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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하나님아들 2023. 3. 7. 16:12

창조론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I. 머리말

성경은 창세기 1장1절부터 요한계시록 22장 21절까지 골고루 가르쳐야 한다. 왜냐하면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며 (딤후 3:16), 주의 말씀을 모두 가르쳐 지키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마 28:20,수1:8) 얼마전에 한 연로한 목회자가 털어놓은 질문이 생각난다. "창조론을 굳이 설명하고 난리칠 필요가 있느냐? 그냥 ''믿습니다." 하며믿으면 그만 아니냐"는 믿음론을 들고 나온 것이다.

그렇다면 구태여성경을 신학적으로 연구하고, 한 절씩 강해하며 공부할 필요가 어디 있겠는가? 그냥 통채로 믿어 버리면 그만이지.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는 믿음으로 안다(히11:3). 그러나 이것은 극히 어린 단계의 믿음이다. 믿음으로 우리가 거듭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만젖으로 시작하여 단단한 음식을 취하며 날로 성장하듯이, 믿음으로 하나님이 우리의 창조자이심을 알게 되고 창조론을 더욱 깊이 연구함으로 신앙이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과학적 지식을 이용해 하나님의 말씀이 세상학문보다 뛰어난 진리임을 깨닫게 될 때 우리의 신앙은 확신에 넘치게되며 신앙과 삶이 일치하는 전인격적인 신앙인이 된다. 결국 말씀의 능력이 개인의 삶을 통해 나타나기 시작하며 능력있는 전도의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II. 설교자와 창조과학

그러면 창조론을 설교하기 위해 우선 설교자가 준비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첫째로, 창조론에 대한 과학적 확신이 있어야 한다. 누구나 설교자라면 말씀대로 창조가 된 줄을 믿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줄 안다.

그러나 이것만으론 이미 진화론으로 세뇌된 성도들을, 특별히 젊은 학생들을 설득하기 힘들다. 과학이란 미명아래 인간의 논리로 정교하게 설득하고 있는 진화론을 공략하기 위해선 우리도 과학이 필요하다. 성경이과학 교과서는 아니지만, 과학적으로 조금도 모순이 없는 진리임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범주 안에서 밝힐 수 있다고 믿는다. 이미 상당한 부분이 창조론을 믿는 과학자들에 의해 연구되어 있다. 예를들면 화석학을통해 생물은 생물은 전혀 진화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창조된 종대로 번식해왔음을 증명하였다. 전 세계의 지질학자들에 의해 노아 홍수는 역사적사실이며, 전 세계적 대홍수였음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석탄의 형성은오랜 세월에 걸친 지각운동에 따라 생긴 것이 아니라 급진적인 변화 즉노아 홍수에 의해 형성되었음을 다방면으로 연구 입증해왔다. 이 사역을위해 한국 창조과학회의 활동이 기대된다. 199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창조과학교육관이 건립됨으로써 젊은 과학자는 물론, 목회자, 신학생교회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모든 설교자들에게 창조론에 대한 교육이 모든 설교자들에게 창조론에 대한 과학적 확신을 심어줄 수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둘째로 진화론의 과학적 허구성을 이해해야 한다. 진화론이란 가설을 증명하기보다는, 억지로 지지하기위한 많은 자료들을 모아 논리적으로 배열하여 마치 입증된 학설로 주장하는 학문이 바로 진화론이다. 생물학적으로 관찰이 가능한 모든 종내의변이는 진화의 증거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 변이는 결코 다른 종으로 진화시킨 예가 없으며, 종내에 국한될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돌연변이는 불리한 형질로 나타나는 것이 생물학적 현상이다. 또한 이러한 종사이의 변이는 과거에도 발생한 적이 없었음을 화석은 우리에게 분명히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 진화의 증거로 사용된 모든 화석들이 중간생물이 아니라 현재의 생물들의 변종들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예를들면 시조새는 부리에 치아와 날개 끝에 발톱을 가진 현재도 생존하는호에친이나 두래코 같은 조류의 변종으로 완전한 조류라는 해석이 더욱 타당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인류의 진화를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어 온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역시 원숭이의 변종에 다를 바 없으며 생태학적으로갈라다 개코원숭이와 비슷하다는 것이 현재의 결론이다. 초기의 직립원인으로 알려진 쟈바인 또한 긴팔원숭이임이 밝혀졌다. 다음의 네안데르탈인과 크로마늉인은 모두 완전한 현대인으로 사람과 원숭이 사이의 진화를 보여주는 빠진고리(Missing Link) 로 볼 수 없다. 역사상 가장 뚜렷한 빠진고리는 1912년에 런던의 박물관장인 우드워드와 의학박사이며 고생물학자인 도오손에 의해 발견된 필트다운인이었다. 왜냐하면 이 화석은 턱뼈는 치아를 제외하면 원숭이와 비슷했고 치아는 원숭이보다 사람의 것을 닮은 마모된 형태였다. 한편 두개골은 사람의 것과 비슷했다.

