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 선교단체!!

[스크랩] ccc 10단계 열한 번째

하나님아들 2019. 1. 31. 14:16

 

 

(강화지역 목회자 모임 11 개요)

2009. 11. 25.(수)

 

제 1 교시(09:00-10:20)

1. 나눔과 예배(09:00-10:00)

1) 한 주간의 삶과 사역 가운데 함께하시는 주님의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에 따른 기쁨과 순종에 따른 열매에 대해서 나눈다(1~2명).

2) 찬양 : 통일 353장(새 317장), 통일 431장(새 549장)

3) 기도 : 오늘 모임 가운데 하나님의 임제와 축복을 위해 한 분이 대표로 짤막하게 기도함

4) 말씀 : 엡 4:1-16 머리이신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가는 교회

5) 기도 : 통성으로 다음과 같이 기도합니다.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게 하시고, 성도를 온전케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함으로써 주님의 몸을 든든히 세워가는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주님의 교회가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 까지 충만히 성장하게 하소서.

 

2. 순모임 인도법 강의 15 : 토의 인도시 순장의 자세

 

3. 순모임 인도법 강의 16 : 질문을 잘 활용하는 요령

 

 

제 2 교시(10:30-12:10)

1. 순론 노트 요약 강의

 

2. 순모임 : 10단계 성경공부 교재 7단계 제 2 과 토의

<예수님이 보여주신 전도의 모범>

 

숙 제 : 1. 4영리와 성령소책자를 계속적으로 전한다.

2. 새생활 시리즈를 가지고 새신자와의 육성만남을 인도하라.

3. TBS 8단계 전체를 훑어보고 제 3 과를 자세히 예습해 오라.

 

 

 

(메시지 11)

 

머리이신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가는 교회(4:1-16)

 

사도는 이제 교리에서 실천으로, 믿어야 할 것(credenda)에서 행해야 할 것(agenda)으로 이야기의 초점을 옮깁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의 바른 삶을 살려면 하나님이 우리를 불러내신 목적과, 우리에게 주어진 그 영광스러운 신분과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1.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라 (Live a life worthy of the calling)(1절)

이제 우리가 살아가야 할 생활의 보편적인 성격은 “부르심을 받은 그 부름에 합당하게 되는 것”입니다(빌 1:27). 우리가 올바른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은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가 특별한 삶을 위해, 새로운 화해의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는 것이요, 그 하나님의 부르심이 어떤 성격의 것인가를 알아야 하며(1:5, 2:10),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 내사 만들고 계시는 새로운 공동체(사회)의 특징을 알아야 합니다(2:11-22).

2.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2-6절)

1) 부르심에 합당한 삶의 첫 번째 요점“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일”입니다(2-3절). 여기서 사도가 말하고 있는 연합(하나 됨)은 성령으로부터 창출(創出)되고 성령의 사역에 의해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즉 성령이 다스리는 곳에서만 연합이 있는 것입니다.

이 연합을 힘써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모든 겸손과 온유로, (2) 오래 참음과 서로 용납함으로, (3) 평안(화평)의 매는 줄로써

우리는 성령께서 이미 하나로 만드시고 그곳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연합과 통일을 깨뜨리려는 세력에 단호하게 대항해서 열심으로 그 하나 됨을 지키고 보존해야 합니다.

2) 그리스도인의 연합의 기초는(4:4~6) 한 성령에 의한 한 몸, 부르심의 한 소망(4:4), 한분 주님, 한 믿음, 한 세례(4:5), 한 하나님(4:6)입니다.

바울이 강조한 일곱 가지 연합의 기초를 통하여 우리가 명심해야 할 몇 가지 일이 있습니다.

첫째, 우리는 교회가 조직이 아니라, 살아있는 영적 유기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하며,

둘째, 신자의 연합도 조직적인 연합의 결과가 아니라 영적인 연합의 결과라는 것,

셋째, 그리스도는 교회의 유일한 머리라는 것을 기억해야 하며,

넷째, 우리는 어떤 특정한 가르침이 사람들을 지배하려는 경향을 감지해야 하며,

다섯째, 우리는 성령의 연합에서 떨어져 나가는 죄를 범하지 않도록 항상 경계해야 한다.

