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선교

[스크랩] 전도신학(7) - 보편적 사랑

하나님아들 2012. 10. 8. 23:07

4. 보편적 사랑이시다.

 

요한복음 3장 16절의 강조하는 바는, 하나님의 사랑이 세상의 크기에 관한 것이 아니라, 세상의 죄악성에 관한 것이며 포괄적인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한 것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의 사랑의 주권성에 근거한 것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이 보편적이 아니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사랑은 보편적이며, 그 우주적 특성은 성경에 분명히 나타나 있다.

 

어떤 사마리아인들이 예수를 믿으려고 왔을 때, 그들은 “그를 참으로 세상의 구주시라”고 주장했다(요 4장 42절). 또 어떤 헬라인이 예수를 보기 원했을 때, 그는 깊은 감동을 받고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고 말했다. 이러한 구절은 다른 구절에서와 같이 그리스도가 유대인뿐 아니라 각 족속 각 민족에게서 사람들의 구주로서 표현되었다. 그것은 새 시대의 보편성을 말하는 것이며 그것은 하나님의 보편적 사랑을 전제한 것이다.

 

요한일서 2장 2절에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한 대속물이 되셨는데, 이는 우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온 세상을 위한 것이라 했다. 이는 온 세상, 전 인류가 집합적으로 구원될 것이라는 사실을 의미할 수 있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즉 모든 개인이 구원 받는 것이 아니고 구원 받은 자들이 참된 인류로 선정될 것이다. 중생된 인류는 참된 인류가 될 것이다. 그것은 보편적인 국면이다. 또 그것은 하나님의 우주적 사랑을 전제로 한다.

 

이와 같이 성경의 보편주의는 사라지지 않는다. 그것은 더욱 확장되어진다. 사랑의 하나님은 복음이 어느 곳에든지 전해질 것을 정하셨으며, 하나님은 그의 말씀을 통해 복음을 듣는 모든 죄인의 구원을 원하신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신구약을 통해 이러한 확신을 주신다.

 

에스겔 선지자는 말하기를 “아는 악인의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 길에서 돌이켜 떠나서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고 선언하셨다(겔 33장 11절). 사도 바울은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신다.”고 주장하신다(딤전 2장 4절).

 

사도 베드로는 “주님은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신다.”고 말씀하셨다.(벧후 3장 9절)

 

또한 이러한 보편적(우주적) 사랑에 대한 말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가운데 나타나 있다(마 11장 28절).

모든 곳에 있는 죄인들이라도 회개하고 믿기만 하면 하나님이 구원하기를 기뻐하실 거라는 사실을 모든 죄인들이 들어야 함은 분명하다. 그러나 아직 모두가 이 복음을 듣지는 않았다. 그러므로 무한한 사랑의 하나님은 죄인들이 회개하고 믿고 구원받는 것을 기뻐하실 거라는 사실을 우리는 모든 죄인들에게 전해야 한다.

 

[연구문제]

 

1. 하나님의 사랑의 특성은 무엇인가?

2. 요한복음 3장 16절을 전도신학적 입장에서 연구해보자.

3. 요한일서 3장 16절을 전도신학적 입장에서 연구해보자.

4. 마태복음 27장 46절에 대한 의미를 하나님의 사랑과 관련시켜 보자.

5. 베드로후서 3장 9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에 이르기를 원하신다고 했는데, 이 말씀을 하나님의 주권과 관련시켜 연구해 보자.

출처 : 목자의음성교회
글쓴이 : 이남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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