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청년 설교

[스크랩] 학생부 8 월 둘째주 설교 - 하나님께서 계시(啓示)하시는 꿈.(창37:1-11절),

하나님아들 2018. 9. 18. 21:56

                    하나님께서 계시(啓示)하시는 꿈.

                             창37:1-11절, 231.321.245장. 3927 Bible 말씀연구소 박봉웅 목사.


   중.고등부 여러분은 나라의 꽃이요 가정의 열매요 한 시대의 계승자요 내일의 주인입니다. 중.고등부가 우수하면 그 나라가 우수하게 되고 중.고등부가 오염되고 부패하면 장래 국가는 비참하게 됩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사람이라면 이삭은 평화의 사람이요. 야곱은 활동의 사람이며 이 세 조상의 인격이 한 사람에게 나타난 것이 승리의 청년 요셉입니다. 요셉의 생애의 역사는 꿈의 역사요 그의 생애는 꿈의 생애이며 그의 성공과 승리도 꿈의 승리였습니다.


  중.고등부의 시대는 꿈을 꾸는 시기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준비하는 시대입니다. 중.고등부의 시대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 가를 요셉의 모습에서 찾아보고자 합니다.


1.중고등부의 시대는 대망의 꿈을 꾸는 시기입니다. 야곱의 열한 번째 아들 요셉은 꿈 잘 꾸는 소년이었습니다. 요셉이 꿈을 꾸고 이르기를 “우리가 밭에서 곡식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고 했습니다.


  요셉이 다시 꿈을 꾸니 그 형들에게 말하기를 “내가 또 꿈을 꾼 즉 해와 달과 열한별이 내게 절하더이다.”(창37:9)고 했습니다. 요셉은 열일곱 소년시절에 큰 꿈을 꾸었습니다. 그의 꿈은 곡식 단처럼 충실하고 하늘같이 높고 고상하며 별같이 밝고 빛나는 이상의 꿈이었습니다.


  꿈은 곧 이상입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이상이 없는 사람입니다. 쉽게 말해서 장차 무엇이 되고 어떻게 살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꿈이요 이상입니다. 중.고등부의 시대는 꿈꾸는 시기요 이상을 구축하는 시대입니다. 고상하고 충실하며 원대한 꿈을 가진 자는 성공할 가능성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상의 꿈을 가져 보지도 않았는데 성공했다는 사람은 한 사람도 들어보지 못 했습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소년 소녀들이여 대망을 가지라.”고 했습니다. 클라크 박사는 “소년아 큰 뜻을 품으라.”고 격려했고 독일인인 괴테는 “네 위치를 정하고 세계를 움직여라”고 했으며 윌리암 케리는 소년 시절에 구두 수선공으로 일하면서 하나님을 향해 은혜입기를 구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향하여 큰 은혜를 바라고 하나님을 위하여 큰일 해보자”는 표어를 벽에 붙이고 기도하면서 부지런히 일한 결과 인도 선교사상 가장 위대한 선교 자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 앞에 몸과 마음을 드리려는 중.고등부 여러분! 그대들은 지금 서둘러서 큰 사업이나 정치활동을 할 시기가 아닙니다. 지금은 오직 꿈과 이상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힘써 공부해야 할 때입니다.


  흠 없고 완전한 사람이 되려는 그리고 세계를 움직일 만한 포부를 가진 사람으로, 하나님을 향하여 큰일을 바라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큰 뜻을 세우고 나가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중.고등부 여러분의 시기는 향기롭고 생명력이 넘치며 미래의 꿈이 부푼 황금기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고등부의 시기는 짧습니다.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이때에 중.고등부 여러분은  비전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2.중.고등부 여러분의 시대는 꿈을 단련하는 시기입니다. 만일 중.고등부의 시기에 꿈이 꿈으로 끝난다면 허무와 실망밖에 남는 것이 없습니다. 꿈은 시련과 단련의 용광로를 거쳐서 실현 되어야 합니다. 요셉은 꿈 때문에 형들의 시기와 미움을 받아 생명의 위기에 놓였습니다.


  요셉은 아버지의 분부대로 양치는 형들에게 줄 식물을 잔뜩 지고 도단으로 찾아갔습니다. “꿈꾸는 자가 오는 도다. 그를 죽여 구덩이에 던지고 그 꿈이 어떻게 되는지 보자"고 모의 했습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도착하자 가져온 식물을 취하고는 그가 입은 채색 옷을 벗기고 들 샘에 던졌습니다.


  오늘날도 높은 기상과 큰 포부를 가지고 나아가는 중.고등부의 앞길에는 요셉이 빠진 것과 같은 들 샘이 무수히 널려 있습니다. 악한 친구의 웅덩이 더러운 소설의 웅덩이 추잡한 연애의 웅덩이 술 담배의 웅덩이 한번 빠지기만 하면 신세를 망치고 맙니다.


  그것들은 얼핏 보아 그렇게 위험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빠지고 보면 헤어날 길이 없습니다. 웅덩이에 던짐을 받았던 요셉은 또 애굽의 상고들에게 팔렸습니다. 요셉의 꿈은 여지없이 깨어지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형들의 무자비한 시기 질투가 요셉의 꿈을 파괴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방 땅에서 종살이하고 보디발의 아내의 모함으로 옥중생활을 하는 가운데서도 요셉은 꿈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는 역경 중에서도 자기의 이상을 포기하지 않고 형들을 저주하지 않았으며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쾌락이나 이익을 도모하지 않았고 주인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였고 옥중생활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상과 포부가 크면 클수록 성공도 클 것입니다. 성공이 크면 클수록 고난도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십자가가 없으면 면류관이 없고 면류관을 쓰기 전에 가시관을 써야 합니다. 꿈의 생애를 산 요셉은 꿈 해몽으로 꿈이 실현되어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는 자리에 이르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고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내었습니다.


  사랑하는 중.고등 여러분! 하늘처럼 고상한 꿈, 곡신 단처럼 충실한 꿈, 별처럼 빛나는 꿈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 꿈이 이루어지기까지 시험과 유혹과 환난의 다리를 무사히 건너는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3.중.고등부의 시대는 내일을 위하여 오늘을 바치는 시기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살아있는 사람은 죽음을 남기지 않는다.”는 위대한 시의 한 구절이 있습니다. 안창호, 세종대왕, 스데반, 바울, 슈바이쳐 이들은 모두 인간의 역사와 함께 죽지 않고 살아 있습니다.


  나라를 위하여 죽은 사람은 그 민족의 마음속에 민족과 살아있고, 영원한 진리를 위하여 죽은 사람은 그 진리를 따르는 사람의 마음속에 살아 있으며 복음을 위해서 죽은 자는 그 복음을 믿는 자들 속에 영원히 살아 있습니다.


  사랑하는 중.고등부 여러분! 내일과 미래와 영원 속에 사는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을 충실 되게 바치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씨 뿌림 없이 거두어들임이 없음같이 오늘을 바칠 때 내일의 축복과 성공이 있습니다.


  매일 매일 삶속에서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계시하시는 꿈을 꾸는 중.고등부 여러분들이 되어서 하루하루 감사하며 나 자신이 아닌 이웃을 위하여 헌신함으로 살맛나는 세상을 아름다운 세상을 이루어가는 중.고등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열어줄래요.
출처 : 3927Bible 말씀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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