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유다

[스크랩] 유대인들의 10가지 힘

하나님아들 2014. 8. 10. 21:50

유대인들의 10가지 힘



 


이 세상에는 큰 나라지만 작은 나라가 있고, 작은 나라지만 큰 나라가 있습니다. 쏘련은 큰 나라입니다. 그러나 막상 문이 열려 들어가보니 너무나 작은 나라였습니다. 먹을 것이 없어서 고생하는 거지나라입니다. 쏘련에 들어 가서 당장 느끼는 것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좀 늘어 났겠지만 내가 들어 갔을 때 모스크바에는 맥도날드 집이 하나뿐이었습니다. 그 곳에서 햄버거 먹은 이들은 포장지를 가지고 가서 벽에 걸어 놓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지만 큰 나라입니다.
이스라엘을 가리켜 <작지만 큰 나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땅이 작지만 세계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국민수가 작지만 큰 일을 하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생긴 별명입니다.
유대인의 총 인구는 1500 만에서 1600 만입니다. 미국에 684 만명, 이스라엘에 약 500 만명입니다.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세계 역사의 가장 창조적인 일을 한 민족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영토는 20,770 평방 키로키터입니다. 강원도 경기도를 합한 크기입니다. 그러나 큰 나라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는 크지만 작은 사람이 있고, 작지만 큰 사람이 있습니다. 골리앗은 큰 사람같지만 17살 된 다윗에게 질 정도로 작은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작은 사람같지만 나라를 블레셋으로부터 구한 큰 사람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유대인은 작은 것같지만 큰 사람들입니다. 지금까지 노벨상을 받은 사람을 가장 많이 배출한 나라가 유대인입니다. 노벨상을 수상한 사람은 지금까지 모두 300명 정도입니다. 그 중에 93명이 유대인입니다. 약 3분의 1이 유대인입니다.
  경제 분야에서 65%의 노벨상을, 의학 분야에서 23%,  물리 분야에서 22%,  화학 분야에서 12%,  문학 분야에서 8%를 유대인이 수상하였습니다.

미국 유대인의 생활수준은 평균이 두 배입니다. 미국 인구의 2%입니다. 그런데 상위 400 가족중에 24%, 최상위 40 가족중에 4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변호사가 70만명입니다. 그 중에 20%인 14만명이 유대인입니다.  뉴욕 중고등학교 교사 중에 50%가 유대인입니다.  국민투표로 당선된 미국 국회위원 535명중ㅇ 42명이 유대인입니다. 미국 유명한 대학 프린스톤 대학, 하버드 대학의 교수중에 25-35%가 유대인입니다. 그런데 그 중에 총장, 주요 행정 책임자의 90%가 유대인입니다.

가장 영향력이 있는 매스컴 뉴욕 타임즈 사장 슐츠버그(Shultzburger), 워싱턴 포스트지 사장 케서린 그레그레이엄(Catherine Graium), 가장 출판을 많이 하는 램덤 하우스(Randum House) 사장이 유대인입니다.
<세계속에 영향을 미친 유대인 100명>이란 책을 보면 모세, 솔로몬, 예수님, 바울, 공산주의 창시자 칼 막스, 심리학자 프로이드, 화가 샤갈, 상대성 이론가 아인슈타인, 세계적 지휘자 번스타인, 외교가 키신저, 쉰들러 리슽, 쥬라기 공원 영화를 만든 스필버그등 모두가 유대인입니다.
  유대인들은 그렇게 작으면서도 어떻게 그렇게 우수한 민족이 된 것일가요? 그런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가요?  한 마디로 말하면 탈무드에서 나옵니다.

1. 탈무드란 무엇인가?
유대인들은 토라대로 열심히 살다보니 미슈나가 생겼습니다. 토라는 성경이고 미슈나는 예식서입니다. 소위 예수님이 말씀하신 <장로의 유전>입니다. 미슈나대로 열심히 살다 보니보니 게마라가 생겼습니다. 게마리는 장로 유전 해석서입니다.
게마라를 잘 정리하다 보니 탈무드가 생겼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다 보니 생긴 아름다운 이야기들입니다. 탈무드는 <위대한 학문>이라는 뜻입니다.

2. 탈무드는 어떻게 형성되었나?
BC 931년 이스라엘이 분열되었습니다. 이스라엘과 유다로 갈라졌습니다. 솔로몬이 죽은 후였습니다. 그 후 722년 앗수르는 북왕국을 멸망시켰습니다.
140년 후 586년 앗수르를 멸망시킨 바벨론이 남 왕국 멸망시켰습니다.
586년 성전이 무너졌습니다. 에스겔을 중심으로 에스겔 집에 장로들이 모여 기도하고 토라를 공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모음은 <위대한 모임>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학사 에스라도 여기에 동참하였습니다. 이들은 구전으로 내려오던 모든 사실들을 모으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들을 탄나임이라고 불렀습니다.
미슈나를 가지고 토론을 하였습니다. 토론 하는 이들을 아모라임이라고 불렀습니다.
토론을 게마라라고 불렀습니다.
토론한 내용을 기록한 것을 탈무드라고 불렀습니다.
그래서 탈무드의 본문은 미슈나입니다.
탈무드의 내용은 미슈나를 토론한 것을 집대성한 것입니다.
후에 많은 학자들의 의견들을 첨가하여 탈무드가 집대성되었습니다.

한 동안 탈무드는 손으로 써서 전달되었습니다. 그러나 1240년 로마 교황 그레고리우스 9세는 탈무드를 불태우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그 후 여러 교황에 의하여 여러번 그런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그래서 손으로 쓰여진 탈무드가 수만 권 불타 없어졌습니다. 탈무드가 처음으로 인쇄된 것은 1482년 스페인 과달라하라에서 였습니다.
그 후 10년 뒤 1492년 콜럼부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던 해에 스페인 왕은 유대인들을 추방하였습니다. 유대인들도 컬럼부스처럼 유랑길에 올랐습니다. 그 때 탈무드를 가지고 있는 유대인은 무조건 사형을 시켰습니다. 그 때 탈무드를 가지고 있던 이들은 모두 땅 속에 묻었습니다. 그 것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1. 팔레스틴 탈무드 또는 예루살렘 탈무드는 1523-24 베네치아에서 처음으로 인쇄되었습니다.
2. 바벨론 탈무드는 1482년 스페인에서 인쇄되었습니다.
3. 1886년 빌뉴스에서 처음으로 표준 탈무드가 발간되었습니다.

