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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늘만은 행복하게 살아라

하나님아들 2013. 4. 23. 14:29

오늘만은 행복하게 살아라

1.성장이 살길이다.

2.성장의 의미

3.성장의 기초

4.정신적 건강을 위한 처방1

5.정신적 건강을 위한 처방2

6.우울증을 치료하라

7.분노와 미움을 버리라

8.염려하지 말라

9.행복은 선택이다

10.행복의 방법을 연구하고 계획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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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은 행복하게 살라]

 

1. 성장이 살길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말할 필요도 없이 생명이다. 육적 생명과 영적 생명이다. 생명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다 나에게 주어진다 해도 내가 죽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의 생명이 천하보다 더 귀하다고 하셨다. 육적 생명이 없으면 이 세상을 다 잃은 것이고, 영적 생명을 잃어버리면 다가오는 세상까지 다 잃어버리고 만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생명은 가만히 있는 정체상태가 아니라 끊임없이 움직이는 유동적 관계를 가지고 있다. 죽은 사람은 움직이지 않는다. 숨도 쉬지 않고 활동할 수도 없을 뿐더러 변화될 수도 없다. 그러나 산 사람은 끊임없이 심장이 박동하고 허파가 움직이고 몸과 생각과 언어로 자신 아닌 다른 존재와 관계를 맺는다.

 

호흡과 활동과 관계를 통하여 생명은 그 생명이 존재하는 목적을 향하여 나아간다. 이러한 역동적 관계가 바로 성장이다. 즉 성장이 없으면 생명도 없는 것이다. 성장하지 않는다는 것은 곧 퇴보요 소멸이요 죽음이다.

 

과연 인생은 성장의 연속이다. 어린아이가 계속 성장하여 온전한 성인이 될 때 인생의 목적을 성취할 수 있다. 물론 육체적 성장은 한계가 있다. 청장년의 절정기 이후에는 늙고 쇠하여진다. 그러나 정신적 성장, 더 나아가 영적 성장에는 한계가 없다. 영적 생명의 성장은 육체적 죽음 이후에도 계속되어질 것이다.

 

바울이 말한 대로 겉사람은 후패하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의 자아성취를 위해서도 속사람의 성장에 절대적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인간답게 사는 길은 인간의 본질인 영적 생명을 성장시키는 데에 달려 있다. 영적 성장만이 참된 살 길인 것이다.

 

성장의 이유는 세 가지로 설명될 수 있다고 본다.

첫째로, 성장은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생명을 주신 하나님은 성장도 주신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영적인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고 디모데전서 4장 15절에서 말하였다.

 

또한 에베소서 4장 13절에서 15절 말씀은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오직 사랑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야 한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둘째로, 성장해야 행복하다.

성장은 곧 행복이다(Growth is happiness). 인간은 동물과 달리 자신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때 행복하도록 지음받았다. 어제보다 오늘이 나아지고, 오늘보다 내일이 나아져야 행복하다.

 

조지 바너 교수에 의하면 현대인이 바라는 것은 네 가지가 있는데 그 모두가 행복과 관련되어 있고 성장한 자만이 가질 수 있는 것들이다.

첫째는 사랑받고 인정받는 것이다.

둘째는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이다.

셋째는 안전을 갈망하는 것이다.

넷째는 안락함을 추구하는 것이다. 사랑과 영향력과 안전과 안락, 이 네 가지 행복의 요소는 자신을 성장시킨 자만이 소유할 수 있는 것들이다.

 

셋째로, 성장해야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자신의 행복을 위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실제적으로 도와주기 위해서 우리는 성장해야 한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성장을 요구한 것은 디모데가 다른 사람을, 그리고 그 다른 사람이 또 다른 사람을 가르치고 도와주기 위함이었다. 성장의 목적은 쓰임받기 위함이다.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으로부터 쓰임받는 것이다. 지도자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반드시 훈련된 자, 성장한 자만을 사용하신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말과 혀로만 되지 않는다. 성장한 자의 행함과 진실함이 있어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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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은 행복하게 살라]

 

2. 성장의 의미

성장이란 무엇일까? 성장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첫째로, 성장이란 변화(change)이다.

성장은 변화의 연속적 과정이다.

인간의 일생을 보면 과연 변화의 연속이다. 어머니의 자궁 속에 있는 태아는 어머니의 몸 밖으로 나오는 변화가 있어야 인간으로서의 성장이 가능하다. 자궁 속에서 밖으로 나오는 변화는 아기에게는 실로 엄청난 변화다. 변화가 클수록 성장도 커진다. 아기가 유년기를 지나 청소년기, 장년기, 그리고 노년기로 성장하면서 계속 무수한 변화를 겪게 된다. 동물세계에서도 애벌레가 나방으로 변화될 때, 올챙이가 개구리고 변화될 때 성장한다고 말한다.

