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청년 설교

[스크랩] 7 월 다섯째 주 학생부 설교 - 여호와를 찾으라. 그러면 살리라.(암5:1-6절),

하나님아들 2018. 9. 18. 21:58

                        여호와를 찾으라. 그러면 살리라.

                                      암5:1-6절, 455.432.507장. 3927 Bible 말씀연구소 박봉웅 목사.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 제2세가 왕이 되니 때는 주전 790년이었습니다. 이때는 정치적으로나 군사적으로는 크게 성공한 시대였습니다. 그러나 종교적으로 도덕적으로 신앙적으로는 무섭게 타락하고 부패한 시대였습니다.(왕하14:21)


  한 나라의 운명은 정치나 군사적인 수단과 확장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신앙 양심과 그의 인격과 윤리적인 생활에 좌우됩니다.


  그 당시 부자들은 가난한 자를 압제하고 학대하였으며 평민들은 사치, 방종, 주색으로 세월을 보내었고 재판장들은 공의로 재판하지 않고 뇌물을 먹고 상인들은 거짓과 부정을 계획하였으며 가난한 자를 종으로 팔고 사는 등의 말로 할 수 없는 부패로 인하여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가 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어떤 진노가 임했느냐 하면은 다음과 같은 고난이 임하였습니다. 흉년(4:9) 염병(4:10) 전쟁(5:3) 파괴(5:6)등이었습니다. 이렇게 무서운 진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임했습니다.


  이런 무서운 심판을 면할 길은 오직 하나님을 찾는데 있다고 아모스 선지자는 외쳤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살길은 오직 한길 곧 하나님을 찾는데 있었습니다.


1.우리의 살길은 하나님을 찾는데 있습니다.(4절)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인간들은 참 사는 길이 어디 있는가에 대해 참으로 찾기에 힘쓰고 애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수단과 방법을 써서 잘 살아 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노력과 수단방법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오직 개인이나 민족이나 교회나 국가는 모두 하나님을 찾아야만 살 수 있습니다. 여기 하나님을 찾으라는 말씀은 외적인 형식이나 종교적인 의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요 제사나 드리고 교회나 겨우 나오는 정도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찾는 방법은 마음으로 찾는 것입니다. 찾는다는 말은 소원한다, 고찰한다, 숙고한다는 뜻으로 하나님을 마음 중심으로 소원하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막5:24-34절에 보면 12해 동안 혈루 증으로 앓던 여인이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마9:21)는 마음속에 확신을 가지고 찾아 나와 주님의 겉옷을 만짐으로 주님의 능력이 그 여자에게 임했습니다.


  그러므로 그 여자의 무서운 병이 곧 깨끗이 나았습니다. 오늘에도 마음속에서 역사 하는 믿음으로 주님과 옷만 만져도 주님의 능력이 임하게 됩니다. 믿음이란 하나님과 나의 마음이 연결입니다.


   하나님을 찾는 또 하나의 방법은 회개하는 것입니다. 삭개오가 뽕나무 위에서 예수님의 부름을 받고 영접한 후 회개하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었습니다.


2.우리가 살길은 벧엘을 찾지 말아야 합니다.(5절) "벧엘을 찾지 말며"라고 했습니다. 벧엘이란 하나님의 집이란 뜻입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의 집을 상징하는 벧엘을 찾지 말라고 했느냐가 문제입니다. 벧엘은 아브라함이 처음으로 제단을 쌓았고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하란으로 내려가던 도중 벧엘에서 제단을 쌓았던 곳이다.


  창31:13절에 보면 "나는 벧엘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사자시대에 와서는 이곳에 언약궤가 있었습니다. 선지학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 때에 북쪽 이스라엘과 남쪽 유대로 남북으로 갈려진 후는 벧엘에 금송아지 우상을 세워 놓고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예루살렘 성전에 가서 하나님을 섬기는 대신 벧엘의 금송아지를 섬기도록 범 죄 케 했습니다.(왕상12:29)


  그리고 이 같은 범죄가 아모스 시대까지 계속되었으므로 이것을 금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 떠나지 않았도다.(왕하10:29)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적을 보응하는 날에 벧엘의 단을 벌하겠다고 말씀했으며 (암3 : 14) 벧엘은 허무하게 되리라(암5:6)고 말씀하시며 전쟁에서 파괴될 것을 예언 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 대신 금송아지 우상을 섬겨서는 살길이 없습니다.


3.우리의 살길은 길갈로 들어가지 말아야 합니다.(5절) "길갈로 들어가지 말며"라고 했습니다. 이 길 갈이란 이름은 "끌려간다. 황폐하다. 거룩한 모퉁이"등등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온 후 그들은 길갈을 여호수아의 전쟁 작전 기지로 삼았습니다.


  이곳은 그 후 사무엘 선지자가 사울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웠던 곳입니다. 그러므로 이곳은 종교, 정치, 군사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곳에 들어가지 말라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정치세력과 군사세력과 그리고 사람들과 타협하며 의존하기 위하여 하나님을 떠나 들어가지 말라는 깊은 뜻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강대국을 의지할 때 그들은 반드시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길갈로 들어가지 말라. 정녕 사로잡히겠다고 아모스 5:5절에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살길은 미국의 핵이나 강대국의 그 어떤 세력에도 있지 않습니다. 현대적 길갈의 의미는 무엇인가? 인간적 타협과 세력을 의존하고 모략중상의 길을 가는 것은 현대적 길갈로 가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우리 개인과 이 민족이 살길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데 있고 금송아지 만든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하지 않고 의의 길로 가는데 있으며 영적 길갈로 가지 않을 때 살길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중.고등부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불의와 타협하지 말고 전지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만 전적으로 의지하고 그분께 모든 것을 맡기는 삶을 살아야 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분명 형통한 길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곤고함이 닥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50:15절 말씀을 기억하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시50:15절에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라고 하셨습니다.


  환난 저 건너편에 소망을 바라보면서 감격과 감사로 화답할 때에 모든 문제는 해결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게 됩니다.


  순간적으로 어려움이 임하였을 때에 불안해하며 근심걱정하지 말고 먼저 여호와 하나님을 찾는 믿음을 소유하여서 주 안에서 늘 승리하는 중.고등부 여러분의  삶이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열어줄래요.
출처 : 3927Bible 말씀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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