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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그리스도인의 성

하나님아들 2015. 11. 25. 16:27
 

           그리스도인의 성(性)  (엡 5:31-33)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주신 가장 아름다운 선물 중에 하나는 부부간의 성생활이다. 동물의 성은 단순한 종족 보존을 위한 도구에 불과하지만 인간의 성은 사랑과 행복을 창조하고 삶의 기쁨을 회복하기 위한 도구로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성은 대단히 소중한 것이며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바르게 사용하면 가정의 행복을 이루는 소중한 도구가 되지만 잘못 사용 될 때는 가정을 파괴하는 흉기가 되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폐쇄적인 문화는 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속된 사람으로 오해하고 성에 대한 이야기를 꺼려해 왔으며 일부 그리스도인들은 성을 터부시하는 경향까지 있어서 보호 돼야 할 그리스도인들의 가정들이 잘못된 성 지식에 의해서 파괴되고 무너져 가고 있다. 기독교가 육체를 더럽다고 생각하는 헬라 문화의 영향도 받았지만 특히 우리나라는 유교문화의 영향을 받아서 성에 대한 잘못된 사상이 가정을 병들게 하고 있다.


사탄이 가정을 파괴하기 위해 먼저 왜곡시킨 지식이 성 지식이다. 성에 대한 잘못된 지식은 음란 영들의 활동을 오히려 도와주는 통로가 되어 성경에서 가장 큰 죄 중의 하나로 취급하는 음란죄를 막을 길이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에 대한 성경적인 진리를 깨닫고 음란의 세력들을 대적하고 가정을 바로 세우는 것이 현대 그리스도인의 가정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인 줄 믿는다.


Ⅰ.사탄의 파괴전략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사탄의 전략과 활동을 알아야 한다. 사탄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최고의 작품인 인간을 넘어뜨리는데 성공한 존재다. 사탄이 인간을 넘어뜨리는데 사용한 무기는 언어와 성이다. 언어는 하나님과 인간을 분리시키는데 사용했으며 성은 부부의 관계를 분리시키는데 사용했다.


성경에서 가장 크게 정죄하고 있는 죄가 우상숭배와 음란인데 우상숭배는 하나님을 배신하는 행위이며 음란은 배우자를 배신하는 행위다. 성경의 역사에 보면 우상숭배와 음란의 역사가 함께 따라온 것도 같은 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뱀의 특이한 구조는 사탄의 전술과 전략을 가장 잘 설명해 주고 있다.


  A.사탄은 교회를 분열시키기 위해 관계에 갈등을 일으킨다.

  첫 번째 특징은 혀가 갈라져 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최초의 두 가지 기관은 가정과 교회이다. 가정은 아담과 하와가 거하는 곳이며 교회는 그 가정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곳이다. 성경에서는 최초의 교회를 에덴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즉 에덴(교회)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가정으로 최고의 행복의 장소이다. 사탄은 하나님을 직접 대적할 수 없으므로 먼저 아담의 가정을 보호하고 계신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간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리고 감정적으로 민감하고 연약한 하와를 선택했다. 사탄은 하와에게 온갖 거짓말을 해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이간하는데 성공했다.


  뱀의 갈라진 혀는 이간질을 해서 교회를 분열시키는 강력한 무기다. 오늘날도 사탄은 혀로 교회를 이간질한다. 성도는 목사의 말을 의심하게 하고, 목사와 장로가 오해하게 만들고, 성도 간에 오해하고 불신하게 만드는데 사탄은 혀를 사용한다. 교회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문제는 혀 때문에 일어나고 있다. 혀만 조심해도 관계는 좋아진다. 성령님이 혀를 지배하면 관계회복이 이루어지지만 뱀이 혀를 지배하면 모든 관계를 파괴한다.


  B.사탄은 가정을 무너뜨리기 위해 성적 갈등을 일으킨다.

