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천년 왕국론

하나님아들 2020. 1. 4. 14:21

천년 왕국론

 

1 . 무천년설


웨스터 민스터 신학교의 이 아담스 교수는 무천년설을 "이미 실현된 천년뢍국설"로 보며 Anthony A.Hoekema는 William Hendriksen이 요한계시록 주석에서 주장하는 점진적 평행법에 의해서 계시록을 해석한다. 그는 요한계

시록을 7부분으로 나누어 그리스도의 초림부터 재림사이의 교회와 이 세상을 묘사하고 있다고 본다.

 

마지막 부분인 20 - 21장은 용과 그리스도의 원수의 정복과, 그리스도와 교회의 궁극적인 승리 그리고 새롭게 된 우주를 나타낸다. 무천년론자들은 20장을 19장을 뒤따르는 연대기적으로 보지 않고 점진적 평행법의 마지막 단계인 용과 적그리스도의 패배를 설명하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무천년설을 주장한다.

 

또 하나 반대하는 이유는 최후의 심판은 신약문서들이나 요한계시록에도 재림과연관되어 있으므로 요한계시록 20:4 - 6에 나오는 쳔년간의 통치도 그리스도의 재림전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최후의 심

판은 천년왕국후에 일어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계 20:7 -15). 그러므로 요한계시록 20장의 그 천년왕국에 바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다는 것이다.

 

역사적 전천년론자인 G.E.Ladd는 이 이론을 첫째 19장 20장을 연속적으로 보아야 하며, 둘째 계 20:4 -5의 은 부활에 사용되고 있으며(마 9:18; 출 14:9; 계 2:8), 세째 계 20:5 - 6은 육체적 부활을 의미하기 때문에 천년 후 나머지가 부활한다고 주장함으로 반박한다.

 

2 . 후천년설

 B.B.워필드는 그리스도의 복음이 세상을 이겼을 때 하나의 황금시대가 교회를 위해 예비될 것이며 이 황금시대 즉 천년기 후에 예수께서 지상에 재림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므로 그는 온 세상이 그리스도가 오기전에 그에게 굴복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제익스 스노우든은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의 성장이며 인류역사는 한의 진화라는 사실을 증명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이런 이론은 사탄적 악의 실제적 구체화였던 두 차례의 세계대전에 의해서 어려움을 만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3 . 전천년설

 (1) 세대주의의 전천년설

 세대주의는 플리마우스 형제들에서 시작하여 다아비와 W.켈리에 연합하면서 이 전천년주의는 세대주의로 알려졌고 미국 복음주의자들에게 받아들여졌다. 대표적인 학자들은 R.A 토레이, A.T.피어슨, C.I 스코필드 그리고 H.A.아이언 사이드 등이며 특히 L.S.샤퍼(Chafer)의 조직신학에서 발견되고 있다.

 

래드는 그의 책으로부터 다음 몇가지로 세대주의에 관해서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

 첫째, 하나님은 사사들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통치한 신정정치의 왕국이 있다.

 둘째, 하나님은 다윗의 영원한 왕국을 약속하였고 다윗의 자손이 그 위에 서 그 민족을 통치할 것을 예언자들을 통해서 예언했다.

 세째, 그 나라는 세례요한과 예수에 의해 선포되었다. 그들이 그들의 왕과 그 나라를 거부했다.

 넷째, 부함으로 그 나라는 연기되어 그리스도의 재림과 함께 실현될 것이다.

 다섯째, 그 나라는 신비적 형태를 띠게 되어(마 13장) 오늘날 기독교회에 의해서 실현되었다.

 여섯째, 그리스도 재림직전에 대환란이 일어나고 이전에 교회는 휴거되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스리며 유대의 남은자 144,000에 의해 그 나라의 복음이 선포되고 다윗의 왕국, 하늘나라가 건설된다.

 일곱번째, 그리스도께서 환란 마지막때에 권세와 영광중에 지상재림하여 천년왕국을 건설하시고 언약의 땅에 모여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수를 메시야로 인정하고 천년왕국에 들어간다.

