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기도의 힘
1862년부터 1863년까지는 미국 역사상 가장 어두운 시기였다. 당시는 노예 해방과 관련하여 남북 전쟁이 한창이었다. 북측의 정부는 외부에 강한 대적이 있었고 내부에는 간첩이 있어 전쟁 때마다 패배하였다. 이 엄중한 시기에 링컨 대통령은 모든 국민에게 금식하며 하나님께 기도할 것을 요청했다. 그것이 1863년 3월 30일의 일이었다. 5월 9일 게티즈버그 전투에서 북부군이 크게 패했는데 겉보기에는 하나님이 기도를 듣지 않으시는 것 같았다. 당시 남부 군대는 더욱 교만해져서 북부를 완전히 정복하기로 결정했다. 링컨 대통령이 북부 군대의 패배 소식을 접했을 때 그는 홀로 방에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었다. 그는 하나님께 이 전쟁을 승리하게 하신다면 종신토록 하나님께 충성을 다하겠다고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그는 북부군 총사령관에게 확신 있게 말했다. “이번 전쟁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고 정의를 위해 싸우는 것이기에 반드시 하나님이 우리의 장병들을 부축하여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실 것입니다.” 다음날 게티즈버그 전쟁에서 그의 말대로 승리하였고 그 승리가 전쟁의 판도를 바꿔놓았다. 이후로 북부군은 전쟁 때마다 승리하였다.
중보기도의 힘- 27명의 호위병
어느 날, 한 선교사가 병원에서 쓸 돈을 가지고 중국인 조력자와 함께 도보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해가 질 즈음에도 그들은 아직 집에서 멀리 떨져 있었습니다. "우리, 이 조그만 야산에서 야영을 해야 할 것 같군요" 선교사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지역에는 산적들이 있는데요? 이 돈은 어떻게 하실려구요?" 중국인 조력자가 물었습니다. "이 돈은 하나님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 이돈을 지켜 주시도록 하나님께 기도드립시다." 이렇게 하여 그들은 함께 기도를 드린 후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이 되자 그들은 자신의 몸과 하나님의 돈이 모두 안전한 것을 알았습니다. 수 개월이 지난 후에 어떤 산적 두목이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치료를 받으면서 이렇게 물었습니다."당신은 혹시 얼마전에 이러저러한 도시로 가서 돈을 가지고 온 적이 있습니까?" "그렇습니다만.." "당신은 그 때 호위병들과 함께 어느 조그만 야산에서 야영을 했었습니까?" 우리는 어는 야산에서 야영을 한 적이 있지만 호위병들은 데리고 있지 않았습니다." "아니, 호위병들이 분명히 있었는데!" 산적 두목이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당신의 돈을 약탈하려 했지만 27명이나 되는 호위병들 때문에 무서워서 결국 약탈을 못했었소!"
얼마 후에 그 선교사는 영국의 어느 집회에서 그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그 집회에 참석했던 어떤 사람이 그 선교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그 날 밤 기도 집회를 기졌던 것을 저는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그리고는 자기 일기장을 들추어 보며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그 날 밤 기도 집회에 참석했던 사람의 숫자는 모두 27명이었어요!"
중보기도의 힘- 이단의 사슬에서 풀려나다.
미국으로 유학을 간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의 집은 기독교였죠.. 하지만 악한 권세들이 그 사람의 틈으로 파고들어 그만 악마를 숭배하는 교단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그 교단은 사람을 제물을 삼아 영생을 얻는다고 생각하는 곳 이였습니다. 결국 그 사람은 교단의 제물로 선택되었습니다. 그래서 교주는 그 사람을 눕혀놓고 칼로 그 사람의 심장을 찔렀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칼이 아무리 해도 들어가질 않는 것 이였습니다. 여러 사람이 붙어 칼로 그 사람의 목숨을 취하려 했지만 칼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교주가 그 사람에게 종교가 무엇이나고 물었습니다. 그 사람도 영문을 몰랐죠....어떻게 된거지? 하며 곰곰히 생각해 보니... 갑자기 한국에 계신 어머님이 떠올랐습니다. 아들을 위해 밤낮없이 기도하실 어머님.... 그 사람은 나는 하나님을 섬기는 기독교 신자이다! 라고 확실하게 말했습니다. 교단의 사람들은 그 말을 듣고 그 사람을 풀어 주었다고 합니다... 그때 한국에선 그 사람의 어머님이 갑자기 불안해 지는 마음을 붙들고 열심히 기도를 하셨다고 합니다...