  두 번째 뱀이 가지고 있는 특징은 수컷의 성기 끝이 갈라져 있다. 이것은 성을 갈라놓는 것을 말한다. 즉 성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과 지식과 감정을 가지게 해서 부부가 성적으로 갈등을 일으키게 하는 것이다. 흔히 이혼하는 사람들의 이유는 성격차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실제로 이혼하는 깊은 사유는 대부분 성적 갈등 때문이다. 이러한 성적 불균형을 이루도록 하기 위해 음란의 영은 성장과정에 성적인 상처나 죄를 짓게 하고 결혼한 후에는 죄책감이나 수치심을 타고 들어와 부부에게 성적 갈등을 일으킨다.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창3:7)" 타락한 즉시 보인 것은 벗은 몸 이었으며 즉시 가린 것은 치마로 성기를 가렸다. 즉 그들은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서 범죄 하였을 때 성적 수치심이 들어왔고 치마를 입어야 했다. 치마는 성적 장벽을 말한다. 지금까지는 아내와 남편으로 만족하고 수치심이 없이(창2:25) 살았는데 이성의 눈이 열리면서 다른 여자, 다른 남자가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에덴의 행복은 여지없이 깨져 버렸다. 그래서 음란의 영이 부부에게 들어오면 한사람은 성을 탐닉(집착, 추구)하게 만들고 한사람은 성을 무관심하거나 거부(기피)하게 만든다. 한국의 수많은 아내들이 남편을 음란마귀 들렸다고 정죄 하면서 자기 속에 거부하는 음란마귀가 들어간 것을 알지 못한다. 남편이 요구할 때 특별한 이유 없이 거부했던 아내들은 회개해야 한다. 많은 아내들이 남편을 회피하기 위해 머리를 쓰고 있다. 오늘날 발달된 문명들은 더 많은 핑계거리를 제공해 준다.


  어떤 아내는 상담과정에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하는 말이 지금까지 너무 잘못 살아왔다고 고백하면서 자기는 저녁만 되면 무슨 핑계를 대야 하나? 하고 날마다 고민했는데 그것이 음란마귀인줄은 몰랐다고 했다. 이러한 불균형은 외부로 눈길을 돌릴 수밖에 없고 결국 외도라는 과정을 통해 사탄의 목적인 가정파멸을 가져오는 것이다. 부부관계 상담자들의 통계에 의하면 이혼사유의 80%가 성적 불균형의 문제라고 한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사탄의 활동을 파악해야 한다.


II.하나님이 창조하신 성의 목적


  A.부부의 연합을 위한 선물이다.

    하나님은 아담을 창조하실 때 흙으로 만드셨다.(창2:7) 그러나 아담의 아내 하와를 만드실 때는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고 아담의 갈빗대 하나를 취하여 그 갈빗대로 하와를 만드셨다. 아담은 잠든 사이에 만들어진 하와를 보면서 첫 번째 한 말이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했다. 즉 아담은 창조의 과정을 보지 못했지만 그가 자기 몸에서 나간 분신임을 알았고 하나님은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라고 선포하셨다. 즉 아내는 남편의 몸에서 나온 분신이기 때문에 아내와 남편은 한 몸을 이루라는 말씀이다. 왜 한 영이 되라거나 한 마음이 되라고 하지 않고 한 몸이 되라고 하셨을까? 몸은 구체적이며 현실적이다. 부부는 한 몸을 이룸, 즉 성생활을 통해서 연합의 기쁨을 구체적, 현실적으로 느끼며 살도록 창조하셨다. 그래서 부부는 손을 잡을 때 일치감을 느끼고 포옹을 할 때 더 깊어지며 부부관계를 통해서 한 몸 됨의 기쁨을 경험한다. 하나님은 분리와 결합의 법칙에 의해서 부부를 창조하셨다. 분리될 때의 아픔은 결합을 통해 더 큰 기쁨으로 채워진다. 아담의 몸에서 하와를 분리시킬 때 아픔이 있었지만 하와가 아담과 재결합될 때 아담은 감격했다. 이 연합의 기쁨을 위해 하나님은 부부에게 성을 주셨다.


  B.부부의 행복을 위한 선물이다.

  인간이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채워질 수 없는 것이 고독이다. 에덴에는 각종 들짐승들과 아름다운 과목과 없는 것이 없었다. 심지어 하나님도 계셨다. 그러나 모든 것이 다 채워져도 인간의 독처 하는 것은 좋지 못했다.(창2:18) 바로 그 고독한 부분을 채워주시기 위해 아내를 만드셨다. 그 고독은 부부가 한 몸을 이룸으로 해결되며 행복을 누리게 된다. 부부는 한 몸이 됨, 즉 성생활을 통해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도록 하나님이 창조하셨다.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창2:20)"에서 "돕는 배필"은 아담을 모든 면에서 도울 수 있는 파트너를 말다. 모든 것이 풍부하여 식사준비와 빨래가 필요 없는 에덴에서 이 배필은 무엇을 돕는 배필일까? 이 배필은 대화를 나누며 성적으로 교제할 수 있는 배필을 말한다. 부부의 성은 고독을 해결하고 행복을 만들어 가라고 주신 은혜의 선물이다.