 

3. 그리스도의 승리와 그의 선물(4:7-10)

사도 바울은 7절부터는 교회의 또 다른 일면을 말하고 있는데, 그것은 곧 다양성(多樣性)입니다. 사도 바울은 다양성 속에서 통일을 보증하는 원리를 차근차근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1) 교회의 통일성에 대한 오해(잘못된 생각)의 위험

우리는 흔히 통일(Unity)을 일률성(一律性) 혹은 획일성(劃一性, uniformity)이라는 뜻으로 잘못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참된 통일이 아닙니다. 통일은 기계적인 어떤 것이 아니라 살아 있고, 생명력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본질적으로 하나입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면에서 서로 다릅니다. 이 두 가지 원리를 명심하고 있어야 합니다.

 

2) 주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가 되시며, 각 지체에게 모든 은사를 나누어 주시는 분이십니다(7절).

교회는 그리스도가 머리가 되셔서 우리 모두를 자기에게 소속시키시고, 변화시켜 통일된 유기체(공동체)를 이루신 것입니다. 교회의 생명과 활력은 그리스도에게서 나올 뿐입니다(요 15:5).

그러므로 성도 개개인이 머리이신 그리스도와 영적인 교제를 나누며, 지속적으로 생명과 활력을 공급받아야 하며, 동시에 그들의 공동체도 그리스도의 지시를 따라 움직여야 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로서 전체의 교회와 각각의 지체들이 향유(享有)하는 여러 가지 다양한 은혜의 선물(은사, free gifts)의 제공자이십니다.

 

3)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은혜의 선물을 나누어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영원한 구원계획의 일부분입니다(8-10절).

이 말씀은 다윗에게 놀라운 승리를 안겨주신 여호와를 찬송하는 것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원수들을 정복하려고 세상에 오셔서 원수들을 패배시키고 이들을 포로로 사로잡아 하늘로 돌아 오셔서 환호하는 그의 백성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시는 광경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이 땅에 오셔서 모든 구속의 역사를 다 이루시고 하늘에 올라가셔서 지금은 선물을 나누어줄 수 있는 위치에 계십니다. 그는 교회의 머리가 되셔서 그의 몸인 교회 안에 있는 자기 지체들에게 그가 친히 정한 분량대로 선물을 나누어 주셔서 그 몸을 통하여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것입니다(엡 1:22-23).

4.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일 (11-13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무엇 때문에 교회 안에 여러 가지 직책들, 특히 사도와 선지자와 복음전하는 자와 목사와 교사 등을 두시고, 사람들을 그 직책에 임명하셨는가? 그 당면한 목적은 ‘봉사의 일’(사역,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을 섬기는 일, ministry)을 할 수 있도록 성도를 무장(준비) 시키는 것이며, 그 궁극적 목적은 ‘그리스도의 몸을 (든든히) 세우도록 하는 것’입니다.

사도와 선지자 : 이들은 교회의 기초요, 하나님께로부터 새롭게 진리의 계시를 받아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말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복음 전하는 자(εύαγγελιστής 유앙겔리스테스, evangelists) : 이들은 복음의 여러 가지 사실들을 여러 가지 상황에서 적절하게 설명하고, 적용시킬 수 있는 특별한 능력과 힘을 받았던 자들로서, 사도들이 직접 임명한 자들이고, 사도들의 대역으로서 임무를 주어서 파송한 자들이었습니다. 사도와 선지자와 더불어 복음 전하는 자도 순회하는 자들이었다(딤후 4:9).

목사(ποιμήν 포이멘, pastors)와 교사(διδάσκαλος 디다스칼로스, teachers) : 이 직책은 교회가 보다 더 안정된 상태가 되었을 때 시작하여 그 후 지금까지 계속되어가고 있는데, 그는 양떼를 보호하고, 보살피며, 관리하고, 조직하고, 인도하며, 다스리며, 꼴을 먹이는 일(가르치는 일)을 합니다. ‘목사와 교사’는 두 가지 직책이 아니고 하나의 직책 즉 동일한 사역을 가리키는 것으로 생각된다.

1) 성도를 온전케 하여(12절상)

‘온전케 한다’는 말의 헬라 원어 καταρτίζω(카타르티조)는 ‘준비시킨다(to prepare)’, ‘갖추게 한다(to equip)', '무장시킨다’, ‘바로 잡는다(to restore)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막 4:21, 갈 6:1, 살전 3:10, 롬 9:22, 히 13:21).

