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산도 옮긴다.
본 문 : 막11:20-24
믿고 있으면서도 믿음에 대하여 잘 모르고 있는 것을 봅니다.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어떻게 믿는 것인가? 믿으면 어떤 결과를 보게 되는가? 믿음은 어떻게 해야 생기는가?를 잘 모르고 믿는 것을 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엔 믿음에 대하여 말씀을 증거 하겠습니다.
1. 믿음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 논어 안연편(顔淵篇)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제자 자공이 공자 선생님께 정치는 어떻게 해야 잘하는 것입니까? 라고 물어보았습니다. 공자는 대답합니다. “족식족병민신지의(足食足兵民信之矣)”라고 대답했습니다. 식량이 충족하고 군비가 넉넉하고 백성의 신용을 얻는 것이다라고 세 가지를 말했습니다. 요새말로 바꾸면 ‘정치’ 라고 하는 것은 먼저 경제가 충실하고, 국방이 튼튼하고, 그리고 믿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자공은 또 물어보았습니다. 이 세 가지 중에 부득이 하나를 뺄 수밖에 없다면 무엇을 뺄 수 있겠습니까? 공자는 대답합니다. 그것은 병(兵)을 빼라, 군사를 빼야 된다는 말입니다. 나머지 두 가지 중에 부득이 또 하나를 빼야 한다면 뭘 뺄 수 있겠습니까? 아! 그거는 식량을 빼라고 했답니다. 그러고 보면 국방, 경제, 믿음, 이 세 가지 중에 제일은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공자 선생님의 유명한 정치론 입니다. 정치에서 뿐이 아닙니다. 믿음이 만사의 근본입니다.
▶ 유다 아하스 왕과 백성이 아람왕 르신과 이스라엘 왕 베가가 연합하여 침공해 들어와서, 삼림이 바람에 흔들림 같이 흔들리고 있을 때 이사야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사7:8-9) "대저 아람의 머리는 다메섹이요 다메섹의 머리는 르신이며 에브라임의 머리는 사마리아요 사마리아의 머리는 르말리야의 아들이라도 육십 오년 내에 에브라임이 패하여 다시는 나라를 이루지 못하리라 만일 너희가 믿지 아니하면 정녕히 굳게 서지 못하리라하셨다 할지니라
믿음이 없으면 자본도 군사력도 기술도 다 소용 없는 겁니다. 오직 믿음이 뿌리요, 중심이요, 기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불행은 믿어지지 않는 것이요 가장 큰 행복은 믿고 사는 것입니다.
▶ 월드컵의 신화를 만들었다고 우리 민족이 크게 존경하는 히딩크 감독의 선수들에게 한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실력이 남보다 못하고 떨어진다면 남보다 더 노력해서 충족시키면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하고자 하는 신념과 믿음이다. ‘나는 할 수 있다’ 하는 믿음이 없다면 아무도 자네를 믿어주지 않을 것이야.”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믿음이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임을 늘 잊지 말고 믿기부터 하십시오.
2. 믿음은 어떻게 하는 것을 말하는가?
오늘 본문 막11:22-24은 어떻게 믿어야 되는가를 지시해 주고 있습니다.
(막11:22-24) "예수께서 대답하여 저희에게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 (2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를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 (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
1)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히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
▶ 아들 나으리라는 하나님 말씀 듣고 웃는 사라에게 :
(창18:12-14) "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어찌 낙이 있으리요 ?' (13)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 ? (14) "여호와께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
▶ 마리아가 잉태 고지 받았을 때 :
(눅1:34-37)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 (35)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 (36)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수태하지 못한다 하던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 !' "
▶ 아브라함의 하나님 믿음 :
(갈3:6)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
(롬4:18-22)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을 인함이라 (19)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2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21)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22) 그러므로 이것을 저에게 의로 여기셨느니라 "
▶ 철학자 에픽테토스 라는 분은 “나는 어떤 경우에도 성공하던 실패하던 범사에 하나님께 감사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선택이 나의 선택보다 언제나 옳다는 것을 믿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선택이 옳다는 것을 믿는 고로 나는 늘 감사한다.”
하나님 안에 있는 나를 믿고 하나님이 주장하시는 역사를 믿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 내가 있음을 믿을 때, 남에게 믿음을 줄 수도 있습니다. 남을 믿게 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 남을 믿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2) 말 한 것을 마음에 의심 않고 이룰 줄 믿는 것입니다. -
본문은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의심하지 않으면 그대로 되리라 하셨습니다.
▶ 오늘 본문 막11:의 예수님은 한 마디 해 놓으시고 믿으셨던 것입니다.
3) 기도하고 구한 것을 받은 줄로 믿는 것입니다. -
본문에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하셨습니다.
