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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접어든 2025 ‘시니어 산업 뭐가 뜨나?’

초고령사회 접어든 2025 ‘시니어 산업 뭐가 뜨나?’입력2025.01.15.  본격 초고령사회 진입하는 올해, 시니어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는 중요한 시점이다. 픽셀즈올해는 우리나라가 본격적인 초고령사회에 들어선 첫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 23일 기준으로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가 1024만4550명으로 전체의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를 시니어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는 중요한 전환점이자, 혁신적이고 지속적인 비즈니스 생태계가 구축되는 출발점으로 주목하고 있다.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은 2025년 국내 시니어 산업을 관통하는 주요 이슈 키워드로 ‘G.R.A.N.D.S’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특히 케어닥이 2025년 핵심 이슈로 주목한 것..

다이어트, 미용보다 건강 관점에서 해야

다이어트, 미용보다 건강 관점에서 해야 [한의사 박호연의 산행처방]입력2025.01.15.  새해는 많은 이들이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결심을 다지는 시기입니다. 한국뿐 아니라 중국, 일본, 북미에서도 비슷한 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양력 1월 1일을 '원단元旦'이라 부르고 음력설인 '춘절春節'을 더욱 중요시하며, 가족들과 함께 새해 계획과 결심을 공유합니다. 일본에서는 새해를 맞아 '쇼가쓰正月'라는 명절을 기념하며 다양한 전통 행사와 함께 새해 결심을 세웁니다. 일본에서는 새해 결심을 '신넨노 치카이新年の誓い'라 부르며,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은 경우를 '미카보즈三日坊主'라 표현합니다. 이는 '3일 승려'라는 뜻으로 결심이 3일을 넘기지 못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북미에서는 "New Yea..

제주항공 참사, 밝혀진 것들과 더 밝혀야 할 것들

제주항공 참사, 밝혀진 것들과 더 밝혀야 할 것들입력2025.01.15.  제주항공 참사의 원인이 규정을 위반한 시설물 설치 탓으로 좁혀진다. ‘중대시민재해’에 해당하는지에 따라 처벌의 무게가 달라질 전망이다. 과도한 비행 스케줄 등도 지적된다.사고는 하늘과 땅에서 일어났다. 하늘에서 발생한 사고 규명에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새 떼 충돌을 비롯해 사고 원인을 밝히는 데 핵심 물증인 블랙박스의 연결 커넥터가 유실돼 자료를 추출하려면 이를 미국으로 보내 조사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고 직전 여객기 조종사와 관제탑 사이의 교신 기록이 알려지는 등 일부 정황이 드러나고 있지만, 블랙박스 기록이 공개되어야 사건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을 전망이다.땅에서 일어난 사고 원인은 점점 명확해지고 있다. 로컬라이저(계기착..

체포 직전 與의원 면담한 尹 "임기 더 해 뭐하나..좌파 실체 알게 돼"

체포 직전 與의원 면담한 尹 "임기 더 해 뭐하나..좌파 실체 알게 돼"입력2025.01.15.  ▲ 윤석열 대통령, 내란·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 출석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체포 직전 관저를 찾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나 "이런 상황에서 (남은) 2년 반 임기를 더해서 뭐 하겠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날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집결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관저에서 1시간 반 가량 면담하면서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윤 대통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 영장 청구와 집행 과정 모든 게 불법이다. 여기에 굴복할 수는 없다"면서도 "더 저항하면 경찰과 경호처, 우리 청년들끼리 무력 충돌해 유혈사태가 우려된다. 그래서 내가 (수사에) 응하기로 결심..

"바쁘다고 아이 방치하면"...성인돼서 '이런 문제' 겪는다

"바쁘다고 아이 방치하면"...성인돼서 '이런 문제' 겪는다입력2025.01.15. 오전 6:56 기사원문  3215본문 요약봇텍스트 음성 변환 서비스 사용하기글자 크기 변경하기SNS 보내기인쇄하기자퇴 가능성 높고, 인기 낮고, 사회적 연결성 떨어져방치된 아이들은 우정과 연애 관계를 형성하는 능력에 평생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아이들의 기본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않은 방치는 신체적, 성적 또는 정서적 학대만큼이나 아동의 사회적 발달에 해롭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아동 학대와 방치(Child Abuse and Neglect)》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이 주도한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방치된 아이들은 우정과 연애 관계를 ..

여성의 뇌혈관병 “50~60대에 왜 이리 많아?”...음식 아닌 또 다른 이유가?