 

 이 견해의 문제점은 "하늘나라"와 "하나님의 나라"를 구별하며, 현재의 영적 나라를 확립하는 예수님의 뜻을 무시한다. 이 유형의 전천년주의에 대한 강한 반론이 무천년주의에서 제기되었는데 이 무천년주의는 그 나라를 주로 불가시적 교회안에 있는 현재의영적 실재라는 표현으로 해석하며 어떠한 미래적 천년왕국도 부정하는 견해이다. 이 두 사상은 사실 상반된 입장을 가지고 있다.

 

(2) 역사적 전천년설

 래드는 요한계시록을 근거하여 천년 왕국설을 믿으며 이 왕국은 최후의 심판전에 예수의 재림 후 죽은 성도들이 부활하고 살아있는 성도들은 변화되어 이 왕국에서 다스릴 것이다. 이 때는 1000년동안 사탄이 무저갱에 갇혀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래드는 "이것은 요한계시록 20:1 - 6을 읽어볼 때 지극히 자연스러운 해석이다." 라고 말하며 "현세는 예수의 재림으로 끝나고 그 때부터 천년왕국이 시작되며, 그 천년이 지나면 둘째 부활이 있어 대심판을 받아 영원한 두 세

계가 시작된다. 축복의 세계와 형벌의 세계이다."라고 말한다. 박형용박사는 역사적 전천년설의 대한예수교 장로회의 신학적 전통임을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대한예수교 장로회의 신학적 전통은 역사적 천년기전 재림론이다. 구 평양 장노회 신학교에서 오랜 세월동안 조직신학을 가르친 이율서(W.D.Reynolds) 박사가 역사적 천년기전 재림론을 강의하였다. 8.15광복후 남한의 장로회 신학교와 총회신학교에서 여러해에 걸쳐 조직신학을 강의한 필자도 역사적 천년기전 재림론을 전하였다."

 

그러나 이상근 박사 는 전천년왕국설을 받아들이나 세대주의자들 처럼 천년왕국전 대환란기를 사이에 두고 두 번 재림 즉 공중재림과 지상재림을 용납하는 것이 분명하다. 그가 전천년설을 도표로 그린 것을 보면 확실하다.

 

공 혼 상

-+- 중 인 급

| 재 잔 심 영

+-10고조시대 -+-구약시대-+-신약시대-+-판 치 판-+-천년왕국+ 원

+-------------+----------+----------+------------+---------+---

약 1000년 십 대 환 란 지 곡 사 흰

자 상 과 단 보

가 재 마 의 좌

림 곡 심 심

판 판

 

필라의 교단 기독교 대한 성결교회 역시 이점에 있어서 세대주의적 영향을 받은 듯하다. 헌법에 전천년설이란 신학적 용어는 없지만 그 내용을 암시하며 이 헌법은 두 번의 재림을 나타내고 있다. 이 교단은 "신약성경의 중심은 그리스도의 재림이라고 할 수 있나니 우리는 공중재림(살전 4:16 -18)과 지상재림(행 1:11)을 믿는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좀 더 정확하게 서술한 부분은 헌법 제 20조로서 여기에서는 천년시대 이전에 재림하며 공중재림하실 때 구원받은 성도들은 휴거되어 어린 양의 혼인잔치에 참여한 후 주님과 성도들이 함께 지상에 내려와 적 그리스도를 멸

망시키고 천년왕국을 건설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4 . 요한계시록 20:1 - 6의 주석

 이 부분의 서론으로서 요한계시록 19:11 - 21절을 그리스도의 재림의 환상으로서 먼저 살피고자 한다. 그리스도의 재림시 행하시는 심판은 요한계시록 13장과 17장에 묘사된 적그리스도와 그의 군대 들과의 싸움이다. 19:11

- 16은 백마 탄 자가 나타나 공의를 심판하며 싸운다(11절).