탈무드를 연구하는 랍비들은 대부분 세상적인 직업을 가지고 연구하였습니다. 수공업자, 대장장이, 도예업자, 농부, 상인, 재봉사등의 직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기 직업에 충실하면서 탈무드를 집필하여 나갔습니다.
바울도 선교사지만 텐트를 깁는 기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3. 탈무드 내용은 무엇일가?
탈무드는 지금까지 63권 발간되었습니다. 72권 목표로 발간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탈무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첫 부분 할라카(Halacha)
모세 오경을 해석한 부분입니다. 탈무드의 3분의 2 가량이 모세오경을 해석한 부분입니다.

둘째 부분 아가다(Agada)
지혜를 모은 부분입니다.

탈무드는 모두 6부, 63제, 525장, 4,187절로 되어 있습니다. 1천년 걸려서 1만 2천 페이지에 달합니다.
탈무드 제1권 1페이지는 백지입니다. 2페이지부터 시작합니다. 항상 반복하여 읽는 책이라는 의미입니다. 1은 시작을 의미합니다. 탈무드는 시작도 없고 끝도 없습니다.
탈무드는 대략 2,000명 정도의 랍비들이 정리하였습니다. 거의 600년 걸려서 완성하였습니다. 베껴 쓰는 데만 100년 걸렸습니다.
큰 절판 소인쇄체로 3만 페이지에 달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100만 단어가 들어 있습니다. 유대 생활의 백과사전입니다.
건상, 의약, 법률, 윤리, 종교적 실행, 역사, 전기, 천문학, 생물학, 자선등 모두가 망라되어 있습니다.

유대인들의 힘은 탈무드에서 나옵니다.  탈무드에서 무엇이 나오는 것일가요? 무엇이 그들의 힘이 되는 것일가요? 유대인이 그렇게 된 데에는 그렇데 된 비결이 있습니다. 그 힘의 비결은 무엇일가요?


1. 믿음에서 나오는 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자기를 선택하여 주셨다는 믿음이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여 주셨는 데 누가 건드리요>라는 믿음이 고무풍선처럼 가득차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에서 불러 내셨습니다. 그리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닷가의 모래알같이 많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이방 땅에 살면서 한 가지 포기할 수 없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신실하기에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었습니다. 한번도 의심한 적이 없습니다. 한 시도 한 눈를 팔지 않았습니다.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을 믿었습니다. 한 사람 아브라함은 큰 민족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작은 사람이었지만 큰 사람이었습니다.
그 피가 유대인속에 흐르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을 본받아 지금도 작지만 큰 나라입니다. 작지만 큰 사람들입니다. 위대한 일을 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늘 외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요나 백성이다>

유대인들은 자기들을 대표하는 사람이 요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나는 원수 민족인 니느웨가 구원받는 것이 싫었습니다. 그래서 다시스로 도망하였습니다.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가 있어서 잘 되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게다가 순풍이 불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가는 데 일이 참 순조로웠습니다.
폭풍이 불었습니다. 배에 있는 사람들은 배에 누군가가 죄인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제비를 뽑았습니다. 요나에게 제비가 뽑혔습니다.
요나도 나때문이니까 나를 바다에 던져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요나는 바다에 던져졌습니다. 죄로 평탄하던 생도 언젠가는 종말이 있었습니다. 죄는 용서받아도 벌은 용서받을 수 없었습니다. 큰 물고기가 요나를 삼켰습니다. 고래라고 하여도 별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고래는 4시간이면 어떤 음식물도 소화시킬 수 있는 소화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속에서 요나는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고래가 요나를 삼켰으나 고래는 요나를 소화시키지 못 하였습니다. 드디어 고래는 요나를 요나가 가야할 곳인 니느웨에 토해놓았습니다.
고래는 요나를 삼켰으나 소화시키지 못 하였습니다.
애급이 삼킨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소화시키지 못 하고 토하였습니다. 바벨론이 삼켰습니다. 그러나 토하고 말았습니다. 앗수르가 삼켰습니다. 그러나 소화시키지 못 하였습니다. 로마가 삼켰습니다. 그러나 뱉아 놓고야 말았습니다. 사라센 제국이 삼켰습니다.그러나 먹지 못 하였습니다. 그 후 독일도, 심지어 쏘련도 삼켰었으나 소화는 시키지 못 하였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스스로를 요나민족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누가 삼킨다고 하여도 소화시키지 못 하고 토해놓을 것이라고 확실히 믿고 있습니다. 이 믿음에서 유대인들은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2. 기도에서 나오는 힘
아브라함은 작은 사람이었지만 큰 사람이었습니다. 그 힘은 기도에서 나왔습니다. 아브라함은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조그만 일이든지 큰 일든지 항상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아브라함의 소돔과 고모라를 위한 기도는 유명한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려고 하셨습니다. 죄악이 너무나 가득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때 아브라함은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의인 50명만 있으면 구원시켜 주옵소서.>
하나님은 그렇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찾아 보았으나 없었습니다. 45명으로 줄여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나 45명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40명, 30명, 20명, 10명으로 줄였으나 찾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소돔과 고모라는 의인 10명을 구하지 못 하여 다 유황불로 멸망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끈기 있는 기도는 대단한 기도였습니다. 아브라함이 작은 사람이었지만 큰 사람이 된 힘은 기도에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유대인이 그렇게 크게 된 이유도 기도에 있습니다. 유대인의 특징은 기도입니다.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합니다. 9시, 12시 그리고 3시에 기도합니다. 베드로와 요한도 오후 3시에 기도하러 가다가 앉은 뱅이를 고친 것입니다.
나는 유대인들과 비교적 많이 접하며 사는 목사중에 하나입니다. 나는 유대인들과 함께 지내면서 기도의 체험을 많이 합니다.
한번은 독일에서 이스라엘에 혼자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유월절이었습니다. 해마다 유월절이면 이스라엘 밖에 살고 있는 유대인들이 유월절을 지키러 이스라엘도 들어 가기에 비행표 구하기란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나는 비행기 표를 구할 수가 없어서 밤 2시에 이스라엘로 들어가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둘러 보았습니다. 모두 유대인이었습니다. 단 한 좌석도 빈 자리가 없었습니다. 가득찼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이 비행기안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탈릿을 두르고 기도문을 들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혼자 중얼거렸습니다.

<유대인들은 기도의 민족이구나>
<유대인들의 조상은 아브라함인 데 아브라함을 닮아서 기도의 사람들이구나>

그리고 다른 체험이 있습니다. 나는 유대인 책방에 자주 들어 갑니다. 한번은 유대인 책방에 들어가서 책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여기 저기에서 많은 유대인들이 책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2시 50분이 되었습니다. 주인이 외쳤습니다.
<기도 시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조금 후 유대인들은 한 곳에 모였습니다. 책 고르기를 중단하였습니다. 테피린을 감는 이, 탈릿을 입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늘 지니고 다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같이 모여 기도한 후 다시 책을 고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같이 유대인들은 누구나 기도하는 이들입니다. 그러니까 작은 나라가 큰 나라가 되었고, 작은 사람들이 큰 사람이 된 것입니다.
기도가 방법입니다.
기도가 비결입니다.

