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론!! 영!! 혼!! 육!!

육체적 죽음

하나님아들 2021. 1. 19. 20:12

육체적 죽음

 

 

 

 

 


1.사망의 종류와 원인


1) 성경은 육체적 죽음(눅12:4), 영적 죽음(엡2:1), 영원적 죽음(계21:8)을 말하고 있다.
① 육체적(肉體的) 죽음은 영혼(靈魂)과 신체(身體)의 분리에 의한 육체 생명의 종결(終結)이다.
② 영적(靈的) 죽음은 하나님의 영과 인간의 영과의 연교(連交:연결하여 교통함)의 단절이다.
③ 영원(永遠)한 죽음은 최후심판(最後審判)으로 받게 될 영벌(永罰)을 가리킨다.
2)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므로 아무도 죽음을 피하지 못한다(히9:27).
사망은 존재의 끝남이 아니라 존재양식(存在樣式)이 달라지는 것일 뿐이다.
3) 죽음은 누구나 다 체험하는 것이지만, 자연 현상적(現狀的) 종말(終末)이 아닌 죄로 인한 형벌이다.(창2:17, 창3:19, 롬5:12,17, 롬6:23, 고전15:21, 약1:15) 죽음은,
① 하나님의 진노의 표현이요(시90:7,11,),
② 심판이요(롬1:32),
③ 정죄요(롬5:16),
④ 저주이다(갈3:13).
4)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격(人格)에게 사망은 자연스러운 것일 수 없다. 육체적 죽음은 범죄로 인한 영적 사망의 결과이다.

 


2.신자들의 죽음의 의의


1) 신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공로로 말미암아 사죄, 칭의, 하나님과의 화친과 영원한 생명을 받았다.(요3:36, 요6:40, 롬5:17-21, 롬8:23, 고전15:26,51-57, 계20:14, 계21:3-4) 그러므로 신자의 죽음은 불신자의 죽음과 다르다.
① 불신자들의 죽음은 죄로 인한 심판이지만
② 신자들의 죄로 인한 형벌은 그리스도께서 이미 담당하신 고로 형벌에서 벗어났다. 그리스도인들은 정죄와 사망에서 사죄, 칭의, 새 생명으로 옮겨진 자들이다(롬8:1-2, 고전15:55, 요5:24).
2) 성도가 당하는 고난(苦難)과 죽음은 형벌 적인 것이 아니라, 신자의 성화를 위하여 제정하신 징계의 절정(絶頂)이다(히12:6, 시116:15).
① 죽음이 가까이 왔다는 생각은 교만을 겸손으로 바꾸게 하고 육신의 소욕을 억제하여 성령의 소욕을 좇아 행함으로 영적 성장, 성화와 신행을 촉진시켜 준다. 그러므로 죽음은 성도의 성화를 위해 비상한 유익을 주는 것이다.
② 사죄, 칭의, 새 생명 받은 성도의 육체적 죽음은 그의 믿음의 시련과 영혼의 성화를 도와 천국에 들어가게 하는 준비로 남아 있는 것이요. 죄의 형벌이나 존재의 멸절이 아니다.
3) 성도의 지상생애(地上生涯)의 완성은 죽음으로 이룬다.
① 그리스도의 대속 공로의 완성도 십자가의 죽음으로 이루셨다.(요19:30)
② 사도 바울도 순교로 그의 사도적 직무를 완수하였다.(딤후4:7).
③ 이 세상 삶의 완성은 년 수(年數)를 표준하여 측량할 수 없다. 젊어서 충성하다가 죽은 사람들이 고령을 누린 자들 보다 더 많이 성취한 예도 종종 있음을 보게 된다.
4) 그리스도인은 죽음을 통해 그의 영혼이 이 세상에서 광명한 천당으로 옮겨지게 된다. {신자가 죽을 때에 그 영혼이 완전히 거룩하게 되어 즉시 영광 중에 들어가고 그 몸은 여전히 그리스도께 연합하여 부활할 때까지 무덤에 쉬느니라}(소요리 문답 37)
5) 성도는 죽음을 통해 장막생활을 청산하고 영주처(永住處)인 천성(天城)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 세계에서 저 세계로 옮겨짐은 매우 신비하고 장엄한 일이다.
6) 사람이 입고 있던 때묻고 낡은 옷을 벗고 깨끗한 새 옷으로 갈아입은 것처럼 신자의 죽음은 의와 영생의 몸으로 바꾸어 입기 위해 죄와 사망의 몸을 벗는 것이다. 죽음을 통해 신령한 몸을 입을 수 있도록 이 육의 몸을 벗은 것이다.(고전15:42-44, 빌3:21)


3. 죽음을 앞둔 인간의 급선무(急先務)


1) 죽음으로 인간의 영원한 운명이 고정된다.
① 현세만 이 구원을 이룰 수 있는 기회이다.
② 영생과 영벌이 죽기 전에 결정된다.
③ 이 세상에 살아있는 동안은 얼마든지 회개하고 순종하여
㉮ 하나님과의 관계,
㉯ 인간과의 관계,
㉰ 자기 영혼의 성화, 신행,
㉱ 영원한 칭찬과 존귀와 영광을 마련할 수도 있고
④ 하나님의 뜻을 거역함으로 영영한 후회와 고통과 수치를 마련할 수도 있다
2) 신.불신자가 죽음으로 그의 영원한 운명이 고정되므로 죽은 자를 위한 기도는 할 수 없다.
3) 이 엄연한 사실을 직시하면서 죽음과 영원에서 후회할 모든 죄악을 벗어버리고, 남은 때를 주님의 뜻대로 바로 살아 생의 목적을 완성하자.
4) 영원에서 수치될 모든 것을 영광될 것으로 죽기 전에 회개와 순종을 통해 변동시켜야 한다.
① 죽음은 예고없이 닥친다. 영원을 위해 모든 것을 정리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지 않는다.
② 기회는 오늘 이 시간뿐이다.
③ 죽음은 나이도, 신분도, 인격도, 건강상태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④ 죽음 앞에서 기회를 주시는 대로 선을 행하는 자가 지혜 있는 자이다.
⑤ 이 시간에 죽으면 자기의 영원한 운명이 어떻게 고정될 것인지를 생각해 보고 죽음으로 고정되기 전에 변동시켜야 한다.

1. 사망의 종류와 원인을 말하시오.
2. 신자들의 죽음의 의의를 설명하시오.
3. 죽음을 앞둔 인간의 급선무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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