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인내에 대한 예화

하나님아들 2023. 3. 18. 15:33

 인내에 대한 예화

 

1. 인내로 열매



우리가 세상을 사노라면 여러가지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을 극복하는 것은 인내하는 길 뿐입니다. 끝까지 참는 사람이 최후 승리를 합니다.

지난날 우리는 너무나 참을성이 없었던 생활, 그래서 근심 걱정 고통 앞에 좌절했던 날을 반성하면서 오늘부터는 내 생활 신조로 모든 어려움을 인내로 극복하고자 하는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도록 합시다.



희랍의 에픽테뚜스의 어록에는 '한 송이의 포도나 무화과가 갖고 싶다고 말한다면 거기에는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우선 꽃을 피우고 그리고 열매를 맺고 그리고 나서 익기를 기다려야 한다.'

이와같이 한 개의 무화과를 거두기 위해서도 인내가 필요합니다. 만사에 견딜 수 있는 사람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사람이고 참을성이 없는 사람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서양 격언에 '참는 것은 아픈 곳에 바르는 고약이다.' '참는 것은 괴롭지마는 그 열매는 달다.' '하늘은 기다릴 수 있는 자에게 모든 것을 준다.'

농사를 짓는 농부가, 예술품을 창작한 예술가가, 기계를 발명하는 과학자가 이룩한 모든 인류의 재산은 곧 인내에서 나온 것입니다. 성경에도 '끝까지 참고 견디는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다'(마24:13)라고 했습니다


💚 2. 목회자와 인내심


목회자에게 있어야 하는 덕목중에는 뭐니뭐니해도 인내심이다. 그래서 성령의 열매중에서도 오래참음은 꼭 붙어다닌다. 지도자가 되려면 인내를 잘해야 한다고 했는데 하물며 영적 지도자가 되는 데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목회를 하다보면 모든게 참는 일이다. 참으면 이겨낼 일을 인내하지 못하고 결국 속을 보여서 실패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인내는 어디까지나 자기자신과의 싸움이다.목회자도 자신속에 도사리고 있는 자아를 깨뜨리지 못해서 넘어지는 수가 있다.



어느 유명한 정치가의 말을 생각한다. 그는 반대파의 공격을 수없이 받았다.그런중에도 그는 항상 조용했다. 그런데 한번은 그의 친구가 찾아와서 물었다. ' 그 원수를 왜 가만히 두느냐?

화가 나질 않느냐?'고 그랬더니 그 노련한 정치인은 빙그레 웃으면서 '글쎄' 별것 아니라는 식으로 받아 넘기면서 다음의 얘기로 대답을 대신 하는 것이었다.



'어린 시절 이런 일이 있었는제 바로 옆집에서 개를 기르고 있었는데 그 개는 무슨 이유에선지 '만월' 때만 되면 더 크게 짖는 버릇이 있었다네. 어떤 때는 한시간 이상 짖어댔지 뭐야.

그런데 개주인은 귀머거리라 혼도 못내고 결국 참아내는 중이었는데 어느날 달이 휘엉청 밝은날 그 개도 지쳐서 더 짖질 못하더군 그래' 참고 있노라니 그 친구 정치가가 이기고 말았다는 얘기였다.



유명한 영국의 문호 세익스피어는 '인내력이 없는 사람이야말로 불쌍한 사람이다'라고 했으며 노벨 문학상을 탄 바 있는 미국의 펄벅 여사는

'대지'라는 작품에서 주인공 왕룡을 전형적인 중국기질의 인내심으로 끈기있게 클로즈업시켜 홍수가 오거나 황충의 떼의 재난과 마적떼의 휩쓸어가는 수모에도 참아냄으로 이기는 해피엔딩을 그려주었다.

그 소설은 화려하지도 않고 로맨틱한 장면도 별로 없어도 많은 독자층에 감명을 주고 있다. 그 이유는 평범한 농민인 왕룡의 끈기와 진주보다 더 값진 인내심이 있기 때문이다. 목회자가 값진 인내심을 발휘할 때가 목회성공의 지름길이다. 잘 참아야 한다.


💚 3. 회의 할 때


교회에서 당회나 제직회의는 사소한 모임 같지만 목회자에겐 괴로운 때가 종종 있다. 차라리 많은 분이 모이는 회의 같으면 다수결로 수완을 발휘할 수 있지만 개개인의 말을 다 알아주어야 되는 때가 교회내의 회의할 때이다.

엉뚱한 의견으로 목회자를 괴롭히는 수가 있다.불쑥 심방이 이러쿵 저러쿵 하질 않나, 그걸 설교라고 하느냐는 둥 회의 내용과는 영 딴판의 말을 할 때도 쏘아대면 목회자가 지고 만다. 그때는 참아내야 한다.