3. 토라에서 나오는 힘
작은 사람이 아브라함이 큰 사람이 된 비결이 있습니다. 그는 말씀을 붙들고 사는 말씀 중심의 삶을 살아 갔습니다. 갈대아 우르에 살고 있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갈대아 우르를 떠나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가나안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그 때 아브라함은 갈바를 알지 못 하고 말씀을 좇아 갔다고 성경은 말해주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오 세였더라>(창12;1-4)

아브라함은 말씀을 따라 갔습니다. 직장을 따라 이사한 것이 아닙니다. 공기 좋은 곳으로 이사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감정을 따라 이주한 것도 아닙니다. 금은을 찾으러 방랑길을 떠난 물질주의자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가라고 하니까 갔습니다. 말씀만 붙잡았습니다.
작은 사람이었지만 큰 사람이 아브라함의 믿음은 100살에 난 이삭을 바치라고 하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을 때 찬란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그 때 아브라함의 믿음을 히브리서 기자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저는 약속을 받은 자로되 그 독생자를 드렸느니라. 저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저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 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을 인함이라>(히11;17-19)

바울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이것을 저에게 의로 여기셨느니라>(롬 4;19-22)

유대인들은 조상 아브라함을 본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귀중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그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말씀은 능력입니다.
유대인들의 말씀 교육은 탁월합니다.
미국 땅에 도착하면 우선 회당을 짓고, 두 번째로 성경공부 학교를 지었습니다. 다음에 자기 집을 지었습니다. 청교도들이 미국에 와서 세운 학교가 있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톤은 모두 이들이 성경공부하기 위하여 세운 학교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미국 최우수 대학이 되었습니다. 이 학교들이 300년 간 미국의 교육을 주도하고 세계 선교를 이끌고 있습니다.
영국의 역사하자 아놀트 토인비(Arnold Toynbee.1852-1883)는 인류 역사속에 일어났던 문명은 모두 28개였습니다. 그 중에 18개는 이미 사라져 버렸습니다. 9개는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 문명 하나만 생생하게 살아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철저히 유대인들이 문명을 지킨 민족이라는 사실을 증명하여 주고 있습니다. 그 원인 교육입니다.
토라 교육입니다. 1900년 동안 나라를 잃어 버리고도 이 나라 저 나라로 유랑하면서도 항상 몸에 지니고 다녔던 것은 성경 토라와 탈무드였습니다. 아버지가 철저히 자녀에게 교육을 시켰습니다. 그래서 세대 격차가 전혀 없는 민족이 유대민족입니다.

요한나 벤 자카이 랍비는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크게 활약하였던 랍비입니다.
로마가 이스라엘을 침공하였습니다.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었습니다. 요한나 벤 자카이 랍비는 어떻게 하면 유대인이 승리할 수 있을지 곰곰이 생각하여 보았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민족은 매파와 비둘기파 둘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로마에 아부하는 매파는 로마와 대항하는 비둘기파를 항상 감시하고 있었습니다. 요한나 벤 자카이 랍비는 비둘기파였기에 늘 매파의 감시를 받으며 살고 있었습니다.
벤 자카이는 그 때 민족이 멸망하지 않고 영원히 살아남는 길을 깊히 생각한 끝에 마침내 로마의 유력한 장군과 협상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성 안에 모두 감금당한 상태였습니다. 밖으로 나갈 수 없이 포위되어 있었습니다.
요한나 벤 자카이 랍비는 아프다는 소문을 냈습니다. 벤 자카이는 널리 알려진 랍비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병 문안하러 몰려 들었습니다. 며칠 뒤 벤 자카이는 살아날 가망이 없다는 소문을 퍼뜨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에 죽었다는 소문을 냈습니다.
제자들은 그를 관 속에 넣은 뒤 성밖의 묘지에 매장할 수 있도록 허가를 요청하였습니다. 성 안에는 묘지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반대파에서는 벤 자카이의 죽음을 믿을 수 없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리고 칼로 찔러 죽었나를 확인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반발하였습니다.
<그런 짓은 죽은 사람을 모독하는 행위다>
유대인들에게는 시체조차 눈으로 보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드디어 제자들은 관을 들고 로마군의 포위망을 치고 있는 곳으로 가지고 갔습니다. 그러나 그 곳에 가자 로마 군인들은 관을 칼로 찔러 보아 확인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제자들이 물었습니다.
<만일 로마 황제가 죽었다면 당신들은 그 때도 칼로 관을 찌를 것인가?>
제자들은 전혀 무장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무장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로마 군인들에게 받아드려졌습니다. 마침내 로마 군인들은 장례를 치루도록 길을 내주었습니다.
벤 자카이는 관 속에서 나와 로마 사령관에게 면담을 요청하였습니다. 면담이 이루어졌습니다. 요한나 벤 자카이 랍비는 사령관 앞에 앉았습니다. 그는 사령관의 눈을 잠시 바라보다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장군에게 로마 황제에게 표하는 경의를 보냅니다>
그러자 장군은 황제 폐하를 모독하였다고 언성을 높였습니다. 그러나 벤 자카이는 당황하지 않고 말을 이엇습니다.
<아닙니다. 장군은 반드시 로마의 황제가 됩니다>
확신에 찬 랍비의 말에 장군은 얼른 입을 막았습니다.
<그런 얘기는 그만 둡시다. 나를 찾아온 목적이나 말해 보시오>
벤 자카이는 말했습니다.
<장군! 나는 오직 한가지 소원이 있습니다>
<무엇인가?>
장군이 물을 때 벤 자카이는 말했습니다.
<성전 문을 열어 드리겠습니다. 그 댓가로 야브네 거리만은 파괴시키지 말아 주십시오. 그리고 방 한칸의 교실이라도 좋으니 조그만 학교 하나만 그 곳에 지어 주십시오. 그리고 그 것만은 없애지 않았으면 고맙겠습니다>
야브네는 지중해안에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그 곳에서는 대학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토라공부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학자들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벤 자카이는 예루살렘은 반드시 로마에 점령당하고 말 것을 알았습니다. 성전도 파괴될 것을 내다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토라 학교만 가지고 있으면 유대 민족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다고 확신하였습니다.
장군은 랍비의 청이 별로 대단치 않다고 여겼습니다. 그 정도는 들어 주어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둘이 이야기하고 있는 중에 로마에서 파견된 사자가 헐레벌떡 뛰어 들어 와서 말했습니다.
<황제가 돌아 가셨습니다. 원로원에서 장군님을 황제로 선출하였습니다>
장군은 요한나 벤 자카이 랍비의 통찰력에 놀랐습니다. 그래서 그는 엄명을 내렸습니다.
<작은 학교만은 절대로 없애지 말라>
그 날밤 아키바는 성안으로 들어 와서 모든 사람들을 불러 놓고 말했습니다.
<내일 아침 성을 열어 줄 것입니다. 로마가 우리를 지배할 것입니다. 성전은 파괴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토라만은 건드리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우리는 토라를 지켜야 합니다. 후에 우리는 이길 것입니다>
이튿날 예루살렘은 불바다가 되었습니다. 약탈당하였습니다. 그러나 야브네만은 고스란히보존되었습니다.
바로 그 때 그 학교에 있던 학자들이 유대 민족의 지식과 전통, 신앙, 그리고 유대인의 얼을 지켜나가는 역할을 감당하였습니다. 전쟁이 끝난 뒤의 유대인들의 생활 규범도 모두 그 학교에서 앞장서 선도해 나갔습니다. 여기에서 미슈나가 나왔습니다.
요한나 벤 자카이 랍비는 토라와 토라를 가르치는 학교만 가지면 유대인을 보호할 수 있다고 확신하였습니다.
말씀은 능력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문에 말씀 상자 메주자를 달아 두고 나갈 때 들어 올 때 입을 맞춥니다. 이마에 말씀상자 메주자를 달고 다닙니다. 팔에는 테피린을 맵니다. 말씀 중심으로 살겠다는 다짐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어려서부터 말씀 토라 공부를 합니다. 그들은 늘 말합니다.

