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시간에 이 빌라델비아교회를 살펴보면서 우리 모두가 이 빌라델비아교회를 통해서 큰 위로와 용기와 다음 세대교회를 향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빌라델비아교회는 서머나교회와 같이 예수님께 칭찬만 듣고 책망을 듣지 않았던 교회였습니다.
예수님께 칭찬만 들었던 서머나교회와 빌라델비아교회의 공통점이 무엇입니까?
이 두 교회는 외부적으로는 유대인들을 통해서 큰 환난을 받았던 교회였습니다.
계2장9에 서머나교회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비방도 알거니와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이라”.
그런데 이 빌리델비아교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오늘 말씀 8절에도 보면 빌라델비아교회는 유대인들로부터 큰 환난과 핍박을 받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에 유대인들은 혈통적으로 그들만이 구원받는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유대인들은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오직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주장하는 초대교회를 가장 많이 핍박했습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에서는 그 유대인들의 무리를 가리켜서 “사탄의 회당, 사탄의 무리, 거짓말한 자들”이라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칭찬을 들은 서머나교회나 빌라델비아교회는 복음을 비방하는 사탄의 무리들로 인해서 극심한 핍박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서머나교회에 대해서는 “10.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큰 환난이 있을 것을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빌라델비아교회가 이와 같이 사탄의 무리들로 인한 큰 핍박과 박해를 받으면서도 어떻게 예수님께 칭찬만 듣는 교회가 되었습니까?
그 이유가 8절에 나와 있습니다.
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할 말씀은 이 빌라델비아교회가 사탄으로 인한 큰 환난과 핍박을 이기기 위해서 그들이 큰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8절에 보면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기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너와 함께 하여 사탄의 권세를 이길 수 있는 교회가 될 수 있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 빌라델비아교회가 작은 능력을 가졌다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
이 빌리델비아교회는 숫자적으로도 크지 않은 교회였습니다. 또 이 빌라델비아교회는 경제적으로도 부자교회가 아니라 가난한 교회였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또 빌라델비아 교회는 사회적인 지위에 있어서도 높은 지위의 교회가 아니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또 세상 학벌에 있어도 그렇게 높지 않은 교회였습니다. 또한 성령의 은사에 있어서도 큰 은사와 능력을 받지 않았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예수님과 사도에게 책망을 들었던 교회들을 보시기 바랍니다.
고린도교회는 성령의 은사와 능력은 많았지만, 분파가 있었고, 윤리적으로 많아서 사도로부터 큰 책망을 들었던 교회였습니다.
또 라오디게아 교회는 육신적으로 부요한 교회였지만 영적으로는 가난한 교회라고 책망을 들었습니다.
또 에베소교회는 지적으로 높은 교회였지만 처음 사랑을 잃어버린 교회였습니다.
사데교회는 외부적인 핍박과 박해가 없었지만 살아있다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교회였습니다.
----
이것을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우리가 어떤 외부적인 어려움이 있는 것, 또 돈이 부족하고, 또 은사와 능력을 적은 것을 가지고 책망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은사와 능력이 부족해도 얼마든지 예수님에게 칭찬 듣는 교회가 될 수 있고, 사탄의 권세를 이기고 미래에 끝까지 살아남는 교회가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한국교회는 이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국교회는 교회가 무조건 크고, 부자가 되고, 큰 은사와 능력을 가지고, 세상에서 높은 지위를 차지하면 그것이 교회의 성공이고 축복이고, 또 그래야지만 예수님에게 칭찬을 받을 것이고, 앞으로도 끝까지 살아남을 희망이 있는 교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예수님은 그렇게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데 교회처럼 외부적인 어려움이 없으면 영적으로 죽은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라오디게아교회처럼 육신적으로 돈을 많이 가진 교회는 영적으로 가난한 교회가 될 수 있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종종 이런 고민을 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 왜 내게 큰 은사와 능력을 주지 않으십니까? 그래서 주님이 내게 주신 큰 은사와 능력으로 더 큰 일을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주님 왜 내게 큰 돈을 주지 않으십니까? 내게 큰 돈이 주어지면 더 큰 주의 일을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주님 내게 더 강한 육신을 주셨다면 더 열심히 주의 일을 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항상 우리에게 이런 능력이 부족하기에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더 이상 예수님에게 칭찬 듣는 사람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철저히 사탄이 우리에게 주는 생각이며 사탄의 거짓말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큰 능력이 있는 교회나 사람을 찾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오히려 능력이 부족한 교회나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것을 약점이라고 생각하고 숨기려고 할 때가 있습니다. 또 내게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나의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낙담하여 실망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말씀은 우리에게 너무나 큰 위로와 용기를 줍니다.
