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들 설교 모음

말의 권세와 능력

하나님아들 2024. 4. 28. 20:04

 말의 권세와 능력

성경 : 벧전 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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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서 혀는 작지만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속담에 “말 한마디에 천냥 빗 갑니다”, “말 한마디에 천금이 오르내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인생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 축복을 받느냐 저주를 받느냐 하는 것은 혀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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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말로서 시작? 됩니다.

이성 간에 서로 사랑해도 마음속으로만 사랑하고 말로서 표현하지 않으면 짝사랑으로 거치고 만다.

우리 민요 ‘갑돌이와 갑순이’ 노래가 있다.

{갑돌이와 갑순이는 한 마을에 살았더래요 둘이는 서로 서로 사랑을 했더래요

그러나 둘이는 마음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 ~ ~ 모르는 척 했더래요

그러다가 갑순이는 시집을 갔더래요 시집간 날 첫날밤에 한없이 울었더래요

갑순이 마음은 갑돌이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 ~ ~ 안 그런 척 했더래요.

갑돌이도 화가 나서 장가를 갔더래요 장가간 날 첫날밤에 달 보고 울었더래요

갑돌이 마음도 갑순이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 ~ ~ 고까짓 것 했더래요

고까짓 것 했더래요 고까짓 것 했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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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말, 격려의 말, 인정의 말, 칭찬의 말, 축복을 말을 하라

태양에너지가 모든 생물을 살리고 꽃을 피게 함같이 말에는 생명 에너지가 있다.

말은 환경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

사람의 생명이 단축되는 것이 말과 관련이 있다.

자녀들이 행복하게 건강하게 살게 하게 하는데 부모의 영향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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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 4: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 되는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더러운 말을 들을 때 화가 나고 스트레스 받는다.

듣는 자들에게 은혜 끼치는 말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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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기독교 가정 사역기관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자녀들이 가장 상처를 많이 받는 말은 “네가 제대로 하는 게 뭐 있어?” (43%)였고, 부모가 자녀들로부터 가장 많이 상처받는 말은, “나한테 해준 게 뭐 있어요?” (73%), “엄마 아빠 때문에 창피해 주겠어요” (47%)라는 말이었습니다.

즉, 자녀는 부모가 인정해 주지 않고 무시할 때, 그리고 부모는 자녀에게 인정받지 못할 때 가장 큰 상처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무시당할 때 가장 분노합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꼬마야”라고 부르면, 난 꼬마가 아니에요“라며 당장 항변해 옵니다.

본래 무시당할 존재가 아닌데 무시당하니 불쾌하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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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힘이 되는 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자녀들은 “이 세상에서 네가 가장 소중하단다”라는 말을 부모에게 듣는 것이었고, 부모들은 “누구보다도 우리 부모님을 존경해요.” “부모님을 사랑해요.”라는 말을 자녀들에게서 듣는 것이었습니다.

또 남편들은 “당신밖에 없어요. 당신이 최고예요.”라는 아내의 말을, 아내들은 “당신을 만난 것이 가장 큰 축복이야.”라는 남편의 말을 꼽았습니다.

조사 결과 모두가 ‘인정언어’를 가장 힘이 되는 말로 꼽았습니다.

인정받는 말이야말로 가장 힘이 되고 듣고 싶은 말입니다.

(약 3:4-6)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 사공의 뜻대로 운전하나니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작은 키가 큰 배를 움직이듯이 말이 인생을 행복과 불행으로 이끌어 간다.

생명의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

남북한이 6. 25전쟁이후 폐회가 되었다.

60년이 지난 후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가 되었다.

북한 사회에서 남한을 향해, 미국을 행해, 남을 향해 미워하고, 비판하며 살고 있다.

자아비판이 있어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고 비판한다.

남을 미워하고, 비판하면 잘 살수 없다. 행복해 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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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남한은 북한보다 지하자원도 부족하고, 공장시설도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0년이 지난 후 남을 도와주는 나라가 되었다.

그 이유가 교회가 세워지고 주일마다 교회에서 성도들이 말씀을 듣고 은혜 받아 말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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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18:20-21)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하여 배가 부르게 되나니 곧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하여 만족하게 되느니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혀에서 나오는 말로 열매를 거두고 만족하게 된다.

말로서 사람을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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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13:2)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을 누리거니와 마음이 궤사한 자는 강포를 당하느니라”

구약성경 창세기 9장에 나오는 노아의 세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을 보면 혀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관한 좋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홍수가 끝난 후 노아와 그의 아들들은 방주에서 나와 새로운 삶을 살아갑니다.

농사를 지어 각종 실과와 채소를 얻고 포도주를 만들어 마시기 시작합니다.

하루는 노아가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고 잠이 들었습니다.

이것을 노아의 둘째 아들이며 가나안의 아비인 함이 제일 먼저 보고는 밖으로 나가서 두 형제에게 고합니다.

그러나 함의 말을 들은 셈과 야벳은 옷을 취하여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질하여 들어가서 아비의 하체를 덮고 얼굴을 돌이켜 그 아비의 하체를 보지 않습니다.

노아가 술이 깨어 작은 아들 함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말하기를 (창 9:25) “이에 가로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노아가 아들 함을 저주하는 장면입니다.

함은 흑인들의 조상인데, 오늘날 그들이 사는 나라들을 보면 대부분이 후진국에 속해 있습니다.

