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 하나님 성부성자성령

삼위일체 하나님 2

하나님아들 2022. 4. 23. 22:45

삼위일체 하나님 2

 

 

오늘의 본문 | 마태복음 28:16-20, 개역개정

16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성삼위일체 2

(The Holy Trinity)

성삼위일체 두 번째 시간입니다. 이 주제는 굉장히 중요한 주제이면서 또 우리가 이해하기에 굉장히 어려운 주제입니다. 그 이유는 이 세상에 있는 예로는 도무지 설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어디까지 알 수 있을까요? 우리는 성경에 계시된 것까지만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성경에 계시된 것 말고도 감추어져 있는 많은 신비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에 대해 감추어진 신비로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에 계시된 만큼만 하나님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삼위일체에 대해서도 성경에 계시된 것만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이상은 알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아주 신비로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바로 이해해야 하나님을 바로 예배드릴 수 있고,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고,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기독교는 유일한 한 분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만 유일신을 믿는 것이 아니고 유대교와 이슬람교도 유일신을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자 자신의 신만이 천지를 창조하신 전능한 참 신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가 믿는 하나님과 그들이 믿는 신이 같은 하나님인가, 아니면 다른 하나님인가? 우리는 여기에 대한 질문 앞에 서게 됩니다. 오늘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같다」라고 설명하려 합니다. 그래서 종교다원주의, 종교혼합주의,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는다는 만인구원론 같은 사상들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믿는 하나님과 그들이 믿는 신이 다르다면 과연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기독교는 성부도 하나님이라고 하고 성자도 하나님이라고 하고 성령도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유대인들이 보기에는 "너희는 하나님을 셋이라고 믿는 것 아니냐?" 라고 말할 수 있고, 실제로 초대교회에는 기독교인들을 그렇게 취급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유일하신 한 분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유일신인가? 우리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성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영어로는 God as Trinity in Unity 즉 세 인격이 하나의 본체로 이루어졌음을 믿는 것입니다. Three Persons in One Godhead. 우리는 삼위일체 三位一體 라는 한자를 사용하고 있어서 이해하는데 조금 어렵지만, 영어로 이해하면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삼위 三位, 세 위격으로 존재하시는 유일하신 한 분 하나님이십니다.

유대교의 하나님은 세 인격으로 존재하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이슬람이 믿는 알라도 세 인격으로 존재하는 하나님을 믿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 기독교인들만이 세 인격으로 존재하시는 유일하신 한 분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늘 우리가 읽은 마태복음 28장 16-20절은 우리 예수님의 대위명령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내용 가운데 한 절이 삼위일체 하나님을 아주 잘 표현하고 있는 구절입니다. 19절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글성경으로는 명료성이 조금 떨어집니다. 그런데 영어로 보면 “baptizing them in the name of the Father and of the Son and of the Holy Spirit”으로 in the name of 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헬라어로는 조금 더 명료합니다. “πορευθέντες οὖν μαθητεύσατε πάντα τὰ ἔθνη, βαπτίζοντες αὐτοὺς εἰς τὸ ὄνομα τοῦ πατρὸς καὶ τοῦ υἱοῦ καὶτοῦ ἁγίου πνεύματος,” 여기서 굵은 글씨인 에이스 토 호노마 (εἰς τὸ ὄνομα), 여기서 에이스는 ~으로부터를 의미하는 전치사입니다. 토는 단수 중성관사입니다. 호노마는 이름입니다. 그러니까 이름을 단수라는 한 개의 관사를 씀으로해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하나의 이름으로 표현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부라는 인격, 성자라는 인격 그리고 성령이라는 인격을 하나의 이름으로 공유함으로써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삼위일체가 되심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 기독교의 유일신론 무엇이 다른가?
① 우리 기독교의 하나님이 유대인들이 보기에는 삼신론처럼 보인다
: 성부도 하나님(엡 1:3, 고전 8:6)
: 성자도 하나님(사 9:6, 요 1:18, 마 16:16, 요 20:28)
: 성령도 하나님(행 5:3-4, 창 1:2, 욥 33:4, 시 104:30)
② 우리 기독교가 믿는 하나님은 유일하신 한 분 하나님이시다
(신 6:4, 딤전 2:5)
③ 어떤 유일신인가?
성삼위일체이신 유일신
= God as Trinity in Unity
성삼위일체이신 하나님
= Three Persons in One Godhead
● 삼위, 세 인격으로 존재하시는 유일신
마태복음 28장 19절
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② baptizing them in the name of the Father and of the Son and of the Holy Spirit,
③ 헬, 에이스 토 호노마(헬라어로 표기하기)
전치사 ...으로 단수중성관사