중보기도에 의한 변화
1899년 부흥을 위해 애를 쓰던 영적 거인, 무디가 죽었습니다. 무디 성경학교를 만들 때, R. A. 토레이가 초대 교장으로 있었습니다. 그는 성경교사이고, 무디 선생은 부흥사였기 때문에 토레이는 낙심이 컸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것은, “선교사로 나가 있는 영혼들을 위해 매일 기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토레이는 매일 밤 10시부터 새벽 한 시까지 150명의 사람들과 함께 그들이 알고 있는 선교지를 위해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같은 중보기도자들의 기도를 통해서 온 땅에 부흥을 일으키셨습니다. 예수전도단에서 시작된 중보기도 중에 범교단적인 ‘모슬렘을 위한 역라마단 기도운동’이 있습니다. 매년 모슬렘들은 음력 정월 초하루부터 한 달 동안 금식하면서 기도합니다. 그것을 ‘라마단’이라고 합니다. 이때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의 그리스도인들이 이 역라마단 기도 운동에 참여합니다. 역라마단 기간 동안 세네갈의 한 모슬렘 여인이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인도의 모슬렘 족인 데칸 족을 위해 기도하는 날에, 그 족속 여인이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또 투르크매니스탄의 한 군인도 그를 위해 기도하는 그날에,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21명의 다른 동료 군인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했습니다. 중도기도가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견고하게만 보이던 모슬렘의 성벽에 지금 금이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중보기도 자들에 의해서 지금 세상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찾으시는 사람 / 홍성건
중보기도가 범죄율 낮춘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은 1993년 454명이 살해됨으로써 미국의 살해수도라고 불린 적이 있다. 그러나 6년후 워싱턴의 범죄율은 폭력범죄율이 60%까지 떨어졌고 1993년 454명이던 피살자수가 232명으로 줄었다. 강도는 70%나 감소되었고 강간도 40%나 줄었다.
이는 미국에서 일어난 기도운동 ‘미국을 위한 중보자들’과 전세계의 지속적인 중보기도가 있었던 덕분이었다. 중보기도 그룹이 “사기사건이 은폐되지 않게 하소서”라고 기도하자 시장인 마리온 베리가 약물단속에 적발돼 구속되는 일이 일어났으며 정부와 도시지도자들은 위해 기도하는 이 기도운동은 1997년 연중무휴로 지속되었다.
6천여명 이상의 사람들이 매주 최근의 기도제목들을 가지고 기도하였고 이들은 전화번호부를 이용하여 도시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기도명단에 올려서 기도하였다. 그리고 몇몇 국회의 크리스천 의원들도 매주 기도모임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중보는 짐을 지는 것이다.
우리가 잘아는 "재키 로빈슨"은 미국 메이저 리그 최초의 흑인 야구 선수였다. 수많은 인종 차별의 장벽에도 불구하고 그는 최선을 다했다. 어느 날 로빈슨은 브룩클린 구장에서 경기를 할 때, 볼을 놓치는 실수를 범했다. 많은 사람들 특히 백인 관중들은 어쩔 줄 몰라 하며 서 있는 그에게 야유를 보내고 욕을 해댔다. 그때 백인 선수인 리즈가 로빈슨에게 다가가서 그를 끌어안고 청중을 쳐다보았다. 갑자기 관중석이 조용해졌다. 나중에 로빈슨은 그의 어깨를 감싸준 동료의 팔이 자신의 인생을 구원해 주었다고 고백하였다. 이 모습은 중보적인 삶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는 한 장면이다. 이처럼 중보 기도란 다른 사람을 지탱해 주고,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없애 주는 행위이다. 그것은 마치 구약의 어린 양이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희생 제물이 되는 것과 아사셀 염소가 백성의 죄악을 대신 지고 광야에 버림받는 것과 같은 역할이다. 그리스도가 이루신 중보 사역을 우리 중보자가 다른 사람을 위해 대신 질 뿐만 아니라 그 짐을 주님의 능력으로 없애 주는 것이 바로 중보 기도의 본질이다. 그러므로 중보자로서 다른 사람에게 나아가자. 그 사람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기도하자. 그 사람의 연약함을 지탱해 주자. 그 사람의 어려움과 문제의 짐을 없애 버리자.
