).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10:38).

 

7. 예수님의 부활과 성령

1)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성령을 주셨습니다(20:22)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20:22).

 

8. 예수님의 승천과 성령

1)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 보혜사 곧 성령을 보내신다고 하셨습니다(14:16,26,15:26;16:7).

2) 제자들이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1:5).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15:26).

 

 나가며

이상으로 볼 때, 예수께서 메시아로서의 구속 사역을 온전히 성취하도록 출생 및 공생애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예수님의 삶과 사역을 인도하신 분이 성령이셨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애에서 성령님이 예수님의 모든 행동과 능력의 동기가 되었습니다(15:26;요일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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