 

영적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죽은 영혼이 살아나는 변화가 있어야 성장이 시작된다. 죄의 성품이 의의 성품으로 변화되는 것이 성장하는 것이다. 옛 사람이 변화되어 새 사람이 되는 것이 영적성장의 과정이다. 마음의 철저한 변화, 곧 회개가 있어야 영적 생명이 자랄 수 있다. 그러므로 영적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건이다.

 

의롭다 칭함을 받는 칭의야말로 영적 성장의 출발점이다. 다시 말해 구원의 확신이 있는 자가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근본적으로 변화되지 않은 사람은 성장할 수 없다.

 

둘째로, 성장이란 개발(commitment)이다.

영적 성장은 달라지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달라지되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변화가 되어야 성장을 가져올 수 있다. 어제보다 오늘이 나아지고 오늘보다 내일이 발전되어야 한다. 죄를 회개하고 의롭다 칭함을 받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거룩함으로 새 사람을 입는 성화의 자기 개발이 있어야 한다. 은사가 능력으로 나타나야 한다. 열매가 확실하여 인격적인 성숙이 있어야 한다. 자신을 쳐서 복종하고 가치를 개발하지 않으면 개인이든 교회든 성장할 수 없고, 성장하지 않으면 지도력을 행사할 수 없다.

 

자신을 철저하게 점검하지 않고 발전시키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침몰하고 말 것이다. 자기 만족과 무사안일은 쇠퇴의 첩경이다.

 

'솥 안의 개구리'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솥 안에 미지근한 물을 붓고 개구리를 집어 넣으면 개구리는 기분이 좋아서 만족해 한다. 서서히 물을 끓여서 물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느끼지 못하게 하면 100도가 되어 끓는 물이 될 때까지 개구리는 나올 생각을 하지 않고 결국 죽고 만다는 것이다.

 

오늘날도 솥 안의 개구리와 같은 신자나 교회가 많다. 세상은 급변하는데 과거의 전통과 자기 착각 가운데 빠져서 자신을 변화시키거나 개발하려 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문제없이 잘 돌아간다고 생각한다. 자기 울타리 안에서 만족해 한다. 그 결과 어느 때가 되면 어리석은 개구리처럼 우리도 세상의 변화에 대처하지 못함으로 죽음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셋째로, 성장이란 완성(completion)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이다.

성경말씀처럼 온전한 데로 나아가는 것이 성장의 참 모습이다. 원래 인간은 불완전하게 지음받지 않았다.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대로 지음받았다.

 

하나님은 완전한 분이시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장한다는 것은 원래 하나님이 창조하신 완전한 피조물로 회복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의 완성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해질 수 있고, 그리스도처럼 완성될 수 있다.

성장의 목표는 그리스도를 닮는 것이다.

 

영적 성장이란 예수님처럼 되는 것(to be)이고, 예수님처럼 사는 것(to do)이다. 성경을 부지런히 공부하는 것도, 기도를 열심히 하는 것도 예수님처럼 되기 위함이다. 예수님이 바로 우리의 목적이다.

성장이란 변화요 개발이요 완성이다.

 

신학적인 용어로 말한다면 변화는 칭의(justification)를 말함이요, 개발은 성화(sanctification)를 말함이요, 완성은 영화(glorification)를 의미한다. 우리는 죽을 때까지 이 과정에 동참해야 한다.

 

이 세상은 성장을 위한 유일한 기회이다. 이 세상에서 성장을 위하여 값을 지불한 사람만이 다가오는 세상에서 영원한 상급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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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은 행복하게 살라]

 

3. 성장의 기초

성장의 기초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성장의 출발은 자기 자신이다.

자신이 성장해야 가정과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가 성장하게 된다. 내 자신이 먼저 변해야 세상이 변화될 수 있다. 자기는 문제가 없는데 세상이 문제라고 불평하는 사람을 위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옛날에 남 탓만 하는 별난 할아버지가 누워 낮잠을 자고 있었다. 그때 짓궂은 손자가장난삼아 할아버지 코 밑 수염에 고약한 냄새가 나는 썩은 치즈를 발라놓았다. 할아버지는 잠에서 깨어 침실에서 나오면서 외쳤다.

 

"침실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데……."

그리고는 방마다 다니면서 외쳤다.

"집안에서 온통 고약한 냄새가 난다니까."

그는 현관 밖으로 나와서는 더 큰소리로 외쳤다.

"온 세상에서 냄새가 난다. 에이 더러운 세상."

그러나 사실은 할아버지가 냄새를 내고 있었던 것이다.

 

문제는 그의 코 밑 수염이었다. 이처럼 모든 문제 원인의 99프로는 세상이나 다른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에게 있다.

 

모든 성장의 기초는 마음속의 올바른 생각(right thinking)이다.

성경은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 남이니라"(잠 4:23)고 했다.

사도 바울도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고 말씀하셨다.

 

변화와 성장은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써만 가능하다.