기후도 좋지 않고 물도 풍족하지 않으며 토질도 나빠서 농사를 지을 수 없는 황량한 곳이 많습니다.

이렇게 아비의 허물을 보고 그것을 덮어 주기는커녕 다른 사람에게 전파함으로 그 자손에게까지 영영히 저주가 임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다 보면 이런저런 말을 들을 수가 있고, 예상치 못한 일들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일을 만난다 할지라도 마음을 지켜서 함부로 남을 저주하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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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15:13)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마음과 육체는 유기적이다. 마음이 상하면 얼굴 표정이 어둡고 육체가 병든다.

남을 비판하면 듣는 사람의 기분이 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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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12:25) “근심이 사람의 마음에 있으면 그것으로 번뇌케 하나 선한 말은 그것을 즐겁게 하느니라” 선한 말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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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파동 연구가 ‘에모또 마사루’ 박사가 있습니다.

그 부인은 김화자씨로 한국 혈통의 제일교포 2세이다.

이 사람은 15년간 물의 파동을 연구하여 세계최초로 ‘물 빙결 결정’ 사진집과 책을 발간했습니다.

여러 개의 컵에 물을 담아 놓고 연구를 했습니다.

한 컵에는 미워한다. 정죄한다. 저주한다. 죽인다 등 악한 말을 한 후 현미경으로 관찰하니 물의 결정체가 무질서하고 심하게 찌그러져 있었습니다.

한 컵에는 사랑한다. 감사하다. 축복한다는 말을 한 후 현미경으로 관찰하자 아름다운 육각수 결정체가 되어 있었습니다.

온갖 물의 빙결 사진 중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사랑과 감사’라는 말을 보여 주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물이 사람의 말에 반응을 합니다. 물은 사람이 한 말을 알고 있습니다.

쇼팽의 ‘빗방울’을 들려주었을 때 마치 빗방울이 떨어지는 것 같은 결정체를 이루었습니다.

멘델스존의 ‘결혼행진곡’을 들려주자 마치 결혼식 날 아름답게 화장한 신부처럼 물 결정 사진은 나무도 아름답습니다.

시끄러운 락음악을 들려주자 물 결정체가 심하게 찌그러져 있었습니다.

천사와 악마라는 문자를 보여 주었을 때 ‘천사’는 아름다운 보석의 모습이고, ‘악마’는 무언가 추한 모습이었습니다.

사람의 몸은 70%가 물로 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몸도 말을 듣고 반응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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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16:24)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니라”

선한 말은 마음에 양약이 된다.

보약은 못해 주도 선한 말을 해주면 마음이 즐겁고 뼈까지 건강하게 된다.

옛말에 “병 주고 약준다”란 말이 있다. 말이 병(독)을 주기도 하고, 말로서 보약을 먹일 수도 있다.

율법의 설교, 정죄의 설교, 치는 설교 하지 말라, 기죽이는 설교하지 말라.

성도들 삶의 현장에서 시달리고, 스트레스 받고, 힘들게 산다.

스트레스 받고 기죽어 교회 왔는데 정죄하고 야단치지 말라. 예수 보혈로 다 덮고 용서하고 새 힘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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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12:36-3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무익한 말, 아무 덕이 안 되는 말을 하지 말라.

유익한 말, 은혜 끼치는 말, 복이 되는 말을 하라.

(눅 6:45)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의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사람은 마음에 가득한 것을 말하게 된다.

상대방의 말을 주의해서 들어보면 그 사람의 인격, 살아온 삶, 기분상태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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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에 곱다.”는 말이 있다.

{옛날 박상길이라는 백정 출신이 푸줏간을 냈는데 장에 들렀던 양반 두 사람이 고기를 사러 왔습니다.

그 중 한 사람이 양반 습관대로 “얘 상길아! 고기 한 근 베어라.” 하고 명령하듯 말하니 “네, 올리겠습니다.” 하며 고기 한 근을 잘라 주었습니다.

동행한 사람이 자기도 고기를 사고 싶은데 나이깨나 먹은 사람에게 ‘해라’ 하기가 미안해서 “박서방, 고기 한 근 주오” 하니 상길이는 신이 나서 “예 고맙습니다.” 하며 선뜻 고기를 잘라주는데 아까 것보다 두 배나 되게 주었습니다.

먼저 손님이 화가 나서 “이놈아, 같은 한 근인데 이 양반 것은 많고 내 것은 왜 이리 적으냐?” 하고 나무라니 상길이 대답이 능청스러웠습니다. “손님 것은 상길이가 자른 것이고 저것은 박서방이 자른 것이라 그렇습니다.”}

이와 같이 말 한마디라도 우리는 무심코 할 것이 아닙니다. 서로 상대방을 생각해서 듣기 좋은 말 상냥한 말을 썼을 때 상대방에서 오는 말도 나에게 듣기 좋게 상냥하게 오는 것입니다.

(잠 12:13-14) “악인은 입술의 허물로 인하여 그물에 걸려도 의인은 환난에서 벗어나느니라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에 족하며 그 손의 행하는대로 자기가 받느니라”

자기 말 때문에 걸릴 수도 있고(가시돗힌 말), 벗어날 수도 있다.

복록을 누리는 말이 있다. 성도들이 걸려서 왔는데 벗어나게 하고 복을 받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