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왜 중요한가?
다소 상반되고 걸러야 할 내용도 있습니다.
■ 성경읽기의 중요성과 성경을 읽는 방법
‘성경을 어떤 책인가?’
성경은 연애편지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는 이에게 쓴 연애편지입니다. 그 사랑의 대상이 누구인지 성경을 읽어보면 압니다. 연애 편지는 받아서, 그 편지를 아무렇게나 읽고 팽개치지 않습니다. 뜻을 곱씹으며 읽고, 잘 보관해 두었다가, 아무도 모르게 꺼내 읽고 또 읽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한테 직접 쓴 사랑의 편지입니다. 연애편지 보관하듯 소중하게 보관하며 연애편지 읽듯 읽고 또 읽어야 합니다.
‘왜 성경을 읽어야 하는가?’
성경은 사랑하는 사람이 애인을 찾아 올 때, 길을 잃지 않고 잘 찾아 오도록 안내하는 약도이며, 안내서입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정성을 기울여 만드신 지도와 설명서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요령과 방법을 꼼꼼하고 자세하게 기록했습니다. 인생의 최종 목적지와 인생살이의 방법을 가장 요령있게 설명한 책입니다.
우리가 어디를 가려고 하면, 지도가 필요합니다. 지도를 잘 보고 가면, 길을 잃지 않습니다. 그런데 대강 알고, 대충 듣고 가면, 헤맬 수가 있습니다. 어느 골목으로 들어서야 하는지 어느 방향으로 돌아야 하는지 도대체 길이 헷갈립니다. 대충 짐작으로 길을 가면 길을 찾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어떤 부인이 오븐이 낡아서 새로 샀답니다. 이전에 사용했던 오븐과 같은 모델을 샀습니다. 그런데 빵이 잘 구워지지 않더랍니다. 위는 덜 익고, 밑은 자꾸 타더랍니다. ‘고장난 오븐이구나!’ 그래서 전화 했답니다.
‘몇 일 전에 오븐을 샀는데, 빵이 구워지질 않네요?’
‘안내서에 보시면 설명이 잘 나와 있습니다. 한번 읽어 보세요.’
‘아니, 내가 빵을 한두 번 해본 지 아십니까? 그런 거 안 봐도 잘 압니다.’
‘그래도, 한번만 더 보세요. 그래도 잘 안 구어지면, 바꾸거나, 환불해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안내서를 다시 보았답니다. 그랬더니 새로운 스위치가 몇 개 더 있더랍니다. 그것을 조작했더니, 잘 구워졌답니다. 대충 자기 상식으로 일을 처리하면 제대로 처리할 수 없습니다. 음식이 설익거나 탑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은 갔다가 다시 돌아올 수도 없고, 연습도 없습니다. 그런데 대충 대책 없이 갑니다. 이것은 방종입니다. 무모한 짓입니다. 그건 용기가 아닙니다. 성경의 아무런 안내도 받지 않고 인생을 살아가겠다는 것은, 하나님의 인도를 받지 않겠다는 것이고, 창조주가 나를 만든 목적과 계획을 무시하고 살겠다는 것이니까, 참으로 위험천만한 짓입니다.
‘성경은 어떤 책인가?’
성경은 진리의 책입니다. 성경은 놀라운 문학적 요소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문학책에 그치지 않습니다. 성경은 역사적 사실의 기록입니다. 그러나 역사책은 아닙니다. 성경에는 과학적인 내용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렇지만, 과학과는 다루는 분야가 다릅니다. 성경에는 철학책보다도 심오한 철학적 내용들이 많이 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철학처럼 고민만 하다가 마는 경우는 없습니다. 분명하게 해답을 줍니다. 성경은 소설 이상의 신나는 내용들이 많이 들어 있지만, 소섶처럼 꾸민 얘기가 아니라, 진리의 책입니다. 그래서 성경학자 존 스타트는, ‘성경을, 구원의 책이다’ 그랬습니다. ‘인간이 어떻게 왔으며, 왜 범죄했으며, 왜 고난이 왔으며, 왜 죽음이 왔으며, 죽음 뒤에는 뭐가 있는지 분명하게 말합니다. 성경 이외의 다른 책에서는 이런 문제에 대해 말해 주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이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이 기록하셨기 때문입니다.
과학적이면서 과학을 초월하며, 철학적이면서 철학을 뛰어넘으며, 문학적이면서도 문학을 뛰어넘는 책, 영원히 그 가치가 인정되는 진리로 가득 채우진 책이 바로 성경입니다.
