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부활.휴거에 대한 이해의 점진적 증가

하나님아들 2024. 5. 9. 16:17

부활.휴거에 대한 이해의 점진적 증가

 

부활휴거에 대한 이해가 세월이 흐르면서 다소 변경되었던 제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초등학생시절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인 것은 중학교 2학년 때쯤인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그러나 대학생 시절부터 종말론에 관련된 기독교 서적뿐만이 아니라, 비 기독교 서적들도 종류를 가리지 않고 섭렵하며 읽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군엘 갔다오고 대학을 마치고 취직을 하게 되었는데, 퇴근하고 나서 집에 와서 책을 읽는 시간이 저에게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비슷한 취미를 갖고 있던 동료와 책을 서로 교환해 가며 책을 읽고 그 내용들을 토론하고 지내면서 낙을 삼았었습니다.

 

그러다가 몇 년이 지난 후 우연히 독일의 한 목사님이 쓰신 책을 읽다가“아! 나의 행동이 비정상적인 사람의 행동이로구나!”하는 자각과 함께…, 그 동료와 상의하고선 공감대를 형성하여 모든 것을 엎어 버렸습니다. 그 동료는 그때까지 읽었던 책들을 2개의 큰 포대에 담아서 고물상 아저씨를 불러 처분했다고 하더군요.

 

그 당시 어떤 깨달음이 왔느냐 하면, 『훤한 대낮에 잃어버린 동전을 찾기 위해 손에 후렛시(랜턴)을 들고 서있는 정신 나간 사람이 바로 나로구나』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그리스도는 세상을 밝히는 이신데, 그 찬란한 빛(대낮) 아래에서 무슨 다른 진리를 더 찾아보고자 손에 랜턴을 들고 이리저리 비추고 있다면 그건 미친 짓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만약 어두운 밤에 잃어 버린 물건을 찾고자 랜턴을 사용한다면, 그것은 정상적인 행동이지만…, 시뻘건 대낮에 손에 랜턴을 켜고 무엇을 찾고자 한다면 그는 정신이 나간 자임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정리가 있은후엔 종말론에 관심이 있어 책들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서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던 종말론에 관한 책들은 주로 미국 세대주의자들의 책들을 번역한 것이었습니다 그 책들로부터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세대주의적 종말론의 내용(전천년설, 환난전 휴거설)들이 제가 믿는 종말론으로 형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10년 정도 통신분야에서 직장생활을 한 후, 38세 되던 해에 인도에 선교사로서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요한계시록을 좀 더 이해를 하게 됨에 따라…, 여지껏 심판에 대해서는 잘못된 이해를 갖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읽었던 책으로부터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선 믿는 이들이 휴거되어 상급을 받는 것이고, ‘백보좌 심판은 모든 악한 자들을 위한 심판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심판은 일회적이며 모든 것이 종결되고 상급과 처벌이 동시에 있게 되는 '최후의 심판'것임을 성경에서 확실하게 보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무천년설과 후년천설 지지자들이 절대적으로 내 세우고 있는 진리이며(유대교와 심지어는 패륜 종교인 이슬람교까지도...), 그들이 전천년설의 견해를 절대 수용할 수가 없는 이유로 내세우는 그들의 잣대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도바울이 고린도전서 15 22-23절에서 설명한 그리스도안에서의 3 순차적 부활과 51절 이후에 설명된 마지막 나팔이 불리울 때의 부활을 깊이 생각을 하면서 씨름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렴풋이 가닥은 잡혀졌지만, 깨닫게 된 바는 기존 배워왔던 가르침과는 너무나 차이가 있어 누구에게 설명을 할 수도 없고 해서 그냥 덮어둔 채로 세월이 흘렀습니다.  (사도바울이 설명한 부활은 아래와 같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그 때 깨닫게 된 내용은 사도바울이 설명하였던 부활은 환난 전에 있을 휴거가 아니라는 것 이었습니다. 심판에 대한 것도 그렇고 부활에 관한 것도 그렇고 …, 깨닫게 된 내용은 그 동안 정립되어 있던 이해와는 좀 거리가 있었습니다. 사도바울이 살전 4장에서 설명한 부활.휴거는 그리스도가 강림시에 있을 부활.휴거와 맥락을 같이하며 계시록 14장에서 알곡추수로 표현한 부활과 일치하며 그시기는 7째나팔의 6째대접에서 임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이 설명한 마지막 나팔이 불릴울 때 있게 되는 부활(고전 15 51-54)은 천년왕국이 끝날 무렵에 있게 될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다니엘이 단 12장에서 설명한 부활과 같은 맥락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읍니다그러나 그동안 배워 왔던 것과는 너무 차이가 있어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그냥 함구하였습니다. 혼자 생각에 그동안 들어왔던 부활에 대한 설명은 어떻게 해서 그리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신학자들은 자신들이 지지하는 견해에 따라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식으로 꿰어 맞춘 것이라고 여겨졌습니다

