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 117

"소름 끼쳐" 사람 같은 피부와 뼈…인간형 로봇의 '정체'

"소름 끼쳐" 사람 같은 피부와 뼈…인간형 로봇의 '정체'입력2025.02.24.   "소름 끼쳐" 사람 같은 피부와 뼈…인간형 로봇의 '정체'SBS뉴스  재생1.6K  00:0001:11    놀랍도록 사람 같은 로봇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신기하다, 무섭다, 반응이 엇갈린다는데 직접 보고 판단해 보시죠.얼핏 줄에 매달린 꼭두각시 인형을 보는 것 같죠.폴란드에서 선보인 인간형 로봇입니다.사람과 흡사한 구조의 인공 뼈와 인공 근육을 갖추고 있어 놀랍도록 정교한 동작이 가능하다고 하네요.특히 빠르게 수축하고 반응하는 합성 근육 섬유와 예민한 로봇용 센서도 500여 개나 들어있어 외부의 힘과 압력을 감지해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이 거의 사람 수준에 달한다고 합니다.제작사 측은 앞으로 이 로봇이 사람..

'노란색 고무줄'의 원조 아시나요?

'노란색 고무줄'의 원조 아시나요? [더스쿠픽 쇼츠]입력2025.02.23.  더스쿠프 Life+Brand 쇼트폼더스쿠픽 12편 오밴드1917년 日서 시작한 O'Band생고무 이용해 고무줄 만들어100년 넘게 품질·전통 이어가1951년부턴 '깡통포장' 시작해 # 1917년 일본에서 시작된 100년 역사의 브랜드, O'Band. 오늘날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노란색 고무줄'의 원조가 O'Band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O'Band는 100년이 넘는 기간 변함없는 품질과 전통을 이어오며, 생고무를 사용해 튼튼하지만 유연한 고무줄을 만들어 왔습니다. 특히, 냄새가 강하지 않아서 포장한 음식을 묶을 때 제격이죠. 1951년부터 사용된 깡통 포장은 상징적인 디자인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단순하지만 ..

손상에도 스스로 회복하는 스마트 고분자 소재

손상에도 스스로 회복하는 스마트 고분자 소재입력2025.02.23.  김태안 KIST 전자파솔루션융합연구단 책임연구원팀의 연구가 재료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스(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19일자(현지시간) 게재됐다. 뒷 표지(Back Cover) 논문으로 선정됐다. KIST 제공손상된 부위를 스스로 회복하고 사용 후에는 플라스틱 혼합물 속에서 잘 분리되는 지속가능한 고분자 소재가 나왔다. 자동차, 비행기, 선박 등의 코팅 소재나 우주용 안테나, 스마트 의류 등에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김태안 전자파솔루션융합연구단 책임연구원팀이 자가 회복 기능과 높은 재활용성을 갖춘 새로운 '스마트 고분자 소재'를 개발했다고 23일 밝..

'우주 종말' 시나리오 양자컴퓨팅이 예측했다

'우주 종말' 시나리오 양자컴퓨팅이 예측했다입력2025.02.23.  지구로부터 1만4000광년 떨어진 태양 70배 크기의 블랙홀 LB-1 예측도. 과학자들은 팽창하는 지구가 겉으로는 안정돼 보이지만 낮은 에너지 상태의 ‘진짜 진공’으로 무너질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워왔는데 최근 양자컴퓨터를 통해 이를 시뮬레이션하는 데 성공했다. photo 뉴시스세상 만물에는 시작과 끝이 있다. 빅뱅과 함께 시작한 우주도 언젠간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우주는 거대한 충돌과 함께 끝날까, 아니면 조용히 사라져 갈까. 우주의 기원에 대해 늘 이야기하는 우주론자들도 사실 우주의 종말을 예측하는 것은 힘든 과제다.그런데 최근 영국 리즈대 물리천문학부 즐라트코 파픽 교수와 독일 율리히 물리학연구소 자카 보뎁 박사가 주도하는 ..

“폰 오래 보면 눈 나빠지는 거 누가 몰라요?”…사용시간 줄이기 어렵다면 대안은

“폰 오래 보면 눈 나빠지는 거 누가 몰라요?”…사용시간 줄이기 어렵다면 대안은 [건강+]입력2025.02.23.  “스마트폰 1시간 더 볼수록 근시 위험 21% 증가”디지털기기 이용 1∼4시간 사이에 위험도 확 올라현실적으로 디지털 사용시간 줄이기 어렵다면화면 밝기 줄이거나 ‘안티 글래어 스크린’ 사용점안액 자주 넣기·‘20-20-20 규칙’ 등이라도 지켜야“스마트폰을 많이 보면 시력이 나빠진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도 있나요? 문제는 알지만 실천이 어렵다는 거죠.” 온라인 세상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스마트폰과 노트북, PC, 태블릿 PC 등 영상 기기는 생활 필수품이다. 많은 이들이 이런 기기를 이용해 하루 종일 업무를 처리할 뿐 아니라, 관계 맺기와 일상 정보를 접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

‘치매 없는’ 그리스 장수마을…비결은 매일 마시는 ‘두가지 음료’, 뭐길래?

