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8. 성경 / 딤전3:1-13 살전5:14 제목: 직분을 잘 행하는 사람 ◇ 지금 우리는 왜 이렇게 정당에서 대통령 후보를 경선하면서 후보 검증이라는 명목으로 서로 강하게 의혹을 제기하면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까? - 옛날같으면 상대 후보를 넘어 뜨리고 자신이 당선 되기 위해 흑색선전을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그런 감이 있지만 흑색선전이기 보다는 대통령 후보로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과 신뢰를 받을 만한 사람을 내 세우기 위해 후보 검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 대통령만 아니라 국가의 모든 지도자들이 국민으로부터 존경받을 만해야 지도자로 세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얼마전 모 대학 총장이 논문을 표절했다고 하여 큰 물의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모든 박사 논문에 표절을 했는지를 검증하는 제도가 도입되고 있습니다. 만약 표절이 되었다면 학위가 취소될뿐 아니라 해당 학교와 지도교수에게도 책임을 묻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 그만큼 지도자의 영향력이 온 국민에게 미치기 때문에 사전에 검증하고 올바른 지도자를 세우려고 힘쓰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개인의 사람은 가족과 사회와 교회에 영향을 줍니다. ▧ 모든 사람은 자기 맘대로 살아갈 수 있는 자유가 있지만 반면에 모든 사람은 자신의 사람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1>개인적 책임이 있습니다. 자기 인생의 책임이 있습니다. 2>가정적 책임이 있습니다. 가족 식구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가족에게는 부모가 있고 자녀가 있습니다. 이 모두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3>사회적 책임이 있습니다. 사회적 책임에는 국가적 책임까지 포함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사회를 떠나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은 사회라는 보호아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두 더불어 함께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 여기에 신앙인들은 4>교회적 책임이 있습니다. 신앙적 책임을 말합니다. ◉ 여러분의 삶은 여러분의 미래에 가정에 사회에 교회에 어떤 덕을 세우고 있습니까? 나로 인하여 가정이 행복하고 나로 인하여 교회가 화목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며, 나로 인하여 사회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로 나아가고 있다고 여겨 집니까? 모든 사람은 주변에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를 주든지 나쁜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주변 사람들을 세워주기도 하지만 넘어 뜨리기도 합니다. 일반 백성보다는 지도자의 책임이 크기 때문에게 교회의 직분자들을 세울 때 신중해야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분자들은 이렇게 삶을 살도록 힘써야 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딤전 3장에서 직분자들의 자격을 자세히 열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와 같은 자격들을 잃다 보면 교회의 직분은 결코 아무나 감당할 수 없는 거의 성자 수준에 이른 자들만이 직분자들로 세워질 수 있음에 대하여 놀라게 됩니다. 이는 교회의 직분이 매우 고결하고 가치있는 직무임을 일깨워줍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이 이처럼 열거한 직분자들의 덕목들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직분자들은 모두에게 신앙의 본을 보임으로써, 두루 존경받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직분자들의 직무는 인정을 받게 되고 교회는 건강하게 성장하게 됩니다.
▷ 교회는 어떤 곳입니까? - 하나님의 거룩한 모입니다. -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 모인 사람들입니다. - 하나님께 하나님을 섬기도록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사람들입니다. ▷ 교회에는 이런 직분들이 있습니다. - 예수님께서 승천하신후 성령님께서 강림하셨습니다. 그후 교회는 사람들이 많이 모였습니다. 그래서 사도들이 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교회에서 집사를 선출했습니다. 집사들도 하여금 구제하는 일을 맡아 하기로 하고 사도들은 기도와 말씀전하는 일에 전념하도록 했습니다. - 교회 직원에는 장로와 집사가 있습니다. 장로(감독)은 주로 교역자를 말합니다. 오늘날에 와서 평신도들의 대표인 장로를 일컫기도 합니다. 그리고 집사가 있습니다. 권사는 한국교회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성도들을 심방하면서 돌보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 감독인 장로는 지도자로 이고 집사는 일하는 일군입니다. 집사는 본래 원어의 뜻은 식탁에서 시중드는 사람을 뜻합니다. 