 

그는 많은 면류관을 썼고 피뿌린 옷을 입은 하나님의 말씀이며(13절), 성도들로 추축이 되는 깨끗한 세마포를 입은 하늘 군대가 그를 따르고 있고 (14과 8절 비교) 그와 함께 심판하다(15절과 2:26 - 27절과 비교). 그는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시다. 19:17 - 21은 짐승과 땅의 임금들이 모여서 백마탄 자와 그 군대들과 전쟁을 하나 왕들과 그 부하들은 죽고(18, 21절) 짐승과 거짓 선지자는 살아 있는 채로 유황불 붙은 못에 던지운다(20절)

 

20:1 - 3은 짐승과 거짓 선지자의 배후의 세력인 사단의 일천년 결박당함을 묘사하고 있다.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가지고 땅으로 내려와서 2절에서 사단을 잡니다(1절에서는 천사가 잡는다). "땅으로 내려왔다"는 말은 없지만 없지만 12:7 - 9에 비추어 보면 사단과 그 사자들이 미가엘 천사와 싸우다가 땅으로 내어 쫓겼기 때문에 이 해석이 가능하다.

 

그는 "온 천하를 꾀는 자"(12:9)이므로 그 짐승을 중심으로 땅의 왕들을 꾀어서 그 백마탄 자와 싸우다가 그 짐승은 불못에 던지우고 그 왕들은 죽임을 당한 후 그 사단은 천사에 사로잡혀 무저갱에 던져져서 그의 주력 사업인 온 천하를 뙤는 일을 천년동안 못하도록 격리된다(20:3).

 

이 문맥은 성육신에 의해 이 세상 주인의 결박(마 12:28)과,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리고 십자가로 승리하심(골 2:14 - 15)과 비교할 때 근본적으로 이 두 승리에 근거하여 사단은 우리 발아래 상하게 하실 것이라는 바울의

예언의 성취(롬 16:20)와 위 두 승리의 완성임을 나타낸다.

 

그러나 "그 후에 잠간 놓이라라"란 말에 의하면(20:3끝) 이 결박도 최후의 승리에 속하지만 최후의 승리 그 자체가 아닌 것 같다. 이런 2 중적 의미는 구약예언에 하나의 특정일 수 있다.

 

예를 들면 이사야 9장 7절은 다윗 위에 앉아서 다스리는 다윗자손의 통치를 사실 초림과 재림사이로 구분하지 않고 있으며 또 예수께서 이사야 61:2에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이라고 되어 있는 것을

누가복음 4;19에서 주의 은혜의 해만을 언급함으로 사실 "은혜의 해"와 "신원의 날" 사이에 2000년 이상의 간격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볼 때 예수의 승리와 통치는 점진적으로 실현되며 강회된다고 볼 수 있다.

 

지상의 승리와 통치(약 33년 동안0, 하나님 우편에 앉아서의 통치와 승리(십자가와 승천부터 재림까지 약 2000년), 천년의 승리와 통치(재림부터 1000년이 끝난 최후의 심판까지의 1000년) 그리고 최후의 심판부터 영원한

세상에서의 승리와 통치로 구분할 수 있는 것이다.

 

20:4 - 6은 첫째 부활과 천년의 통치를 말해준다. 무천년설자인 렌스키는 1000년을 계시록 12:1 - 20:10(성육신부터 용의 심판까지)로 봄으로 순교자들과 신실한 자들의 영호들이 지금 하늘에서 이 세상을 통치하는 것으로 주

석하는 것 같다. 그러나 1000년 동안 다스리는 사람들은 첫째 20:4 a의 보좌에 앉은 분들이다. 이 분들은 그리스도와 사도들(마 19:28; 눅 22:30)과, 성도들(고전 6:3)과 교회사를 통해 순교한 이분들은 그리스도와 순교자

들 일 것이다. 재판권이 이들에게 주어져 있다.