<어릴 때 토라를 배우면 그 말씀이 피로 흡수되어 입으로 깨끗하게 나올 수 있으며, 노년에 배우면 피로 흡수되지 못 하여 깨끗한 말씀이 되지 못 한다>

유명한 랍비가 한 마을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마을 책임자는 이 곳 저 곳을 보여 주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작은 진지가 있었고 군인들이 그 마을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울타리 방어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숙소로 돌아 온 랍비가 말했습니다.
<나는 이 마을을 어떻게 지키고 있는 지 아직 알 수 없었어요. 병사나 울타리가 이 마을을 지키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학교가 지키는 것입니다. 왜 내게 학교를 안내하지 않았습니까?>
토라 학교가 유대민족을 지켜주는 것이라고 이들은 굳게 믿고 있습니다.
영화 배우 남궁원 자녀 교육은 한번 충격을 준 적이 있습니다. 아들 홍 정욱이가 하버드 대학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하였습니다. 그리고 졸업할 때 3개 중요한 상을 혼자 휩쓸었습니다. 어머니 양춘자가 밝힌 내용은 이런 것입니다.
단 한번도 과외공부를 시킨 적이 없었습니다. 대신에 성경 과외공부를 시켰습니다. 선생님으로 가정으로 모셨습니다. 매일 와서 성경을 인물중심으로 가르쳤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남들은 세상 공부에 열중할 때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한 선생님에게 지루한 감을 느끼면 다른 선생님을 부를 지언정 성경 공부를 중단시키지 않았더니 그렇게 지혜로운 아들이 되어 천재소리를 듣게 되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말씀은 능력입니다. 아브라함이나 유대인들의 힘은 말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토라를 절대로 신뢰합니다.
토라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너는 이같이 야곱 족속에게 이르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라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찌니라>(출 19;3-6)

그래서 유대인들은 온 세계를 자기들이 지배할 줄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온 책인 <시온 장로들의 의식들>이라는 책입니다.
1903년 러시아 신문은 이 내용들을 보도하였습니다. 비밀 계획을 새롭게 다룬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그 내용은 유대인들이 세계를 인수하고 정복하기 위하여  서로 만나고 있다는 보도였습니다.
내용은 유대인들이 세계를 정복하고 세계를 지배한다는 것입니다. 세계를 정복하자고 꿈을 가진 유대인들이 만든 초고 원고를 연극화시킨 것이었습니다. 이 <시온 장로들의 의식들>은 반 셈족적 사상을 가진 사람들에게 꼬투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40년 동안 끊임없이 화제거리가 되어 왔습니다.
그것은 스페인에서 나왔습니다. 발단은 1903년입니다.
  책은 스페인에서 나왔지만 화제가 된 것은 러시아였습니다. 1840년 클라코우 시에서 유대인들은 세계 지배를 토의하기 위해서 비밀 회의를 가졌습니다.
어떻게 세계를 지배할 수 있을지를 토의하였습니다.1944에는 이런 말이 돌았습니다. 유대인들이 이런 계획을 세웠다는 소문입니다.
<유대인으로 300명 왕을 비밀리에 세우면 온 세계를 지배할 수 있다. 그러면 온 세계는 평화로워질 것이다>
독일 내각에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이런 사람들을 잡는다면 세계는 평화로워 질 것입니다. 세계가 혼란스러운 것은 유대인의 잘못 때문입니다.>
1934부터 1937년까지 유대인들 재판이 있었습니다. 이런 유대인들의 음모는 웃기는 것이고 무의미하며 부도덕적이라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여기 저기에서 유대인들을 규탄하는 사건들이 일어 났습니다. 이런 소문이 온 세계에 퍼지게 되었습니다.
1933년 마드리드와 스페인에서 이 내용들이 공개되고 알려졌습니다.
로마에서도 공개되었습니다. 베오그라드, 부큐레스티, 부다페스트, 비엔나, 프라하, 라이프치히, 베를린, 바르샤바에서 1920년, 1923년, 1930년, 1934년에 인쇄되어 퍼져 나갔습습니다.
런던에서는 1920년과 1921년 <시온 장로들의 의식들>의 날개돋힌 듯이 팔려 나갔습니다.  온 세계에 이 책을 공개하여야 한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오슬로, 스톡홀름, 상트페테르부르크, 모스코바에서도 1911년, 1917년에 공개되었습니다.  온 유럽에 이 책이 출판 배포되었습니다.
이 세상 책중에서 가장 사람을 많이 죽인 책이 이 책이 되었습니다.
이들은 토라를 확실하게 믿기 때문입니다.
토라는 힘입니다.

지금도 유대인들은 토라를 강대상에 가지고 올라 갈 때에는 <써서> 가지고 올라갑니다. 인쇄된 토라는 금물입니다. 그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토라를 쓰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이 율법의 말씀을 다 책에 써서 마친 후에>(신 31;24)

그래서 토라를 쓰는 법칙이 생겼습니다.
1. 소가죽에 쓰지 말고 송아지 가죽에 써라.
2. 죽인 송아지 가죽에 쓰지 말고 죽은 송아지 가죽에 써라.
3. 하나님이라는 말이 나오면 목욕을 하고 써라.
4. 하나님이라는 말이 나오면 새 붓을 가지고 써라.
5. 다른 글자가 트리면 수정할 수 있으나 하나님이라는 글자가 틀리면 지금까지 쓴 것이 무효다.
6. 두 사람이 보는 앞에서 써라.