생각은 창조와 성장의 씨앗이다.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운명이 바뀌지 않는다. 성장형 생각(growth thinking)을 가진 자만이 성장할 수 있다. 그러므로 어떤 생각을 가지느냐 하는 것은 모든 성장을 결정하는 요소가 된다.

 

"생각을 심으면 말을 거두고,

말을 심으면 행동을 거두고,

행동을 심으면 습관을 거두고,

습관을 심으면 운명을 거둔다"는 말이 있다.

 

운명의 창조적 변화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예수 믿어 구원받아도 생각이 병들면 온전하게 성장할 수 없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먼저 생각의 쓰레기를 치워야 한다.

 

첫째는 자기 중심이라는 쓰레기를 치워야 한다.

죄와 고통의 시작은 하나님 중심에서 벗어나 자기 중심과 이기주의가 되는 것이다.

 

둘째는 탐욕이라는 쓰레기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탐욕이요, 욕심이요, 우상숭배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는 채우시지만 욕심은 물리치신다.

 

셋째는 거짓이라는 쓰레기를 치워야 한다.

성령은 진리의 영이지만, 사탄은 거짓의 아비이다. 거짓이 있는 한 성장은 불가능하다. 한국 교회의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문제가 거짓의 영을 물리치는 것이다.

 

넷째는 미움이라는 생각의 쓰레기를 치워야 한다.

미움은 기도줄을 막히게 하는 더러운 수채구멍과 같다. 영적으로 성장하기 원하는 자는 차라리 미움을 받을지언정 남을 미워하지 말아야 한다.

 

다섯째는 두려움이라는 쓰레기다.

일반적 두려움을 넘어선 병적 두려움은 영적 성장의 가장 큰 장애물이다. 하나님이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믿음의 마음이다.

 

여섯째는 좌절감이라는 쓰레기를 생각에서 치워야 한다.

좌절하여 낙심하는 것은 사탄의 가장 큰 무기다.

마귀백화점에서 절대 세일하지 않는 것이 낙심이라는 상품이다. 낙심이야말로 그리스도인을 가장 무기력하게 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세일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쉽게 낙심하는 자를 지도자로 쓰시지 않는다. 오직 강하고 담대한 자를 쓰신다.

 

양심과 성령이 주시는 건전한 죄책이 아닌 마귀의 직책은 영적 성장의 치명적인 걸림돌 중의 하나다. 뚜렷하게 죄가 기억나지 않는데도 과거의 상처에 시달리고, 습관적으로 후회하는 마음을 가진 자는 영적으로 성장할 수 없다. 건강한 마음은 성장의 기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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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은 행복하게 살라]

 

4. 정신적 건강을 위한 처방(1)

성장을 위해서는 건강한 정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러면 건강한 정신을 위한 처방은 무엇일까? 다섯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정신적 건강을 위한

 

첫 번째 처방은 '헌신된 삶의 자세'(committed life)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예수님을 사랑의 대상으로 삼고 그분의 뜻을 따르기로 결심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최상의 욕구로 삼는 자세가 건강한 정신의 가장 중요한 표적이다.

 

여호수아는 죽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행한 고별 설교에서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 24:15)고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 충성을 촉구했다. 사도 요한 역시 차지도 덥지도 않은 자는 주님의 입에서 토해냄을 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계 3:16).

 

철저한 헌신의 태도는 우리의 마음을 강건하게 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님과 세상에 양다리를 걸친 자는 참된 평안과 지속적인 만족을 체험할 수 없다.

 

헌신이 없는 신자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의 불경건한 사고방식과 생활양식에 물들게 된다. 점점 더 영적 통제력을 잃어버리고, 죄악에 대해서 관대해지고, 급기야는 자신의 삶을 망쳐놓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될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속이는 삶을 살게 되고 그 결과 후회와 죄책의 고통을 겪게 된다.

 

정신적인 건강을 위한

두 번째 처방은 '기뻐하는 심령'(joyous spirit)이다.

기쁨은 인생의 휘발유다. 자동차에 휘발유가 있어야 움직이듯이 인생도 기쁨이 있어야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그래서 잠언서 기자는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고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잠 17:22)고 했다.

우리가 기뻐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기뻐하는 마음은 하나님의 소원이요 주님의 명령이기 때문이다.

"주 안에서 기뻐하라"고 했다. 하나님은 기쁨의 하나님이시고, 예수님도 성령으로 기뻐하셨다.

어떤 사람들은 "모든 것이 다 잘못되어 가고 있고, 기뻐할 이유라고는 하나도 없는데어떻게 기뻐하란 말입니까?"라고 반문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이 주시는 기쁨은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뻐할 수 있는 기쁨이다. 모든 것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주실 것을 믿고 기뻐하는 기쁨이다. 평소에 사소한 문제나 실망이 있어도 기뻐하는 훈련을 쌓으면 큰 재난이 다가오거나 예기치 않은 비극이 다가오더라도 주안에서 기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초월적 기쁨은 영적으로 성장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태도이다.