‘성경을 많이 읽으면 어떤 사람이 되는가?’.
성경을 많이 읽으면 영과 육이 골고루 성장합니다. 신앙이 잘 성장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섭취해서, 매일매일 먹어야 됩니다.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뛰기도 하고, 걷기도 하고, 비타민도 먹고, 잘 먹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먹어야, 우리의 영혼이 제대로 클 수가 있어요. 적당한 운동도 하고, 잘 쉬기도 하고, 휴식도 필요하고, 먹는 양식도 필요한 것처럼 말입니다.
성경을 매일같이 묵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꿈과 희망, 용기를 성경에서 찾는 사람들이다.
하루를 성경과 기도로 시작했던 에이브러햄 링컨, 성경을 읽으라는 어머니의 기도로 방탕아에서 위대한 성인으로 변신한 아우구스티누스, 모든 철학과 사상을 성경에 복종시킨 위대한 천재 조나선 에드워즈 등이 그랬습니다.
특히 에드워즈는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청교도 정신으로 성경묵상, 은밀한 기도생활, 그리고 철저한 시간관리가 몸에 밴 좋은 습관을 가졌습니다.
그는 열여덟 살에 디모데전서 1장 17절을 읽는 순간 '하나님의 임재' 를 느꼈고 하나님을 만난 후 70가지 결심문을 기록하여 죽는 순간까지 그것을 지켰다.
예를 들면 그의 결심문 1에는 '내가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영광과 나 자신의 진정한 행복과 유익과 기쁨에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든지 하자...아무리 어려움이 많고 고통이 따른다 해도 최선을 다하자' 라고 기록돼 있고
또한 결심문 28에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날마다 성실하게 지속적으로 읽고 묵상하자. 그렇게 해서 진리를 깨닫고 성경을 바탕으로 자라가자' 라고 기록돼 있다.
에드워즈가 그의 결심문을 철저하게 지킨 좋은 습관은 탁월한 영성을 형성하게 된 신앙의 금자탑이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실존적인 만남을 통해 그분과 은밀하게 교제하며 영광과 은혜를 나눈 결실이기도 했다.
하나님을 닮기 위한 그의 몸부림이 흔적으로 남겨지듯이 오늘을 살아 가는 우리도 영적 삶을 위해 나름대로 좋은 습관들을 기록하고 그것을 지키려고 우리에게도 꿈과 희망과 용기가 샘솟는 형통한 삶이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
■ 성경을 효과적으로 읽은 여섯 가지 방법
먼저 ‘읽고 듣기만 하지 않고, 이 말씀을 오늘서부터 실천해 보겠다.’ 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1. 첫째로, 성경을 지속적으로 읽으십시오.
우리가 하루에 적어도 두 번, 세 번은 밥을 먹습니다. 그것도 좀 건강한 사람은, 간식까지 먹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잠자기 전에 먹습니다. 여러분, 아무리 험악한 감옥에 들어가도, 형편없는 것인지 모르지만, 음식을 줍니다. 아무리 바빠도 음식은 먹어요. 성경을 읽지 않는 날은, 영적으로 굶은 것입니다. ‘아침에 내가 성경을 읽지 않고는, 아침을 먹지 않겠다.’ 이런 각오와 결심이 있어야 합니다. 영어로 ‘No Bible, No Breakfast’ 라고 하죠. 매일 적당한 분량이 되도록, 십오 분 정도. 이십 분 정도를 떼어 놓으세요.
2. 두 번째로, 성경을 체계적으로 읽으십시오.
순서대로 읽으십시오.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히 다 읽으세요. 이것을 통독이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의도를 가지고,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썼기 때문에, 성경에 흐름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하세요. 이해되지 않는다고 막 뛰어 넘지 마십시오. 계속 읽다 보면, 용어에 익숙해 집니다. . 죽 읽다 보면,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해요.
그러나, 만약 성경을 한 번도 안 읽어본 사람이라면, 구약보다는, 신약을 먼저 시작하면 더 읽기가 수월합니다. 예수님의 생애를 이해하면, 그 다음부터 성경 읽기가 잘 풀려 갑니다.