유대인들에게 토라는 생명입니다. 토라에서 힘이 나왔습니다.

  4. 유모어에서 나오는 힘
  아브라함은 99살에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신다고 할 때 웃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엎드리어 웃으며 심중에 이르되 백 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생산하리요 하고>(창17;17)

유대인들은 조상 아브라함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웃습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웃을 수 있다는 것은 힘입니다. 능력입니다. 유대인이 있는 곳에는 웃음이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가정에서도 웃고, 직장에서도 웃고, 길거리에서 웃고, 학교에서도 웃습니다.
특별히 웃지 말아야 할 절기가 있습니다.
자신의 영을 괴롭게 하는 회개의 절기인 대속죄일이나 성전 파괴일외에는 항상 웃고 삽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참한 비극적인 민족이 유대인입니다. 가장 박해를 많이 받아 온 민족입니다. 1900년 동안 나라를 잃고 오늘은 이 곳 내일은 저 곳으로 쫓겨 다니던 민족입니다. 그래도 항상 웃습니다.
유럽에서 유대인들은 게토에 갇혀 살았습니다.
다른 곳에서 살 수 없는 거주의 제한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런 속에서도 항상 웃음소리가 흘러 나왔습니다. 자기들을 억압하는 민족은 찡그리고 있는 유대인들은 항상 웃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미워하였습니다.
이래 저래 미움을 받는 중 너무 웃는다고, 너무 즐거워한다고 미움을 더 받았습니다.
부모상을 당하여도 한 달 이상 슬픔속에서 살아서는 안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웃어야 합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유대인들의 하나님은 태양처럼 밝고 즐거우신 분이시고, 항상 웃는 분이라고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탈무드에도 유모어가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말합니다.

<하늘과 땅을 웃기려면 먼저 고아를 웃겨라. 고아가 웃으면 하늘과 땅 모두가 웃는다>
웃음은 힘입니다.

5. 가정에서 나오는 힘
유대인들은 말합니다.

<교회보다 가정이 더 거룩한 성소다.>

유대인들이 사는 집에 가면 출입문 오른쪽 문설주에 메주가가 붙어 있습니다. 땅에서 약 1.5m 지점에 약 10Cm 길이의 윷 모양의 장식입니다. 나무나 금속 유리등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메주자(mezuzah)가 달린 집은 다 유대인이 사는 집입니다. 2천년이상 된 풍습입니다. 어떤 유대인들은 집안에도 방마다 붙여놓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집을 출입할 때마다 메주자를 만지거나 입맞추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메주자가 달려 있다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유대인들은 집을 성소로 여긴다는 의미입니다. 많은 유대인들이 회당에는 특별한 때만 갑니다. 그러나 신앙적이 행동이나 예식은 가정에서 더 많이 합니다. 기독교인들은 교회를 중심으로 종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회당보다 집에서 더 많은 종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가정이 성소입니다.
가정에서의 신앙생활은 자녀들에게 자연스럽게 종교생활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부모는 훌륭한 교사입니다.
식탁에서 함께 기도하면서 조상들이 애급에서 노예 생활하였던 것을 회상시켜 줍니다. 하누카명절에는 선물을 서로 주고 받으며서 하나님의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유대인들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유대인 사회에서 모든 회당이 없어지면 유대종교가 순수하게 지속적으로 살아 남습니다. 그러나 종교생활을 가정에서 하지 않고 오로지 회당에서만 한다면 유대 종교는 그 세대에서 명맥이 끊길 것입니다>

이런 농담아닌 농담을 하곤 합니다.
히틀러가 유대인들을 파괴시켰지만 유대인들의 가정만은 파괴하지 못 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은 세대차가 없습니다.
놀라운 것은 1900년 동안 스페인에서 산 유대인과 아프리카 예멘에서 산 유대인과 이스라엘에서 만났는 데 유월절 예식이 같았습니다. 얼마나 세대차가 없고 정확한 가정 교육입니까?
유대인들이 제일 먼저 배우는 말은 <하나님>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 중심주의로 살아 가게 합니다.
이런 가정 교육은 유대인들의 힘입니다.

이스라엘로 돌아 가기 운동을 시오니즘이라고 합니다. 그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19세기 말부터였습니다.
나라찾기 운동이 맹렬히 벌어졌습니다.
시오니즘을 자극한 것은 쏘련이었습니다. 쏘련 짜르 정부는 유대인 말살정책을 썼습니다. 외무부 장관이 공개적으로 말했습니다.

<유대인 문제 해결을 위해 다음과 같은 정책을 수행할 것입니다. 자국내 유대인의 3분의 1을 개종시키고, 3분의 1을 살해하며, 나머지 3분의1을 추방할 것이다.>

그러나 철저한 가정 교육으로 유대인들을 파괴시키지 못 하고 말았습니다. 유대인들의 힘은 가정입니다.

6. 돈에서 나오는 힘

탈무드에는 돈에 대한 속담이 많습니다.

돈, 돈, 돈.
우리는 돈없이는 살 수 없다.
성경은 빛을 주고 돈은 온기를 준다.
돈은 어떤 더러움도 씻어 주는 비누다.
몸은 마음에 의지하고, 마음은 지갑에 의지한다.
돈으로 열리지 않는 문이 없다.
돈이 소리를 내면 욕이 그쳐진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지만 행복을 불러 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에게는 죽을 때까지 돈이 쌓이지 않는다.
집안에 돈이 있으면 집안에 평화가 있다.
인간의 동물과 다른 점은 돈 걱정을 한다는 것이다. 돈걱정을 하는 동물은 하나도 없다.
랍비가 길거리에 설교하는 것보다 10불씩 준다면 더 인기가 좋다.
좋은 수입보다 더 좋은 약은 없다.
지식이 많은 사람은 늙어도 돈을 많이 가지면 젊어진다.
돈은 어떤 문제도 열 수 있는 황금 열쇠다.
부자가 되는 길이 있다. 내일 할 일을 오늘 하고, 오늘 먹을 것을 내일 먹으면 된다.
겨울 장작 살 돈을 여름 휴가비로 사용하지 않으면 부자가 된다.
가난한 사람에게는 적이 적고, 부자에게는 친구가 적다.
오리를 먹고 쫓겨 다니는 것보다 양배추를 먹고 당당하게 사는 편이 낫다.
돈을 빌릴 때 웃으면 갚을 때 울게 된다.
남에게 돈을 빌려 주었는 데 그 사람이 도저히 갚을 길이 없음을 알면 그 집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말라.
명의는 가난한 사람만 못 고치고 다 고칠 수 있다.

