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청년 설교

[스크랩] 학생부 7 월 셋째주 설교 - 변두리 인간(人間)에게 주신 은혜(恩惠),(히11:8-16절),

하나님아들 2018. 9. 18. 21:59

                       변두리 인간(人間)에게 주신 은혜(恩惠)

                              히11:8-16절, 340.199.539장. 3927 Bible 말씀연구소 박봉웅 목사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우리가 이방에 있어서 어찌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꼬."(시137:1,4), 이 노래는 바벨론의 사슬에 묶여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향 예루살렘을 그리며 이역 땅에서 눈물로 부르던 노래입니다.


  사랑하는 중.고등부 여러분! 이 노래는 무엇을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습니까. 이민자들이 당하는 슬픔과 고뇌와 애달픈 심정의 고백입니다. 즉 변두리 인간이 당하는 생의 절규를 폭로하는 말입니다. "변두리"란 도시의 중심부에서 떨어진 낙후된 지역 땅의 모서리, 쓸모없는 땅 소외된 지역을 말합니다.


  변두리 인간이란 소외된 자, 버려진 자, 인간대우를 받지 못하는 자를 말했으며 좋은 의미로는 나그네, 외국인, 소수민족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1.변두리 인간의 의미는 무엇인가? 변두리인간, 나그네란 뜻은 "팔로미코스"로서 "우거하는 자""기류 하는 자""나그네"란 말로 자기 집과 고향을 떠나 잠시 머물렀다 가는 인생이란 뜻입니다. 거기에 먹을 것이 있고 쉴 곳이 있어도 진정한 평안과 안식이 없고 생의 정착이 없는 곳입니다.


  우리 인생도 나그네 인생입니다. 나그네 인생의 삶에는 참된 평안과 안식이 없고 이 세상에서는 영원히 살 곳이 없습니다. 또 다른 듯은 "크세노스"로서 자기 나라를 떠나 나라 밖에 있는 자. 약소민족 타국인을 가리키는 데 이들은 그곳에서 증오와 혐오의 대상이요, 경멸의 대상으로 야만인의 소리를 듣고 사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인간대우를 받지 못하고 살며 약소민족이 당하는 슬픔과 괴로움을 당하고 삽니다. 우리 인생은 "외국인"과 같습니다. 고향 떠난 자와 같이 슬픔, 괴로움, 증오의 경멸을 받고 살 때가 있습니다. 또한 "파레 피레 모스"로서 일시적인 체류자, 행인, 방문자, 유숙자라는 뜻이 있습니다.


  우리 인생은 방문자와 같습니다. 여행 목적과 체류기간이 지나면 떠나야 하는 것이 방문객입니다. 고향 떠나 변두리 인간에게는 괴로움이 있습니다. 생의 안타까움이 많습니다. 서글픔과 답답한 일이 많이 있습니다.


  흑인은 백인들 속에 변두리 인간이요, 약 학자는 강한 자에 비해 변두리인간이요 가난한자는 부한 자에 비해 변두리 인간이요, 이민자는 본국인에 비해 변두리 인간입니다. 히브리인들은 바벨론 에서 변두리 인간 취급을 받았습니다. 변두리 인간들은 자기들이 당하는 증오와 슬픔과 고백을 달래보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노래를 부르며 달래보려고 합니다. 흑인은 흑인 영가를, 멕시칸은 자기 고유의 노래를, 한국인은 고향의 봄을 부르며 자기의 애환을 달래기도 합니다.


  변두리 인간의 모습을 지워 버리려고 자국어를 버리고 영어를 배우고 생활풍속과 방법을 완전히 바꾸어 보아도, 변두리 인간의 모습을 변할 수 없고 변두리 인간의 고뇌는 면할 수 없으며 까만 머리는 언제나 사람임을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나그네 인생길은 애환이 많습니다.


2.하나님께서는 변두리 인간을 버리시지 않습니다. 변두리인간이라고 해서 결코 버려진 것만은 아닙니다. 눌리고 억울하게만 사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변두리 인간들을 버리시지 않습니다. 변두리 인간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주권이 임할 때 놀라운 역사를 이루케 하셨으며 축복하셨습니다.


  왜요 변두리 인간에게도 존재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구약과 신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종들은 모두 그 시대 속에서 "변두리 인간"들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그렇습니다. 갈대아 우로 시골출신이고 아버지 데라는 우상 만들어 파는 사람이었고 사는 나라의 국적도 없고 갈 곳도 없는 주변인간 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민에 성공한 사람이었습니다. 조건은 본토친척. 아버지 집을 떠나라는 것이었고 가는 곳마다 제단을 쌓을 때 하나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변두리 인간이었던 아브라함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이 함께 하실 때 열국의 아버지가 되고 하늘의 별과 바다의 모래알 같이 자녀가 번성하게 되었고 가나안 복지의 땅을 소유로 받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변두리 인간, 소외된 자, 버림받은 자라 할지라도 사업이 실패했어요. 건강이 약해졌어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이 역사 하시면 놀라운 축복을 받습니다.


  요셉도 그렇습니다. 형제들의 시기와 질투에 팔린 인간이요. 보디발의 집에서 종살이 한 사람이요 억울하게 옥중에까지 갇히게 된, 버림받은 사람으로 옥중에서 멸시와 천대와 수모를 당했지만 하나님의 주권이 행사할 때 그는 죄수의 몸이 하루아침에 총리대신이 되었습니다.


  모세도 예수님도 변두리 인간 취급받았습니다. 그러나 변두리 인간 취급을 받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주권이 임재 할 때 놀라운 변화의 역사와 하나님의 축복이 임했습니다.


3.변두리 인간에게도 존재의미가 있습니다. 변두리 인 간된 우리 한 사람 한사람에게 하나님의 주권이 함께 임할 때 우리는 존재의미가 있습니다.


  모세는 변두리 인간취급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므로 "민족의 해방 자"가 되었고 요셉은 죄수가 변하여, "총리대신"이 되었으며 삭개오는 소외되고 조롱받던 사람이 하나님의 주권의 은혜를 받고 나니 "주권 받은 새사람"이 되었으며 베드로와 안드레는 고기 잡던 변두리인간이었지만 하나님의 주권으로 "천국건설의 중심인물"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변두리 인간에게도 하나님의 주권이 함께 하시면 존재의미와 사명을 맡기십니다. 억만 금을 가지고 살고 훌륭한 권세와 명예가 있어도 하나님의 주권이 떠나면 아침 이슬이 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이 함께 하실 때 주변인간이 변하여 중심인간이 될 수 있습니다.


  향락과 안일에 묻혀 살다가 죽는 인생이 된다면 얼마나 불행한 것입니까? 하나님의 주권에 따라 의롭게 살면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 다하는 중.,고등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열어줄래요.




출처 : 3927Bible 말씀연구소
글쓴이 : 운영자 사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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