진화론자들은 이것이 사람의 진화과정에서 진짜 중간 형태라고 거의 50년간 믿어왔다. 그러나 1950년 경에 알려진 화석뼈의 상대적 연대측정법에 의해 필트다운인은 완전히 조작된 것임이 밝혀졌다. 현대 원숭이의턱뼈를 치아는 줄로 갈고 철염으로 화학처리하여 사람의 두개골과 조립한 중간화석이었던 것이다. 현재까지 발견된 어느 화석도 진화의 증거를보여주지 않는다. 오히려 변화없이 지금의 생물과 동일한 모습으로 번성해 왔음을 보여줄 뿐이다. 진화론의 이런 허구성을 이해할 때 우리는 창조론을 설교할 절실한 필요성을 깨닫게 된다. 이는 바로 하나님의 존재,복음의 필연성과 마귀와의 싸움인 것이다.

셋째로 창조신앙의 중요성을깨달아야 한다. 만약 진화론이 사실이라면 성경은 거짓임이 밝혀지는 셈이며 또한 복음도 필요없게 된다. 생물이 모두 우연히 출현했는데 하나님과 인간이 무슨 관계가 있겠는가? 이렇게 인간과 하나님과의 관계의시작이 없다면 관계의 상실도 회복도 없게되니 복음이 무의미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창조론은 기독교신앙의 기초가 됨을 철저히 인식해야 한다.

넷째로 진화론의 영향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아야 한다. 복음 사역에진화론이 얼마나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나아가서 인간의 정신사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야 한다.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보면 내세도없고 인간이 영적인 존재도 아니다. 무기물에서 우연한 충돌에 의해 유기물이 생격나고 여기서 최초의 생명체가 탄생했다. 그 이후 모든 생물들이 이 최초의 한 생명체가 진화되어 나온 것에 불과하다. 결국 인간은동물과 조금도 다를 것이 없으며 궁극적으로 무생물에서부터 생겨난 우연의산물이다. 이런 인간 속에 무슨 도덕과 영원한 세계가 있겠는가? 우연히 무기물에서 왔다 무기물로 돌아가면 그만이 아니겠는가? 믿음으로 신앙이 시작된 후에도 문제가 분명히 해결되지 않으면 늘 방황하기 쉽다.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이 대학시절에 교회를 떠나는지 모른다. 고등학교까지는 부모님의 강권에 못이겨 교회를 나가고 자연히 창조론을 알아왔지만 학교교육을 통해선 진화론만이 과학적 정설로 강요되어 왔다. 결국대학에 들어가면서 한꺼번에 밀려오는 너무 많은 자유속에 부모님에 의해 강요되어온 비과학적이라고 여겨온 창조론을 포기하는 것이 당연한현실이 아니겠는가? 그러므로 청소년 때부터 신앙과 함께 진화론의 비과학성과 창조론의 과학성을 가르침으로 성경은 현대과학과 모순된다는 잘못된 학교 교육을 교정해 주어야 한다. 일단 이렇게 기본적인 것에 확신이생기면 그 후에 새로운 이론과 반론이 엄습해 올 때 스스로 방어할 준비를 할수 있게 된다. 설교를 통해 모든 것을 다 가르칠 수는 없다.그러나 적어도 성경과 모순되는 이론에 성도들이 오염되어 갈 때 설교자는 확실할 증거로 하나님의 말슴이 진리임을 가르쳐야 한다. 그럴 때 신앙생활이 교회에서 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 한 주간 매일 영위할 수 있으며마침내 인격화 된다.