다른시간, 다른 장소에서 개인적으로 충고를 하거나 나무라 주더라도 그 자리에선 참아야 이기는 길이다. 자기 속에 솟구치는 분노를 잠재우려면 인내의 은사가 필요하다. 참으면 옆사람 동석자들이 목회자를 알고 존경한다.


💚 4. 대항할 때


목회자도 언제나 전부를 자기편이라고 생각하는 건 오산이다. 반대자가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그 반대자는 때가 되면 대항해 온다. 그런 때 맞부딪치면 자신의 편에 있는 사람도 놓친다. 실망하기 때문이다. 참고 침묵하면 자신의 편을 더욱 결속시키는 경우가 된다.

숱한 경우에 인내심이 필요한 게 목회생활이다. 참아서 생기는 스트레스는 자신만의 해소법을 창안해야지, 다른 도리가 없다. 그러면 하나님이 아시고 해결해 주시기도 한다.


💚 5. 인내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요16:22)

남편이 밤늦도록 집에 들어오지 않을 때, 남편을 사랑하는 아내라면 그가 오기만을 초조하게 기다리며 잠을 이루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남편과는 아무 상관없이 초저녁부터 혼자 자버린다면 이미 사랑의 농도가 엷어졌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로마 시대의 신학자 터툴리안은 '신앙이란 불을 켜놓고 기다리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에는 노력과 고통, 희망을 잃지 않는 인내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살다 보면 믿음을 지키는 것이 정말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믿음의 길을 포기하고 돌아설 수는 없습니다. 진정한 믿음을 바란다면 인내를 통해 나타날 최종의 승리와 기쁨을 기다려야 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히11:1)라는 말씀처럼 비록 현실은 암울하고 고통의 연속일지 모르나 다가올 승리와 기쁨을 바라고 나가는 것이 참된 믿음입니다.

신앙의 고지에서 내려다보는 승리의 도취감을 생각하며 오늘의 근심을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기도: 인내를 통해 신앙의 고지를 정복하게 하소서!


💚 6. 사랑의 인내


링컨 대통령은 정적이 많았지만 에드윈 스탠톤같이 험한 사람도 없었다 한다. 그는 링컨이 무슨 정책을 내놓기만 하면 사사건건 물고 늘어졌을 뿐만 아니라 '저질광대'라고 공격하곤 했다 한다.

스탠톤은 어느날 탐험가 차일루에게 말하기를 “고릴라를 잡으러 아프리카로
가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다. 진짜 고릴라는 바로 여기 스프링필드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함으로써 링컨의 털보로 생긴 얼굴을 보고 '미련한 고릴라'로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할 정도이다.



링컨은 이런저런 비난과 중상을 다 당하고 있으면서도 단 한마디도 대꾸한 적이 없었다. 링컨이 대통령이 되고 남북전쟁이 발발했을 때 링컨은 이 골치덩어리인 정적을 국방장관으로 기용하여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것이다.

주변에서 사람들이 링컨에게 의아해하며 취소할 것을 종용하였지만, 링컨은 “내 판단으로는 이 시대에 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 사람은 그 사람이라고 확신한다”며 그를 임명하고 이 위대한 노예해방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것이다.



그로부터 얼마후 워싱톤에 있는 워너극장에서 괴한의 총탄에 맞아 쓰러졌을 때 동석했던 스탠톤은 모두가 총성에 피하는 가운데도. 맨먼저 쓰러진 링컨에게로 뛰어 갔고 조용히 눈물을 흘리면서 끝까지 링컨의 시신을 지켰다.

그는 말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조용히 읊조리기를 '이 세계 역사 위에 가장 위대한 정치가가 여기에 누워 있다'고 했다고 한다. 사랑의 인내는 모든 것을 정복하고야 만다.


💚 7. 정상에 이르는 인내


남극 탐험대에 캡틴 스카트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영하 50-60도의추위에서
남극에 같이 갔던 동료 탐험가들이
낙심하자, '전진하자! 용기를 가지고 전진하자'고 하며 용기를 불어넣어 드디어 성공적인 탐험으로 공적을 세웠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콜룸부스가 신대륙을 향해 항해할 때에 선원들은 모두 그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들은 지구가 둥글고 신대륙이 어떻고 하는 콜룸부스의 말을 믿지 못하고, 실망하고 낙심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항해하라고 용기있게 끝까지 밀고 나간 콜룸부스는 마침내 미대륙을 발견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용기를 가지고 인내하는 사람입니다. 인내는 우리를 소망의 정상에 도달하게 도와 줍니다.