그 다음에 창세기로 들어가는 거예요. 창세기를 읽으면, 문 열고 들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신약 성경이나 구약 성경에 장 하나 하나를 읽어가면서, 거기다 제목을 붙여 보세요. 각 장에 제목을 붙이세요. 예를 들어 요한복음 1장에는 말씀에 대한 중요성을 많이 강조합니다.. 그러면 요한복음1장은 ‘말씀의 장’이라는 제목을 붙이는 것입니다. 2장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포도주장’ 3장은 ‘거듭난 장’ 4장은 ‘우물장’, 5장은 ‘생명의 떡장’…7장은, ‘물장’, 8장은 ‘간음장’, 11장은 ‘부활장’, 12장은 ‘밀알장’,… 21장은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장’….
마태복음 1장은 ‘족보 장’
그렇게 몇 번 읽으면, 성경에 윤곽이 잡히기 시작합니다. 체계적으로 읽는 것입니다. 전체적인 흐름을 알고, 한 권을 택하고, 좀더 깊이 들어가고, 그 다음에 설교를 듣기 시작하면, 설교가 쏙쏙 들어옵니다. 성경을 체계적으로 읽으십시오.
3. 셋째로, 믿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읽으라는 것입니다.
성경을 ‘이게 하나님의 말씀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믿음으로 읽어야 합니다. 성경에는 우리 상식을 초월하는 내용이, 너무나 많습니다. 믿음으로 읽는다는 것은 무슨 말일까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그러면, ‘아, 그래서 자연의 조화가 너무너무 신비하구나!’ ‘별까지 가는데 얼마나 먼지, 빛이 일년간 가는 거리를 일 광년이라고 하는데, 몇 억 광년을 간다고 하니, 도대체 얼마나 넓은가? 와 하나님은 크시구나!’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 바다가 갈라진 이야기도, ‘야, 바다가 갈라지네, 하나님의 역사는 참으로 놀랍구나!’ 이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하나님이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 주시면서, ‘나와 하나님은 하나라고’ 그러면, 고개를 갸우뚱하지 말고, ‘그래서 우리 예수님이 그런 능력을 행하셨구나!’ 하고 받아 들이는 것입니다. ‘나사로가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무덤에서 살아 나왔다’ 그러면, ‘죽은 사람을 살려내는 구나! 내 영혼도 살리시겠구나!’ 그렇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때 성경의 말씀이, 이상하게 내 가슴에 밀물처럼 밀려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막 감격이 일어납니다. 그때 성경 보면, 말씀이 너무너무 좋아서, 밥 먹는 것을 잃어버려요. 꿀송이보다 달 때도 있습니다.
4. 네 번째, 모래에서 보석을 찾듯이, 금을 찾아내듯이 자세히 읽어야 합니다.
모랫속에서 사금을 찾는 것을 보면, 큰 트럭에 모래를 쌓고, 물로 흘려 보내서, 소쿠리로 담습니다. 미국의 개척자들이 사금을 찾는 모습이지요. 많이 흔들어 가지고, 모래가 떨어져 나가면서, 바닥에 반짝반짝 하는 금가루가 있지요. 그것이 사금인데, 아주 좋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찾을 때도 그렇습니다. 길바닥에 널려 있는 게 금이 아닙니다. 그건, 벌써 다 집어 갔습니다. 깊은 곳을 파야 합니다. 얕은 곳에서는, 송사리 밖에 못 잡습니다. 깊은 곳에 들어가야 합니다. 성경을 그냥, 대충대충 읽으면, 찾아낼게 없습니다.
조금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자세히 보면, 그 안에 얼마나 깊고 오묘한 것들이 있는데, 그냥 휙휙 지나가면, 아무 것도 얻지 못합니다. 이사야서 34장 16절에 보시면, 이런 말씀이 있어요.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 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성경을 더 자세히 읽으려면, 읽고 깨달은 것을, 성경에다 줄을 긋는 거예요. 예수님의 보혈에 대한 것을 깨달으면, 빨간 줄을, 주의 은혜에 대한 것이면 녹색 줄을… 하는 식으로 밑줄을 긋습니다. 두 번째 읽었던 성경책을 보면, 여러 가지 색깔로 가득했어요. 그리고 읽고, 옆에다가 메모를 합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짧은 연필이, 긴 기억력보다 낫다.’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다 기억할 수는 없습니다.
■ 성경을 보는 방법
성경을 보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하나는, 망원경처럼, 멀리 바라보면서, 전체를 보기도 하고, 둘째는, 현미경처럼, 가까이 보기도 하고, 두 가지 방법을 다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면, 성경이 얼마나 가까워지는지 모릅니다. 종교 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로마서를 읽다가,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 이 말씀을 읽고, 그의 인생이 변해 버렸어요. 그리고 나서 그는, ‘나는 믿음으로 구원받았다’라는 글을 썼어요.