 

모두들 부활에 대한 이해의 옷을 입고 있는데..., 디자이너가 설명한 대로 옷을 입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보여졌습니다

맨 아래에 있는 마지막 단추(마지막 나팔시의 부활; 고전 15:54)를 맨 위의 위치한 단추 구멍에 억지로 끼어놓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행보하고 있다고 여겨졌습니다. (마지막 단추를 첫번째 구멍에 넣게 되면 자연히 다른 단추들도 다 잘못된 위치에 끼어지게 됨은 당연하고요.) 그들이 고안한 엉터리 옷 입는 방식을 설명하면서..., 그 동안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그렇게 입기를 가르치고 있었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괜챦지만 옷을 디자인 하신 분은 얼마나 답답해 하실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그 이후로는 종말론에 대하여서… 여태 배워서 알게된 선지식들을 다 털어버리고, 성령님이 가르쳐 주시는 새로운 이해의 성을 다시 쌓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 병으로 인해 인도 선교지로부터 돌아와서는 과거의(선교사로 떠나기 이전의) 삶으로 돌아와서 살게 되었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병으로 오래 못 살것 같은데…, 무엇보다도 가족의 생계가 걱정이 되었습니다. 내가 없고나서 가족의 미래 생계유지를 위한 방편으로 ... 사업을 일구어 방법을 찾아 볼려고 하였지만, 내 뜻대로 되질 않았고…, 주님은 절 다시 선교사로 사용하시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내가 깨달은 것을 전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일전에 제 간증으로 소개를 드린 바가 있지만…, 그때 저는 조건을 걸었습니다. “그럼 먼저 제 병을 고쳐 주십시요”하고 말이죠. 인도 선교지에서 병을 고쳐달라고 구할 때는 들어주시지를 않았는데, 이 때는 즉각 응답이 왔습니다. 피고름이 나오는 병을 고쳐주셨고, 몇 달후엔 필리핀에서 사역하던 동료선교사에게 가서 워밍업을 한 다음 피지로 떠났습니다.

 

1999년 경부터 피지에서 선교사역을 다시 시작을 하였는데, 2000년에 부활에 대한 깨달음이 하나님의 농사를 통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나서 과거 5-6년 전에 어렴풋이 깨닫게 되었던 사도바울이 설명한 부활에 대한 이해가 하나님의 농사와 연결이 되면서 확실한 그림으로 보여졌습니다

 

 

 

 

 

 

 

 

 

그리고 일년이 지나서, 워치만니 형제가 쓴 마태복음 연구라는 책에서…, 제가 이해했던 내용과 동일한 설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하나님으로부터 얻은 깨달음이 평범한 진리가 아니라 어마어마한 그리고 찬란한 빛을 발하는 진리임이 느껴졌고 그러한 깨달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농사로부터 얻은 부활에 대한 깨달음과 확신은 제게 날개를 달아 주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방문하는 교회와 모임마다 부활에 대하여 또 심판에 대하여 자신 있게 설명을 힐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3대 절기는 하나님의 농사를 예표하며, 이 또한 부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니엘서 12장에서 다니엘의 부활에 대한 설명( 12:2,13)과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의 마지막 날에 대한 설명을 통하여서 백보좌 심판시의 부활에 대한 이해를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예수님과 선지자 또는 사도들이 설명한 부활의 내용을 종합해 보면, 비록 같은 종류의 부활을 설명할 때에 표현된 단어들은 다르지만…, 내용에 따라 분류를 해보니 아래와 같은 종합된 도표가 그려졌습니다.

 

 

 

 

 

이상으로서 간략하게나마 제가 부활에 대한 이해를 얻게 된 경위와 그 내용을 설명을 드렸습니다. 건너뛴 부분들이 많아 이해하시기에 힘이 드실 것 같습니다만, 이미 제 블로그에 부활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자세한 설명을 올려놓았기 때문에, 순서에 따라 공부를 하신다면 이해하시는 데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부활에 관하여 외국에서 사용하던 파워포인트(ppt) 자료들이 꽤 있는데, 아직 한국어로 번역을 마치지 못한 상태라 올려드리질 못하고 있습니다. 향후 부활뿐만이 아니라, 이미 올렸던 모든 내용(복음과 언약, 요한계시록, 절기, 천년왕국...) 들을 ppt 자료와 함께 다시 올려볼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아래에 하나님의 여러 농사라는 도표를 하나 더 첨부시키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