  고독은 마귀가 들어오는 통로이다. 하와가 혼자 있을 때 마귀는 접근했다. 그래서 바울은 분방하지 말라고 권면한 것이다. 불행하게도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분방 한 채로 살고 있다. 그들은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분방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깊은 뿌리에 들어가면 부부를 이간하고 고독을 통해 공격하는 마귀의 활동에 동의하고 있는 것이다. 고독은 행복의 최대의 적이다. 고독은 단순히 혼자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떨어져 혼자 있어도 풍성한 교제를 하는 사람이 있고 함께 있어도 마음은 천리를 떨어져 있는 사람이 있다. 짧은 인생 살 동안 부부는 함께 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밥도 함께 먹고 잠도 함께 자고 가능하면 함께 다녀야 한다. 유교는 부부가 함께 다니는 것을 부끄럽게 여겨왔다. 그래서 남편은 앞에 가고 아내는 저만치 뒤에서 따라갔다. 그것은 마귀의 사상이기 때문이다. 부부의 행복을 위해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것 중의 하나는 바로 고독을 해결하는 것이다. 고독을 해결하고 부부의 행복을 창조하게 하기 위해 하나님은 성을 주셨다.


  C.경건한 자손을 이어가기 위한 생명의 도구이다.

  부부의 성을 창조하신 또 다른 목적중의 하나는 거룩한 자손을 이어가는 것이다. "여호와는 영이 유여 하실지라도 오직 하나를 짓지 아니하셨느냐 ? 어찌하여 하나만 지으셨느냐 ? 이는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심이니라 그러므로 네 심령을 삼가 지켜 어려서 취한 아내에게 궤사를 행치 말지니라"(말2:15) 부부의 성은 단순한 쾌락의 도구가 아니라 경건한 자손을 이어가기 위한 생명의 도구이다. 하나님이 부부의 성을 통해 인간의 생명을 재 생산 하도록 하신 섭리는 참으로 경이적인 일이며 놀라운 축복이다. 자녀를 보면 너무 아름답고 즐겁다. 그렇다면 그들을 생산할 수 있는 도구로 주신 성은 아름답고 즐거운 것이며 놀라운 축복이다.


  D.영적 신비를 알려주는 신령한 메시지다.

  부부의 성을 창조하신 또하나의 목적은 그리스도와 교회의 영적 신비를 알려주시기 위한 것이다. 바울은 에베소서 5:31-32에서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고 말함으로 부부의 육체적 결합은 그리스도와 교회의 신령한 결합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부부의 성을 통한 깊은 희락은 우리가 주님을 만날 때의 깊은 희락을 이 땅에서 잠시 느껴보게 하기 위한 선물이다.


Ⅲ.우리의 대책


  A.영적인 실체를 알고 대처해야 한다.

  요즘 부부간의 갈등이나 가정 문제는 대부분 성격이나 습관의 차이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노력하는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다. 그러나 배후에서 역사 하는 영적인 실체를 알지 못하는 단순한 노력으로는 백 번 실패할 수밖에 없다. 사탄은 먼저 우리의 지식을 공격한다. 진리를 거스려 왜곡된 지식을 가르친다. 오늘날 성적으로 타락한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성에 대한 잘못된 지식 때문이다. 사탄은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에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다. 우리는 부부를 갈등하게 하고 가정을 파괴하는 음란의 영의 실체를 인정해야 한다. 요10:8에서 악한 영들은 절도(도둑)와 강도로 표현 되었다. 절도와 강도는 자신의 정체가 드러날 때 힘이 빠진다. 그러므로 우리는 올바른 성 지식을 가지고 음란영의 실체를 바로 알아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든 성적 욕구는 자연스러운 본능이라고 알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성교육 하는 많은 분들이 "건강한 남자가 아름다운 여자를 보고 성적인 욕구가 일어나는 것은 본능이다."라고 가르친다. 이것은 사탄이 왜곡시킨 성 지식이다. 모든 성적 욕구가 본능이라면 짐승을 보면서 일어나는 욕구도 본능이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인간의 성은 아주 더럽고 추한 것이 된다. 그러므로 이런 이론은 오히려 왜곡된 성 지식을 진리인 것처럼 합리화시켜 주는 것이 되기 때문에 더 큰 문제를 가져온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본능은 절제하면 사고가 난다. 예를 들면 숨 쉬는 것, 밥 먹는 것, 배변하는 것 등은 본능이기 때문에 절제하면 삶에 지장을 초래한다. 아무에게나 느끼는 성욕이 본능이라면 몸이 약한 사람은 더 큰 욕구가 일어나야 하며 건강한 사람은 욕구가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 만약에 배우자 외에 아무나 보며 성적인 욕구가 일어나는 것이 본능이라면 절제할 필요가 없을 것이며 절제할 수도 없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부부세미나를 하면서 "아내들이여 당신의 남편이 함께 길을 가다가 다른 여자를 처다 보거든 감사하시오. 당신의 남편이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이 이성에 대해 욕구를 갖는 것이 본능이라면 이 말은 배부른 사람은 식욕이 일어난다는 말과 같다. 본능은 모자랄수록 필요를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부부 외에 성을 절제해야 하는 이유는 분명히 본능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주신 본능은 부부 안에서만 성적인 욕구와 만족을 마음껏 누리도록 창조하셨다.