그러면 창조론을 어떻게 실제로 설교할 것인가? 창세기 1장을 본문으로두편의 설교 요약을 과학적 예화와 함께 제시하면서 내 자신이 먼저 담대히 창조론을 설교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III. 창조론 설교 (1)

제목: 성서적 창조의 특징,

본문: 창세기 1장

1. 무에서의 창조

성경은 하나님의 존재에 관한 증명없이 곧바로 그가 우주 만물의 창조주이신 것을 선포한다. 무에서 창조했다는 직접적 표현은 없지만 " 창조하시니라"의 히브리말 ''바라'' 의 뜻이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만듦"즉무에서 유를 이루는 절대창조를 의미한다. 진화론을 믿는 생화학자들은암모니아, 메탄, 수소, 물과 같은 최초의 화학물질이 원시대기에서 저절로 아미노산과 염기같은 유기물이 되어 최초의 생명체에 필요한 물질을공급했다고 믿는다. 그러나 이러한 최초의 화학물질이 어디서 왔는지는아무도 모른다. 천문학자들 또한 대폭발이론이란 학설로 학설로 우주의생성을 설명하려고 한다. 거대한 물체가 폭발하여 현재의 우주를 형성했다는 이론으로 역시 최초의 거대한 공과 같은 물체가 어디서 왔는지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성경은 이에 대해 뚜렷한 답을 주시며, 어떻게천지만물이 없는 것 가운데서 지음을 받았는지 말씀하시고 있다.

2. 말씀에 의한 창조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창 1:3) 만물이 다 이와같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은바 되었다.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다 (요1:1).

그러므로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말씀)없이는 된것이 없느니라"고 한다. 즉 하나님의 능력으로 모든 것이 지은 바 된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 말씀의 능력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요1:14)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통해 재현된다. 말씀으로풍랑을 잔잔케 하시고 (마 8:23-27,막 4:37-41,눅 8:22-25), 죽은 나사로에게 "나사로야 나오너라" 했을 때 그가 걸어 나왔다. (요 11:43) 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지어진 만물을 인간의 제한된 두뇌로 어찌 이해할 수 있겠는가? 오직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알 뿐이다" (히 11:3)

3. 완전한 창조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창조하신 후에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말씀하심으로 완전한 창조이심을 강조하고 있다. 진화론에서는 모든생물이 한 종으로부터 진화되었다고 설명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종류대로 창조하셨다고 말씀하고 있다. 창세기 1장에는 ''그 종류(들) 대로''라는 말이 열번이나 나와 있다. 이 말슴은 또한 유신론적 진화론( Theistic Evolution) 이 성서적 이론이 아님을 말씀하고 있다. 즉 진화론을 모두 인정하며 다만 진화의 과정을 하나님의 섭리라고 타협하려는 생각에 불과하다. 하나님은 섭리라고 타협하려는 생각에 불과하다. 하나님은 진화론에서 설명하는 식의 하등하고 비효율적인 생물단계를 거쳐 수십억년 만에 현재의 고등생물이 진화되어 오도록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처음부터 완전한 각 종류의 생물들을 창조하신 것이다. 몇 가지 예를들어보자. 진화론자들은 어류에서 양서류로 진화했다고 설명하며 그 증거 로 실라칸스란 화석을 들고 있다. 실라칸스의 가슴 지느러미가 앞발로,꼬리 지느러미가 뒷발로 7천만년 (진화론자들의 연대로 )에 변화했다고주장해왔다. 그러나 1938년 경에 아프리카 해안에서, 1952년에 마다가스카르(Madagascar) 근처에서 화석으로 발견된 것과 동일한 모습의 고기를잡았다. 결국 실라칸스는 처음부터 특이한 모습으로 창조되어 지금까지큰 변화없이 생존해 있음을 알 수 있다. 현대의 유전학 또한 한 종에서다른 종으로의 변이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유전인자에 돌연변이가 일어나야 되지만 돌연변이는 자연상태에선 매우 희귀하며 일어나도 거의 불리한 형질로 나타난다. 실험실에서 초파리를 아무리 인공돌연변이를 유발시켜 보아도 다섯종류의 불리한 변이형에 국한되며, 여전히 초파리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아무리 유전인자에 돌연변이가 일어나도종 자체를 다른 종으로 바꾸는 변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현재까지 관찰한 결과이다.

