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천당과 지옥 사이

하나님아들 2024. 3. 30. 23:30

천당과 지옥 사이



천당과 지옥 사이에
담장이 쳐져 있는데, 어느 날 아침,
순찰을 돌던 천당의 경비인 천사가 담장에 구멍이
나 있는 걸 발견하고, 지옥의 경비 마귀에게 따졌다.

"야~! 니들이 지옥의 죄인들을
제대로 단속하지 않아서 이렇게 큰 구멍으로
탈옥하여 천당으로 불법입국 하잖아.
이 구멍 어떻게 할 꺼야?"

지옥의 마귀가
어처구니 없다는 표정으로 따졌다.

"야~!
우리 쪽에서 구멍 낸 증거 있어?"

천당의 천사가 약이 올라 말했다.

"아니? 천당에서 지옥으로 가는
미친 사람이 어디 있냐?
당연히 너희 지옥에서 천당으로
가려고 구멍 뚫은 거 아니야?
이 구멍 너네들이 책임지고
막아놔! 알았냐?"

마귀,
"우린 절대 못해."

천사,
"좋아, 정 못하겠으면 반반씩
부담하자."

마귀,
"우리는 한 푼도 낼 수 없어."

막무가내로 우기는 지옥마귀의
배째라는 식에 화가 난 천사가
소리쳤다.

"좋아. 그럼...법대로 하자."

그러자 마귀가
씩 웃으면서 대답했다.



@
@
@
@
@

"그래? 법대로 해봐.
판.검사, 변호사, 국회의원
다 여기 있는데 겁날 거 있냐?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부의 연말정산  (0) 2024.03.30
재미있는 주보 모음집 *  (0) 2024.03.30
기발한 아이디어  (0) 2024.03.30
성경에서 찾아본 넌센스 퀴즈  (0) 2024.03.28
* 재미 있는 넌센스  (0) 202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