유대인들의 별명이 있습니다. <공기 인간>입니다. 공기는 조금만 틈이 있으면 들어가서 결국 다 점령하여 버리고 맙니다. 유대인도 같습니다. 돈벌 틈만 있으면 공기처럼 파고들어 가서 결국 그 돈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버리고 마는 승부 근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어느 곳에 가든지 그 곳 상권을 쥐게 됩니다.
유대인들이 어느 곳에 가든지 상권을 쥐게 되는 데에는 그만한 돈에 대한 집착력이 공기처럼 강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작은 가게를 경영하는 유대인이 중병으로 이제 숨을 몰아 쉬고 있었습니다. 가게 문을 닫고 온 가족이 임종하는 아버지를 지켜 보고 있었습니다. 이 때 아버지가 물었습니다.
<여보! 어디 있어?>
<여기 있어요?>
<아들아! 너도 있니?>
<네. 여기 있어요. 아버지>
<딸도 여기 있느냐?>
<네 아버지 저도 여기 있어요>
가족이 다 옆에 있는 것을 알고난 남자가 죽어가면서 마지막으로 말했습니다.
<그럼 가게는 누가 보고 있니?>
그리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것이 유대인의 돈 집착력, 공기 인간이란 별명을 받게 된 동기입니다.
유대인은 두 직업을 가지며 돈벌기를 좋아 하고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랍비 아키바는 양치기였습니다. 유명한 메일 랍비는 경전을 베끼기로 돈을 벌었습니다. 이스라엘에 기록될 만한 랍비 힐렐은 땔나무 장사였습니다. 그 위대한 바울도 텐트를 수리하면서 돈을 벌었습니다. 예수님도 목수였습니다.
탈무드는 돈은 좋은 것이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돈은 나쁜 것이라고 가르치지도 않습니다. 돈은 인생에게 많은 기회를 준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돈벌기는 쉽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돈을 간직하는 것이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돈을 움켜주는 또 하나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호랑이가 마을로 내려와서 사람을 물고 산속으로 도망치고 있었습니다. 아들과 아버지가 뒤따라 가고 있습니다. 아들이 총을 가졌습니다. 호랑이가 잠시 쉬고 있었습니다. 아들이 총을 조준하고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아들아! 다리를 쏘아 죽여라.>
<왜요?>
<가죽값 많이 나가게.>
이런 순간에서 돈을 버는 이들이 유대인들입니다.

유대인과 한국인과 중국인이 맥주집에 가서 맥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파리가 중국인 맥주잔속에 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맥주를 빨아 마셨습니다. 중국인은 건지놓고 마셨습니다. 그 파리가 한국인 맥주잔속으로 들어 왔습니다. 한국인은 주인에게 소리질렀습니다.
<불결해요. 다른 맥주를 가져 오시오.>
한국인은 다른 맥주를 마셨습니다. 그 파리가 유대인 맥주잔속으로 들어 갔습니다. 유대인인 말했습니다.
<너 두 맥주잔에서 마신 맥주 토해내.>

유대인들은 어느 곳에서나 돈을 벌 수 있는 공기인간입니다. 유대인들의 힘은 돈입니다.
돈이 힘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온 세계은 돈을 움켜쥐고 있습니다.

7. 지혜에서 나오는 힘
솔로몬은 전도서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지혜의 그늘에서 사는 것이 돈의 그늘에서 사는 것이다. 사람은 지혜가 있어야 틀림이 없다. 인생의 길을 깨친 사람이라야 이런 이득을 본다>(전7;12)

그래서 유대인들은 늘 지혜를 구합니다. 몸을 흔들면서 토라를 읽으며 지혜의 근본인 하나님께 매달립니다.
그들은 우렁차게 외치고 있습니다.

<생각의 동맹 경화를 뚫어라.>
이것이 지혜입니다. 그러면 모든 것이 풀린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의 지혜가 들어 있는 몇 가지 이야기를 드려 봅니다.

1억 가방
정직하지만 가난한 남자가 회당에 갔습니다. 들어가려다가 가방을 주웠습니다. 열어보니 1억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순간적으로 양식 걱정하는 아내, 옷 사달라는 딸, 등록금 달라는 아들 생각이 났습니다. 빨리 가지고 집으로 돌아와 숨겨 놓고 다시 회당으로 갔습니다. 예배중에 랍비가 말했습니다.
<여러분 중에 혹시 돈이 들어 있는 가방을 주워 보관하고 있는 사람은 주인을 찾아 주시면 후사하겠답니다>
이 말을 듣고 마음에 가책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도로 갖다 주었습니다. 그러나 가방을 찾은 사람은 보상금을 주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2억이 들어 있었는 데 1억만 가지고 오고 1억을 미리 가졌다는 것이 보상을 거절하는 이유였습니다. 찾아 주고 도둑으로 몰리는 것이 억울하여 랍비에게 재판을 요청하였습니다. 랍비는 두 사람을 불러 이야기를 다 들어 보았습니다. 무슨 일이 생겼는 지 랍비는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을 양 쪽에 앉혀 놓고 물었습니다.
<당신은 분명히 2억 들어 있는 가방을 잃어 버렸나요?>
<네. 분명합니다. 그런데 저 사람이 1억을 미리 가졌습니다. 그러니 보상할 필요가 없습니다>
<네. 그렇군요. 나는 당신은 2억 들어 있는 가방을 잃어 버렸음을 인정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1억 들어 있는 가방을 주웠습니까?>
<예. 분명합니다. 나는 한 푼도 떼지 않았습니다. 1억 들은 가방 그대로입니다>
<나는 당신도 믿습니다>
이렇게 말한 후 랍비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제 판결하겠습니다. 당신이 주운 1억 가방은 저 사람이 잃은 2억 가방이 아닙니다. 주인이 나타날 때까지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의사가 뛰라고 했습니다.
히틀러가 유대인들을 학살할 때 수많은 독이 유대인들이 쏘련으로 도망을 쳤습니다. 쏘련에는 영주권을 가지고 살고 있는 유대인이 많았습니다. 히틀러는 도망간 유대인을 잡아 넘길 때마다 많은 돈을 주었습니다. 쏘련 경찰들은 돈벌이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만 보면 영주권 조사를 하였습니다.
유대인 두 명이 지나가는 것을 본 경찰은 영주권 조사를 하려고 따라 갔습니다. 한 명은 영주권을 가지고 있었고, 한 유대인은 영주권이 없었습니다. 영주권 없는 유대인이 하나님께 기도를 하였습니다. 살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한 것입니다. 지혜가 떠 올랐습니다. 그는 영주권있는 유대인 옆구리를 찌르며 말했습니다.
<네가 도망쳐라>
그 유대인은 이유도 모르도 도망치기 시작하였습니다. 경찰은 생각하였습니다.
<저 놈이 영주권이 없구나>
뛰었습니다. 그 유대인은 한참을 뛰었습니다. 이만하면 영주권 없는 유대인 친구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곳에 섰습니다.
<너 영주권 없지?>
경찰이 물었습니다.
<있어요>
<어디 봐>
그는 영주권을 보여 주었습니다. 있었습니다. 경찰이 이상하여 물었습니다.
<그런데 왜 도망쳤어?>
유대인이 말했습니다.
<의사가 나에게 약먹고 뛰라고 했어요>
<아무리 그래도 내가 따라가는 것을 보았으면 서야지?>
유대인이 말했습니다.
<나는 의사 선생님이 경찰님에게도 약 먹고 뛰라고 그랬는 줄 알았어요>

