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가 종교통합의 전도사로 나서고 있다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오바마 대통령의 호주머니엔 무엇이 들어있을까.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부처님오신날 봉축 메시지를 발표해 화제를 모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호주머니속에 미니 부처상을 넣고 다녀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글로벌웹진 뉴스로(www.newsroh.com)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백악관이 공개한 유투브 동영상에서 "평소 바지 호주머니에 미니 부다(Buddha)와 묵주, 십자가 등을 넣고 다닌다"고 밝혔다.
유투브 패널과의 인터뷰로 진행된 이 동영상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평소 휴대하고 다니는 소지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즉석에서 호주머니속 물건들을 꺼내 보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청중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을 하다보면 여기저기서 작은 기념물을 건네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주 작은 것들이지만 사람들이 주는 물건들을 다 넣고 다니면 주머니가 터져버릴 것"이라고 농담한 후 "내가 항상 넣고 다니는 것들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른쪽 바지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꺼낸 물건 중 가장 먼저 소개한 것은 지난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물로 건넨 묵주였다. 그는 "이 묵주는 평화와 이해를 상기시킨다"고 말했다.
그다음에 보여준 것이 엄지손가락만한 크기의 미니 부처상이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부처상은 한 스님이 선물로 준 것이다. 그후로 계속 넣고 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집어든 것은 뜻밖에 메달 형태의 포커 칩. 오토바이를 타고다니는 한 모터리스트가 행운의 상징이라며 건넨 것이라고 했다. 나머지 물건들은 힌두교의 원숭이신 상징물, 에티오피아(아프리카)의 미니 십자가였다.
이 다섯가지 물건들을 항상 갖고 다니는 이유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무슨 미신처럼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이 물건들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꿈꾸는지 떠올리게 되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즉 오바마가 휴대하는 다섯가지 물건은 종교인과 비종교인,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등 모든 인종을 아우르는 셈이다. 이같은 오바마의 '성물'들은 국민을 생각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미국 대통령의 철학을 상징하고 있다는 점에서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출처 : 뉴시스]
* 지난 3일 버락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석탄일을 맞아 불교도들에게 봉축 메시지를 보내 화제를 모으더니, 이번에는 백악관이 오바마가 호주머니 속에 부처상을 넣고 다닌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처상 뿐 아니라, 카톨릭의 상징인 묵주와 기독교의 상징인 십자가, 그리고 힌두교의 상징인 원숭이상과 부적처럼 여기는 메달처럼 생긴 포카칩을 함께 넣고 다닌다는 사실을 언론을 통해 밝히고 있다.
(아래 인터뷰를 한 날짜는 지난 1월 15일이다. 몇 달 전 있었던 인터뷰지만, 석탄일을 맞아 백악관이 그 당시 했던 인터뷰 내용을 홍보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동성애 확산에 성공했다고 판단한 오바마가 이제 종교통합의 전도사로 나서고 있다.
재임기간 동안 동성결혼 합법화를 이끌어내고 동성애 인권 대사를 파견하여 미국과 전세계에 동성애 확산을 위해 애쓰던 오바마가 또 다시 일루미나티의 주요한 어젠더 가운데 하나인 '종교통합'을 위한 여론전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전세계적인 배도의 큰 흐름 속에 이 땅에도 동성애 확산과 종교통합을 위해 깃발을 드는 자들이 하나씩 나타나고 있다. 교회 안팎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런 사악한 자들을 몰아내지 않는다면 조만간 이 땅에도 동성애가 창궐하게 되고, 예수를 안 믿어도 구원받는다는 주장을 하는 자들이 활개를 치개 될 것이다.
- 예레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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