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신학 자유주의 신학! 66

자유주의 신학

자유주의 신학 19세기에 유행했던 합리주의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자유주의 사상(실존주의)에 기초하며 또한 교조적 정통주의에 대한 반동으로 일어난 신학적 조류를 말한다. 대체로 '정통주의 신학'에 대립해 사용하는 용어로, 성경이나 교회의 교리를 객관적으로 주장하는 데서 발생하는 강제 또는 억압에 대해 인간의 주체적인 활동의 의의와 여지를 인정하려는 신학을 말한다. 따라서 자유주의 신학에 있어서 성경과 그리스도와 신앙의 이해는, 필연적으로 비판정신과 과학적인 역사연구 및 종교적 경험과 신앙의 실존적인 파악 등과 결부된다. 자유주의 신학은 크게 세 시기로 분리해 볼 수 있다. ① 독일 신학계를 중심으로 계몽시대 이후에 발달한 신학적 조류. 처음 그 길을 연 사람은 쉴라이에르마허(Schleiermacher, 176..

“21세기 신학, 19세기 자유주의 신학의 실패 거울삼아야”

“21세기 신학, 19세기 자유주의 신학의 실패 거울삼아야” [20세기와 21세기의 접점에서 보는 신학] 목창균 총장 편 21세기는 인류문명이 새롭게 털갈이 하듯이, 20세기부터 시작된 문명의 세계관적 변화가 완전히 이루어질 중대한 전환기이다. 20세기 자유주의 신학이 쇠퇴의 길을 걸었지만 자유주의 신학에서 흘러나온 많은 신학들이 다원화의 물결 속에 자리잡고 있다. 많은 신학자들과 기독인들은 21세기에는 신학이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지, 또한 새로운 어떤 신학이 나올 것인가라는 것에 궁금해하며 주목하고 있다. 본지는 '20세기와 21세기의 접점에서 보는 신학'이란 기획을 마련, 한국의 저명한 신학자들을 인터뷰하여 20세기의 신학을 정리하고 21세기 신학의 방향성을 모색, 전망하려 한다. 그 세 번째..

자유주의 신학은 이단, 천주교는 기독교의 변질과 이탈

자유주의 신학은 이단, 천주교는 기독교의 변질과 이탈 오늘날 교회연합운동은 심지어 종교다원주의 경향을 띤다. 종교다원주의란 모든 종교가 같은 하나님을 섬기는 다양한 길이며 결국 다 천국에 이르게 한다는 사상이다. 종교다원주의는 자유주의 신학의 한 결과이다. 폴 틸리히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기독교 자체는 최종적이지도 않고 보편적이지도 않다. 단지 그것이 증거하는 바가 최종적이고 보편적일 뿐이다. 기독교의 이 심오한 변증법을 잊어버리고 교회적인 혹은 정통적인 자기 주장들로 기울어져서는 안 된다. 그러한 자기 주장들에 대항하여, 소위 자유주의 신학은 한 종교가 최종성이나 심지어 우월성을 주장할 수 있다는 것을 부정함에 있어서 옳다. 이러한 사상은 종교다원주의의 길을 열어 놓았다. 특히, 오늘날의 교회연합운동..

현대신학 곧, 자유주의 신학의 아버지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

현대신학 곧, 자유주의 신학의 아버지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 프리드리히 다니엘 에른스트 슐라이어마허(슐라이에르마허)(1768년 11월 21일 - 1834년 2월 12일)는 독일의 개신교 신학자이며 철학자이다. 그는 계몽주의, 경건주의, 그리고 낭만주의의 영향을 통해 현대 자유주의 신학를 탄생시켰다. 그는 또한 보편 해석학에 큰 영향을 끼쳤다. 개신교 정통주의에서 주장한 성서영감설에 따른 성경본문의 의도를 파악하는 신학이 아니라(하향식 관점) 신앙을 받아들이는 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관과 감정을 근거한 신학 방법론을 구축하였다.[1] 그의 신학 접근법과 방법론이 현대 기독교 사상에 끼친 그의 깊은 영향력 때문에, 그를 "자유주의 신학의 아버지"라 부르기도 하며, 또한 개신교 신학을 슐라이어마허 이전과 이..

오늘날 가장 심각한 이단은 자유주의 신학

오늘날 가장 심각한 이단은 자유주의 신학 근세에 들어와 19세기 이후, 안식교, 여호와의 증인, 몰몬교, 통일교 등 여러 이단종파들이 일어났다. 그러나 무엇보다 오늘날 교회들 안에서 가장 심각한 이단은 자유주의 신학이다. 자유주의 신학은 역사상 그 어떤 이단들보다도 더 파괴적인 이단이며, 게다가 다른 이단들처럼 구별되지 않고 장로교회, 감리교회, 루터교회, 침례교회, 성결교회 등의 기성 교회 속에 들어와 있다. 자유주의 신학의 근원과 정체(正體) 자유주의 신학은 근대의 이성주의, 과학의 발달, 진화론 등에 힘입은 성경의 비평적 연구에서 시작되었다. 성경의 비평적 연구는 성경의 진실성과 기적들을 부정하는 생각을 가지고 출발하였다. 또한 자유주의 신학의 정체는 한 마디로 말해서 성경을 부정하고 예수님에 대한..

