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상담과 기독교 상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기독교 상담은 일반상담에다 성경말씀과 기도만 추가하면 되는가? 그렇지 않다.
기독교 상담의 원리
1. 의사소통의 내용 :
삼위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이야기한다. 복음가지고 대화해야 한다.
하나님이 인간의 모든 고통을 담당한 내용을 이야기 해야 한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 인생의 모든 아픔과 기쁨이 그안에 있음을 상담의 주제이다.
복음을 만나면 실존문제뿐만 아니라 신앙문제 해결된다.
복음이 어떻게 우리의 삶에 실체적으로 역사하는지를 이야기 해야 한다.
2. 기독교 상담의 원천 ;
성령하나님의 사역이다.
상담자는 하나님 자신의 사역이다. 성령하나님의 사역이다.
상담자는 중계자로서의 사역이다.
하나님이 내속에서 일하시도록 내가 협조하는 것이다.
기도는 내가 항복하고 주님을 내안에 모시는 일이다.
3. 상담자 내담자는 모두 구원받은 신자이다.
곧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이다.
우리의 실패와 약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언약의 약속 때문에 우리는 살아가고 사역한다.
인간 모세가 40년동안 훈련받았기에 큰 그릇으로 쓰임을 받았다.
하나님이 우리의 약점과 기질을 알고 불렀기에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뜻을 , 언약을 , 기억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장차 언약의 백성에 들어올 사람도 포함된다.
4. 상담의 동기 :
상담자의 동기는 하나님의 구원의 사역의 동기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역과 성자하나님의 자비가 동기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마음이다. 사랑의 마음이다. 죄인을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이다.
[개역](롬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5. 상담자의 자질 , 태도 :
하나님의 마음, 사랑하는 마음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하는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doing qulility 가 아니라 being qulity이다
결국은 상담자의 영성이 결정적인 해답이다.
내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 넘쳐야 한다.
하나님을 깊이 알고 경험하는 자세까지 나가야 한다.
예) 말기 암환자들을 상담할 때 신앙을 통해 소망(부활)을 그들에게 심어 암을 뛰어 넘게 해 줄 수 있다.
6. 환경 :
기독교 상담은 물리적인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도의 교제가 이루어지는 장이 상담의 장이다.
상담의 장소에는 보이는 사람과 사람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임재하는 것이다.
두사람이 모여서 상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똑같은 언약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구원의 내용을 바라보면서 상담한다.
하나님의 성령의 구원역사를 믿으며 상담하기에 ,
상담자 그리고 내담자 그리고 성령님께서 임재하시는 3자의 상담이다.
성령께서 우리의 문제를 가장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때로는 상담을 하는 사람이 상담자 자신의 문제까지도 보이게 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
기독교 상담은 하나님의 중계사건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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