가불
안식일은 다가오는데 허셀 오스트로폴리에르는 안식일 빵과 물고기와 닭을 살 돈이 한 푼도 없었기 때문에 의기소침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공동 사회의 재정 담당관에게 가서 크게 소리쳤습니다.
<유대인들이여! 끔찍한 불행이 나에게 닥쳤습니다. 나의 아내가 방금 죽었습니다! 그런데 정말이지. 제가 어디서 그녀를 위하여 수의와 관 살 돈을 구하겠습니까?>
공동 사회의 원로들은 그가 당한 불행을 가엾게 여겨서 10루블을 주었습니다. 그런 뒤 얼마 있다가 그들이 그 착한 여인의 명복을 빌어 주기 위하여 허셀의 집에 가보았습니다. 놀랍게도 그의 아내가 살아 있을 뿐만 아니라 맛있는 닭고기 요리를 걸신들린 듯 먹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고함을 질렀습니다.
<이 거짓말쟁이야! 이 사기꾼아! 우리의 동정심을 이용하여 10루블을 사기 쳐! 그게 잘한 짓인가?>
허셀은 그들을 진정시키며 말했습니다.
<흥분하지 마십시오! 그게 무슨 상관 있습니까? 저는 단지 당신들에게서 가불을 받았을 따름입니다. 나중에 당신들은 위로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사형 제비뽑기
로마가 이스라엘 지배할 때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로마인 한 명이 살해되었습니다. 범인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로마인은 아무 남자나 한 명 잡아 사형시켜야 질서가 생긴다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한 남자를 잡아 사형시키려고 하면서 말했습니다.
<너는 하나님을 믿는다. 네가 믿는 하나님이 너를 살려 주는 가를 시험하여 보고 싶다. 이 항아리에는 제비 둘이 들어 있다. 하나는 ‘사형’이고 다른 하나는 ‘사형 면제’다. 자! 뽑아라. 제비뽑히는 대로 한다>
그런데 사실은 두 제비 다 사형이었습니다. 장난하는 것이었습니다. 지혜로운 유대인은 이런 사실을 뻔히 알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살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지혜를 주셨습니다.
그는 빨리 한 장을 집어 입에 넣고 씹어 먹어 버렸습니다. 로마인이 놀라 물었습니다.
<그 것을 먹으면 어떻게 알아?>
유대인이 말했습니다.
<간단합니다. 저 항아리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 지 보면 내가 집은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유대인은 살아 났습니다.