교회 내에서 이들 직책들은 성도들을 준비시켜 각자에게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을 섬기는 자신의 직무들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는 각각의 지체들이 그 몸 안에서 각 지체가 차지하고 있는 특별한 위치와 기능에 부합되도록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잘못된 부분을 고치게 하고, 갖추어야 할 것을 갖추게 하고, 알맞게 무장하고, 준비시키는 것입니다

 

2) 봉사의 일을 하게 하여(12절중)

여기서 ‘봉사의 일’의 헬라 원어 διακονία,(디아코니아)는 일반적으로 직분, 직무, 직책, 사명 등으로 번역되는 말로서 주님의 교회 안에 필요한 여러 가지 사역들을 수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신약성경이 말하는 목사(pastor)는 모든 주님의 일군들에게 사역을 분배하고, 그들의 은사를 발전시키고, 그에 따라 사역하도록 가르치고 훈련시키고 격려하는 마치 운동 팀의 코치나 감독과 같은 존재입니다.

목사의 가르침과 훈련시킴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여금 소외와 고통의 세상에 흩어져서 자신들의 은사들에 따라 적극적으로, 그러나 겸손하게 사람들을 섬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을 지향해야 합니다.

3)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하심(12절하)

성도들을 온전케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함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세운다’는 말 οίκοδομέω(오이코도메오)는 영적인 상징적인 의미로 ‘든든하게 세운다’(edify, strengthen)(행 20:32, 행 9:31)는 뜻입니다. 교회는 그 회원인 성도들이 각자의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온전케 됨으로써 전체적으로 든든히 세워지는 것입니다. 성도들을 온전케 하고 교회를 든든히 세우는 일은 어떤 것인가요? 그것은 무엇보다도 은혜의 말씀을 전파하고 가르치는 것이다(행 20:32, 골 1:28-29, 딤후 3:16-17, 2:15). 즉, 말씀의 사역을 통해 그리스도의 몸의 모든 지체들을 온전케 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든든히 세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 말씀을 전하고 가르쳐야 할 것입니까? 첫째, 교리의 순수함이 있어야 합니다(벧전 2:2).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하나님의 말씀만이 성도들을 세우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고후 2:17,4:2). 둘째, 알맞은 음식, 즉 적절한 말씀을 나누어주어야 합니다(고전 3:2, 히 5:12-14). 교육, 훈련, 인격개발, 지도력 개발 등이 필요하며, 균형과 조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셋째, 가르치는 일은 언제나 사람을 이끌 수 있는 방법으로 행해져야 합니다. 넷째, 가르치는 자는 자기의 생활에서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딛 2:7-8, 살전 2:10).

 

4)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몸을 이룸(13절)

오늘날 교회 안에 여러 가지 문제가 일어나는 것은 대부분 성도의 존엄성과 특권과 책임을 깨닫지 못하는데서 기인합니다.

우리가 교회에 대한 신약성경의 가르침을 바로 깨닫기만 한다면,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 그리스도의 신비스러운 몸의 한 지체가 된다는 것은 그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영광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사도는 교회의 사역의 궁극적인 목적은 성도들을 온전케 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일이라고 말하고, 이것은 곧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하나님의 아들을 아는 것에 하나가 되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온전한”이란 말 τελειος(텔레이오스)는 ‘장성한’(mature), ‘성숙한’, ‘어른이 된’(adult), ‘충분히 자란’(fully-grown), ‘완전히 발전한’(fully developed) 의 뜻입니다(고전 14:20, 2:6; 빌 3:15; 골 1:28, 4:12; 히 5:14). ‘온전한 사람’(είς άνδρα τέλειον 에이스 안드라 텔레이온)은 단수로 되어 있으므로 집합적인 한 사람, 곧 성숙하고 완전한 상태에 있는 교회를 말합니다. 즉, 머리의 온전하심에 부응하는 온전한 몸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그 몸, 그 한 사람, 즉 교회가 온전해 지는가요?

그 몸의 지체가 되는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정하신 장성한 분량에까지 성숙할 때 이루어 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우리들 모두가 어떤 은사와 직책을 받았든지 각각 자기 위치에서 온전해지는 일입니다. 교회가 온전해질 때 어떤 지체도 부족함이 없는 것이며, 몸 전체는 조화를 이루고, 그 안에는 그리스도의 생명과 능력과 영광으로 충 만하게 될 것입니다.

교회의 성숙(온전함)이란 곧 머리이신 그리스도와의 인격적이고 유기적인 관계가 보다 온전하게 맺어지고 연결되어야함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와의 이런 성숙된 관계는 보다 많은 사람에게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운 모습을 나타내 보이기 때문에 이 몸 (교회)을 사모하는 사람이 늘어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보통 전도를 통한 양적 성장은 자연 발생적으로도 이루어지지만, 보다 적극적으로 그리스도의 사랑과 귀한 뜻을 전하고 펴는 일(선교)을 함으로써 촉진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교는 주님께서 교회에게 친히 명하신 지상명령 (至上命令,The Great Commission)인 것입니다.