정신적인 건강을 위한

 

세 번째 처방은 '감사하는 마음'(grateful heart)이다.

감사는 영적으로 성장한 사람들의 전형적인 태도이다. 범사에 감사하는 삶은 아무나 살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를 철저히 만난 자만이 감사할 수 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의 특징은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엡 5:20)이라고 바울은 말한다. 불평은 마귀의 노래이지만 감사는 천사의 노래이기 때문이다.

절대감사의 태도는 영적인 백신주사를 맞는 것과 같다.

 

큰 병이 오기 전에 예방주사를 맞으면 질병의 독소를 물리치듯이, 평소에 감사하는 마음을 습관적으로 가지게 되면 어지간한 문제로 말미암은 원망과 불평을 넉넉하게 막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남을 시기하고 남의 잘못을 끄집어내어 비판하는 독소를 미리 막아준다.

 

정신적으로 병든 사람은 예수를 믿은 지 오래되고 지도자의 위치에 올라간 사람일지라도 누군가가 자신을 앞지르거나 자신보다 더 많은 축복을 받으면 질투하고 헐뜯고분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감사로 훈련된 사람은 오히려 남이 잘되는 것을 기뻐하고 자신에게도 동일한 축복이 임할 것을 믿고 더욱 감사하게 된다. 영적으로 성장한다는 것은 모든 것에 감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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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은 행복하게 살라]

 

5. 정신적 건강을 위한 처방(2)

정신적 건강을 위한 처방에는 다섯 가지가 있다고 했다.

첫째 헌신된 삶의 자세,

둘째 기뻐하는 심령,

셋째 감사의 마음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제 나머지 두 가지를 생각해 보자.

 

정신적인 건강을 위한

네 번째 처방은 '깨끗한 정신'(clean mind)이다.

무분별하게 포식을 하면 병에 걸리듯이, 세상의 더러운 정보로 사고를 물들이면 마음에 병이 들 게 된다. 정신을 위해서도 지혜로운 식이요법이 필요하다. 마음은 컴퓨터와 같아서 무엇을 입력하느냐에 따

라서 출력되어 나오는 것이 달라진다.

 

오늘의 대중들은 통제되지 않은 불결한 메시지와 폭력, 외설, 음탕함, 부도덕함과 저속함, 그리고 모든 형태의 사악함으로 거의 융단폭격을 받다시피 하며 살고 있다. 성경은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고 가르친다. 깨끗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영적 성장의 지름길이다.

 

정신적인 건강을 위한

다섯 번째 처방은 '투명한 양심'(clear conscience)이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세상의 법정과 함께 양심의 법정을 주셨다.

물론 타락한 인간은 화인 맞은 양심 때문에 양심의 기능이 미비된 경우도 있다. 그러나 구원받은 신자는 양심도 거듭난 양심이 되기 때문에 양심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영적으로 성장한다는 것은 양심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도 바울은 양심이 투명했기 때문에 영적 성장의 위대한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 그는 벨릭스 총독 앞에서 말하기를 "이것을 인하여 나도 하나님과 사람을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노라"(행 24:16)고 외쳤다.

 

깨끗한 양심을 갖는다는 것은 영적 성장의 가장 수준높은 목표임에 틀림없다.

깨끗한 양심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뿐만 아니라 영적, 정신적 건강을 누리는 데 있어서 본질적인 요소다. 영적으로 성장하기 원하는 사람은 숨어서 할 수밖에 없는 부끄러운 일은 절대로 하지 않기로 작정한 사람이다.

 

헌신된 삶의 자세, 기뻐하는 심령, 감사하는 마음, 깨끗한 정신, 그리고 투명한 양심은 영적 성장을 염원하는 성도들의 필수비타민이다.

 

이것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절대긍정과 절대 믿음의 자세다.

태도와 자세는 사실과 사건보다 더 중요하다. 좋은 생각은 좋은 인생을 낳는다. 성장형 태도는 성장형 성도를 만든다. 우리 모두 주 안에서 계속 성장하여 패배자가 아닌 승리자가 되자.

마지막으로 승자와 패자의 자세를 실감나게 말해주는 어느 무덤 시인의 시를 소개한다.

 

승자는 실수했을 때 "내가 잘못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패자는 실수했을 때 "너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말한다.

승자는 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패자는 이기는 것도 은근히 염려한다.

 

승자는 구름 위의 태양을 보고

패자는 구름 속의 비를 본다.

승자는 눈을 밟아 길을 만들지만

패자는 눈이 녹기만을 기다린다.

 

승자의 주머니 속에는 꿈이 있지만

패자의 주머니 속에는 욕심이 있다.

 

승자가 즐겨 쓰는 말은 "다시 한번 해보자"이지만

패자가 자주 쓰는 말은 "해봐야 별수 없다"이다.

 

승자는 꼴찌를 해도 의미를 찾지만

패자는 일등을 했을 때만 의미를 느낀다.