4. 인류의 창조

성경은 6일째, 다른 동물과 같은 날이지만 그들과는 전혀 다른 인류의 창조를 말씀하고 있다. 적어도 세가지 면에서 다른 동물계와의 차이점이 있다. 첫째로,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기 전에 그 모양과 할 일을 특별히 계획하셨다. 즉 인간의 창조는 다른 피조물보다 더 치밀하고직접적인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의 활동이다. 다른 피조물은 단순히 " 있으라", 혹은 "내라"는 식의 말씀만을 하셨다. 그러나 인간의 창조를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인간을 만들자"고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협의하시고 직접 손을 대어 창조하셨다. 둘째,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받았다. 인간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형상은 적어도 다음의 세가지를 포함하고 있다. (1) 인간은 영적인 존재이다. 오직 인간만이 영이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특별한 피조물로 지음받은 것이다. (2) 인간은 순결하고 거룩한 존재이다. 아담과 하와에게 죄가 들어오기 전에 그들은 하나님의 거룩성을 따라 거룩했고 행복하였다. (3)인간은 다스리는 권세가있었다.하등 피조물들을 다스리는 권세를 부여받음으로 땅 위에서의 하나님의 대리자가 된 것이다. 셋째, 인간은 남자와 여자로 창조되었다.다른 동물에게도 성을 주었지만 오직 인간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고 구분하셨다. 이것은 동물들은 많은 쌍을 지었으며 특별히 짝을 구분하시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서로 종 안에서 자유로이 번식하게 하신것이다. 서로 종안에서 자유로이 번식하게 하신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오직 한 남자에게 한 여인을 주셨다. 동등한 두 인격이 사랑을 기초로한신성한 가정을 이루는 원리를 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혼, 혼외정사,동성연애 등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본래의 뜻에 맞지 않는 것임을 알 수 있다.

IV. 창조론 설교 (2)

제목: 6일동안 창조, 본문: 창세기 1장, 창세기 1장을 본문으로 6일간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들을 생각해 보자 20세기의 과학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실을 어떻게 보며, 우리는 어떻게 이 말씀을 수용해야 할지 겸허한 마음으로 인간을 포함해 단 하나의 생명체도 없었던 태고의 문을 노크해 보자.

1. 첫째날 : 빛의 창조

하나님께서는 첫째날 빛을 창조하시고 다음으로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셨다. 그르고는 빛과 어두움을 나누셨으니 지구의 자전이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코페르니쿠수 (AD 1543) 이전에 누가 감히 이런 진리를 알고 있었겠는가? 인간의과학이 이를 알아내기 3000년전에 성령을 통해 기록하고 있으며, 욥의 영감을 통해 지구가 공간에 떠있음을 또한 찬양하고 있지 않은가(욥 26:7) 일부 과학자들이 태양을 창조하기 전인 셋째날까지는 하루가 있을 수 없다고 반문하지만 하루의 길이는 태양에 관계없이 지구가 한바퀴 자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에 의해 결정된다. 결국 빛을 만드시고 지구를 자전하하는 데 걸리는 시간에 의해 결정된다. 결국 빛을 만드시고 지구를 자전하게 하심으로 밤과 낮이 생긱게 하고 하루라는 개념을 주신 것이다.

2. 둘째날 : 궁창의 창조

하나님께서 궁창을 만드시되 물 가운데 만드심으로 궁창위의 물과궁창 위의 물을 현재의 지구에선 볼 수 없지만, 구름과는 다른 물층이 대기권 밖을 싸고 있었을 것이다. 이 물층의 존재로 지구는 외부의 우주선과 자외선같은 해로운 파장으로부터 보호를 받았을 것이다. 창시기의 인류의 조상들이 900세 이상 장수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궁창 위의 물층의 역할이었을 것이다. 이 물층은 또한 온실효과를 통해 지구 전체에 걸쳐 온화한 기온과 최적의 수분을 유지시켜 주었을 것이다. 결국 비가 필요없이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지면을 적셨다" 9창 2:6)오늘날 극지방의 빙하에서 발굴되는 맘모스의 위 속에 아열대 식물이 소화되지 않은 채 발견되는 것과 엄청난 양의 석탄층은 과거의 생태계가현재에 비해 뛰어난 조건이었음을 증언하고 있다. 결국 채식만으로도 전생물들이 충분히 생존했을 것이다. (창 1:29-30) 이 물층이 노아 홍수때에40주야로 내린 비의 일부 원천이었으며 (일부는 땅이 갈라져 샘들이 터져 나옴 )홍수가 그친 후에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홍수로 다시는 심판하시지 않겠다는 표시로 무지개를 주셨는데 이것이 최초의 구름으로 이때부터 지면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을 것이다.