교회가 온전한 사람, 온전한 몸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 첫째는,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일에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즉, 우리 주님의 인격을 믿는 일에 하나가 되고 일치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 둘째는, 하나님의 아들을 아는 일에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안다’(έπιγνώσεως; 에피그노세오스)는 말은 지적인 이해보다 인격적이고 경험적인 관계를 통해 더 깊고 완전한 앎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주님으로 충만해져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 까지 이르는 일을 계속해서 추구해 나가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 모두는 주안에서 온전하여 질 것이며, 주님의 영원한 행복과 영광에 참여하게 될 것이며, 교회는 주님의 생명과 권능과 영광으로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는 것입니다.

5. 성숙을 위한 양육과 훈련(14, 15절)

사도는 14절을 μηκετι(메케티) “이제부터...하지 아니함”, “더 이상...하지 아니함”이라는 말로 시작해서 교회 안에 있는 부정적인 문제점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1)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어린 아이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새로운 출생이요, 전적으로 새로 출발하는 것입니다. 옛 영역과는 완전히 대조가 되는 전적으로 새로운 영역 안에 태어나므로 어린아이로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되고 교회생활을 시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영적인 어린아이로서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그가 먼저 해야 할 일은 착실하게 양육을 받아야 하고, 말씀을 배우고, 영적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2) 어린아이의 주된 특징과 성향

어린아이의 첫 번째 특징은 불안정성(不安定性)입니다. 어린아이는 바다에서 바람과 파도에 의하여 요동하는 작은 배처럼 끊임없이 이리저리 흔들리고 요동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곧 변덕스럽다는 말입니다. 어린아이는 또한 자제력이 부족해서 일시적 충동과 기분에 쉽게 좌우되며, 함부로 감정을 표출합니다. 어린아이의 또 다른 특징은 자기에게 일어나는 일에 대하여 너무 지나치게 격렬하게 반응합니다. 어떤 것은 아주 좋아하는 반면에 다른 것은 아주 싫어합니다.

어린아이의 세 번째 특징은 속기 쉽다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은 사기꾼에게 쉽게 속아 넘어가 버리고, 유괴범들에게 쉽게 속아 따라갑니다. 어린아이들이 이와 같이 속아 넘어가기 쉬운 이유는 무엇보다 그들이 무지하기 때문입니다. 지식이 없기 때문에 평가와 판단의 기준이 없으며, 분별력과 판단력이 결핍되어 있습니다. 또한 어린아이들은 오락과 흥분을 좋아하며, 별난 것, 신기하고 새로운 것을 좋아합니다. 불행하게도 이 모든 어린아이와 같은 성향이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의 현실이다. 현대 그리스도인들은 문자 그대로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여러 가지 사교(邪敎)와 거짓 가르침과 이단(異端)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 성숙한 신자들은 어린 신자들을 잘 보살피고, 바른 진리를 차근차근 가르쳐야 하고, 어린 신자들을 여러 가지 위험들에 대하여 끊임없이 경계토록 해야 하며, 그 위험들을 분별할 수 있도록 적절한 훈련을 해야 합니다.

 

3)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말하라(붙잡으라)

“참된 것을 하여”(άληθεύοντες έν άγάπη 알레듀온테스 엔 아가페)의 의미는?

“참된 것을 하여”의 가장 좋은 번역은 “진리를 붙잡으라”입니다. 이 말은 진리를 고백하고, 말하고, 가르치고, 행하는 것을 모두 포함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진리를 굳건하게 붙잡고, 진리 안에서 행동해야 합니다.

어떻게 사랑 안에서 진리를 붙잡을 수 있을까요?

첫째로, 진리가 무엇인가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기독교 신앙에 필수 불가결한 어떤 교리들이 있습니다(사도신경).

둘째로, 목사와 교사들은 계시된 진리를 확실히 붙잡고 그것을 명확하게 가르치고, 해석하고, 생활에 적용하도록 신자들을 격려해야 합니다.

셋째로, 서로 겸손한 자세로 오래 참고 사랑 안에서 일치되지 않은 점을 용납하면서 다투지 말고 교제를 통하여 같은 믿음과 같은 지식을 갖도록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빌 3:15, 16).