 

승자는 달리는 도중에 이미 행복해 하지만

패자는 경주가 끝나봐야 행복이 결정된다.

 

승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자를 만나도 존경하고 배울 점을 찾지만

패자는 자기보다 나은 자를 만나면 질투하고 비판할 것만 찾는다.

 

승자는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하지만

패자는 강한 자에게 약하고 약한 자에게 강하다.

 

승자는 모든 문제에서 해답을 보지만

패자는 모든 해결에서도 문제를 찾는다.

 

승자는 죽을 때까지 성장하지만

패자는 죽기전에 이미 성장을 포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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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은 행복하게 살라]

 

6. 우울증을 치료하라

인간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한다. 이 세상에 행복이라는 말처럼 많이 언급되는 단어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행복처럼 얻기 어려운 것도 없는 것 같다. 가장 많이 말하면서도 가장 소유하기 어려운 것이 행복이다.

 

그 이유는 두 가지라고 생각한다.

첫째, 사람들은 행복에 대해서 많이 말하면서도 실제로 그 행복에 대해서, 또 행복을 얻는 방법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모르고 있다.

둘째, 사람들은 행복을 얻는 길이 있음을 알면서도 실제로는 그 행복을 선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식적인 면과 의지적인 면에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행복하지 못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행복을 방해하는 요소를 과감하게 척결하고 행복을 얻는 방법을 배워서 행복하기로 결단해야 한다. 행복은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를 심히 원하신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뜻을 바로 우리의 행복에 있다. 우리가 행복할 때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신다. 행복을 방해하는 모든 요소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니다. 사탄이 가져다 준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탄을 격렬하게 거부하고 하나님을 선택해야 한다. 왜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지 못하고 불행할까? 그것은 불행의 씨를 뿌리고 불행의 덫에 걸려 있기 때문이다. 인간을 불행하게 하는 세 가지 올무는 우울증과 분노와 염려다.

 

우리는 이 세 가지 불행의 요소를 뿌리째 뽑아내야 한다.

 

첫 번째 가장 큰 불행의 요소는 우울증, 즉 디프레션(depression)이다.

우울증은 인간을 가장 불행하게 한다. 현대인의 제 1 질병은 암이 아니라 우울증이다. 미국에서 병원치료를 받아야 할 우울증 환자만 해도 2천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우울증 환자가 자꾸만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 거듭난 그리스도인들 가운데서도 상당수가 우울증에 시달리고 그 결과 육체적, 정신적 질병에 시달리며 불행하게 살고 있다.

 

우울증이 심화되면 사탄의 억압, 곧 오프레션(oppression)에 시달리게 되고 급기야는 자신을 학대하고 자살까지 하게 된다. 실제로 우울증 환자의 15퍼센트는 자살로 인생을 끝내고 만다고 한다. 성경에도 우울중 환자가 있었다. 욥이 그랬고, 모세가 그랬고, 엘리야와 다윗과 예레미야가 우울증에 시달렸다. 그러나 그들은 결국 하나님의 도움으로 우울증을 극복했다. 우리도 우울증을 정복할 수 있다. 우울증을 거부하고 행복을 선택함으로써 우리 자신을 치료할 수 있다.

 

우울증의 증세는 여러 가지다.

이유도 없이 슬프고 모든 일에 자신이 없다. 무력감과 실패감으로 마음에 고통을 느낀다. 부정적인 자화상에 시달리고 삶의 기쁨과 흥미와 유머 감각이 상실된다. 안절부절 못하고 사소한 일에도 신경질을 내고 노이로제 때문에 잠을 잘 자지 못한다. 욕망을 절제하지 못하고 두통이나 심장이 두근거리는 신체적 불편도 나타난다. 현재보다는 과거와 미래의 일에 더 신경을 쓰고 웬만한 일에도쉽게 낙심하고 과대망상에 시달린다. 우울증이 심화되면 모든 것이 귀찮고 죽고 싶은 마음이 들고 결국 자살을 시도하게 된다.

 

이러한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께서 주신 좋은 지원들을 최대한으로 활용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예수님 안에서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믿음이란 구원과 축복을 선택하는 행위다. 불행을 선택하지 말고 행복을 선택해야 한다. 우리는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이 주신 좋은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우울증은 물러가라고 외칠 수 있다. 나는 우울증과 관계없다고 선언해야 한다. 행복하려거든 우울증에서 벗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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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은 행복하게 살라]

 

7. 분노와 미움을 버리라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첫번째 요소는 우울증이라고 했다.

우울증은 자신을 파괴하고남도 파괴한다. 하나님과 인생에 대하여 부정적인 태도를 가지게 한다.

아무리 유능한 자일지라도 우울증에 깊이 빠지면 창조적인 일을 할 수 없다. 마귀가 가장 좋아하는 자리가 바로 우울증 증세를 가진 사람들의 마음이다. 마귀는 도적질 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을 하는데 그러한 파괴적인 일에 가장 적합한 분위기가 우울증이기 때문이다.