“내가 능력이 부족해도 얼마든지 하나님께 쓰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가 능력이 부족해도 얼마든지 예수님에게 칭찬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 빌라델비아교회가 어떻게 그렇게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예수님께 칭찬을 들을 수 있었고, 또 엄청난 하나님의 축복을 약속받을 수 있었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1)빌라델비아교회는 작은 능력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끝까지 붙잡고 지키는 교였습니다.
저는 축구선수 박지성을 좋아합니다. 사실 박지성 선수는 우리가 보기에도 능력이 그렇게 탁월한 선수가 아닙니다. 축구 선수로서의 가장 큰 약점인 평발에다가 골결정력 부족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박지성 선수가 세계최고의 구단에서 아직까지도 그 자리를 지키면서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는 선수가 되었습니까?
그 이유는 박지성 선수는 축구인으로서 정도를 끝까지 잘 지킨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박지성선수는 외국생활 10년 동안 단 한건의 스캔들도 없었습니다. 박지성선수는 맨체스터 시내에서 차로 30~40분 떨어진 주택가에서 '수도자'처럼 지낸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평균 4일은 팀에서 보내고 나머지 3일은 집에 틀어박혀 지냅니다. 집에 있을 때도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책을 읽고, 가끔 친한 친구들과 전화로 수다를 떠는 것이 생활의 전부라고 합니다. 영화를 보러 나가는 일도 없고, 여자 친구는 고사하고 동료들을 제외하면 남자 친구도 없고, 술도 전혀 입에 대지 않는다고 합니다. 박지성선수는 지난 2월 어떤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화려해지기도 싫고, 유명해지기도 싫다. 오직 하나의 목표는 '축구를 잘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빌라델비아교회가 작은 능력에도 불구하고 칭찬을 들은 이유는 8절에 보면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입니다.
여기서 내 말이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전해주신 복음의 진리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하나님아버지께로 갈수 없다는 복음의 말씀입니다.
천하에 다른 이름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이름이 없고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복음의 말씀입니다.
//빌라델비아 교회가 왜 예수님께서 전해주신 복음의 말씀을 끝까지 잘 지키고, 예수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은 것 때문에 칭찬을 들었습니까?
그 이유는 그 복음의 진리를 비방하고, 부인하려는 무리들의 위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빌라델비아의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오직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그래서 율법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다고 주장을 하는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했습니다. 그것 때문에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이 복음의 말씀을 버리고, 예수님의 이름을 배반하는 자리에 이르렀습니다.
//저는 오래 동안 초대교회가 왜 역사상 사라지는 교회가 되었는가?를 가지고 살펴보는 가운데 놀라운 역사적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중동지방이 이슬람국가들이 되면서 복음의 진리를 믿던 사람들이 다 예수님을 부인하고 이슬람으로 넘어갔던 역사를 보았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니면서 이런 설교를 많이 들었습니다. 북한에 공산당이 쳐들어 와서 총을 내 목에 대고, 예수를 믿을래 안 믿을래, 만일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죽이겠고, 믿지 않겠다고 말하면 살려두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는가? 우리는 내 목에 총칼이 들어와도 끝까지 예수를 부인하지 말고, 예수를 믿어야한다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유대인들의 위협이나 또 공산당의 위협이나 이슬람의 위협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에게도 복음의 진리를 위협하는 여러 가지 사상들이 많습니다.
