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청년 설교

[스크랩] 학생부 7 월 둘째 주 설교 - 하나님의 음성(音聲),(창3:1-19절),

하나님아들 2018. 9. 18. 21:59

                                       하나님의 음성(音聲)

                                   창3:1-19절. 315.412.487장. 3927 Bible 말씀연구소 박봉웅 목사


  세상 속에 사노라면 많은 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어떤 소리는 눈물겹도록 감동적이고 희망의 소식이 되는 것도 있고 어떤 소리는 가슴 아프고 답답한 소식이 되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죽어 가는 사람을 살리는 소망의 소리도 있고, 어떤 경우는 건전한 삶고 의로운 길을 걷는 자들을 향한 비난과 비판의 소리도 들려옵니다.


  에덴동산에 여러 가지 음성이 있었습니다. 사탄의 음성도 들렸고 인간들의 음성도 있었고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기도 했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 속에서 우리에게 들려오는 음성이 있으나 그때나 다름이 없습니다. 우리는 들려오는 소리를 다 들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만을 들어야 합니다.


1.사탄의 음성이 있었습니다.(3:1)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사탄의 음성은 뱀을 통하여 인간에게 말해졌습니다. 가장 접근하기 쉬운 책임의식이 약한 하와에게 접근함으로써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케 하고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이 될 수 있다는 야망을 불어 넣어 줌으로서 범 죄 케 하였습니다. 사탄은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먹게 하는데 그의 유혹의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 일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사탄은 늘 공격적이요 도전적이요 적극적이었으나 말씀을 지닌 인간은 수동적이었습니다. 왜 사탄아 물러가라고 못했을까 예수님은 사탄을 이기는 길이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굳게 붙잡는데 있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사탄의 음성은 유혹의 음성이요 죽이는 소리요 실망케 하는 소리입니다.


   예수님께서 구속의 역사를 성취하시기 위해 먼저 40일간 금식 기도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마4:1-2절) 이때 사탄이 조용히 찾아와서 가장 절박하고 긴급한 상황의 문제를 제기하므로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돌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이때 주님은 사탄의 음성을 듣고 주 너희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하시므로 사탄의 유혹과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2.인간의 음성이 있었습니다.(6)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함께 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 지라"고 했습니다. 인간의 음성은 부부간의 대화로써 시작되었다. 하와가 아담에게 말했습니다.


  아담은 하와로부터 "선악과를 따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하나님과 동등 된 위치에 있다"는 소리를 듣고 처음에는 의심도 하였지만 반복되는 소리에 아내의 말에 설득을 당하여 아담도 범죄에 참여했습니다.


  기독교는 대화의 종교입니다. 그러나 사탄의 말을 두고 대화할 때 인간은 손해만 보게 되어있습니다. 대화의 공동화제는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계시고, 성령이 계시고 진리가 있어야 한다. 예수님이 수가성에서 한 여인과 대화하실 때 그 대화의 내용에 진리가 있었습니다.


  하나의 생명이 새로워지고 그 동네가 새로워지는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이 시대의 대화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정치문제, 증권문제, 사회문제 그 대화의 내용이 참으로 빈곤합니다. 그래서 모여서 하는 이야기가 수군거리거나 모략중상하는 소리가 높아가게 되는 것이다. 수


  군거리고 모략중상하는 자와의 대화 속에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 축복의 말씀을 들려주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대화가 막힌 사회도 비참한 사회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는 대화의 광장은 더욱 비참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침묵 속에 있고 인간의 음성이 높아질 때 거기에는 분쟁이 있고 다툼이 있고 분열이 있게 마련입니다.


3.하나님의 음성이 있었습니다.(9)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범죄하고 나무 밑에 숨어 있는 아담을 찾으시는 음성이었습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창3:9절)고 찾으셨습니다.


  불안과 공포에 깊이 숨어 있는 아담을 부르신 것입니다. 오늘의 21세기의 사람들은 스스로 만든 원자무기 뒤에 숨어 인류종말을 앞두고 떨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네가 어디 있느냐?"고 물으시는 음성에 우리는 우리가 서 있는 위치를 발견해야 합니다.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는 어디입니까? 나무 뒤에 숨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있어야 한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하고 그 음성은 아담의 행한 일에 대한 책임을 물으시는 음성이었습니다. 어찌하여 따먹지 말라한 선악과를 따먹었느냐고 물으시는 음성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들려주신 말씀은 동산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은 다 네 임의로 하되 동산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를 따먹지 말라고 한 말씀은 "약속의 음성"이요 최초의 "복음의 말씀"이며 "하나님의 은혜의 말씀"이었습니다. 우리는 "약속의 말씀""복음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면 복을 받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16:31)고 했습니다. 복음을 믿고 순종하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우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믿고 순종하는 자에게는 구원의 은혜와 평강의 축복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중.고등부 여러분!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도 주님께서는 여러분 각자에게 사명이 있음 말씀에 주시고자 부르고 계십니다. 그러나 우리의 심령이 둔하여서 그 음성을 듣지 못하고 있기에 방황하고 있습니다.


  세미한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 저가 여기 있습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종이 듣겠나이다. 하고 고백할 수 있는 중.고등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열어줄래요.



출처 : 3927Bible 말씀연구소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