우리는 지금까지 하나님의 속성에 대해서 12과로 살펴보았습니다. 절대존재로서의 하나님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것은 하나님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입니다. 스스로 존재하시는 하나님 – 이 세상에 스스로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입니다. 만물이 스스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에 의해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은 자기 자신이 존재의 기원이고, 자기 자신으로 말미암아 존재하고, 그로부터 모든 것들이 존재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의존하면서 살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주십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변하기도 합니다. 있다가 없어지기도 합니다. 키가 점점 커지기도 합니다. 어느 정도 신체적으로 성장했으면 점점 쇠퇴하기 시작하고 우리 몸은 소멸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변하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불변하시는 분입니다. 영원토록 스스로 변치 않고 존재하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한계가 없으십니다. 인격적으로 완전하신 분입니다. 시간과 공간적으로 영원하시고 광대하시고 편만하신 분입니다. 그 하나님은 한 분입니다. 하나님이 한 분이라는 의미는 숫자적으로 하나라는 것입니다. 피아노가 한 대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예배하는 우리들이나 다른 악기들과 구별되어서 피아노 하나입니다. 이 피아노가 내적으로 100%로 순금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럼 내적으로 100% 동일한 순금입니다. 하나님은 순수한 영이시기 때문에 내면이 구분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쪽은 금이고, 이쪽은 은이고, 이쪽은 동인 것이 아니라 100% 순수한 영이시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동일한 상태를 유지하고, 동일한 본질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공유적인 속성을 보면 영이시면서 인격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래서 100% 순수한 영이시기에 내면적으로 구분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영이시면서 인격을 가지고 계십니다. 지성이 있으시고, 지혜가 있으시고, 도덕성이 있으십니다. 선하심이 있고 거룩하심이 있고, 의로움이 있으십니다. 이 하나님의 인격은 완전한 인격입니다. 한계가 없는 사랑이요, 한계가 없는 지성입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의 인격은 셋입니다. 성부라는 인격, 성자라는 인격, 성령이라는 인격으로 되어있습니다. 사람의 인성은 몸 하나에 인격이 하나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인격은 불완전한 인격이며, 한계가 있는 인격입니다. 사랑이 많아지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합니다. 지식도 점점 있어졌다 없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의 인격은 불완전한 인격 하나와 없어지는 몸 하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영원히 보이지 않는 변치 않는 영이십니다. 그 영 안에 완전한 세 인격으로 존재하십니다. 하나님의 인격이 원래 인격이고, 인간의 인격은 모형입니다. 스스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만들어서 인격을 부여해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참 인격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인격이라고 말하기가 좀 곤란합니다. 그래서 자리 위자를 써서 위격 位格 이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영어로는 person 이나 페르소나 persona를 사용합니다. 하나님은 성부의 인격과 성자의 인격과 성령의 인격으로 존재하시는 유일하신 한 분 하나님이십니다.