💚 8. 30년은 참고 인내하며


성경은 '부부는 하나님이 짝지워주신것이니 사람이 절대로 나누지 못할 것이니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에는 역설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즉 부부가 일평생 동안 하나되어 화목하게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반증하여 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부부가 한평생 사는 동안에도 갈라지고 싶은 마음이 숱하게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기대에 못미쳐 실망할 때도 있고, 의견 마찰이 생길 때도 있고, 상대가 나 외에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갖는 것같아 마음 아플 때도 있고, 혹은 부도덕하고 덕스럽지 못한 행동을 봄으로써 실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서양 격언에 항해하러 나갈 때는 한번 기도하라. 전쟁에 나갈 때는 두번 기도하라. 그러나 결혼할 때에는 세번 기도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즉 결혼 생활은 항해보다도, 전쟁보다도 더 어렵다는 말입니다. 항해나 전쟁이 아무리 힘들어도 그것은 한동안의 문제입니다. 그러나 결혼은 일평생의 문제입니다.

폭풍이나 적은 저만치 멀리 있습니다.
그러나 배우자는 늘 옆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찰도 자주 일어날 수 있습니다.
결혼하게 되면 남편은 아내에 대하여 책임을 지게 되고, 아내는 남편에 대하여 내조의 책임을 집니다. 그런데 이 의무를 감당함에 있어서 상대를 만족시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부부는 항상 서로에게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충족시키기는 쉽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부부는 3주일은 멋모르고 살고, 3개월은 재미로 살고, 3년은 연구하며 살고, 30년은 참고 인내하며 사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짝지어 준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이 말은 수없이 많은 문제가 있겠지만 부부는 서로 참아가며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 9. 인내의 기도


우리에게 인내의 기도가 필요함은 인내를 통해 믿음이 굳세지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 도 의심하지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야고보서 1:4-7)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의심하지 않는 굳센 믿음을 갖춘 사람의 기도를 들어 주십니다. 그런 굳센 믿음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떤 시련을 당해도 끝까지 인내하는 습성을 길러야 합니다. 굳센 믿음은 하루아침에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시련의 불을 통하고 환난의 물을 통한 다음 굳센 믿음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신실한 믿음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조금 기도하다 응답이 없으면 도중에 기도를 포기하고 맙니다. 그러나 신실한 믿음을 갖춘 사람은 어떤 시련이 다가와도 절망하지 않고 끝까지 기도합니다. 이러므로 시련과 환난을 당할때 원망, 불평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인내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며 사는 성도, 그가 참으로 가치있는 존재입니다.


💚 10. 인내는 소망을 바탕으로 한다


오래 전의 영화에 [워털루 브리지]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전쟁에 나간 남편 로버트 테일러의 이름을 신문에 발표된 전사자 명단 속에서 발견한 젊은 아내 비비안 리는 절망한 나머지 타락하여 길거리에서 웃음을 파는 불행한 직업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전사한 것이 아니었고, 신문의 보도는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꿈에도 그립던 아내를 만나려는 희망에 부풀어 집으로 돌아오는 그의 가슴에는 옛날의 순수한 사랑이 그대로 불타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를 기쁘게 맞아야 할 아내는 자기의 더럽혀진 몸을 부끄럽게 여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렸습니다.



물론 춤추는 직업을 가졌던 비비안 리와 명문의 아들 로버트 테일러의 결합은 당초부터 불행의 씨를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우선 시어머니 되는 사람이 며느리를 달갑지 않게 생각하였기 때문에 남편없는 시집살이를 도저히 그는 살 수 없다고 믿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불행의 가장 큰 원인은 인내심의 결핍이라고 하겠습니다. 설혹 남편이 전사했다는 보도가 믿을만한 것이고 또 가문을 내세우는 시어머니의 냉랭한 태도가 마음에 거슬리더라도 참을데 까지는 참았어야 했을 것입니다.



인내심은 확실한 소망을 토대로 하지 않고는 생기지 못합니다. 신앙생활이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산 소망을 가지고 하루 하루를 인내심으로 이어가는 생활을 의미합니다.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라고 바울 사도는 힘있게 부르짖었습니다.“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을 확신하는 사람만이 현재의 고난을 참을 수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이라는 말이 무슨 뜻입니까? 그것이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바라보고 우리는 오늘 이 괴로움을 이기고 살아갑니다. 이 육신의 장막이 무너지는 날, 주와 더불어 길이 살 것을 믿고 인내합시다.



출처 : 고 아 블 러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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