넷째로, 우리를 다스려야 할 원리는 교회의 역사 속에서 선언되었던 유명한 원리입니다. “본질적인 것 안에서 연합하고, 본질적이 아닌 것들 속에서는 자유하라. 범사에 사랑을 나타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모든 점에서 균형 있게 성장해야 합니다. 우리의 지성과 이해력에서뿐만 아니라 사고방식도 성장해야 하며, 감성과 느낌과 감수성도 성장하고 발전해야 합니다. 또한 행동과 처신 및 대인관계와 삶의 방식에서도 성숙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자랄 뿐 아니라 교회 안에서 함께 자라야 합니다. 그리하여 전체의 몸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자라고 성숙해져야 합니다.

나는 복음의 영광스러운 진리를 가르침 받을 때, 전보다 더 많이 마음이 감동되고 놀람과 경탄과 찬양의 마음으로 채워지는가?

 

6. 몸의 유기적 연합과 활동 (16절)

이 구절은 4장 1절에서부터 시작된 교회의 통일성과 다양성에 관한 말씀의 결론이며, 최고의 절정입니다. 그는 육체적인 몸의 신비로운 유기성을 비유로 교회의 유기적 통일성을 설명합니다.

1)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는 교회의 생명이며, 힘과 활력과 성장의 근원입니다. 그를 떠나서는 교회가 존재하지 않으며, 존재 할 수 없습니다. 지체인 우리는 머리가 우리에게 요구하고 지시하는 대로 순응하고, 제 기능을 발휘해야 합니다.

 

2) 각 지체는 서로 연락(聯絡)하고 상합(相合)해야 합니다.

‘서로 연락한다’(συναρμολογέω 쉰아르몰로게오, fitly joined together)는 말은 ‘서로 꼭 들어맞다’, ‘서로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각 지체가 아무렇게나 묶여져 있는 것이 아니고, 모든 지체가 제자리에서 다른 지체와 잘 결합되어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상합 한다’(συμβιβάζω 쉼비바조, held together)는 말은 ‘연합한다’, ‘일치한다’, ‘어울린다’는 뜻으로 흔히 정신적 통일, 이해의 공감과 일치 등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이것은 진정한 유기적 통일에, 그리고 알맞게 기능을 발휘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그리스도는 머리이고, 그 몸의 지체로서의 우리는 서로 연락하고, 상합(相合)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어떻게 이루어지며, 또 어떻게 유지되는가? 그 대답은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의 구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마디’(άφή 압훼, joint, ligament) 는 ‘끈’, ‘힘줄’, ‘연결하는 고리’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위의 구절은 “공급을 위한 각 끈을 통하여” 또는 “공급하는 일에 봉사하는 각 끈을 통하여”라고 번역할 수 있습니다.

마디(끈, 힘줄)는 단지 우리를 결합시킬 뿐만 아니라 훨씬 더 중요한 일 -즉 생명과 에너지를 공급하는 일을 합니다. 마치 온 몸을 연락하고 몸을 유지시켜주고, 몸을 유기적으로 하나 되게 하는 것은 혈관과 힘줄과 신경조직이며, 온몸이 머리되신 그리스도로부터 흘러나오는 무한히 풍성한 생명과 힘을 공급의 끈을 통하여 받음으로써 연락하고 상합하며, 활기 있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사도는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 하여” (as each part does its work)라는 말을 덧붙이고 있는데, “각 지체의 수용력의 분량대로 필요한 만큼 풍성하게 생명과 힘을 공급받아” 머리가 요구하는 대로 효과적인 기능을 발휘함으로써 모든 지체가 서로 연락하고 상합하게 되는 것입니다.

 

3) 몸(교회)이 이렇게 구성되고 움직이는 목적은 무엇인가요?

사도는 이 모든 것이 몸을 자라게 하고, 몸을 세우기 위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교회가 자라고 세워지기 위해 이와 같이 놀라운 방법으로 조직된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각 마디가 서로 연락하고, 통신과 전달의 끈이 존재하며, 공급을 위한 끈을 통해 생명과 힘이 풍성하게 공급됨으로써 그 몸이 자라나게 되고, 든든하게 세워지는 것입니다.

교회가 하나가 되어 이 세상 속에서 든든하게 서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머리가 사랑이라면 그 몸은 그에게 순응하여 서로 사랑함으로써 든든히 자라고 세워지는 것입니다.

결론과 적용 :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면 통일은 필수 불가결한 것입니다.

몸 안에서의 유기적 통일은 몸이 몸 되게 해 주는 것입니다. 교회를 참으로 교회답게 하는 중요한 원리는 첫째,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참된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둘째, 우리가 주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며 그와 연합하는 일입니다.