3. 셋째날: 물과 식물의 창조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하심으로 육지를 만드셨다. 결국 육지는 전체가 하나로 높은 산이나 협곡이 없이 광활한 초원과 같은 생태계를 이룰 수 있게 하셨다. 이곳에 각종 풀맺는 채소와씨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만드셨다. 이들이 엿새날 창조될 동물과 인간의식량이 되게 하셨다. 그러나 노아 홍수 이후에 뭍이 갈라지고 홍수 당시의 막대한 물로 인한 융기와 침강으로 높은 산과 협곡이 생겨났다. 또한 급격한 기온의 강하현상과 온실효과의 상실로 빙하기가 오게 되었고 지구의 식량은 부족하게 되었을 것이다. 이에 하나님께서 육식을 허용하게됨을 볼 수 있다. (창 9:3)

많은 과학자들은 태양이 없이 어떻게 식물들이 광합성을 할 수 있겠는가 하고 의문을 제기하지만 하나님께서 이미 빛을 첫째날 창조하셨고 넷째날 지은 광명체들은 그 빛을 오직 주관케 하셨다고 말씀하고 계시다. 그러므로 식물들은 하루동안 태양에서 오는 빛이 아닌 빛에 의해 광합성을 했을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광합성을 하는 생물은 뒤에 진화되어 나온 것으로 원시 대기는 산소가 없는 환원성 대기였다고 주장한다.그러나이것은 최초의 생명세포를 형성케 할 유기물의 합성이 환원성 대기에서만 가능하다는 화학적 산소가 광합성의 산물이라면, 현재의 모든 화석연료와 생물들을 태울 때 현재의 모든 화석연료와 생물들은 광합성을 하는 생물은 뒤에 진화되어 나온 것으로 원시 대기는 산소가 없는 환원성 대기였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것은 최초의 생명세포를 형성케 할 유기물이 합성이 환원성 대기에서만 가능하다는 화학적 지식에서 나온 가설에불과하다. 만약 현재의 산소가 광합성의 산물이라면, 현재의 모든 화석연료와 생물들을 태울 때 현 개의 산소를 모두 소모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겨우 1.8% 정도의 산소밖에 소모하지 않게 되는데 이는 처음부터지구에는 산소가 있었으며 식물과 산소호흡하는 생물들이 공존했던 것이지 뒤에 이들이 진화되어 나온 것이 아님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4. 넷째날: 태양,달,별의 창조

넷째날부터는 앞의 3일간 창조한 세계를 채우시는 과정이다. 첫째날창조하신 낮과 밤을 주관하는 광명체를 넷째날 창조하셨다. 태양계와 그외의 은하계를 하루만에 창조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20세기의 과학으로다이해를 못하고 있다. 중력의 법칙을 발견하고 어떻게 태양계가 함게 공중에 떠도는지르리 밝혀낸 뉴튼은 태양계를 이루는 모든 혹성과 위성이그 수대로 하나님이 창조하셨다고 믿었다. 현재도 뉴튼의 이론이 잘못된점을 아무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일부 과학자들은 수백만년 광년 떨어진 별의 빛이 지구에 현재 도착하고 있다는 사실은 성서의 창조이전에 그 별이 이미 존재했던 것이 아니겠느냐는 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미 첫째날 빛을 창조하셨다. 이 빛을 주관하는태양과 별을 창조하시고, 그 순간부터 지구는 빛을 받고 광합성을 시작하고 생물들은 아름다운 별들을 보며 주의 영광을 찬양하였으니라 . 즉 하나님을 멀리 떨어진 별로부터 오는 빛까지도 주심으로 ''성숙한 우주'' 를창조하셨으며 결국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5. 다섯째날 : 물과 공중 생물의 창조