그렇다면 과연 성경은 삼위일체이신 유일하신 하나님을 계시하고 있는가, 정말 하나님은 신구약성경 66권을 통해서 삼위일체가 되심을, 세 위격을 가지고 존재하시는 그런 유일하신 하나님이심을 보여주고 계시해주고 있는가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1 구약성경도 삼위일체이신 유일하신 하나님을 계시하고 있다


삼위일체라는 단어는 성경에 없습니다. 삼위일체라는 단어를 쓰는 이유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에 대해 이해를 도와주려고 만든 것입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하나님에 대해서 수많은 내용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여기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저기서는 다른 듯하게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궁금해합니다. 그래서 학자들이 성경 66권 전체 속에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라고 계시가 되어있는지, 하나님을 만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무엇이라고 했는지를 전부 모은 것입니다. 이것을 전부 모아서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분류를 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이름, 하나님의 속성이라는 용어로 만든 것입니다. 그리고 삼위일체라는 용어도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잘 이해하고 믿고 따를 수 있도록 용어를 만든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 성경에서 하나님이 일하시면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세 인격으로 존재하시는지를 성경을 통하여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구약성경에 위격들의 복수성을 계시하고 있다

구약성경이 하나님에 대해 기록할 때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 인격의 복수성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라는 단수도 사용하시지만, ‘우리’라는 복수대명사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존재하신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지만, 우리라는 복수를 사용함으로써 하나님의 위격의 복수성을 보여주고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먼저 창세기 1장 26-27절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창세기 1:26-27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6절에 보면 ‘우리’라는 말을 세 번이나 사용합니다. 그런데 27절에는 ‘자기’라는 단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단수를 사용하기도 하고 위격적인 복수성을 보여주기 위하여 ‘우리’라는 복수형을 쓰기도 합니다. 이것은 창세기 11장 7절에서도 사람들이 바벨탑을 짓고 하나님을 대적하자, 하나님께서 언어를 혼잡하게 하려고 결정할 때 하는 성경 말씀입니다.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창세기 11: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이사야 6장은 이사야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그때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이렇게 하나님에 대해 복수형을 사용하고 있음을 봅니다.

이사야 6: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이렇게 구약성경은 우리라는 위격의 복수성을 이미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구약성경은 하나님 안에서의 위격의 구별들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2) 구약성경도 하나님 안에서 위격의 구별들을 계시하고 있다

① 주의 우편에 계신 주

성경을 보면 주의 우편에 계신 주라는 표현을 씁니다. 주는 하나님이시지요. 또 다른 하나님의 위격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편 110:1,5-7

1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5 주의 오른쪽에 계신 주께서 그의 노하시는 날에 왕들을 쳐서 깨뜨리실 것이라 6 뭇 나라를 심판하여 시체로 가득하게 하시고 여러 나라의 머리를 쳐서 깨뜨리시며 7 길 가의 시냇물을 마시므로 그의 머리를 드시리로다

이렇게 주의 오른편에 계신 주를 말씀하고 계심으로 위격이 복수임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사도행전 2장에서 시편 이 본문을 그대로 인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행 2:32-36).

② 하나님께 기름부음 받은 하나님의 아들

시편 2:1-7

1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2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3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4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 5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그들을 놀라게 하여 이르시기를 6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7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하나님께 기름부음 받은 그를 향하여 너는 내 아들이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무엘하 7장 14절에서 다윗과 하나님과의 언약 가운데,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을 히브리서 1장 4~6절에서 구약의 두 본문을 인용하며 기록하고 있는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1:4-6

1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2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3또 그가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히브리서 1장 1~3절까지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말세에 하나님의 뜻을 말씀해주는 아들이며, 그분이 만물의 창조주라고 하면서 구약을 인용해서 계속해서 설명해 주고 있는 것이 위의 구절입니다. 이렇게 구약에서도 하나님께 기름 부음을 받은 하나님의 아들임에 대해 기록되어 있습니다.

③ 여호와께서 성령을 부어 주신 메시아

이제 구약성경에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위격이 구별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성경을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성령을 부어 주신 메시아에 관한 내용이 이사야 61장 1~3절에 나옵니다.

