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신앙고백! 구원 경륜!

[스크랩] 구원의 원리를 왜 이 시대의 교회가 모르는가(6)

하나님아들 2012. 7. 29. 22:55

 

[김수봉 칼럼] 구원의 원리를 왜 이 시대의 교회가 모르는가(6)

크리스천투데이

 

▲「엔크리스토」, 「예수의 유전자」의 저자 김수봉 목사(부천 양무리교회)

말씀과 성령이 임하여 이런 일을 행할 수 있었던 종이나 성도가 천국 문 앞에 갔을 때, 예수께서 왜 “나는 너희를 도무지 모르니 이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고 진노하시는가! 이들이 나중에 말씀과 성령의 역사인 옛사람 죄인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는 일을 못하고, 자꾸 이 길을 피하여 말씀과 성령을 거스르므로, 성령이 소멸되어 떠나가니 여지없이 전에 있던 귀신이 찾아 온 것입니다.

지금같이 강단에서 십자가가 사라지고 고통과 고난의 옛사람을 죽이는 일, 회개, 하나님의 공의가 사라지면, 말씀과 성령의 역사가 소멸될 수밖에 없습니다. 말씀이 임하고 성령이 임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열매의 길을 가게 하고 구원을 성취할 수 있는 길로 인도하는데, 이 종이나 성도가 전혀 이 길을 가려 하지 않고, 넓은 문과 길로 가면서 이 땅에서 행복과 성공과 출세와 영화와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고자 하고, 이 땅에서의 찬양과 영광과 하나님 나라만 꾀하고 있으니, 말씀과 성령이 끝내는 떠나가 소멸되고 만 것입니다.

 

이 시대 강단에서 이런 말씀을 전하는 신학자나 주의 종이나 종교 지도자나 선교사가 어디 있습니까? 다 구원 얻었고 다만 성령 충만을 받아 주의 일을 하고 상급과 면류관을 받자는 것이지, 말씀과 성령이 얼마든지 떠나가고 소멸될 수 있다는 두렵고 떨리는 말씀을 누가 가르쳤습니까!

 

그래서 예수님이 인자를 거역하고 죄와 악한 행실들은 얼마든지 용서받을 수 있으나, 말씀과 성령을 거스른 죄만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고 하신 것입니다. 성령을 거스른 것은 곧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의 은혜를 거절하고 거스린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강단은 기복주의 축복론, 신비주의 기사, 이적과 표적, 귀신 쫓음, 권능 행함, 병 고침 등이 저질이라고 하며 교양과 지성을 찾습니다. 철학, 이성, 합리주의, 심리, 인권, 인본주의, 윤리나 도덕주의, 휴머니즘, 다큐 드라마, 커뮤니케이션이 강단을 점령하고 사랑과 은혜와 축복만을 강조하다가, 예수 그리스도가 설 자리가 없으므로 떠나가고 문 밖에 쫓겨나 있는 것입니다. 계시록 3장의 라오디게아교회처럼 말입니다.

 

옛사람의 죄인을 십자가에 못 박지 않고, 할 수만 있으면 요령껏 신앙생활하며 평안과 안일만 꾀하여, 넓은 문과 길로 안주하고 사랑과 축복과 은혜라는 명목 하에 이 땅에서 행복과 성공과 출세와 권세와 기쁨과 영화를 꾀해 왔습니다. 죄인을 십자가에 못 박을 수 있는 성령의 역사나, 말씀의 역사를 일으키는 충만한 진리의 말씀으로, 성령의 불이 임하도록 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지 않고, 할 수만 있으면 즐겁고 기쁘고 행복한 춤이나 율동, 음악회, 토크 쇼, 공연, 축제, 행사, 연극, 복지, 카페에서 즐길 시설만 교회에 가득하니, 누가 이 고난의 십자가를 지려고 하겠습니까!

 

이런 현실에서 옛 사람을 죽이고 십자가를 지라 하고 회개하라고 전하고 하나님의 공의를 전하면 성도들이 다 도망하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이 복음을 증거하는 교회가 부흥하지 않고, 멸시와 천대를 받으며, 무능하고 하나님이 역사하지 않는 교회라고 박대받습니다.

 

좁은 문과 좁은 십자가의 길을 가야 성령이 강하게 역사하고, 말씀의 진리가 임하고 이런 그리스도를 증거해야 그리스도의 영인 성령이 강하게 역사합니다. 그런데 이 시대의 교회들이 이렇게 증거하면 부흥되지 않고 전도가 되지 않고 성장하지 않아 어려움을 당하니, 누가 이런 교회에 나오겠습니까?

 

성령의 역사나 진리의 말씀의 역사보다는, 교회 성장과 부흥과 성전 건축과 성공적 목회의 길이 있다면 그것이 비공식적이고 세속적인 일일지라도 서슴없이 감행하는 것이 현실의 교회입니다. 그러다 보니 경쟁적 전도, 물량주의 전도, 전도한다는 명목으로 주일날 돈을 주고 점조직·거미줄식 조직과 그물망으로, 대형버스로 싹쓸이해가는 이런 교회에 무슨 성령의 역사나 진리와 그리스도가 임하는 역사가 있겠습니까!

 

이들에게는 말씀과 성령이 소멸된 지 오래입니다. 그래서 전에 있던 귀신이 찾아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소제되고 수리되어 있으므로 일곱 귀신을 데리고 온 것입니다. 일곱 귀신의 7이란 숫자는 완성을 의미하는 영적 수로, 완전한 귀신을 의미합니다. 이 말은 앞으로 어떠한 일이 있어도 이 귀신은 절대로 떠나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일곱 귀신은 영적 눈을 막고 영적 귀를 막아 귀머거리 되고 소경 되게 하여, 영으로서 다시 깨어날 수 없는 화인 맞은 양심이 되게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되지 않게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고 했으며 끝까지 견디는 자가 구원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영혼을 깨울 수 있는 복음을 주시면서 “이 복음을 듣고도 깨지 못하는 자가 바로 말씀과 성령이 임했다가 떠나가고 소멸된 자라, 이들에게는 절대로 구원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들에게 아무리 진리를 선포하여도 도무지 알아듣지 못하고 회개도 못하고 영의 세계에 대해서는 까막눈이 되어 버리고, 이들은 오직 이 세상에서 받을 축복과 성공과 출세와 영화와 행복만을 추구하므로, 철학이나 인본주의, 심리 이성주의, 합리 윤리 도덕주의, 기복주의, 신비주의 신앙에 빠져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이 시대가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 얻는다는 구원의 원리를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예수 그리스도 안의,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예수 그리스도의 씨앗과 유전자와 염색체가 아니면 하나님 앞에 절대로 갈 수 없는지, 즉 왜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고는 구원 얻을 수 없는지의 비밀을 아직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를 믿지 않고 하나님을 믿는다 할 수 없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과하고 믿지 않고는 하나님을 믿을 수 없으며 천국에 들어갈 수도 없습니다. 얕은 수를 쓰는 기독교인들이 예수를 믿자니 십자가의 고통이 따르므로 예수는 믿지 않고 하나님께 가는 길을 모색하나, 이것이야말로 사단의 간계에 말려든, 어리석은 자들의 잘못된 신앙입니다.

출처 : 보좌로부터흐르는생명수
글쓴이 : 하늘산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