중보기도로 술집도 사라져
과테말라 알모롱가 라는 인구 2만명의 작은 도시에서는 돌 세례를 퍼부었던 깡패들이 모두가 변화되어 지역 목사들이 되었고 마을사람 90%가 복음화 되었으며, 4개의 감옥 처는 폐쇄되어 이젠 관청업무나 결혼예식장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20여년 전만해도 알모롱 가는 폭력이 난무하고 부모들은 자녀교육에 관심도 없고 아주 가난했으며 대부분의 성인 남자들은 알코올중독으로 인해 크고 작은 싸움이 있었기에 4개의 감옥으로는 수용이 부족할 정도였다. 36개의 술집 중 33개가 사라졌다.
또한 마시몽(죽음의 신)이라 불려지는 우상숭배가 심한 곳이었다. 그런데 지금의 알모롱가는 가장 깨끗하고 행복하고 풍성한 도시로 변화되었고 가정은 회복되었으며, 빈곤은 완전히 없어졌다.
중보기도의 예화 1
무디는 후에 하나님께서 중보 기도자를 얼마나 놀랍게 사용하시는지를 깨닫게 된 극적 사건을 경험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일을 이루실 때에 일반 중보자 보다 위기 중보자(a crisisintercessor)를 사용하실 때가 있다. 그 사건은 1872년 무디 목사가 시카고에서 개척한 후 잠시 쉬기 위해 영국에 들렀을 때의 일어났다. 그가 영국을 방문한 것은 영국의 훌륭한 목사들을 만나서 교회성장에 대하여 배우기 위함이었다. 그러던 어느 주일, 그는 런던에 있는 한 교회에서 설교를 하게 되었다. 그 주일 아침은 한마디로 재앙의 날이나 다름없었다. 무디는 그의 일생에서 가장 힘든 설교를 했던 것이다. 설교에 은혜가 없었고 마치 모든 사람이 죽은것 같았다. 그는 저녁에도 설교를 하도록 되어 있었는데 그야말로 끔찍한 일이었다. 마지못해 설교를 할 판이었다. 그러나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그날 저녁예배에는 더 많은 사람이 찾아왔고 새로운 영적 생명력이 충만한 분위기였다. 무디는 당시의 느낌을 "보이지 않는 세계의 능력이 모두 청중들 위에 쏟아지는 기분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처음부터 계획된 것은 아니었지만, 무디 목사가 예수를 구주로 영접할 사람은 일어날 것을 권유하자 자그마치 500명의 사람이 일어섰다. 그는 확실하게 예수를 믿을 사람만 일어나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보기도가 어떤 관련이 있었을까? 한 여인이 그날 아침예배에 참석한 후 집으로 돌아와서 그의 병약한 동생에게 무디 목사라고 하는 사람이 시카고로부터 와서 설교를 했다고 말해 주었다. 그 허약한 자매는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시카고에서 온 무디 목사라고요?" 하며 놀라와했다. "얼마 전에 미국 신문에서 무디 목사에 대한 기사를 읽었는데 그분을 이 런던의 우리 교회에 보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어요. 오늘 아침예배에 그분이 설교하는 줄 알았다면 아침 금식을 하고 그의 설교를 위해 기도를 드렸을 텐데요. 언니, 밖으로 나가셔서 문을 잠가주세요. 저녁도 주지 마세요.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세요. 오늘 오후와 저녁내내 무디목사를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이 이야기는 이엠 바운즈에 의해 기록되었는데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침에 무디 목사가 설교할 때는 얼음장처럼 차가웠지만 침대에 누워있던 이 병든 여인의 기도가 응답되어 하나님께서 저녁예배 때는 성령의 능력으로 넘치게 부어주신 것이다."
중보기도 예화 2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이 우리 모임 속에 넣어 주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야 할 책임이 있다. 한번은 침대에 누워 지내는 매우 경건한 여인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 여인은 나에게 약 2백장 정도 되는 사진이 들어있는 앨범을 보여주면서 그 앨범을 가지고 매주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를 설명해 주었다. 앨범 전체를 한 장씩 넘기면서 그 사진들을 보고 기도한다는 것이었다. 그 당시 나는 십대 소년이었지만 그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내가 서 있던 바로 그 침대 곁이 거룩한 곳처럼 여겨졌다. 또 다른 접근은 위대한 설교가요 기도의 사람인 조지 버트릭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 그는 원수들을 위한 기도부터 시작하라고 권면하고 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중보는 이러하다. ‘제가 어리석게도 원수라고 생각하는 아무개를 축복하옵소서. 그를 주님의 은혜로 지켜주옵소서. 저의 쓰라린 상처를 떨쳐버리게 하옵소서.’” 다음으로 그는 우리에게 정치, 의약, 학문, 예술, 그리고 종교 분야 지도자들과 이 세상의 궁핍한 사람들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하라는 것이다. 이 조언이 갖는 가장 큰 가치는 우리로 하여금 우리 자신의 편협하고 사소한 관심사를 넘어서서 상처받고 궁핍한 세계 속으로 뛰어들게 한다는 것이다.