이사야 61: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메시아에 대한 예언시입니다. 메시아는 여호와께서 여호와의 영을 부어서 그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해주시겠다는 내용입니다. 이렇게 이 본문을 통해서 이미 구약성경도 세 위격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10장 38절에서 이 본문을 그대로 인용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이렇게 우리 주님이 하신 사역도 하나님께서 그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해주셔서 선한 일을 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실 수 있었다는 것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구약성경도 이미 하나님 그리고 그의 아들 그리고 하나님의 영을 동시에 계시하기도 합니다.

④ 주 여호와께서 메시아와 성령을 보내심

이사야 48:12, 15-16

12 야곱아 내가 부른 이스라엘아 내게 들으라 나는 그니 나는 처음이요 또 나는 마지막이라 15 나 곧 내가 말하였고 또 내가 그를 부르며 그를 인도하였나니 그 길이 형통하리라 16 너희는 내게 가까이 나아와 이것을 들으라 내가 처음부터 비밀히 말하지 아니하였나니 그것이 있을 때부터 내가 거기에 있었노라 하셨느니라 이제는 주 여호와께서 나와 그의 영을 보내셨느니라

주 여호와께서 나와 그의 영을 보내셨다고 합니다. 이렇게 여호와께서 성령을 부어 주신 메시아, 주 여호와께서 메시아와 성령을 보내심을 구약성경에도 이미 여러 곳에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제 신약성경도 어떻게 계시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신약성경도 삼위일체이신 유일하신 하나님을 계시하고 있다


1) 하나님이 아들을 구원자로 보내심

하나님이 하나님의 아들을 구원자로 보내셨다는 것입니다. 신약성경 곳곳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저와 여러분의 구원자로 보내주셨다고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성경을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요한복음 3;16-17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사도 요한은 이분을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니,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하고 있습니다. 말씀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신 하나님이었다고 우리에게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그 말씀이 바로 창조주요, 그 안에 생명이 있고, 그 안에 참 빛이 있다고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구약성경에는 말씀과 지혜를 의인화 즉 인격화 정도만 했습니다. 그런데 신약에 와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하나님의 독생자라고 소개하주고 있습니다. 구약은 여호와가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자라고 했고, 신약은 조금 더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의 구원자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신약에 와서는 하나님은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라고 계시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누구이시냐,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신약에서 성부와 성자의 위격을 이해해볼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한일서 4: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갈라디아서 4: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예수님께서 자신에 대해 직접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나와 아버지는 하나다. 하나님으로서 하나입니다. 그러나 성부와 성자의 위격은 엄연히 다른 위격으로 각각 존재하십니다. 또 빌립이 예수님을 보고 하나님 아버지를 보여주십시오라고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나를 본 것이 아버지를 본 것이다 하시면서 내가 아버지 안에, 아버지가 내 안에 라는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2) 성부와 성자가 성령을 보내심

우리는 신약성경을 통해서 성부와 성자가 성령을 보내셨음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4장 26절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한복음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이라고 하셨습니다.

 

성부께서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보낼 성령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요한복음 15장 26절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한복음 15: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예수님은 이 본문에서는 성령은 내가 아버지로부터 받아서 너에게 보낸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앞에는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즉 성부가 성령을 이 땅에 보내실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성자가 성부에게 받아서 이 땅에 보내실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계속해서 성경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한복음 16: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이번에는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하면서 자기가 주체가 되어서 보낸다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2장 33절을 보면 좀더 구체적으로 나와 있습니다.

사도행전 2:33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성령을 우리 주님께서 성부 하나님께서 받아서 교회에게 보내주셨습니다. 그럼으로써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세 위격이 존재함을 볼 수 있습니다.