교회에서는 일군 또는 사역자라는 말을 의미합니다 1. 직분을 잘 감당하는 사람은? 1) 영광스런 자리에 차지하게 되고 - 공동체로부터 좋은 칭찬과 선한 평가를 받게 됩니다. 2)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도 더 확고히 서게될 것입니다. - 믿음의 확신을 증진시키게 됩니다. - 믿음의 행위가 드러나게 됩니다. ☞ 성경은 충성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 마25:21 “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하고” -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유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앎이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골3;23,24) 2. 오늘 본문에서 1-7절은 장로에 대한 말씀이고, 8-13절은 집사에 대한 말씀입니다. 장로에 대한 조건은 21가지이고 집사에 대한 조건은 11가지가 됩니다. 오늘은 집사에 대한 말씀을 좀더 생각해 보십시다. 잡사는 1) 존경을 받아야 합니다./ 사회생활 < 남자> ① 한 입으로 두 말하지 말아야 - 원어에 이 말은 동일한 일에 대해 두 가지로 말하는 것을 말합니다. - 동일한 일에 대해 이사람에는 이렇게 말하고 저사람에게는 저렇게 말는 사람을 말합니다. ② 술 마시고 흥청되지 말아야 합니다. - 술을 즐기지 아니한다. 술에 인박이지 아니한다. ③ 남을 속여 이익을 보지 말아야 합니다. - 은밀하고 비열한 수단으로 -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 불법적인 방법으로 이를 보는 사람을 말합니다. < 여자> ① 남의 흉을 보지 말아야 - 비난하지 말아야 - 혀를 잘 다스려야 함을 말한다. - 남의 흉은 덕이 되지 못합니다. - 남의 흉을 얘기하는 것은 사랑이 없는 것입니다. 업신여기는 일입니다. ② 절제해야 - 내가 할수 있다고 다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에게 덕을 세워야 합니다. - 생활의 절재가 필요합니다. 말에 절재가 필요합니다. 권면에도 절재가 필요합니다. 권면도 상대가 받아 줄수 있어야 덕이 되는 것입니다. 받아 들이지 않을 때는 권면은 해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권고 역시 기도하며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③ 모든 일에 충성해야 - 섬기는 마음으로 종의 마음으로 일해야 합니다. - 그래야 일하면서도 기쁨이 있습니다. 행복이 있습니다. 상급이 있습니다. - 봉사하면서 죄를 짓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2) 가정생활 ① 가정을 잘 돌보아야 합니다. - 가정은 하나님께서 주신 1차 사역지입니다. 가정을 잘 돌보지 않고 교회의 일을 바르게 할 수 없습니다. 가정의 사역은 누가 대신해줄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사역은 대신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만큼 가정에서 내게 맡겨진 일을 중요합니다. 가정을 믿음으로 살 돌보아야 합니다. ② 한 아내의 남편이여야 합니다. / 한 남편의 아내여야 합니다. - 일부일처체를 말합니다. 한남자가 여러 여자를 동시에 둘 수 없음을 말합니다. 여기까지는 외부적인 조건입니다. 이 다름부터는 신앙적 조건입니다. 3) 교회 생활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자라야 할찌니” ①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져야 “ 바울이 공회를 주목하여 가로되 여러분 형제들아 오늘날까지 내가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 하거늘”(행23;1) - 복음의 진리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믿음의 비밀을 가진자 - 십자가의 신앙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 깨끗한 양심 안에 믿음의 비밀을 가져야 합니다. 앞에서 말한 8절의 삶은 깨끗한양심입니다. 여기에 그리스도교의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초대교회시대에 성령와 지혜가 충만한 사람을 집사로 세워 일을 하게 했습니다. 그 결과 교회는 건강하게 성장해 나갔습니다. ◇ 더불어 11절에 보면 “모든 충성해야 합니다”(11절) - 믿을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 맡겨 주었으면 그 일에 대해 책임있게 일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사명에 충성해야 합니다. - 예배(주일성수) 헌금(십일조생활) 봉사, 전도, 교육, - 이것은 성도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 성도의 권리: 예배의 권리, 기도할 권리, 지도자 뽑을 권리, - 이웃을 위해 해야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 이런 요건에 부합되는지를 먼저 시험하여 보고서 책망할 것이 없음이 판명되고서야 집사의 직분을 주어야 합니다. 종합적으로 다시 살펴보면 직분자들은 세속에 물들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 직분자들은 모든 면에 있어서 성도들의 본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고 순결한 경건을 소유해야 합니다. 이러한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아보고,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교회의 직분자들이 언제나 선행에 앞장서고 세속적인 것을 피할 때에 교회는 아름답게 유지될 것입니다. 