셋째, 몸의 유기적 통일을 조성하고 유지하는 것은 몸속에 있는 생명입니다.

그리스도는 교회의 생명이다.

넷째, 활동하는 것은 머리입니다.

교회가 언제 어떤 방법으로 활동해야 하는가를 결심하고 결정하는 것은 바로 주님입니다.

다섯째, 우리는 어떤 일을 하려고 하지 말고, 먼저 어떤 것(being)이 되려고 해야 합니다.

머리의 생명이 끊임없이 나(우리 교회)에게 흘러들어 오고 있습니까?

나는 나의 수용력의 분량대로 성령을 통하여 머리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이 신적인 능력(divine power)으로 늘 충만 되어 있습니까?

우리 교회는? 모든 교회가 머리되신 주님과 생기 있게 연결되기 위해 기도합시다.

그래서 그의 생명과 능력이 우리를 통해 역사하여 교회가 소생하고, 교회 밖에 있는 많은 불신자들이 회심하게 되기를 위해 기도합시다.

 

 

(강의 16)

 

강의 16. 토의 인도 시 순장의 자세

 

1. 유능한 순장의 자세

1) 공부할 내용을 잘 알도록 할 것.

철저한 개인 공부에 의한 준비와 기도 외에는 다른 어떤 방법으로도 이 일을 대신할 수 없다.

2) 모임이 진행되는 동안 순장은 모든 상황을 수중에 넣도록 노력해야 한다.

딱딱하다는 인상을 주지 않으면서도 조직적인 인상을 풍기도록 기술을 발휘해야 하며, 또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순장은 자기 순원들을 책임지고 돌보며, 목적지로 안내하는 작은 목자임을 명심해야 한다.

3) 항상 겸손한 자세를 취하고, 순원들의 발견에 대하여 인정하고 기뻐할 것.

우리가 어떤 주제에 대하여 아무리 많이 준비한다고 하더라도 모든 질문에 답변 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또 다른 사람들이 깨닫거나 발견해 낸 것에 대하여 함께 기뻐하고, 그 기쁨을 그에게 드러내 보이라. 인도자는 종종 자신이 발견한 진리에 대해서만 애착을 느끼고 흥분하기 쉽다.

 

4) 순원들의 필요나 감정에 무감각하지 않도록 할 것.

성경 공부 도중 당신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이야기가 나오더라도 귀를 기울여 잘 듣고 처리하되 감정이 상한 표정을 짓지 말아야 한다. 만약 어느 순원이 자기는 자기대로 진실로 믿는 바를 이야기 하거나 믿으려고 노력하는 사실을 이야기 할 때, 당신의 기분이 상한 모습이나 그것을 무시하거나 조소 하는듯한 인상을 풍긴다면 그 사람에게 신앙상 타격을 입히게 된다. 그럴 때는 그가 하고 싶은 말을 하게하고 난 후, 더 좋은 방법을 제시해 주든지 다른 순원들과 함께 더 좋은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도록 권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5) 열정적인 마음을 가질 것.

순장이라고 해서 반드시 가장 좋은 관찰과 해석, 또 관련과 적용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순장은 가장 열심을 내는 사람이어야 한다. 당신이 인도하는 순 경공공부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이 결코 잊지 못할 토의를 만들도록 하라.

당신이 토의를 준비할 때나 인도할 때에 열정적인 마음을 주시도록 기도하라. 순장의 태도에 따라 순원들 각자의 태도가 결정되어지기 때문이다.

 

6) 유머 감각을 살릴 것.

자연스럽고 활달한 인격은 어떤 지도자의 생활에서도 개발되어야 할 영역이다. 때와 장소에 맞고, 듣는 사람과 공부하고 있는 내용의 문맥에도 맞는 유머는 토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순장은 자신에게 맞는 유머 스타일을 개발해야 하며, 단순히 다른 사람들의 스타일을 모방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7) 기억에 남는 적절한 예화나 시각 보조 자료들을 활용할 것.

눈과 귀를 끄는 것들은 사람의 관심도 사로잡는다. 간단한 삽화(揷畵)가 복잡한 설명보다 뜻을 더 빨리 전달해 준다. 사진, 그림, 삽화 모형 등 눈으로 볼 수 있는 자료를 사용하도록 하라.

 

8) 모임 시간에는 허심탄회 하게 마음을 열어 놓으라.

