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서문
성경의 마지막 책인 계시록은 성경에서 가장 쉬운 책입니다.
“계시(Revelation)"란 ”감추어진 것을 열어 보여주는 것“입니다.
감추어진 것을 ”계시(Revelation)“해 주면 누구나 알 수 있기 때문에 계시록은 성경에서 가장 쉬운 책입니다.
그러나 계시록은 성경에서 가장 어렵고 난해한 상징과 비유로 가득 찬 책으로 잘못 알려져 있습니다.
계시록은 결코 어렵거나 난해한 책이 아닙니다.
누구든지 더하거나 빼지 않고 기록된 그대로 믿기만 한다면 이해하기 어려운 책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계시록에 기록된 그대로 믿으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학위를 내세우는 사람들로부터 “계시록은 상징과 비유로 가득 찬 난해한 책”이라고 이미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계시록을 기록된 그대로 믿게 되면 사탄과 그의 하수인인 로마 카톨릭의 정체가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과 로마 카톨릭은 계시록을 믿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상징과 비유의 책이라고 전심 전력을 다해 선전하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런 사탄과 로마 카톨릭의 속임수로 인해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계시록은 상징과 비유로 가득 찬 난해한 책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성경에서 계시록만이 교회와 유대인과 이방인 국가들의 미래, 세상과 사탄과 로마 카톨릭의 파멸, 심판과 우주의 종말등 모든 일들의 마지막을 확실하고 선명하게 보여 줍니다.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는 것을 싫어하는 사탄과 로마 카톨릭과 세상을 사랑하는 목사들과 신학자들은 “기록된 그대로” 계시록을 믿지 않습니다. 또 믿으려는 성도들도 믿지 못 하도록 방해하고 있습니다.
모든 성경은 믿음을 요구합니다.
모든 성경은 이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계시록을 기록된 대로 “믿기만 한다”면 “열려진 책”입니다.
누구든지 기록된 계시록에 더 하거나 빼거나 바꾸며 “믿기를 거부한다”면 미로를 헤매게 될 것이며, 자기가 만든 올무에 스스로 잡히게 될 것이고, 자기가 판 구덩이에 스스로 빠질 것입니다.
계시록은 쉬운 책입니다.
계시록은 성경의 열쇠입니다.
계시록은 성경의 결론입니다.
계시록은 계시록을 기록된 그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슴 벅찬 확실한 미래를 보여 줍니다.
누구도 열쇠 없이 잠긴 문을 열 수 없듯이 계시록을 믿지 못한다면 성경을 열 수 없습니다.
성경의 열쇠이며 결론인 계시록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책입니다.
계시록은 어렵거나 난해한 책이 결코 아닙니다.
문제는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 아니라 믿기 어려울 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더하거나 빼지 않고 기록된 그대로 믿기만 한다면 계시록은 이미 열린 것입니다.
이 작은 책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놀라운 하늘나라의 실체를 확인하고 그 곳에 소망을 두는 계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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