‘치매 없는’ 그리스 장수마을…비결은 매일 마시는 ‘두가지 음료’, 뭐길래?입력2025.02.23.          게티이미지뱅크[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치매 환자가 거의 없는 그리스의 장수마을 주민들이 매일 즐겨 마시는 두가지 음료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그리스 장수마을 주민들은 지중해식 식단을 먹고, 생선이나 고기에 비해 채소를 훨씬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일 마시는 허브차와 커피가 치매 예방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분석됐다.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탐험가이자 장수 연구자인 댄 뷰트너 작가는 최근 한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그리스의 섬 이카리아가 세계에서 가장 장수하는 주민들이 있을 뿐만 아니라 치매율이 놀라울 정도로 낮은 곳이라고 소개했다.이카리아 섬..

"태어난 아기 탯줄 안 자르면 어떻게 될까?"

"태어난 아기 탯줄 안 자르면 어떻게 될까?"입력2025.02.22.  출생 후 신생아의 탯줄을 자르는 것은 당연한 과정으로 여겨지지만, 이를 자르는 이유와 자르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선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출생 후 신생아의 탯줄을 자르는 이유와 자르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ISEE 360]정답부터 말하자면 탯줄은 자르지 않아도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서양에선 일부 부모들이 탯줄을 아예 자르지 않고 자연적으로 떨어지게 하는 '연꽃출산(Lotus Birth)'을 선택하기도 한다.탯줄을 자르지 않는 것을 지지하는 이들은 "태반을 통해 추가로 영양이 공급되고 면역력이 향상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실..

장수하고 싶으면 ‘이 간식’ 먹어라… 맛있고 다이어트에도 좋아

장수하고 싶으면 ‘이 간식’ 먹어라… 맛있고 다이어트에도 좋아입력2025.02.22.  영국의 한 라이프 스타일 작가가 장수에 도움이 되는 디저트 레시피를 소개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영국의 한 라이프 스타일 작가가 장수에 도움이 되는 디저트 레시피를 소개했다.지난 18일(현지시각) 더 미러에 따르면, 치아시드를 활용해 만든 푸딩이 장수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영국의 라이프스타일 작가 앤드류 너탈(Andrew Nuttall)은 “우아하게 나이 들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죄책감 없이 먹을 수 있는 달콤한 간식”이라며 바닐라와 딸기를 활용한 치아시드 푸딩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 레시피는 장수 비결을 20년 동안 연구해 ‘장수 연구가’로 불리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연구원 댄 뷰트너(Dan Buettner)가 창시..

“선관위 비밀번호 12345? 기업이면 바로 담당자 해고”

“선관위 비밀번호 12345? 기업이면 바로 담당자 해고”입력2025.02.21.  [부정선거 의혹을 보는 두 가지 시선] 보안전문가 왕효근 대표의 ‘부정선거 검증論’● “북한·중국, 선관위 해킹 안 했다” 단언 못 해● 해커들은 어디든 해킹…선관위 표적 가능성● “해킹 발생” 단언 못 하지만 노출돼 있는 건 사실● “해킹 가능” 발표에도 검증 않는 선관위…“난센스”● 선거인명부 시스템 ‘손 탄 흔적’ 확인해야● ‘PW 12345’는 내부자 동조 근거 될 수 있어● 내부자의 협조 배제 못해…보안 관계자 컴퓨터 살펴야   왕효근 스텔스솔루션 대표. [동아DB]“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서버가 ‘해킹됐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절대 해킹될 리 없다’고는 더욱 말 못 한다.”‌‘보안전문가’ 왕효근 스..

건강 챙기려 먹은 ‘이 음식’… 오히려 살 찌게 할 수도, 뭘까?

건강 챙기려 먹은 ‘이 음식’… 오히려 살 찌게 할 수도, 뭘까?입력2025.02.20.  글루텐 프리(Gluten-free) 식단이 영양소 결핍과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을 위해 챙겨 먹었던 글루텐 프리(Gluten-free) 식단이오히려 영양소 결핍과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지난 19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외신에 따르면, 글루텐 프리 제품은 설탕과 칼로리가 많고, 섬유질과 단백질 같은 필수 영양소가 부족하다.글루텐 프리는 밀가루에 함유된 특정 성분인 글루텐을 피해 음식을 먹자는 뜻이다. 글루텐은 밀, 보리, 귀리 등에 들어 있는 ‘글루테닌’과 ‘글리아딘’이 결합한 식물성 단백질의 혼합물이다.실제로 글루텐 프리 식단을 섭취한 셀리악병 환자의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