지난 주 어떤 분이 제게 말씀하시기를 기독교 방송을 들었는데, 어떤 목사님이 예수님을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는 것은 아니다, 다른 종교를 믿고, 또 열심히 착하게 살아도 다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종교다원주의의 위협입니다. 이미 서구의 신학교들은 거의 다 종교다원주의에 넘어가버렸습니다. 이제 새로운 신학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종교다원주의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이 진리의 말씀을 붙들고 있는 것이 시대에 뒤떨어지고, 또 세상사람들에게서 비방거리가 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미국에서 제일 큰 교회를 담임하고 있고 긍정의 힘이라는 책을 쓰신 조엘 오스틴이라는 목사님은 tv방송에 나와서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진리를 부인하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분은 누구를 믿더라도 열심히 잘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는 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우리가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는다고 믿는 것은 우리의 주장이 아니고 성경에 기록된 진리입니다. 그래서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부인하는 것은 성경이 유일하신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도 부인하는 것입니다.
//조엘 오스틴 목사님이 나오신 그 프로에서 맥아더 목사님이라는 분이 나왔습니다. 그분에게도 똑같이 질문을 했습니다. 그때 그 목사님은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습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사회자만 아니라 방청객들에게 빗발치는 야유와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때 맥아더 목사님은 내가 이렇게 주장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 그렇게 가르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사회자는 어떻게 성경이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이 될 수 있냐고 비난하는 말을 들어보았습니다.
//이와 같이 오늘날에도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진리의 말씀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런때에 빌라델비아교회와 같이 우리가 작은 능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진리들을 끝까지 지키고 붙들고 살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총칼의 위협이 없어도 조용하고 은밀하게 들어오는 이런 사상적인 위협들 앞에서 끝까지 복음의 진리를 지켜나가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 이 빌라델비아교회가 작은 능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에게 칭찬을 들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8절 말씀을 쉬운 성경으로 보면 “네가 결코 강하지 않으나, 내 가르침에 순종하고”라고 말합니다.
또 10절 말씀도 쉬운성경에서는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이라는 말을“10. 포기하지 말고 인내하라는 내 명령을 지켰으니”라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이 빌라델비아 교회는 작은 능력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는 교회였습니다.
//우리는 어떤 큰 능력을 받아야지만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빌라델비아교회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빌라델비아교회는 작은 능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말씀에 끝까지 지키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보려는 교회였습니다.
//이런 빌라델비아교회를 향하신 예수님의 축복의 말씀은 어떤 것입니까?
1)8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이 빌라델비아교회에게 하늘의 열린문을 주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이 교회가 참된 복음의 진리를 지키고 전함으로 사람들을 천국으로 가게 하는 구원의 열린 문을 주겠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너무나 엄청난 축복의 말씀입니다. 이 땅의 교회가 가지고 있는 최대의 축복은 하늘의 열린 문이 되는 것입니다. 구원의 열린 문이 되는 것입니다. 이 교회를 통해서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를 믿음으로 천국에 이르게 하는 구원의 통로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교회가 빌라델비아교회처럼 구원의 열린 문이 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이 진리를 끝까지 붙들고 지키고, 전하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또 9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9. 보라 사탄의 회당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아니하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그들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이것은 빌라델비아교회를 위협하는 유대인들 중에서 몇몇을 회심을 시켜서 예수를 믿게 하는 역사를 베풀어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여전히 빌라델비아교회를 사랑하시는 것을 알게 하겠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우리에게 놀라운 위로가 되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끝까지 예수님의 복음의 진리를 지켜나가고 전파하면 복음을 대적하는 자들이 주님 앞으로 돌아오는 역사를 베풀어주시겠다고 하는 말씀입니다.
//사도행전 2장처럼 성령의 역사로 많은 무리가 주님께로 돌아오는 것도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처럼 복음을 대적하는 자들이 소수라도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있다면 그것도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3)또 10절을 보면 “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끝까지 복음의 진리를 지키고, 말씀에 순종하는 빌라델비아교회에게 장차 영원한 지옥의 심판을 받지 않게 해주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4)11절을 보십시오.“11.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속히 온다는 말씀은 반드시 오신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반드시 오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가진 복음의 진리를 끝까지 굳게 잡고 있어야 생명의 면류관을 쓸수 있습니다.