이 말은 방어적(防禦的)으로 임하지 말라는 말이다. 비판을 들으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한계를 설정해 놓고 그런 이야기들을 반발하지 말고 받아들이라. 그렇게 할 때 순원들은 그들의 견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2. 순 성경 공부 인도 시에 흔히 범하기 쉬운 잘못된 자세나 실수

1) 지나치게 통제(統制)하려는 태도.

 

2) 토의가 방향이 없이 흐른다고 느껴질 때에 관여하지 않고 방임하는 것.

 

3) 인도자로서 참석자들에게 필요한 방향이나 범위, 기대하는 바를 말해 주지 않는 것.

 

4) 인도자 자신의 견해나 적용을 강조하는 경향을 띠는 것.

 

5) 질문만 하고 순장 자신의 견해나 의견을 전혀 나누지 않는 것.

 

6) 질문을 던지고 난 뒤 침묵이 흐르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

 

 

 

(강의 16)

 

강의 16. 질문을 잘 활용하는 요령

 

1. 질문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신 예수님의 모범

1) 예수님께서는 복음서에서 100개 이상의 질문을 하셨다.

 

2) 예수님이 질문하신 의도는 대략 다음과 같다.

(1) 정보를 얻기 위하여(눅 8:30)

(2) 감정 표현을 위하여(요 3:10)

(3) 알고 있는 사실을 상기시키기 위하여(막 2:25, 26)

(4) 믿음을 더하시기 위하여(막 8:29)

(5) 양심을 일깨우기 위하여(마 23:17)

(6) 말문을 막으시기 위하여(막 3:14)

 

3) 예수님은 자신이 원하시는 답에 대한 암시는 주되, 질문 받는 사람이 스스로 그의 결론을 이끌어 내도록 하는 유도 질문을 자주 사용하셨다(마 5:13).

 

4) 때로는 자기를 반대하는 자들을 꼼짝 못하게 하기 위한 질문도 하셨다(마 21:25~27, 눅 14:3~6).

 

5) 예수님은 무엇을 질문할까(내용)에 못지않게 어떻게 질문할까(어투와 방법)도 중요시 하셨다.

6) 예수님의 예를 통해서 얻은 결론은

(1) 순장의 역할은 순원들이 스스로 진리들을 발견하도록 돕는 일이다.

(2) 적절한 질문을 던짐으로 순원들 스스로 결론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경우에는 절대로 설명하지 말라.

(3) 질문을 던진 다음 잠시 여유를 두고 순원들 스스로가 해답이나 결론을 이끌어 내도록 유도하는 적절한 질문을 생각해 보라.

 

2. 좋은 토의를 할 수 있게 하는 질문 유형

1) 유도 형 질문

(1) 순장이 기대하는 답을 그 속에 이미 포함하고 있는 질문

(2) 보기

“물론 여러분은 모두 동의하시겠지요?” (대답 : “예, 동의합니다.”)

“몰론 여러분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겠지요?” (대답 : “예, 그렇게 생가하지 않아요.”)

(3) 토의 진작에 아무런 효과도 없다. 이런 질문은 좀처럼 활발한 생각이나 토의를 유발시켜주지 않는다.

 

2) 제한 형 질문

(1) 순장에 의해 요구되는 생각이나 특별한 사항에 학습자의 생각을 제한하는 질문

(2) 보기

① “이 구절에 나타나 있는 세 가지 위대한 진리는 무엇입니까?

* 여기에서 ‘세 가지’라는 말을 빼고 하면 이 질문은 개방형 질문이 된다.

② “여러분은 그 사실에 동의합니까?” (대답 : “예”, 또는 “아니오”)

(3) 토의를 진작시키는 데 있어서 ①번 질문은 효과가 거의 없다.

누구나 인도자인 당신이 어떤 대답을 생각하고 있는지 알아맞히려고 애쓰기 때문이다. 이런 질문은 토의를 자극하기보다는 당신의 마음 읽기 시합을 하게 한다.

②번 질문은 약간 효과가 있다. 이런 질문은 결정을 강요한다. 그러므로 이 질문 다음에는 진보된 토의를 자극하는 개방형 또는 확대 개방형 질문이 뒤따라야 한다.

 

3) 개방 형 질문

(1) 생각이나 감정을 제한하지 않고 발표하도록 하는 질문

(2) 보기 : “이 모든 것은 누구에 대한 것입니까?”

“이 사건은 어디에서 일어났습니까?”

“이것은 언제였습니까?”

“그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그 결과는 무엇이었습니까?”