중보기도 예화 3
미국 동부의 어떤 주에 도로시 클랩이라는 신실한 부인이 있었다. 하나님은 길 아래쪽의 한 공립 고등학교를 그녀가 기도할 대상으로 정해 주셨다. 그녀는 성실하게 이 기도의 명령에 순종하였다. 그녀는 하나님께서 그 학교의 젊은이들을 구원하도록 기도하였다. 그 다음에 그녀는 하나님께서 저들을 구원할 뿐 아니라, 땅 끝까지 보내시도록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성실한 기도는 12년간이나 계속되었다. 12년째는 우연히 알게 된 그 학교의 개구쟁이 한 남학생을 위해 기도했고, 그에게 요한복음을 전했다. 그 후에도 그 남학생을 위해 기도는 3년이나 더 계속되었고, 마침내 하나님은 그를 구원하셨다. 그 학생의 이름은 조지 버워였다. 나는 1964년에 조지와 그의 이끄는 OM선교회를 만나는 기쁨을 누렸다. OM선교회는 두 척의 선교 선을 이용하여 매년 여름마다 항구 도시를 방문하여 수많은 젊은이들을 훈련시키고 1년 혹은 2년간의 단기 선교사들을 모집한다. OM선교회를 거친 사람들은 세계의 많은 교회와 기관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그녀가 기도의 명령에 성실하게 순종한 결과가 무엇인지를 하나님만 알고 계신다. 그녀의 모든 행적은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세밀하게 계산될 것이고, 예수님은 수많은 성도들 가운데서 그녀를 심판대 앞으로 불러내어 그녀의 성실성을 칭찬하며 그녀에게 위대한 상급을 주실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중보기도 (이광임/ 예수전도단/ 2004)
「그리스도인의 중보기도」는 저자 이광임 사모가 다년 간 강의와 세미나, 교회내의 중보기도를 통해 경험했던 중보기도 사역이 자연스럽게 녹아져 있다. 중보기도는 본질상 타인을 위한 기도라 할 수 있다. 중보기도자는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시는 귀한 것을 스스로 소유할 뿐만 아니라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유익하게 하는 축복의 통로가 된다. 따라서 나와 내 주변 뿐 아니라 온 열방과 그 곳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까지 우리의 기도 안에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광임 사모는 하나님의 성품을 기반으로 하는 중보기도, 중보기도의 영역, 탐 마샬의 기도 서클을 소개하며 중보기도 사역 시작을 위한 구체적 제안들을 담고 있다. 또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효과적인 중보기도 사역을 위한 소그룹 기도를 소개하며 실제로 교회에서 소그룹 기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소그룹 기도 팀의 리더가 갖춰야 할 요소들을 설명하고 소그룹 기도를 실제로 인도하기 위한 가이드를 제공해 준다.
대적의 문을 취하라 (신디 제이콥스 / 죠이선교회 / 1996)
「대적의 문을 취하라」(원제 Possessing the Gates of the Enemy)는 중보기도 사역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이나 성숙한 중보기도 사역 지도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좋은 훈련 교재라 할 수 있다. 저자 신디 제이콥스는 영적 전투와 중보기도를 훈련시키는 ‘중보의 용사들’이라는 단체 대표로 강연과 저술을 통해 전 세계에 중보기도와 영적전쟁에 관한 사역들을 일으키는 일을 하고 있으며, 그녀의 오랜 사역 경험들을 이 책에 담아 독자들이 단계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저자는 중보기도는 하나님의 효과적인 전략의 일부분이라 설명하며 하나님의 마음에 있는 기도제목을 기도하는 예언적 중보기도와 중보찬양, 연합중보, 기도경비와 기도 순찰 등 다양한 형태의 중보기도 사역을 소개한다. 각 장마다 풍성한 예화와 함께 사역을 이끌어갈 수 있는 단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특별히 연합중보기도 모임을 위한 지침과 인도자를 위한 지침과 점검목록 등이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어 새로운 사역에 도전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책 마지막 장의 학습안내를 통해 독자들은 균형 잡힌 중보기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생명력 있는 기도 중보기도 (전용복/ 두란노/ 1999)
이 책의 저자 전용복 목사는 글로벌 하비스트 미니스트리(Global Harvest Ministries)에서 한국인 최초로 중보기도 훈련을 받는 등 중보기도의 여러 훈련과정을 거치면서 한국교회에 활발하게 중보기도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중보기도에 관한 이론적인 지식과 현장에서 터득한 중보기도의 노하우들을 한꺼번에 제공한다. 중보기도의 정의와 요소, 기도 모임을 활성화하는 방법, 기도 리더를 선발하는 법, 영적 전쟁의 무기와 승리하는 비결에 이르기까지 그 내용이 광범위하다. 기도를 하지 못하게 하는 이유, 중보기도 모임에 참석하지 않는 이유,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법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정확한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한 각 장마다 각 장의 핵심 주제와 알아 두어야 할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요약 정리해 두어 막상 현장에서 적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한 것이 장점이다. 그리고 요일별로 기도 제목들을 정리하여 일주일 동안 끊임없이 기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중보기도로 개인과 가정, 도시, 나라, 세계를 복음으로 변화시켜보자.