 

불행의 두 번째 요소는 분노와 미움, 곧 앵거(anger)다.

분노가 다 나쁜 것은 아니다. 의로운 분노는 인생의 자기 발전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필요하다. 그러나 의로운 분노일지라도 그 분노 때문에 죄를 지어서는 안된다. 에베소서 4장 26절에서는의로운 분을 내더라도 해가 질 때까지 품지 말라고 했다. 문제는 악한 분노를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품는 것이 불행이라는 것이다.

 

악한 분노, 죄를 짓게 하는 분노는 자신의 이기적인 욕구가 채워지지 않을 때 가지는분노이다. 완벽주의, 완전주의를 추구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사소한 실수나, 자신에게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실패에 대해 분노를 품는다.

 

또는 다른 사람을 오해하거나 의심하기 때문에 분노한다. 어떤 사람은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 때문에 분노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하나님을 향하여도 분노한다.

 

어떤 형태이든 지나친 분노는 인생을 불행하게 한다. 화를 잘 내고 습관적으로 신경질적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50세 이내에 죽을 확률이 5배나 더 높다고 한다. 그래서 성경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더 위대하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분노를 거부하고 통제해야 한다. 분노의 성격이 무엇인지 분석해서그 원인을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분노를 자신과 타인과 하나님 앞에 솔직히 시인하고 그 상대를 용서해야 한다. 자신도 모르게 올라오는 분노를 무시하거나 가볍게 여기지 말고 그 사실을 인정하고 객관화시켜 기도와 절제를 통하여 이해하고 용서하기로 결단해야 한다. 주님은 마태복음 5장에서 형제들과 원한이 있거든 예배를 드리기 전에 먼저 그 상대를 찾아가서 화해하고 그런 후에 하나님을 찾아오라고 가르치신다.

우리가 용서해야 할 대상은 여럿일 수 있다.

 

부모를 용서하고, 자신을 용서하고, 배우자인 남편과 아내를 용서하고, 직장의 상사나 동료를 용서하고, 기타 다른 모든 사람을 용서해야 한다. 하나님을 용서한다는 표현 자체가 어색할지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한 분노와 좋지 않은 감정이 있다면 그것 역시 해결해야 행복할 수 있다. 특히 나를 비난하고 비평하는 사람에 대해서 진실로 자유할 수 있어야 참 행복을 누릴 수 있다.

 

많은 사람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미국의 성공학자 데일 카네기는 한 가지만 철저하게지켜도 반드시 인생에 성공할 수 있다고 했다. 그 한 가지란 절대로 비난, 비판, 불평하지 말라는 것이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남을 비판하거나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자신에 대해 불평하는 일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결국 모든 잘못의 원인은 자신에게 있으며 그 잘못을 고치는 출발도 자신의 선택과 결단에 달려 있다는 것을 시인해야 한다.

 

특히 과거의 실수나 실패 혹은 상처에 매달려서 사는 일을 버려야 한다.

얼마나 많은사람들이 지금은 좋은 환경을 가지게 되었으면서도 과거의 불행했던 일을 되새기며 그 불행의 원인자였던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면서 불행하게 사는지 모른다.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중에 용서하지 못하는 아버지, 어머니, 남편, 아내 그리고 그 어떤 사람이 있다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그들을 용서하고 참 자유를 누릴 수 있기 바란다. 신앙은 용서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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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은 행복하게 살라]

 

8. 염려하지 말라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것 두가지를 들었다. 첫째는 우울증이고 둘째는 분노라고 했다. 이와 함께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세 번째 요소가 있는데 그것은 염려와 근심과 걱정, 혹은 고민하는 마음으로 영어로 앵자이어티(anxiety)라는 단어이다. 염려와 걱정도 습관성 질병이다. 물론 이것도 결국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염려가 실제로는 전혀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걱정들이다. 또 많은 사람들이 이미 지나간 과거의 일로 고민하고 근심한다. 또한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 그것도 일어날 확률이 1퍼센트도 되지 않는 미래의 사건에 대해서 염려한다.

 

좋은 직장이 있는 사람이 실직될 것을 염려하고, 건강한 사람이 암에 걸릴 것을 염려하고,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이 천국에 가지 못할까봐 염려하면서 불행하게 산다.염려는 염려 자체로 끝나지 않는다. 염려는 또 다른 염려를 낳고 근심은 또 다른 근심을 가져온다. 그 결과 마음과 육체가 병들고 무한한 가능성과 행복의 자원을 송두리째 포기하고 만다.

 

성경은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오늘 하루하루를 새로운 날로 충실히 살고 내일에 대해서 실제적인 준비와 계획을 가질지언정 결코 과거를 후회하거나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지 말아야 한다.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를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고,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해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결단하고 실천해야 하는 것이다.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하나님께 맡기고,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폴 터니어 박사는 염려를 물리치는 실제적 지침 일곱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주님께 영광 돌리는 것을 우리 삶의 목적으로 하고 매일매일을 살아야 한다. 주님을 위해서 열심히 헌신하는 사람은 염려할 필요는 없다.