1. 자유주의 신학과 신정통주의 신학

1. 자유주의 신학과 신정통주의 신학 16세기–종교개혁, 17세기–정통주의, 18세기–계몽주의, 19세기-자유주의 20세기-신정통주의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문제는 바르트에게 주요한 주제이다. 앞으로 21세기 한국교회를 위한 주제이기도 하다. 1) 종교개혁시대는 1517년에 발생, 16세기는 종교개혁시대이다. 루터와 칼빈이 중심, 이 시대의 신학을 종교개혁 신학이다. 2) 정통주의 시대는 17세기는 정통주의 신학의 시대이다. 칼빈의 정신을 이어받은 칼빈주의 정통주의가 지배, 루터교는 루터파 정통주의가 지배함. 종교개혁시대와 정통주의 시대의 신학은 매우 유사한 신학이다. 종교개혁시대의 신학의 신학의 후예가 정통주의 시대의 신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신학은 완벽하게 일치하지 않고 있다. 인식해야 할 중요한..

WCC와 21세기 한국교회

WCC와 21세기 한국교회 오늘은 우리 한국교회 역사에 큰 영향을 끼쳤던 세계교회 협의회 (World Council of Church), 즉 WCC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일반 평신도들은 아마도 잘 들어보지 못한 분들이 많으리라 봅니다만,) 오는 10월 30일부터 10일간, 우리 울산과 가까운 부산에서 매우 큰 행사가 하나 열리게 됩니다. 바로 제10차 세계총회>가, 우리나라 제 2의 도시 부산에서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한국교회 교인들이, 여기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평가, 그리고 바른 자세를 나름대로 가지고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기에, 이에 소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WCC의 역사적 흐름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창립된 것은, 역사적으로는 그렇게 오래 되지는 않았..

장신대의 신학노선 김중은 교수(장신대 18대 총장)

장신대의 신학노선 김중은 교수(장신대 18대 총장) I 2001년 창학 100주년을 맞이한 오늘의 장로회신학대학교(이하 장신대)는 평양 장로회 신학교(이하 평장신)에서 시작되는 한국 장로교회의 신앙과 신학노선을 잘 이해하고 계승하여 발전시키고 있는가? 또는 어떤 의미에서 오늘의 장신대는 한국 장로교회의 신앙전통과 평장신의 신학노선과는 단절된 채 나름대로의 새로운 신앙과 신학노선을 추구하고 있는가? 또는 오늘 장신대의 신앙과 신학노선에서 평장신과의 연속성과 불연속성은 무었인가? 오늘 장신대가 추구하는 신앙과 가르치는 신학의 본질과 그 특징은 무엇이며,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장신대의 이러한 신앙과 신학의 부단한 정체성 확인은 교회의 신앙이 혼잡해지고 신학의 사명이 불확실하게 보이는 21세기를..

1920년대 진화적 창조론과 1930년대 박형룡의 반진화론

1920년대 진화적 창조론과 1930년대 박형룡의 반진화론 한국교회와 평양신학교는 1920년대까지 오래된 지구론과 점진적 창조론을 수용하고 가르쳤다. 1890년대 소책자나 신문 사설을 보면, 변증의 대상이 유교인이었으므로, 무극태극-음양오행설에 의한 진화론적 물질론을 반박하고, 시계-시계공이나 집-목수 비유로 천지만물을 보고 그것을 지으신 창조주를 알 수 있다는 자연신학과 상식철학적 접근으로 창조를 설명했다. 그러나 1920년대에 서구 과학과 진화론의 강력한 도전을 받자, 교계 언론은 과학과 창세기의 조화를 추구했다. 이런 흐름에서 1935년 『아빙돈 단권 성경주석』이 출판되었는데, 성서 비평학을 수용한 이 주석은 창세기 1-2장이 과학적 정보를 담은 글이 아니라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 다시 말해 당시 ..

자유주의 신앙의 가공할 위력..

자유주의 신앙의 가공할 위력.. 이것은 자유주의 신앙의 슬픈 현실이며 경고의 메시지 입니다. 나는 아내와 내가 [민주주의 제도 연구소]를 떠나면서 제임스 파커 주교를 마지막으로 본 순간을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는 내가 이제까지 들었던 말 중 가장 슬픈 말을 했다. "나는 불가지론자에서 벗어나 빵을 기대하고 유니온 신학교로 갔어요. 그러나 신학교를 졸업했을 때 내게 남은 것이라고는 한 줌의 돌멩이 뿐이더군요." 제임스 파크의 비극은 누구의 책임인가? 우리는 자유주의 신학자들이 젊은 남녀에게 한 줌의 돌멩이 외에는 남겨 주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중시하여야 한다. 신신학은 종교적인 용어들을 사용하는 현대의 세속 사상에 지나지 않는다. 신자유주의자들은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는 것은, 한 목소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