5. 다섯 번째, 성경말씀을 암송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담아두기 시작하면, 변화가 옵니다. 인생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어떤 상황이 벌어질 때, 말씀이 떠올라서, 지혜가 생깁니다. 말씀이 내 안에 있으면, 어려울 때 말씀이 튀어 나옵니다. 예수님도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실 때, 예수님도 그랬습니다.
마귀가 와서, ‘배고프시죠? 돌맹이로 떡 만들어 잡수세요’ ‘기록된 말씀에, 뭐라고 그랬는지 아느냐?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아야 된다.’ ‘한번 뛰어 내리십시오. 그러면 천사들이 나타나서, 짝 받아 주면, 박수 받을 거 아닙니까?’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그랬다.’ ‘한번 나한테만 절해 보십시오. 내가 다 줄 겁니다.’ ‘하나님만 경배하라고 그랬다.’ 마귀가 도망갔어요. 말씀이 내 안에 꽉 담겨 있으면, 묵상하고 살면, 이게 필요할 때마다, 무기처럼 나오는 거 아십니까?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성령의 검이라고 합니다. 성령의 검.
항상 시편 18편 1절의 다윗의 고백을 암송해 봅시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얼마나 짧아요. 그리고 힘들고 어려움 당할 때는 ‘내게 피할 길을 주신 예수님’ 고린도전 10장 13절을 외우세요. 내가 여행갈 때는, ‘낮에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신다고 하신,’ 시편 121편의 말씀을 암송합시다.
6.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성경을 읽어 가는 것입니다.
성경의 주인공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을 빼 놓고는, 성경은 절대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구약은, 메시야로 오실 예수님! 신약은, 메시야로 오신 예수님이니까, 우리는 오신 예수님을 붙잡습니다.
1. 성경말씀을 간절히 사모해야 합니다.(벧전 2:2)
2. 성경말씀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계 1:3)
3. 성경말씀을 많이 들어야 합니다.(롬 10:17)
4. 성경말씀을 많이 배워야 합니다.(딤후 3:14)
5. 성경말씀을 많이 외워야 합니다.(신 6:6)
6. 성경말씀을 항상 상고해야 합니다.(행 17:11)
7. 성경말씀을 항상 묵상해야 합니다.(시 1:2)
8. 성경말씀을 겸손히 받아야 합니다.(약 1:21)
9. 성경말씀을 순종하며 복종해야 합니다.(눅 11:28)
10. 성경말씀을 항상 전파해야 합니다.(딤후 4:2)
『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딤후 3:16~17)
성경통독이 중요한 이유
“교회가 기독교의 근본, 성경으로 돌아갈 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되찾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 조병호 목사님
1. 하나님의 크고 깊으신 마음에 좀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성경 한두 구절을 통해서도 깊은 깨달음이 있을 수 있지만 성경전체를 읽으면 하나님의 크고 깊으신 마음에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다
2. 성경을 통해 인생이 다시 시작되고, 시대의 변화를 이끄는 사람이 된다.
성경을 통해 변화 받고 성경을 통해 인생을 다시 시작하고, 성경을 통해 시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들로 성숙하는 것이다.
3. 성경을 부분이 아닌 전체로 봄으로써 영성과 사회성을 균형있게 갖출 수 있다.
성경 안에는 영성과 사회성, 십자가와 부활, 특권과 사명, 고난과 영광, 하나님의 기쁨과 이웃의 기쁨, 두 가지가 다 들어있다는 것이다
성경을 읽는 원리
1) 창세기부터 읽자.
사람의 말도 처음부터 들어야 알 수 있는 법 . 온전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처음부터 읽자.
2) 하나님의 마음을 읽자.
우리의 소원을 앞세우지 말고 성경 안에서 하나님의 소원, 하나님의 뜻이 무엇 인지 잘 알도록 한다.
3) 성경에 관한 책보다 성경을 읽고 또 읽자.
4) 경험있는 안내자의 도움을 받음으로써 더욱 크게 유익을 얻을 수 있다.
성지순례를 가더라도 가이드의 도움을 받는 게 훨씬 유리하듯이 안내자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5) 가능한대로 짧은 시간 내에 독파하라. 천천히 읽는 것은 전체의 뜻을 알아 내기가 힘들다.
6) 시대순으로 재구성하여 읽자.
7) 성경의 숨은 진리들을 만나게 된다.