▶ 엘리야의 갈멜산 기도는 받은 줄로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왕상18:32-33) "저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단을 쌓고 단으로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용납할 만한 도랑을 만들고 (33)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위에 부으라 하고 "
(왕상18:41) "엘리야가 아합에게 이르되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의 소리가 있나이다 "
(왕상18:44) "일곱번째 이르러서는 저가 고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가로되 올라가 아합에게 고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하니라 "
이렇게 믿음이란 하나님을 믿고, 나의 말한 것을 이룰 줄 믿고, 기도한 것을 받은 줄로 믿는 것입니다.
3. 믿음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가?
마17:14-20 개요 :
“할 수 있거든 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할 수 있거든 이 무슨 말이냐!” 하시면서 예수님께서 이 아이를 깨끗하게 고쳐 주었습니다.
이 말씀의 핵심은 믿으면 능치 못할 일 없다는 것입니다. 귀신이 나가고 병을 고치고. 산을 옮기는 기적이 생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 옷 가에 손대어 나은 기적 - 열두해 혈루증 앓은 여인의 믿음
(마9:20-21)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 백부장의 믿음 - 말씀만 하여도 나으리라는 믿음으로 하인의 병이 나음
(마8:8)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
믿으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예수님은“ 작은 겨자씨 만한 믿음만 있어도 산을 옮길 것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존 윌튼’ 이라고 하는 분 이야기입니다. 그는 26살까지 탕자처럼 살았다고 합니다. 되는 대로 먹고 마시고 못된 일 많이 하고 살았어요. 그러다가 언젠가 한번 스스로 뉘우치면서 내가 이렇게 살다가 이렇게 마쳐서는 안되지. 그래서 교회를 나갔답니다. 그 날 마침 설교 말씀을 하는데 오늘처럼 “겨자씨 만한 믿음! 믿음이 제일 중요하다. 믿음만 있으면 된다.” 이렇게 말씀하는걸 듣고 ‘아! 이거다.’ 크게 감동을 받고 겨자씨를 만들어서 주머니에 넣고 다녔답니다.
의심이 생길 때마다 만져 보는 거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거야! 겨자씨 만한 믿음, 믿어라! 믿어! 이렇게 해서 크게 성공했답니다. 그가 71살 때 엘리자베스 제 2세로부터 작위까지 받았습니다. 귀족이 됐습니다.
기자가 물었습니다. 선생님! 훌륭한 일을 많이 하셨는데 그 비결이 뭡니까?" 서슴치 않고 주머니에서 겨자씨를 꺼내서 “요거 때문이에요. 순간순간 겨자씨를 들여다보며 겨자씨 만한 믿음이다! 믿음만 있으면 된다! 그래서 오늘이 있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믿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산을 옮길 수 있는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믿음은 축복과 성장과 승리의 기적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가 뭐래도 믿음으로 사십시오
4. 믿음은 어떻게 해야 생길까요?
1) 사역을 감당해야 믿음이 생깁니다.
여기에 보이지 않는 감추어진 또 하나의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이것은 엊그제까지 이 제자들이 파송되어서 이 마을 저 마을 다니면서 전도할 때, 그들이 분명히 귀신을 내쫓았거든요. 귀신 내쫓고 병 고치고한 경험이 있거든요, 며칠 전에. 여기에 중요한 질문이 있어요. ‘며칠 전에는 했는데 오늘은 왜 안 됩니까? 그걸 질문하고 있는 거예요. 예수님의 대답은 이렇습니다. “너희가 귀신 내쫓는 사람이 된 것처럼 착각하지 마라! 네가 능력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내가 가라고 했으니까 내가 너희들과 함께 해서 병을 고친 거지 너희가 고친 것이 아니야!” 몇 년 동안을 어떤 일을 했다 하더라도 그건 내가 한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며칠 전에 귀신을 내쫓았다고 해서 능력자가 된 게 아니란 말입니다. 내가 능력의 사람이 되어 버린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다만, 주님의 은혜를 힘입어서 사역자로 심부름 할 때에 믿음이 작동된 것뿐입니다.
2) 기도해야 믿음이 생깁니다.
그러면 또 다시 질문이 있습니다.
며칠 일전엔 믿음이 있었는데 왜 믿음이 없을까요? 왜 믿음이 지속되지 못했을까요? 예수님의 또 다른 대답이 여기 있습니다. “그건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이야.” 기도 안하고 밤새 잤던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능력을 과시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이거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부끄러움을 살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은 확실히 은사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믿음은 축복입니다. 여러분, 다 아시지만 믿음, 내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셔서 믿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기도로만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3) 말씀을 들어야 믿음이 생깁니다.
(롬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
말씀을 들어야 됩니다. 예배 때마다 빠지지 말고 나와야 합니다.
말씀을 베뢰아 사람들처럼 열심히 들어야 합니다.
(행17:11-12)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12)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
▶ 고넬료 가정이 베드로 설교 듣고 성령 받음
(행10:44) "베드로가 이 말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 오시니 "
(롬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
절대 말씀 듣는데 정성을 쏟으십시오. 그래야 믿음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있어야 인생을 멋지게 힘있게 기적 속에 살수가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 믿음은 산을 옮깁니다. 흔들리지 말고 강하게 믿으십시오 당신도 기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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