진화론자들은 아메바같은 단세포생물이 진화해서 해면동물,강장동물편형동물, 선형동물, 연체동움, 절지동물을 거쳐 척추동물로 진화되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고생대 캄브리아기 암석에서 경골어류와 연체동물,심지어는 인간의 샌달 발자국까지 발견되고 있다. 이 사실은 이들이 처음부터 각 종류대로 창조되었음을 증명해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아무리단순한 단세포 생물도 그 복잡한 생명의 현상을 보면 그것을 설계하고창조하신 분을 부인할 수 없게 된다. 자연계에서 질서가 구현되는 두가지방법으로 자연적인 방법과 창조적인 방법을 [진화론의 실상]이란 책에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겨울 바닷가에 사람이 밟지 않은 모래사장에가보면 파도가 지나간 흔적으로 잔 굴곡들이 예쁘게 만들어져 있는 것을볼 수 있다. 이러한 모래사장의 잔 굴곡은 자연적인 방법으로 우연히 만들어진 고안품이다. 그러나 한 청년이 바닷가에 와서 모래 위에 "순희야나는 너를 사랑한다"라고 쓰면 이것은 자연적인 방법에 의해서 생긴 것이 아니라 창조적인 방법에 의해서 고안된 질서이다. 바닷물이 모래 위를 수억번 드나들지라도 "순희야,나는 너를 사랑한다"눈 한 마디의 창조적인 질서는 구현될 수 업다. 마찬가지로 시계 부품을 다 뜯어 상자에넣고 무한한 세월을 흔들어도 결코 시계는 저절로 조립될 수 없다. 도둑게는 그의 큰 집게발로 코코넛 나무에 올라가서 코코넛 배아에 구멍을 뚫고 그 목적에 맞게 특별하게 고안된 작은 발을 가지고 코코넛 육즙을 꺼내어 먹는다. 사수어라는 물고기는 물표면 밑에서 조준하여 물 밖의 작은 가지에 앉아 있는 곤충을 쏘아 떨어뜨림으로 먹이를 취한다. 이렇게특별히 고안된 창조의 질서를 자연이 어떻게 저절로 우연에 의해 만들어낼 수 있단 말인가"? 어느 생명체를 보아도 우리는 창조자의 설계와 숨결을 깨달을 수 있게 된다.

6. 여섯째날 : 육축, 기는 것, 땅의 짐승과 인간의 창조마지막날 하나님게서는 육축을 먼저 창조하셨다. 인간의 필요를 위해미리 가축을 창조하신 것이다. 동물들이 인간에 의해 가축화되기 까지는사나웠다는 견해에 대한 과학적 증거는 없다. 다음으로 창조된 것이 기는 것들로 오늘날의 양서류, 파충류, 곤충들이 이에 해당된다. 그리고는땅의 짐승들 즉 인간과 밀접한 관계를 맺지 않고, 자유롭게 배회하는 야생동물들, 포유류가 창조되었다. 진화의 흔적없이 오래된 화석이나 현재의 박쥐가 동일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은 진화의 산물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으며, 펭귄의 특유한 생활 방법-다이빙하는 일, 헤엄치는 일. 새끼를 부화하는 일 - 은 하나님의 설계대로 창조되어 지금까지 변치않고 생존해왔음을 증명해준다. 암컷 펭귄은 얼음판에 한개의 알을 낳고 물 속으로 돌아간다. 수컷은 그의 발과 위 사이에 알을 품고서, 남극의 가장 추운 겨울을 아무 것도 먹지 않고 두달을 지탱한다. 알이 부화하면 수컷은 그 목안에서 나오는 젖같은 물질을 가지고 새끼를 키운다. 드디어 암컷이 적절하게 살이 쪄서 돌아오면 수컷은 3주동안 바다로 나가서 그의가족을 위해 먹이를 자기고 돌아온다. 이런 치밀하게 짜여진 ''부성애''는과연 우연히 아메바같은 단세포생물들로부터 진화되어서 얻어진 것일까.

이제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최대작인 인간이 창조된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어 전 생물을 지배하게 하신다. 즉 영적인 존재로 영이신 하나님과 교제할 인간을 창조하신 것이다. 누가 무어라 해도 죄로 방황하다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에게 돌아와 새생명을 얻은 우리가 하나님의창조를 증거하는 최대의 증거가 아니겠는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창조하시니라" (창 1:1)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요 1;3)

이웅상 교수(명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