모든 직분자들은 교회를 대표하는 공인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세속적인 것들을 멀리하며 선행에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세상의 부귀영화를 멀리해야 합니다. 교회의 직분자들은 모든 면에서 성도들의 본이 되는 덕목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런데 덕목들만이 직분자의 자격을 결정짓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가난하고 학식이 없는 신자는 장로와 같은 직분자가 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물론 직분자는 물질 봉사도 해야 하기 때문에 물질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교회 사역에는 일정한 수준의 지식도 필요하기 때문에 너무 지식이 없어서도 안될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오늘날 돈많거나 학식이 풍부하거나 유명세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직분의자격, 특히 장로의 자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격적으로나 신앙적으로 문제가 있어도, 세상적인 것들이 제대로 뒷받침되면 쉽게 직분자가 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세속적인 방법으로 선출된 직분자들이 교회를 세상 방식으로 운영하려 들고 교회의 영성을 갉아먹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직분자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오로지 성령 충만하고 믿음의 본을 보이는 자들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의문이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을 인하여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영의 직분이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고후3:7,8). 이 말씀처럼 영의 직분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영광의 상급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거룩한 직분자들은 세속의 것들을 탐하지 말고 오로지 영광의 직분자들에게 내려지는 영광의 상급만을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직분자들이 이처럼 고귀한 목표를 가지고 교회 일에 헌신할 때에 교회는 더욱 영적으로 풍성해질 것이며, 모든 성도들도 세속적인 욕심들로부터 자유하게 될 것입니다. 모세는 하나님과 대면함으로써 얼굴에 빛이 났습니다. 이렇게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냄으로써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겸비하게 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직분자들로 스스로에게 맡겨진 직무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그러려면 직분자들은 우선적으로 말씀과 기도에 전념해야 합니다. 이렇게 직분자들이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를 발하며, 그 봉사 가운데서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성도들에게 보여준다면 교회는 하나님의 충만한 임재하심 가운데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는 어두운 세상의 빛으로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 여기서 한가지를 더 깊게 생각해야합니다. 우리는 완전하기 않습니다. 다 부족합니다. 열심히 하려고 하지만 자주 넘어지기도 합니다. 사탄을 우리를 그대로 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직분을 맡을 때는 헌신하는 마음으로 맡습니다. 그러나 환경이 변하고 믿음도 떨어집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의 직분을 망각하게 됩니다. 자신의 직분을 감당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덕을 세우기보다는 발에 떨어진 불을 끄기에 바쁘게 되는 상황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살전5:14을 다시한번 세기면서 서로 신앙으로 격려하며 인내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아름다운 공동체의 일원으로 해야할 일입니다.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격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인내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정죄하거나 비판하기보다는 위해 기도하고 격려하며 기다리는 것이 주의 사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 결론 교회의 직분은 거룩한 것입니다. 모든 직분자들은 성도의 본이 되어야 하며, 세속적인 것들을 멀리해야 하고, 언제나 영광의 상급만을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져 맡은바 사명을 잘 감당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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