또 12절을 보십시오. 12.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이기는 자는 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사탄을 이기고 끝까지 복음의 진리를 지키고 예수님을 배반하지 않는 자를 말합니다. 그런자들에게 하나님의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해주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빌라델비아지방은 지진이 많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지진이 일어나도 성전의 기둥들은 그대로 있습니다. 이와같이 하나님께서 빌라델비아교회에게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하겠다는 말씀은 모든 교회가 다 멸망해도 끝까지 복음의 진를 지키는 교회는 망하지 않게 해주겠다는 뜻입니다. 또 그가 결코 성전에서 쫓겨 나가게 하지 않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 위에 하나님의 이름과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예수님의 새 이름을 기록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위에 하나님의 이름이 기록한다는 말은 우리를 영원한 하나님의 소유물을 삼겠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우리위에 하나님의 이름이 기록되었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소유된 우리교회를 끝까지 지키고 보호하시겠다는 뜻입니다.
또 새 예루살렘의 이름입니다. 새 예루살렘이란 구약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모든 축복들이 새 예루살렘에서 다 이루어집니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약에서 약속하신 모든 축복들을 우리 위에 베풀어주겠다는 말씀입니다.
또 우리위에 예수님의 새 이름인 승리자의 이름을 기록해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이 일곱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이 땅의 하나님의 교회는 끊임없는 사탄의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교회는 예수님께서 오실 때까지 끊임없이 싸우고 분투하는 교회가 되어야합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생물체와 같습니다. 옛날에 과거에 신앙생활을 잘했다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끊임없이 깨어서 신앙을 대적하는 것들과 싸워야합니다.(그것이 외부의 적일수 있고, 내안에 적일수 있습니다--처음사랑을 잃어버림--게으름--무감각---영적인교만등)
--이 점에 있어서 왜 주님께서 능력이 약한 이 빌라델비아교회와 함께 하셨습니까?
그 이유는 내게 능력이 없으니까, 지금도 살아계신 주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었기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무엇이 교회의 힘이 무엇이며 교회의 참된 능력이며 희망입니까?
우리 안에 있는 그 무엇들이 아닙니다.
책망들은 교회들을 보면 그들 안에서 주님대신 의지할 수 있었던 많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교회를 망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날마다 우리 안에 아무런 힘과 능력이 없음을 깨닫고, 오직 주님주신 말씀을 붙들고살아갈 때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해 주셔서 우리를 영원토록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우리 자신에 대해서 한없이 마음껏 절망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나 자신에게는 날마다 절망하지만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우리와 함께 계시는 예수그리스도에게 대한 믿음과 소망을 잃어버리지 마시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제가 자주 읽는 헤르만 헤세의 시를 읽고 마치겠습니다.
하나님이여, 저를 절망케 해 주옵소서. 당신에게가 아니라 제 자신에게, 절망하게 하소서.
미친 듯 모든 슬픔을 맛보게 하시고 온갖 고뇌의 불꽃을 핥게 하소서. 모든 치욕을 맛보게 하소서. 제 자신을 지탱하기를 돕지 마시고 제가 뻗어 나가는 것을 돕지 마소서.
하나 저의 온 자아가 이지러질 때 그 때에는 저에게 가르쳐 주소서, 당신의 그렇게 하셨다는 것을. 당신이 불꽃과 고뇌를 보내셨다는 것을.기꺼이 멸망하고 기꺼이 죽어 가고 싶습니다만 저는 오직 당신 속에서만 죽을 수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오직 예수그리스도안에서만 희망이 있기때문입니다. 우리가 지금도 살아계신 영원한 생명이요 진리이시고 구원이신 이 예수님을 붙들고 있는 한 음부의 권세가--사탄의 권세가 결코 우리를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의 이름으로 날마다 절망을 이기며 승리하는 우리교회와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신약!! 요한 계시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요한계시록강해2-교회 내부의 적(계2:1-5) (0) | 2012.12.12 |
---|---|
[스크랩] 요한계시록강해3-하늘의 세계와 예배(계4:1-11) (0) | 2012.12.12 |
[스크랩] 문밖에 서 계신 예수님(요계3:14-20) (0) | 2012.12.12 |
[스크랩] 요한계시록강해4-하늘의 예배(계5:1-14) (0) | 2012.12.12 |
[스크랩] 요한계시록 설교 22편 모음(송영목교수) (0) | 2012.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