여성의 뇌혈관병 “50~60대에 왜 이리 많아?”...음식 아닌 또 다른 이유가?입력2025.01.15.  뇌졸중 첫 발생 시기...50~60대에 급격히 증가흡연은 고혈압, 뇌졸중의 위험 요인이다. 거리에 버려진 담배 꽁초를 치우는 모습, [사진=뉴스1]질병관리청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2022 심뇌혈관질환 발생 통계'에 따르면 뇌졸중(뇌경색-뇌출혈)의 2022년 발생 건수는 11만 574건이다. 남자 6만 1988건, 여자 4만 8586건이다. 뇌의 혈관이 막혀 뇌세포가 죽어가는 뇌졸중은 사망 위험이 높고 몸의 마비, 언어 문제 등 장애가 남는 매우 위험한 병이다. 경각심 차원에서 갱년기 여성에 많은 뇌졸중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뇌졸중 첫 발생 시기는?...50~60대에 급격히 증가질병관리청 자료에서..

국민 78%가 등산·트레킹 즐겨…한국인에게 산은 '민족 정체성

국민 78%가 등산·트레킹 즐겨…한국인에게 산은 '민족 정체성' [척척박산]입력2025.01.13. 오전 7:25 기사원문서현우 기자  1616본문 요약봇텍스트 음성 변환 서비스 사용하기글자 크기 변경하기SNS 보내기인쇄하기(12) 한국인의 등산 사랑지리산 천왕봉에서 일출을 맞는 수많은 한국인들.K-등산 열풍에 빠진 외국인들을 신기해하고 있지만, 사실 그 전에 외국인들은 한국인들의 등산 열풍을 더 신기하게 보고 있었다. 산림청의 '등산·트레킹 체험 국민 의식 실태조사'에 따르면 등산·트레킹을 즐기는 인구가 전체 국민의 78%인 3,200만 명에 달한다.해외에서 걷는 인구도 많다. 대표적으로 산티아고순례길이다. '2023 산티아고순례길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이곳을 방문한 한국인은 총 7,563명인 것..

“그래도”…한국, 군사력 랭킹 세계 5위, 北 34위… 1위는 미국

“그래도”…한국, 군사력 랭킹 세계 5위, 北 34위… 1위는 미국입력2025.01.14.  북한 군인들. 사진=AP 연합뉴스한국의 재래식 군사력이 2025 군사력 랭킹 5위에 올랐다.14일(현지시간) 군사력 평가기관 글로벌파이어파워(GFP)가 공개한 '2025 군사력 랭킹(2025 Military Strength Ranking)'에 따르면 한국은 5위로 작년과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GFP는 한국에 대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일상적으로 안정적인 이 나라에서 발생한 최근 정치적 급변 사태에 주목한다”는 메모를 달았다.북한의 재래식 군사력은 세계 34위로 평가됐다. 이는 작년 36위보다 두 계단 오른 순위로,2023년과 같다.GFP는 북한 지상군의 탱크, 자주포, 다연장로켓발사체계를 높이 평가했고, 공군의 ..

'어묵 국물' 즐겨 마셨는데 어쩌나…'무서운 경고' 나왔다

'어묵 국물' 즐겨 마셨는데 어쩌나…'무서운 경고' 나왔다입력2025.01.14.  한국소비자원, 어묵 12종 조사"끓는 물에 데치면 나트륨 줄어"/사진=게티이미지뱅크겨울철 인기 간식인 어묵을 국이나 탕으로 조리해 국물까지 섭취하면,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게 돼 주의가 필요하다.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단백질 함량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소비자원은 사각어묵 6종과 모듬어묵 6종 등 어묵 12종의 품질과 안전성, 표시 적합성 등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조사 대상 어묵 100g 기준 단백질은 8∼14g(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5∼25%), 탄수화물 14∼32g(4∼10%), 지방 1.7∼5.8g(3∼11%), 포화지방 0.2∼1.0g(1∼7%) 등으로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단백질 함..

초딩까지 '코딩 열풍' 불더니 이럴수가…"AI에 일자리 빼앗겨"

초딩까지 '코딩 열풍' 불더니 이럴수가…"AI에 일자리 빼앗겨"입력2025.01.14. 중급 개발자 넘보는 AI, 美기업 "올해 채용 없다"韓 신입 IT개발자 채용 '찔끔' 예정, "역량 높여야"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 부산 ICT 일자리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사진=뉴스1"'취업 무패'라더니 지금은 완전 레드오션이에요."'억대 연봉'을 꿈꾸며 코로나19 때 입문한 개발 꿈나무들이 '코딩 낭인'이 될 위기에 처했다. 경기침체로 채용시장엔 한파가 부는데, 컴퓨터공학과 졸업생과 국비 지원 부트캠프(단기간 내 개발자 양성 교육과정) 수료생은 매년 쏟아져 나와서다. 여기에 코딩까지 잘하는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신입 개발자 수요는 더욱 얼어붙고 있다.14일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