  성욕과 음욕은 다르다. 성욕은 하나님이 부부에게 주신 본능이며 이것은 거룩하고 아름다운 것이다. 그러나 부부 외에 한 치만 벗어나서 생각만 해도 그것은 음욕이며 더럽고 추한 것 이 된다. 그래서 "음욕을 품는 자마다 그 마음에 이미 간음 하였느니라"고 하셨다. 성욕은 행복의 도구이며 음욕은 불행의 씨앗이다. 성욕은 거룩한 자손을 얻게 되지만 음욕은 불행의 자녀를 얻게 된다. 성욕은 삶의 회복을 가져오지만 음욕은 삶의 파괴를 가져온다.


  한 남자가 한 여자에게서 만족을 느끼며 사는 이것이 행복이며 에덴이다. 하나님이 처음부터 부부 외에도 욕구를 가지게 만들었다면 에덴은 행복이 아니라 불행의 동산이 된다. 행복이란 부부가 비교되지 않는 만족감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탄이 개입함으로 성을 왜곡 시켰다.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창2:25)"했던 에덴에 사탄이 개입 한 뒤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3:7)"하였다. 치마는 성기를 가리는 옷이다. 여전히 그들 둘 밖에 없었지만 치마를 입은 것은 성에 대한 수치심이 생긴 것이다. 무엇인가 성에 대한 지식이 잘못 되었던가 아니면 그들의 행위가 깨끗지 못한 것이다. 이단 종파인 통일교에서는 하와가 간음하였다고 말한다. 그것은 좀 지나친 해석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성에 대한 문제가 생긴 것이다. 그들이 치마를 하게 된 원인은 "그들의 눈이 밝아"이다. 즉, 성에 대한 눈이 밝아진 것이다. 지금까지 가정에서 행복을 만끽하던 성이 눈이 밝아져 다른 성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하나 되었던 부부의 성이 사탄의 장난으로 말미암아 갈라졌으며 자유 했던 성에 벽이 생긴 것이다.


  성의 자유는 요즘 젊은이들이 말하는 그룹섹스나 프리섹스가 아니라 부부 외에 다른 이성에 대해 전혀 성적인 욕구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배우자 외에 다른 사람에게서 성적인 욕구가 일어나는 것은 음란 영의 역사이다. 불행하게도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왜곡된 성(음란)을 정상이며 본능으로 알고 있다는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이런 왜곡된 성(음란)을 사랑이란 이름으로 포장을 해서 사람들의 의식 속에 아름다운 것으로 의식화하고 있다.


  성경에 보면 우상숭배와 음란의 사건은 항상 같이 등장하고 있는데 특히 우리나라는 3~4대 위로 올라가면 대부분이 우상숭배와 음란의 문제에 걸려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에게까지 음란의 영들이 숨어서 활동을 하고 있다. 통계에 의하면 제사를 많이 지낸 장손의 가문이나 신비력과  깊이 관련되어 있는 사람의 자녀들이 가난하거나 성적으로 문란하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고 자기 속에 있는 음란의 영과 싸우는 자만이 사탄의 공격을 대처할 수 있다.