세상을 끌어안는 중보기도 파티 (이동원/ 두란노/ 2005)
뛰어난 설교가로 이름 높은 이동원 목사. 그러나 그는 목회자 중보기도 사역 세미나를 통해 한국 교회에 중보기도라는 새로운 도전을 제시한 선구자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세상을 끌어안는 중보기도 파티」라는 책에서 중보기도를 통해 온 세상을 끌어안고, 세상을 변화시킬 것을 제안한다. 책 제목에 사용된 ‘파티’는 소중한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의 즐겁고 목적 뚜렷한 축제를 의미하며, 중보기도는 자신의 즐거움을 위한 것이 아닌, 이웃들의 유익을 위한 기도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준다.
이동원 목사는 지구촌교회의 중보기도 이야기와 함께, 효과적인 중보기도를 위해 필요한 중보기도 메뉴와 룰은 물론 몇 가지 기도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힘겹게만 여겨지는 중보기도를 흥겹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또한 지구촌교회의 성장과 함께 경험했던 하나님의 도우심, 그 저변에는 중보기도가 있었음을 나누며 독자들에게 다시 한 번 중보기도로의 강한 도전을 제시한다.
스릴 있고 성취감 넘치는 중보기도 (조이 도우슨/ 예수전도단/ 1998)
국제선교단체 YWAM의 중보기도 사역자로 유명한 조이 도우슨의 「스릴 있고 성취감 넘치는 중보기도」(원제 Intercession, Thrilling and Fulfilling)는 저자의 풍부한 사역 경험에서 우러나온 효과적인 중보기도를 위한 원칙과 함께 성경에서 드러나는 중보기도의 사례, 그가 사역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생생한 예시들을 담고 있다. 조이 도우슨은, 중보기도는 몇몇 선택받은 특별한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님을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중보기도로의 강력한 도전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중보기도 해야 할 영역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고 있으며 열방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도 전략들을 소개한다. 특별히 이 책에 소개된 조이 도우슨의 ‘효과적인 중보기도를 위한 10가지 원칙’은 중보기도를 시작하는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지침이 되고 있으며, 중보기도에 도전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격려와 동기부여를 제공해 준다.
12가지 유형으로 본 전략적 중보기도자 (엘리자베스 알베스 외, 서로사랑, 2001)
엘리자베스 알베스, 바바라(토미) 펨라이트, 카렌 카우프만이 공동으로 지은 「12가지 유형으로 본 전략적 중보기도 자」(원제 Intercessors - Discover Your Prayer Power)는 12가지 유형의 중보기도 자(사회문제 중보 기도자, 기도목록 중보기도 자, 사회문제 중보기도 자, 영혼 중보기도 자, 개인 중보기도 자, 재정 중보기도 자, 자비 중보기도 자, 위기 중보기도 자, 영적 전투 중보기도 자, 예배 중보기도 자, 정부 중보기도 자, 인간집단과 이스라엘 중보기도 자, 예언 중보기도 자)를 나눈 후 그에 알 맞는 중보기도 법을 자세하게 수록해 놓았다. 모든 사람이 중보기도의 은사를 전부 다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각자 자신만의 고유한 중보기도의 은사가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다양한 중보기도의 은사를 구분해 놓고 자신의 은사를 자세하게 살펴 볼 수 있도록 해놓았다. 이 책을 통해 12가지 다양한 중보기도 은사들을 살펴보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은사가 무엇인지 발견하여 하나님의 사역들을 감당해 나가는 방법을 찾아보자.