● 구약에 성령께서 거하셨던 곳

구약에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임재하여 계심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세 때 장막성전이라던가, 예루살렘 성전과 예루살렘에 하나님이 그곳에 임재하여 계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 임재해 계셨습니다. 이것을 시온에 임재해 있다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 신약에 성령이 거하시는 곳

신약에서는 좀더 구체적으로 성령께서 저와 여러분 즉 성도들의 심령 안에 들어와 계십니다. 우리 몸을 자신의 성전 삼으셔서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십니다. 이렇게 성전을 이룬 공동체를 교회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교회공동체 안에 들어와 계십니다. 구약에는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나, 성전 가운데 임재하여 계셨다면 신약시대에는 저와 여러분의 심령 속에 들어와 계십니다. 그래서 성전 삼았습니다. 그리고 저와 여러분이 모임 이 교회를 공동체 삼으셔서 그리스도의 큰 몸을 이루어갑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이 모인 이 자리에 임재하여 계십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자꾸 확신을 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확신을 자꾸 줍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는 확신을 자꾸 줍니다. 우리가 성령의 전이라는 확신을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 자꾸 증거하여 줍니다. 내 안에서 내 영과 더불어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라는 것을 자꾸 증거하여 주십니다. 그리고 너는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라고 증언해주십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 너의 구원이 완성되고 하나님의 나라에 함께 참여하게 되는 자들이라고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은 우리 안에 자꾸 확신을 줍니다. 그리고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은 저와 여러분을 거룩한 삶으로 자꾸 이끌어주십니다. 우리가 세상에 나가서 하나님을 배신하고 하나님을 배반하고 죄를 지으려고 하면 성령께서 죄를 일깨우게 해주시고, 하나님 앞에 나와 회개하게 해주십니다. 심지어 우리 안에서 기도까지 해주십니다. 우리가 무엇을 기도해야할 바를 모를 때에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은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날 위해서 직접 기도해주십니다. 그리고 성령께서는 마침내 모든 것을 합력하여 최종적으로 저와 여러분의 삶을 하나님의 선으로 이끌어 가십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에게 그리스도 예수를 믿게 하고, 당신의 아들 독생자 예수를 믿게 해주시고, 저와 여러분에게 성령을 우리 안에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해주시고, 하나님과 가까워지도록 해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도록 해주시고, 우리의 구원을 완성해가 주십니다. 그런데 성경은 구약성경에서만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계시해주는 것이 아니라 신약성경은 더욱 또렷하게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계시해주고 있습니다.

3) 성부와 성자와 성령 세 위격이 함께 계시된 성경의 내용이 많이 있다

① 성자께서 이 땅에 오실 때 즉 성육신하실 때 성부께서 성령을 통하여 동정녀 마리아에게 잉태하게 하심

우리 주님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때 성부께서 성자를 보내신 것입니다. 그래서 성자가 인성을 취해서 완전한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이것을 성육신이라고 합니다. 우리 주님이 이 땅에 사람으로 오시는 데는 성부께서 파송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성부께서 한 몸을 예비시켜 놓았습니다. 그가 마리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성령께서 그에게 역사하니까, 동정녀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갖게 하셨습니다. 성자께서 동정녀의 몸에 잉태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여기서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함께 일하고 역사하심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삼위일체를 잘 이해해야 우리의 신앙생활이 올바르게 되고, 우리의 신앙생활이 직접적인 관계 즉 친밀함을 이루게 됩니다.

②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

세례 요한이 세례를 주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에게 나오니까 “내가 어떻게 당신에게 세례를 줍니까? 내가 당신에게 받아야지요.” 예수님의 대답입니다.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하여 내가 세례를 받아야 된다” 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조차도 이 땅에 육신의 몸을 입고 하나님의 일을 할 때는 하나님의 법을 초월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다 지키셨습니다. 그래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때 성자가 세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오니까 하늘이 열어지고,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하고, 성부 하나님의 음성이 하늘로부터 들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성경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태복음 3:16-17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③ 예수께서 대위명령을 하실 때

오늘 본문 마태복음 28장 19절은 이제 제자들 보는 앞에서 승천하시기 이전에, 제자들을 모아 놓고 대위명령을 하시는 장면입니다. 이때 예수님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세 위격으로 존재하고 계신 그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버지의 인격, 아들의 인격, 성령의 인격이면서 하나의 이름으로 이루어진 한 하나님, 그러나 성부,성자,성령이라는 세 위격으로 존재하고 계신 그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고 말씀을 해주고 있습니다. 함께 성경을 읽어보겠습니다.