둘째, 성경말씀을 날마다 묵상하고 그 말씀을 적용하는 데에 최대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말씀으로 생각을 바꾸고 염려하는 감정을 물리쳐야 한다. 말씀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다. 말씀은 하나님의 생명 에너지요, 치료하는 능력이다. 이 사실을 믿어야한다.

셋째, 마음의 쓴 물을 없애야 한다.

원한과 유감 그리고 자신에 대한 실망을 십자가에 못 박고 그것이 다시 살아나지 않도록 격렬하게 거부해야 한다.

넷째, 가족이나 친한 친구들과 좀더 친밀하게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

대부분의 염려와 걱정은 가정문제에서 비롯된다. 가족을 기피하지 말고 자주 접촉하고 솔직히 자신의 감정과 기분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다섯째, 믿는 친구들이나 부부와 정기적으로 만나는 것이 필요하다.

잠언 13장 20절에서 솔로몬에게 가급적 지혜로운 자와 함께 하라고 했다. 행복한 사람들과 자주 교제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행복해지게 마련이다.

여섯째, 일상적인 작은 일에 충실하면서 만족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평범하고 반복되는 작은 일도 하나님의 일이며, 그 일을 통하여 주께 영광 돌리는 것이 하나님의뜻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일곱째, 일주일에 한 번씩이라도 다른 사람에게 선을 베푸는 것이다.

인간은 남을 도와줄 때 행복해진다. 어떠한 사람도 남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문제는 우리의 자세와 선택이다.

 

고민은 습관이요 질병이다. 습관은 고칠 수 있고 질병은 치료할 수 있다. 모든 것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불행도 내가 선택하는 것이다. 우리는 불행의 3대 요소인 우울증과 분노와 염려를 거절하고 거부하는 것을 선택하자. 불행을 거부하고 행복을 선택하도록 하자. 행복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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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은 행복하게 살라]

 

9. 행복은 선택이다

영적으로 성장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영적 성장이 하나님의 뜻이듯 우리가 행복하게 사는 것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불행을 거부하고 행복을 선택해야 한다.

그렇다면 행복이란과연 무엇인가?

행복이란, 관계를 통하여 오는 만족이다,

 

하나님과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 자신과의 관계, 그리고 사물이나 일과의 관계에 고민이나 갈등이 없이 참 만족과 평안과 감사가 있는 상태가 행복이다. 행복이란 고민하지 않고 기뻐하는 것이다.

 

그러면 이 행복을 어떻게 하면 얻을 수 있을까?

일곱 가지 단계를 생각해 보자.

 

첫째, 행복의 중요성과 가치를 깨달아야 한다.

인간의 목적은 행복이다. 하나님의 뜻도 행복이다. 구원은 참 행복의 시작이요, 천국은 행복의 극치가 있는 곳이다. 그러므로 인간으로서 행복하지 않다면 헛 인생을 사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행복하기를 원하시는데 우리가 인생을 불행하게 산다면 그것은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다. 극단적인 말로 들릴지 모르지만 행복하게 살지 않는 것은 하나님 앞에 죄를 짓는것이 될 수도 있다.

 

하나님이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주신 것은 우리의 행복을 위함이다. 다시 말하지만 주님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오셨다. 그것이 복된 소식, 곧 복음의 핵심이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 것도 행복하기 위함이다. 어떤 구속과 부담이 되어서는 안된다. 주님을 위해서 헌신하는 것도 행복한 헌신이어야 한다. 지나친 사명감 때문에 항상 어둡고 우울하고 심각하기만 하다면 그것은 주님을 위한 헌신의 영적 의미를 한 가지로만 치우쳐서 생각한 결과다.

 

둘째, 행복하기로 결심해야 한다.

행복은 의지적인 결단의 결과다. 조건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 자신이 선택했기 때문에 불행한 것이다. 반면에 불행의 조건들로 둘러싸여 있는데도 불구하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얼마든지 있는데 그들은 행복하기로 결단했기 때문이다. 송명희 자매는 뇌성마비로 온몸이 부자연스럽지만 행복한 시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전신마비와 같은 절대 불구자 중에서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

 

미국 유학시절에 머리가 붙어 있는 쌍둥이 흑인을 본 적이 있다. 이 쌍둥이는 절단수술이 불가능했는지 머리가 붙은 채로 어른이 되도록 자랐다. 그들의 부모는 비참하고 부끄러워 그들을 짐승처럼 집안에 꽁꽁 가두어 길렀다. 학교도 보내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날 그들은 예수님을 통해 자신들도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뒤늦게나마 국민학교에 입학하여 어린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기로 결단했다.