예언적 중보기도 (바바라 웬트로블/ 규장/ 2001)
영향력 있는 여성 중보기도자인 바바라 웬트로블은 「예언적 중보기도」(원제 Prophetic Intercession)에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강력한 도구로 기도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예언적 중보기도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적 대화를 위해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는 것, 둘째 다른 사람들을 대신해서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의 음성을 듣는 것, 셋째,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성경으로 그 음성을 분별하여 그분의 마음과 의중을 선포하는 것이 그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예언적 선포와 행동, 음악, 춤, 외침, 손뼉의 역할까지 모두 예언적 중보기도의 범주에 포함되어 영적 전쟁에서의 승리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바바라 웬트로블은 예언적 중보자가 되기 위해 모든 사람들이 예언자가 될 필요는 없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예언적 중보기도는 특정 집단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고 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다는 것이다. 보다 폭넓고 생생한 새로운 차원의 기도에 도전하고 싶다면 바바라 웬트로블의 음성에 귀 기울여 보자.
중보기도 군사들아 (홍영기/ 교회성장연구소/ 2005)
「중보기도 군사들아」는 교회성장연구소 소장인 홍영기 목사가 월간 「교회성장」에 연재했던 중보기도 특강을 새롭게 구성한 책으로 중보기도 사역의 중요성과 그 원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다. 또한 이 책은 다양한 예화와 함께 각 장마다 생각해 볼 문제를 제시함으로써 교회 내에 중보기도 사역을 시작하고자 하는 목회자나 평신도 지도자들이 중보기도를 몸소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중보기도 군사들아」는 서로를 세우고 함께 승리할 수 있는 중보기도 동역팀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세한 지침을 소개할 뿐 아니라, 중보기도 사역 시스템 조직· 운영법, 다양한 중보기도 모델들을 소개해 준다. 또한 실제로 교회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중보기도 프로그램 사례와 목회자의 인터뷰를 통해 독자들이 생생한 중보기도 사역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이 책을 통해 개개인의 독자들은 놀라운 중보기도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이며 개 교회에서는 중보기도 사역을 체계화 시키는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늘과 땅을 움직이는 중보기도 (더치 쉬츠/ 베다니/ 1998)
우리는 흔히 중보기도를 생각하면 단지 내 주위의 이웃을 위해 기도하는 것만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하늘과 땅을 움직이는 중보기도」(원제 Intercessory Prayer) 의 저자 더치 쉬츠는 중보기도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의 확장이며 교회가 세상을 이길 능력을 하늘로부터 받는 통로라고 설명한다. 저자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중보기도와 믿음을 통해 이 땅을 위한 계획을 결정하신다며 하나님의 약속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가 담당해야할 중보기도라는 책임이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기도의 원리들을 비롯해 기도에 대한 열매를 보기까지 기도의 줄을 놓치지 않도록 하는 권면과 격려 등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저자인 더치 쉬츠의 삶을 통한 기도의 직접적인 체험들을 다루며 생명력 있는 중보기도 응답을 독자들이 함께 경험하게 해준다. 묵상을 위한 질문과 인도자를 위한 토론 지침은 독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중보기도를 대하며 실질적인 가르침을 얻도록 해줄 것이다.
기도 력 (오정현/ 규장/ 2004)
「기도 력」의 저자인 오정현 목사는 이 세상에서 신도들을 예수님의 심장으로 연결하는 것은 오직 기도뿐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기도 없는 곳에서는 사람만 일하고, 기도가 있는 곳에서는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말로 독자들에게 기도의 강한 도전을 주기도 한다. 이 책은 기도의 전투력, 기도의 치유력, 기도의 부흥 력, 기도하는 사람의 구원 력, 기도하는 사람의 결단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적 전쟁에서 대적을 제압할 수 있는 압도적인 기도의 은혜를 경험하고, 회개의 기도로 하나님께 돌아갈 때 우리는 치유와 회복, 진정한 부흥을 체험하며 하나님의 도우심과 구원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기도하는 인생을 통해 영혼의 평안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중간 중간 삽입되어 있는 “기도 력 트레이닝”을 통해 기도 영성을 키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기도로 인생의 난관을 돌파할 수 있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진정한 기도의 능력을 경험해 보도록 하자.
출처:소명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