  B.철저하게 부부가 함께 해결해야한다.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 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고전6:18)" 우상숭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음행은 부부관계를 균열시켜서 교회와 가정을 깨뜨리는 죄이기 때문에 우상숭배와 음행은 성경에서 가장 크게 다루고 있는 죄의 항목이다.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메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 할 지니라 (행15:29)" 우리의 몸은 성전이기 때문에 성전을 더럽히는 죄는 가장 큰 죄다. 부정한 음식은 몸에 직접 투여됨으로 몸을 더럽히고 음란 역시 몸에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더럽히고 있기 때문에 부정한 음식과 음행을 금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철저하게 부부가 함께 해결하지 않으면 가장 큰 죄를 범하게 된다. 그리스도인들은 부부 안에서 비교되지 않는 만족을 느낄 때 참된 행복을 이룰 수가 있다.


  C.배우자를 위해 최선을 다해 섬겨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부부관계는 성생활을 통해서 서로가 만족해야 한다. 그래야 사탄이 시험하지 못한다.(고전7:5) 이 만족은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한 만족이 아니라 섬김을 통한 만족이다. 서로가 관심을 가지고 채워줘야 한다. "아내가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이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서로 분방하지 말라(고전7:4)" 부부의 성은 파트너가 되어 서로가 섬길 때 만족도가 높아지며 배우자가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때 만족감은 배가된다.


  D.부부가 함께 기도하며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한다.

  운전면허를 취득하는데 최소한 한 달 이상 걸린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14~16년을 공부한다. 박사 학위를 취득하려면 10여 년을 더 공부해야 한다. 그런데 부부가 함께 평생 살아가면서 행복을 이루어야 할 도구로 주신 성에 대해서는 공부하지 않는다. 왜곡된 성 지식은 부부를 더욱 괴롭히고 있다. 그래도 제대로 된 책 한 권 읽지 않는다. 그렇게 노력하지 않고서도 바라는 행복은 태산만큼이나 크다. 이렇게 높은 소망과 낮은 현실의 공간을 무엇으로 메울 수 있겠는가?


  잠언 5:19절에 "너는 그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 무관심은 가장 큰 죄 중에 하나다. 많은 부부들이 겨우 대화라고 하는 것이 자녀들 문제나 경제적인 문제 외에는 다른 말을 하지 않는다. 부부의 성은 실제적이며 중요한 것이다. 배우자의 성감대를 연구하고 부부가 성에 대해서 자유롭게 대화해야 한다. 함께 기도하며 항상 연구하지 않으면 성은 무너진다. 배우자의 성기를 축복하고 부부의 성을 위해 기도하라.


결론 :  성경의 역사에 어떤 가문이나 민족을 망하게 한 중요한 범죄는 음란죄다. 노아 시대의 물 심판의 원인이 그랬고,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의 원인이 바로 음란 죄였다. 민수기 25장에 이스라엘의 성적 타락은 염병을 불러왔다. 다윗의 음란죄는 그 아들 암논이 근친강간을 하고 형제들 간에 살인극을 벌이는 저주를 불러왔으며, 압살롬이 백주에 백성들 앞에서 아버지인 다윗의 후궁을 윤간하는 저주와 그 집안에 칼이 떠나지 않는 저주를 불러왔다. 음란의 역사는 영적인 역사이기 때문에 단순한 성교육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서울에서 온 L 집사는 일찍 홀 애비가 된 시 아버지가 장모와 근친상간을 했는데 또 자신의 남편이 장모인 친정 어머니와 근친상간을 했다. L집사는 일찍 과부가 된 자신의 친모가 자신이 좋아하지도 않는 이웃에 사는 총각에게 15세 때 민며느리로 갈 것을 강요해서 거부 했더니 자신의 동의도 없이 약속을 해 놓고 와서 억지로 민며느리로 갔는데 언제부터인가 남편 될 사람이 자꾸만 친정에 들락거리더라는 것이다. 그의 남편 될 사람은 친정에만 갔다 오면 한숨을 푹푹 쉬면서 "이것 어째야 하나... 사람을 살리고 봐야하나 내버려 둬야하나..."하면서 걱정을 했는데도 눈치를 채지 못했는데 어느 날 친정 어머니는 정신이상이 되어서 아무 남자나 붙잡고 끌어안는 등 이상한 행동을 했는데 그렇게 된 원인은 남편 때문이라고 했다. 친정어머니는 자기 사윗감인 남편에게 어느 날부터 자꾸만 성적인 요구를 해 왔는데 남편이 극구 거절하자 정신이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남편은 자신의 장모인 L집사의 어머니가 소원을 이루면 정신이 돌아올까 하여 장모와 근친상간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L집사는 이 말을 하면서 "세상에 어째 이렇게 똑같은 일이 한 집안에서 일어날 수 있습니까?"하며 통곡을 하며 기절했다.