 

선생님이 형에게 나와서 칠판의 문제를 풀라고 하나 형이 나오는데 머리가 붙어 있으므로 동생도 같이 따라나왔다. 보는 사람은 비참함과 안타까움을 느꼈지만 그들은싱글벙글 행복했다. 평생을 머리가 붙은 채로 살아야 하는 절대적 불행의 조건이었지만 절대 행복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행복은 선택이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행복의 길을 따라가는 것이다.

 

행복한 결단의 중요성에 대해서 데일 카네기가 말한 것을 음미하는 것도 오늘을 행복하게 사는 한 가지 방법이 될 것이다.

 

"고민의 가장 나쁜 특성은 정신을 집중시키는 능력을 감퇴시키는 것이다. 우리가 고민하고 있을 때 우리 마음은 끊임없이 동요되어 결단력이 흐려진다. 그러나 최악의 사태에 직면하여 그것을 정신적으로 받아들이기로 결심하면 우리는 모든 막연한 부정적 상상을 배제하고 침착한 마음으로 문제해결을 위해 정신을 집중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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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은 행복하게 살라]

 

10. 행복의 방법을 연구하고 계획하라

행복한 삶을 선택하는 두 가지 단계를 들었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첫째 행복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하며,

둘째 행복하기로 결심하고 결단해야 한다고 했다.

 

이제 셋째로 행복한 삶을 살기 원한다면 행복의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많은 사람이 행복하지 못한 것은 행복하기를 소원하되 행복의 비결에 대해서 모르기 때문이다. 무지와 우유부단이야말로 실패의 비결이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하기를 원하면서도 실제로는 행복하기 위해 공부하지 않는다.

 

데일 카네기가 고민을 해결하는 책을 쓰기 위해서 뉴욕의 시립도서관에 가서 고민에대한 책을 찾아보았더니 20권 정도밖에 없었다. 반면에 바퀴벌레에 대한 책은 200권이 넘었다. 인간의 가장 중요한 문제에 대한 지식이 바퀴벌레에 대한 연구보다 못했다는 이 기막힌 사실은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지 못한지 그 이유를 암시해 주고 있다.

 

그러므로 행복하기 원하거든 행복에 관해 연구하라. 책을 사서 일고 행복한 사람들의 체험담을 듣고 세미나와 테이프를 열심히 들으라.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행복은 우리의 것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행복의 교과서인 성경을 공부하고 인생의 성공과 행복의 비결을 배우도록 하라.

 

자동차 타이어가 오랫동안 심한 고열에도 견딜 수 있는 이유를 아는가?

처음에 타이어 제조업자들은 도로와 쇼크와 열에 저항하는 타이어를 만들었다. 그러나 고속 운전에 곧 찢어져 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그들은 도로의 쇼크와 높은 마찰열에 저항하지 않고 오히려 흡수하는 타이어를 만들었다. 쇼크는 저항이 아닌 흡수로 없어진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인생의 불행이라는 쇼크나 동요를 흡수하는 방법을 배우면 행복한 생애를 살 수 있다. 행복에는 비결이 따로 없다. 행복의 창조자이신 절대자 하나님을 모신 가운데 자신이 처한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에 맞는 문제는 최선을 다해서 해결하고 불가피한 문제는 그 고민과 고통을 흡수하고 받아들이는 겸손한 자세를 가짐으로 극복하는 것이다.

 

행복의 네 번째 단계는 행복을 위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인간의 가장 위대한 점은계획을 세우면서 일한다는 점이다.

가치있는 일일수록 계획이라는 구조를 통하여 미리 준비되어야 한다. 행복이야말로 철저한 계획과 세밀한 준비를 통하여 얻어질 수 있는 것이다. 행복한 가정을 꿈꾼다면 그것을 위하여 필요한 구체적 사항들에 대한 장.단기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집을 장만하기 위하여 계획하고 자녀 양육을 위하여 계획해야 한다. 자신의 성경적인 개조를 통하여 행복을 추구하기 원한다면 그에 합당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있어야 한다.

 

생활적인 재미를 즐기기 위해서도 계획이 좋아야 행복을 맛볼 수 있다. 구체적인 계획없이 무조건 밖으로 나갔다가는 오히려 짜증과 불편과 신경질만 가중된다. 멋지 휴가와 가족의 건전한 오락을 위해서는 미리미리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떠한 문제든지 다음의 네 가지만 분명하면 해결될 수 있다고 믿는다.

첫째, 고민과 문제의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고,

둘째, 이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적어본 후에,

셋째, 할 수 있는 일을 언제 어떻게 할 것인지 계획하고,

넷째, 그 판단과 계획대로 즉시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

 

행복을 원한다면 계획해야 한다. 탄식하고 불평하고 참고 있기 보다는 분석하고 결단하고 행동해야 한다. 행복을 연구하고 행복을 계획하는 사람은 반드시 행복해질 것이다.

 

                                 인터넷 정보클럽에서 옮겨 쓴글

출처 : 성경 벌레들
글쓴이 : 성경 벌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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