설교 때 만나던 말씀들은 하나의 산봉우리의 역할을 하지만 숨어있는 진리들은 산봉우리 사이에 흐르고 있는 강물과도 같다. 그 진리의 말씀들을 발견하게 될 때 마다 더욱 깊은 감동에 이르게 될 것이다.
8) 편식하던 습관을 버리게 된다.
9) 말씀 속에서 기도응답을 받게 된다.
응답도 많이 받지만 기도하던중에 잘못구한 것들도 알게된다.
10) 성경통독은 영적 종합진찰이다.
알게 모르게 지어온 죄들에 대한 지적을 받고, 온전한 회개에 이르게 된다.
11) 하나님, 사람, 사탄의 관계를 정립하게 된다.
12) 성경은 하나님이 연출하시는 드라마의 시나리오다.
13) 사명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된다.
14) 성경을 통해서만 자신을 발견할 수있게 된다.
15) 성경통독은 상당한 인내를 요구한다.
인내를 요구하지만 그 인내에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은혜와 진리를 체험하게 된다.
16) 오염된 세계 속에서 오염되지 않은 것은 성경뿐이다.
17) 성경은 통독한 후에 더 성경을 사랑하게 된다.
18) 예수님 다음으로 가장 값진 선물은 성경이다. (아멘!!)
19) 요절암송이 성경을 대신할 수 없다.
20) 10독을 해야 어느 정도 내용파악이 가능하다.
[에스라성경연구원원장 / 노우호]
성경을 읽는 자세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성령의 도우심이 없이는 이해할 수가 없다. 예수님은 여러 차례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한다."고 하셨다. 이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경건하고 겸손하게 읽어야 한다. 겸손한 마음 밭에 떨어지는 씨앗이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교훈을 목적으로 주신 책이므로 거의 대부분 기록된 글 자체가 그 뜻을 나타내고 있다. 억지로 해석하려다가 오히려 왜곡시킬 수 있으므로 성경이 주는 교훈은 그대로 받아 들여야 한다. 또한, 성경을 읽을 때 어느 한 구절이나 한 낱말에 집착되면 전체의 뜻을 왜곡시킬 수가 있다. 성경은 순서적으로 계속하여 읽을 때 그 전체의 뜻이 살아 나온다. 마지막으로 성경은 성경이 해석해준다. 그러므로 관주성경으로 대조해 가면서 읽을 필요가 있다.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공부할 때 어떤 자세로 하면 좋을까?
첫째, 하나님의 오묘한 진리의 말씀을 성령의 조명에 의하여 깨달을 수 있도록 먼저 기도하라.
둘째, 성경은 성경으로만 해석하려는 자세로 공부하라.
셋째,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는 자세로 공부하라.
넷째, 이해가 잘 안 되는 말씀이나 구절은 그대로 넘어가라. 계속해서 공부하다 보면 자연히 해결될 것이다.
다섯째, 공부한 내용에서 자신에게 주시는 교훈이 무엇인가를 발견하라.
여섯째, 지금 당장 고치거나 실천에 옮겨야 할 교훈은 무엇일까? 찾아 보라.
일곱째, 공부한 내용은 반드시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누어 보라. 공부한 것을 잊지 않게 되며 공부한 내용을 전하는 효과가 있다(말 3:16).
여덟째, 중요한 내용과 요절을 암기하라(암송 카드로).
아홉째, 온전한 믿음은 배움에 있는 것이 아니다. 배운 대로 행함이 있어야 함을 기억하라(고후 13:7;엡 4:1;빌 4:9;살전 2:12;약 4:17 등).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무엇이며 어떻게 쓰여졌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내용이 무엇이며, 어떠한 자세로 대하여야 복이 되는지도 배웠습니다. 이제부터 성경 말씀을 배우실 때 놀라운 복이 당신과 가정과 교회와 민족 위에 임하실 것입니다.
서정웅 목사
성경개요
1.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기록한 계시이다(딤후 3:16??17, 벧후 1:12).
2. 성경의 중심적인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시다(딤전 3:16).
3. 66권으로 구성되었고, 40명의 저자가 약 1, 500년에 걸쳐서 기록했다.
4. 구약은 대부분 히브리어로(몇 구절은 아람 방언으로 쓰여졌음) 기록되었으며 신약은 헬라어로 기록되었다.
5. 약(Testament)이란 말은 언약(Covenant)이란 의미 즉, '동의한다' 는 뜻이다. 구약은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에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만드신 언약이다. 신약은 그리스도가 오신 후 인간과 아버지와의 관계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만드신 언약이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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