  우리는 이런 사건을 단순히 성교육의 부재로 몰아 부친다면 한계에 도달한다. 이것은 영적인 문제로 해석하지 않으면 해답이 나오지 않는 문제다.

  몇년 전 서울에서 세미나가 있어서 올라갔다가 몇몇 목사님들과 함게 여관을 구하러 다녔다. 그런데 가는집마다 "대실은 있는데 잠잘방은 없어요."라고 대답했다. 대실은 잠깐 들어가서 사용하는 방을 말한다. 우리는 몇 군데 돌아다니다가 얻지 못하고 결국 한 목사님의 처가에 가서 숙박을 했다. 여관은 나그네들이 묵어가는 장소인데 지금 한국의 여관은 음란을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는 섹스천국이라고 할 만큼 온 나라가 성적으로 타락해 있다. 이발소며, 다방이며, 여관이며, 심지어 고속도로 변에 덤프트럭 안에서까지 자신이 원하면 어디서든지 음란한 행위가 가능하다고 한다. 인터넷의 음란 싸이트 광고가 이제는 이메일을 통해서 가정으로 홍수처럼 쏟아져 들어온다. 수많은 사람들이 관음증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성적인 타락은 교회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같은 교회에서 불륜의 관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상당수의 신자들이 성직자들과의 성적 관계를 고민하며 상담을 해 오고 있다.


  현실은 이런데 아직도 교회에서는 민족의 고통의 원인을 정치가들에게 돌리고 그들의 잘못된 정책을 책망하기에 열을 올린다. 이 민족이 살 길은 정치가들의 잘못된 정책보다 그리스도인들의 성결한 삶이다. 음란죄는 재앙을 불러온다. 하나님은 이 민족의 장래를 정치가들에게 맡기신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에게 맡기셨다. 그리스도인들이 성결하지 않으면 이 나라의 고질적인 문제들은 해결되지 않는다. 우리가 성결하기 위해서는 교회가 음란 영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싸워야 한다. 교회의 지도자들은 음란 영들의 진상을 정확히 파 헤치고 계획적으로 가르치며 공격해야 한다. 이것은 민족적으로 싸워야 할 원수요 대적이다. 음란의 영은 우리 민족을 망하게 한 대표적인 원수이기 때문이다.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1년에 낙태 수술로 의사들의 칼에 잘려나가는 생명이 150만 명이다. 이것은 가족계획도 원인이 되지만 성적으로 타락한 범죄의 결과이기도 하다. 지금 각 가정에서 근친상간, 근친강간은 말도 못하게 일어나고 있다. 비디오, 인터넷, C.D, T.V 눈만뜨면 음란물들이 홍수같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음란 영을 대적하는 영적 지식이 없다. 목회자들도 음란한 생각을 정상이며 본능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마귀는 이러한 잘못된 지식을 타고 마음껏 활동한다. 교회가 앞장서서 대처하고 싸워야 하는데 무방비 상태에서 손 한번 써보지 못하고 가정들이 무너져 가고 있다. 우리나라 이혼율이 30%를 훌쩍 넘었다. 세 쌍 중에 한 쌍 이상이 이혼한다. 부부상담을 하면서 발견한 사실은 그리스도인들도 예외는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리스도인들 중에도 수많은 젊은 부부들이 갈등하고 있다. "이대로 살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리스도인들은 각성해야 한다. 지금 그리스도인들의 가정이 허물어지고 있다. 아가서 2:15에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니라" 지금 그리스도인들의 가정들이 작은 여우에 의해 헐리고 있다. 가정을 허는 음란의 영이 이 민족을 강타하고 있다. 앞으로 음란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교회의 미래는 암담하다. 이 민족의 미래도 보장할 수 없다. 역사적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단축시킨 죄는 음란죄다. 지금 즉시 여러분 자신을 점검하고 가정을 살펴야 한다. 지금 즉시!!!!!

출처 : 김목사 치유카페
글쓴이 : 로고스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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