유대인들의 힘은 지혜입니다. 그래서 천재가 제일 많은 민족이 되었습니다. 유데인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지혜가 없는 사람에게 운명의 여신은 미소를 주지 않는다.>
8. 교육에서 나오는 힘
유대인들의 교육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육입니다. 그들은 교육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교육에서 힘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의 교육은 탁월합니다. 미국 땅에 도착하면 우선 회당을 짓고, 두 번째로 성경공부 학교를 지었습니다. 다음에 자기 집을 지었습니다.  청교도들이 미국에 와서 세운 학교가 있습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톤은 모두 이들이 성경공부하기 위하여 세운 학교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미국 최우수 대학이 되었습니다. 이 학교들이 300년 간 미국의 교육을 주도하고 세계 선교를 이끌고 있습니다. 탈무드 교육 이야기입니다(Tokayer. 1989a.222 페이지) 유명한 랍비가 한 마을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마을 책임자는 이 곳 저 곳을 보여 주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작은 진지가 있었고 군인들이 그 마을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울타리 방어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숙소로 돌아 온 랍비가 말했습니다. <나는 이 마을을 어떻게 지키고 있는 지 아직 알 수 없었어요. 병사나 울타리가 이 마을을 지키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학교가 지키는 것입니다. 왜 내게 학교를 안내하지 않았습니까?> 토라 학교가 유대민족을 지켜주는 것이라고 이들은 굳게 믿고 있습니다.
영화 배우 남궁원 자녀 교육은 한번 충격을 준 적이 있습니다. 아들 홍 정욱이가 하버드 대학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하였습니다. 그리고 졸업할 때 3개 중요한 상을 혼자 휩쓸었습니다. 어머니 양춘자가 밝힌 내용은 이런 것입니다.단 한번도 과외공부를 시킨 적이 없었습니다. 대신에 성경 과외공부를 시켰습니다. 선생님으로 가정으로 모셨습니다. 매일 와서 성경을 인물중심으로 가르쳤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남들은 세상 공부에 열중할 때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한 선생님에게 지루한 감을 느끼면 다른 선생님을 부를 지언정 성경 공부를 중단시키지 않았더니 그렇게 지혜로운 아들이 되어 천재소리를 듣게 되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 교육의 일차 교사는 아버지입니다. 유대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모를 때에 아버지에게 물어라. 아버지가 모르면 랍비에게 물어라> 아버지는 네 기능이 있습니다. 1. 공급자(Supplier) 2. 보호자(Protector) 3. 인도자(Guider) 4. 교육하는 훈계자(Instructor) 탈무드는 말하고 있습니다.
<아들에게 토라를 가르치는 사람은 시내산에서 직접 받은 것처럼 실감나게 가르쳐야 한다. 자손에게 그것을 그대로 가르쳐야 하기 때문이다. 너희가 시내산에서 너희 하나님앞에 섰던 날(신4;9-10)이 토라를 받은 날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런 심정으로 자녀에게 토라를 가르쳐라>(Cohen.1983. 66 페이지) 유대인들은 책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옷을 팔아서 책을 사라>(Solomon,1992,93) 그렇기에 이스라엘에는 헌 책방이 없습니다. 한번 산 책은 팔지 않습니다. 줄망정  팔지 않습니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만일 책과 돈이 동시에 떨어져 있으면 책부터 집어 올려라>(Solomon,1992,95)<20년 배운 것도 배우기를 중단하면 2년이면 다 잊는다>  유대인들의 교육은 <남을 이기라>가 아니라 남과 다르게 되라>유대인 어머니 교육유대인 어머니의 교육열은 대단합니다. 얼마나 극성스러운 지 <쥬이시 맘>(Jewish Mom)이라는 단어가 생겨날 정도입니다.자녀들에게 최초의 교육자는 어머니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자부심과 의무감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유대인 어머니들의 교육관이 있습니다.<자녀들을 남들과 똑같이 키우지 말고 각자의 장점을 찾아 개발해 준다>아인슈타인의 어머니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네 살 되도록 말도 제대로 못해 저능아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아인슈타인은 부진아였습니다. 학교에 입학을 시켰는 데 제대로 적응도 못 하였습니다.그래서 성적표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이 학생은 지적능력이 낮아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해도 성공할 가능성이 없음>그러나 이런 성적표를 받고도 어머니는 얼굴을 찡그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걱정할 것 없다. 남과 같아지려면 결코 남보다 나아질 수 없는 법이다. 그러나 너는 남과 다르기 때문에 기필코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다>이렇게 격려하였습니다. 그래서 아인슈타인을 그렇게 천재로 만들었습니다.유대인의 공동체 의식유대인들은 어려서부터 고리론으로 공동체 의식을 강조합니다. 아무리 쇠사슬이 길어도 한 개만 끊어지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나 하나를 강조합니다. 너 하나를 강조합니다. 다 중요합니다. 다같이 잘 살아야 합니다. 유대인신앙이 강조하는 생활 철학으로 유대인들은 서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가난한 유대인들이 미국에 처음 이민와서 다른 민족의 이민자들보다 쉽게 일자를 찾습니다. 그리고 다른 민족보다 빨리 돈을 벌고 빨리 자리를 잡습니다. 그 이유는 이같은 종교적 생활 철학 때문에 가능하였습니다. 지금도 러시아등지에서 유대인 이민자가 오면 히브리인 이민지원협회의 자원봉사자들이 아파트를 구해줍니다. 그리고 일거리를 찾아 줍니다. 그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수 있도록 조언하여 줍니다. 자금을 만들어 줍니다. 밀튼 허쉬가 필라델피아 공장을 중심으로 막대한 돈을 들여 공동체 마을을 만들었습니다.유대인만이 가능한 일입니다.록펠러가 침례교회 교인이 된 이유유대인 어머니들은 자녀들이 어렸을 때부터 회당에 보내어 정통적인 유대인 교육을 시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새로 이사간 마을에 유대인 회당인 시나고그가 없으면 주로 침례교회를 보냈습니다. 유대인들 사이에선 침례교회가 유대인의 성서인 구약을 잘 가르친다는 소문이 퍼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록펠러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머니가 침례 교회로 그를 인도하였습니다. 그래서 침례교인이 되었습니다.록펠러는 98세까지 살았습니다. 평균 수명을 훨씬 웃도는 장수를 누린 셈입니다. 유대인이 장수를 기원하는 말을 할때는 이렇게 말합니다.<120살까지 사시길 기원드립니다>가장 위대한 유대인 모세가 120살까지 살았기 때문에 나온 말입니다. 그러나 더 많은 나이를 얘기해서는 곤란합니다. 그것은 모세를 존경하지 않는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상 말하는 것은 유대인들에게는 대단한 실례가 됩니다. 티쿤 올람(Tikun Olam)유대인 신앙의 기본 원리중 하나입니다. <세계를 고친다>는 뜻의 히브리어입니다. 하나님의 파트너로서 세상을 개선시키고 완벽하게 만들어야 하는 인간의 책임의식을 강조한 말입니다.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나 미완성 상태로 두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완성된 세상을 위하여 계속 창조행위를 해야 합니다.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것이 인간의 의무입니다. 유대인들의 창조성을 강하게 표현하는 말입니다. 이스라엘의 자녀 교육 25 가지. 1. 기회 있을 때마다 민족의 긍지를 심어준다.  2.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은 피해는 잊지 말라. 그러나 용서하라  3. 부모에게 받은 만큼 자식들에게 베풀어라. 4. 노인을 존경하는 마음은 아이들의 문화적 유산이다  5. <내 것> <네 것> <우리 것>을 구별시킨다.  6. 은은 무거워야 한다. 다만 무겁게 보여서는 안된다  7. 용돈을 줌으로써 저축하는 습관을 길들인다  8. 몸을 깨끗이 하는 것은 위생상, 외견상 목적 이상의 중요한 의미가 있다  9. 편식 버릇을 방관하면 가족이란 일체감을 잃게 된다 10. 한 살이 될 때까지는 부모와 함께 식탁에 앉히지 않는다 11. 외식을 할 때는 어린 자녀를 데려가지 않는다 12.가족 모두가 모이는 식사시간을 활용한다 13. 어떤 일이든 제한된 시간 내에 마치는 습관을 길러준다. 시간의 소중함을 깨우쳐 줍니      다 14. 자녀들의 잘못은 매로 다스린다 15. 협박은 금물이다. 벌을 주든 용서를 하든지 하라.16. 최고의 벌은 침묵이다 17. 자녀를 꾸짖을 때는 기준이 분명해야 한다 18. 자녀들에게 거짓말을 하여 헛된 꿈을 갖게 하지 않는다 19. 텔레비전의 폭력장면은 보여주지 않지만 다큐멘터리 전쟁영화는 꼭 20. 어릴 적부터 남녀의 성별을 자각시킨다 21. 성문제는 사실만을 간결하게 가르친다 22. 음식에 대해 감사드리는 것은 곧 하나님께 대해 감사드리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23. 돈으로 선물을 대신하지 말라 24. 자선행위를 통해 사회를 배운다 25. 친절을 통해 아이를 지혜로운 인간으로 키운다

9. 연합에서 나오는 힘
지구상에서 유대인들만큼 단결이 잘 되는 민족도 없을 것입니다. 이를 <고리론>이라고 말합니다.
고리는 한 개만 끊어져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한 명 한 명이 다 고리입니다. 그래서 배를 타고 가다가 유대인이 빠져 시체가 떠내려가면 돈이 얼마가 들든지 찾아 내고 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로 묶고 있는 곳이 통곡의 벽입니다. 유대인들은 통곡의 벽을 24시간 인터넷으로 중계합니다. 온 세계에 흩어져 사는 유대인들은 통곡의 벽을 보며 같이 기도합니다.
연합이 유대인들의 힘입니다.

그렇습니다.
유대인은 정말 작은 민족이지만 큰 민족입니다.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지만 큰 나라입니다. 그 힘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가요.
1. 믿음에서 나오는 힘입니다.
2. 기도에서 나오는 힘입니다.
3. 말씀에서 나오는 힘입니다.
4, 웃음에서 나오는 힘입니다.
5. 가정에서 나오는 힘입니다.
6. 돈에서 나오는 힘입니다.
7. 지혜에서 나오는 힘입니다.
8. 교육에서 나오는 힘입니다.
9. 연합에서 나오는 힘입니다.

 

 

 

 

 

 

 

 

 

 

 

 

 


 

출처 : 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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