“그것은 어떻게 일어났습니까?“

“이것은 우리 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습니까?“

* 사람(인물), 장소, 때, 이유, 결과, 방법, 과정, 조건, 적용 등을 묻는 것

(3) 이 질문은 토의를 진작시키는 데 효과가 크다. 인도자가 어떻게 질문 하느냐에 따라서 이 질문은 관찰(발견), 해석(이해), 적용을 자극한다. 핵심 단어는 의문대명사 누구(who), 어디(where), 언제(when), 왜(why), 무엇(what), 어떻게(how) 등이다.

보기 : “이것은 누구에게 해당합니까?‘

“그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것은 왜 중요합니까?”

“우리는 그것으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4) 확대개방 형 질문

(1) 개방 형 질문에 대해 한 순원이 의견을 말한 후에 다른 순원으로 하여금 그 의견에 대해서 토의하게 하는 것이다.

(2) 보기 : “다른 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분 계십니까?”

“의견을 달리 하는 분 계십니까?”

(3) 이 질문은 토의를 진작시키는 데 효과가 매우 크다. 이런 질문은 보통 생각과 토의를 최대로 자극하여 토의 주제가 계속 유지하게 한다.

 

질문하는 사람

순 장 (인 도 자)

순 원 (학 습 자)

질문 종류

지정 질문

(직접 질문)

일반 질문

(간접 질문)

역 질문

(반대 질문)

재 질문

(연결 질문)

질문하는 방법

순원 가운데 어느 특정한 사람을 지명해서 하는 질문

순원 전체를 대상으로 하고, 누구나 대답할 수 있다.

바로 전에 질문을 한 그 순원 자신에게 대답하게 하는 것

바로 전에 질문한 그 순원을 제외한 어느 한 사람 또는 전체에게 질문을 다시 던져서 대답하게 하는 것

보 기

“영수 형제, 이 구절에 나타난 바울의 생각은 무엇입니까?”

“이 구절에 나타난 바울의 생각은 무엇입니까?”

순원 A의 질문:

“왜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까?”

순장의 역질문:

“좋은 질문입니다. A형제, 그것에 대해 형제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순원 A의 질문:

“왜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까?”

순장의 재질문:

“좋은 질문입니다. A형제의 질문에 대해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유의할 점, 토의에서의 가치

지적받은 사람에게 대답할 말이 없을 때 당황하게 만들므로 자주 사용하지 말 것

토의에 가장 활기를 줄 수 있는 질문이다.

이 역질문은 먼저 질문한 순원 자신의 의견을 말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 사용된다. 그러나 그에게 대답할 말이 없을 때는 당황하게 되므로 조심해야 함

재질문은 토의를 활발하게 하므로 자주 쓰인다.

3. 누가 누구에게 질문을 할 것인가에 대한 4가지 방법

 

4. 질문을 잘 활용하는 요령

1) 답이 뻔한 유도 형 질문이나 제한 형 질문을 될 수 있는 한 피하라.

2) 지정 질문과 일반 질문을 하는 시기와 방법을 잘 익힐 것.

3) 질문을 질문으로 처리하는 역 질문이나 재 질문을 적절히 사용할 것.

4) 사실뿐만 아니라 감정과 태도 등을 묻는 질문도 활용할 것.

5) 순원들의 진정한 관심에 가까운 질문을 다룰 것.

6) 순원들이 하는 말을 귀담아 들어서 다음 질문을 하는 데 이용할 것.

7) 질문 후에 침묵하는 것에 대해 당황하지 말고 대답을 기다릴 준비가 되어 있을 것.

8) 구체적인 사항에 초점을 맞춘 질문을 할 것(특히 적용 질문의 경우)

5. 순원들의 질문에 대응하는 방법

1) 순원들의 믿음이나 의문점에 대해 잘 듣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라.

2) 질문이 개인적인 문제인지 일반적인 문제인지를 분별하라. 만약 개인적인 경우에는 모임 후에 따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라.

3) 가능하다면 순장 자신이 순원들의 질문에 직접 대답하는 것을 피하라. 답을 찾는데 순원들을 동원하기 위해 역 질문이나 재 질문을 사용하라.

 

6. 순원의 잘못된 대답에 대응하는 방법

1) 다른 순원에게 다른 가능한 답을 이야기하도록 자연스럽게 확대개방 형 질문을 사용하라.

2) 혹은 그 질문을 쉽게 고쳐서 다시 말해 줄 수도 있다.

3) 질문이나 생각을 명백하게 하기 위해 예화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4) 잘못 대답한 순원에게서 올바른 대답을 캐내려 하지 말라.

출처 : 하얀세상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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