 

둘째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 성전에서 자기를 신격화함은 물론 사단에 의한 "모든"속임수가 나타나는 것(살후 2:3 - 10)과 계시록 12장에서 큰 용이 땅으로 내어 쫓긴 후 13장에서 용이 짐승에게 큰 권세를 주

어 유혹하고 경배하지 않고 짐승의 표를 받지 않는자들을 모두 죽이는 것과 비교해 보면, 예수의 재림 전후에 창세이후로 전무후무한 환란의 때(마 24:22 - 23)에 순교당하거나 믿음을 지킨자들이(계 7:9 - 11) 부활하거나 변화되어 1000년 동안 다스리게 된다(20:4과 살전 4:16 - 17과 고전 15: 51

- 52을 서로 비교).

 

그러면 누가 1000년 동안 다스림을 받느냐가 문제로 남는다. 1000년 왕국이란 말은 없지만 양육강식이 없고 젖먹이와 독사와 사자와 소의 평화로 움(사 11:6 -10)과 이새의 뿌리가 세울 왕국에 대한 묘사가 있음을 볼 때 (사 11:11 - 16) 더우기 100세가 못되어 죽는자는 저주를 받은 것과 사자가 풀을 먹고 뱀이 흙을 먹을 것이라는(사 65:20 - 25) 묘사는 천년왕국을 의미하는 것같다.

 

그렇다면 열방에 흩어져 있는 이스라엘은 회개를 거쳐(슥 12:10 - 14) 남은 자로서 모여둘 것이다(사 11:12). 그리고 짐승의 설득을 받아 예루살렘을 침략하려 왔던 열국 중에서 죽지않고 남은 자들이 천년왕국에 들어가 해

마다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여호와께 경배하고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는 예언(슥 14:16 - 19)을 읽어보면 많은 열국 사람들이,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과 함께 여러 족속들이 출애굽하고 가나안 땅에 들어 간것처럼 천년왕국에 들

어갈 것이다.

 

천년이 지난 후 사단이 잠간 놓여 또 땅의 모든 족속을 미혹하여서 성도들의 진을 대적하므로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들은 소멸하고 마귀는 불과 유황못에 던져진다(20:7 - 10) 이 전쟁후에 모든 죽었던 자들이 부활하여 그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은 불못에 던지우게 된다. 이것을 흰보좌의 심판이라고 한다(20:11 - 15).

 

결론적으로 몇가지 점에서 요한계시록 20:1 - 6은 영적으로 해석하여 무천년설이나 후천년설의 근거가 될 수 없다.

 

첫째, 사단의 핍박이 1000년 동안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란 기록에서 과연 예수의 승천 후 지금까지 마귀의 활동이 정지되어 있다는 의미인가 아니면 강력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의미인가 ? 우리는 역사적으로 로마

를 위시해서 모든 제극들과 사상과 종교들에서 마귀의 강한 활동을 감지하며 심지어 교회사에서도 그 무시무시한 그림자를 발견할 수 있다.

 

둘째 그리스도의 재림전 1000년 동안 복음이 크게 전파되고 교회가 왕성할 것이라는 후천년설을 어느 정도 인정하면서도 사실 어느 나라도 복음과 교회가 왕성해도 진실한 신자는 그 나라의 1/10내지는 2/10 이상이 넘어가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나라가 그리 많지 않았다는 것을 보아도 20장의 천년왕국은 이런 의미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세째로 20장 4절의 "살아서"와 5절의 "살아서"의 동일한 두단어를 전자에게는 영적 부활로 후자는 육적 부활로 해석하여 무천년설이나 후천년설은 주장하는 것은 언어의 혼란성을 야기시킴으로 정당하지 못하다.

 

네째 19장에서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여 짐승과 그의 동맹국을 멸망시키고 20장 1절과 2절에서 천하를 미혹하는 사단을 결박하여 1000년 동안 무저갱에 가두었기 때문에 이 기간에 그리스도의 평화와 공의로운 통치와 에덴동

산의 삶을 맛보게 하는 천년왕국이 건설될 것이라는 해석이 자연스러운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