마태복음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④ 스데반이 순교할 때도(행 7:55-56)

스데반 집사가 순교할 때 하나님의 성령으로 충만하니까 하늘이 열렸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가득했고, 그 우편에 우리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서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사도행전 7:55-56

55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⑤ 바울의 축복기도 때

사도바울이 마지막 축복기도를 할 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13:1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결론


이렇게 성경에 삼위일체라는 용어는 없지만,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 세 위격으로 존재하시는 유일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이것을 우리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학자들이 성삼위일체라고 붙입니다. 우리는 믿는 하나님은 성삼위일체이신 유일하신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삼위로 존재하시는 유일한 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에 대해서 정의를 내리면, 하나님은 성부이시며 성자이시며 성령이시다. 하지만 성부는 성자가 아니고, 성자도 성령이 아니고, 성령도 성부가 아니다. 각각 위격은 따로 존재하면서 한 하나님으로 존재하시는 분임을 우리가 잘 이해하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우리 기독교인이 믿는 하나님에 대한 정의입니다. 이 정의를 벗어나면 삐뚤어진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이 정의를 정의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하나님에 대한 이해와 믿음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자녀 삼는 과정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어떻게 부르셨냐 하면 성령을 통해서 부르신 것입니다. 부모가 전도했든, 친구가 전도했든, 간판을 보고 들어왔든, 마음이 서글플 때 들어왔든, 하나님이 부르신 것입니다. 성령의 감동을 주셔서 부르신 것입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일에 대한 메시지를 듣습니다. 듣고 믿음으로 그리스도 예수를 받아드립니다. 성부께서 성령을 통해 사람을 부르시고, 메시지를 들고 그리스도 예수를 믿게 하는 것입니다. 성부,성자,성령이 함께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사람으로 거듭 태어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연인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다시 성령에 의해서 태어난 영적인 사람이라고 할 때 중생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입니다. 또 어떤 때는 하나님의 법정에서 너를 의인이라고 선포해주었다고 합니다. 이것을 칭의라고 합니다. 이런 표현들은 구원의 다양한 표현법입니다. 회심하면 마음이 변한 것입니다. 회개하고 신앙을 갖게 된 것입니다. 성령의 인치심이란 표현은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너는 내 것이라고 도장을 찍어 주었음. 이렇게 갖가지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기도는 성부 하나님께 성령을 통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은 우리가 기도할 것을 자꾸 일깨워주십니다. 그런데 성령께서는 우리의 육신의 정욕을 위해서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할 수 있도록 생각을 바꿔주십니다. 성령은 내 안에서 자꾸 생각을 줍니다. 그런데 성령의 생각을 쫓느냐, 육신의 생각을 쫓느냐 내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육신의 일을 하면 할수록 여러분 안에 계신 성령은 여러분을 불편하게 만듭니다. 이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돌이키고 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부와 성자와 성령 세 위격이신 하나님은 함께 이루어가지만 역사하실 때 각각의 역할이 있으십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하나님을 쫓아가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고, 예배드릴 마음을 갖게 하고, 그래서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의 피 공로를 의지하여 예수님을 대제사장 삼아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부하나님께 경배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성령으로 충만하셔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가르치셨습니다. 착하고 선한 일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방인이든 유대인이든 하나가 되어 – 이것이 교회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새로운 백성 공동체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으로 들어온 모든 사람이 한 성령으로 말미암아 아버지께로 나아감을 얻게 되었다고 에베소서 2장 18절은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삼위일체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하나님과 실질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일할 수 있고, 하나님의 뜻을 위해 일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서 잘 이해하시고 믿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출처] 성삼위일체 2|작성자 MESLAP B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