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유다

수난의 탈무드

하나님아들 2020. 4. 2. 17:41

수난의 탈무드   

 

 




 

<탈무드>의 편찬은 바빌로니아에서 기원후 500년부터 시작되었다.
그후 1334년에 손으로 직접 쓴<탈무드>가 나왔는데,
이것이 현존하고 있는 것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것이다.
그리고 처음 인쇄된 <탈무드>는 1520년 베니스에서 나왔다.
1244년엔느 파리에 있던 모든 <탈무드>가 기독교인들에 의해 몰수되어
24대의 수레에 실린 채 불태워 없어졌다.1263년에는
기독교와 유태인 대표들이 자리를 같이 하고
<탈무드>과연 기독교의 교리에 상반되는 것인가에 대해토론을 벌이기도 하였다.
그후 1415년에 이르러 유태인들의 <탈무드>를 법령으로 금지하였고,
1520년에는 로마에서 또한번 <탈무드>가 불태워 없어졌다.

<탈무드>를 읽어보지 못한 기독교인들은 그것에 대해 무지때문에
<탈무드>를 까닭없이 혐오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연유에서
그후에도 <탈무드>의 소각은 수없이 계속될 수밖에 없었다.
1562년에는 기독교의 교회측이<탈무드>를 검열하여 부분부분을
삭제해 버렸기 때문에 오늘의 <탈무드>는 완전한 내용의 것이 아니다.

<탈무드>를 마이크로필름에 보관해 두기 위해 찍을 때 페이지와 페이지
사이에서 다른 페이지의 내용이 나오기도 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수백년 동안이나 묻혀 있던 새로운 <탈무드>가 발견된 것이다.

그러므로 <탈무드>를 읽다보면, 중간중간 이야기의 연결이 애매한 곳이 간혹 있다.
이것은 행한 교회측의 검열 과정에서 부분부분을 잘라내 버렸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은 그리스도를 비난한 것으로 생각되는 곳은 가차없이 잘라 버렸다.
하지만 현재의 <탈무드>는 세계 각국의 말로 옮겨져 읽히고 있어
<탈무드>에 대한 관심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탈무드>는 일종의 연구서이다. 특히 유태인에게 있어서
공부는 인생 최대의 목표이다. 그러므로 유태인을 이해하려면 ,
<탈무드>가 유태인에게 있어 얼마나
소중하게 다루어지고 있는가를 알지 않으면 안 된다.

유태인들은 신의 뜻을 몸소 실천에 옮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엇으므로 <탈무드>를 공부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가 없었다.
그러나 <탈무드>에 대한 공부는 지적인 공부라기 보다는 종교적인 공부이고 연구였다.

유태인들에 있어 신을 찬양하는 최대의 행위는 공부하는 일이다.
'공부와 연구가 옳바른 행동을 만든다'는 말이 유태 민족의
오랜 금언으로 간직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도 알 수 있다.

고대 유태의 도시나 고장은 그곳에 세워진 학교의 이름에 의하여 알려졌다.
예배를 보는 곳은 곧 공부하는 곳이기도 하였다.

로마인들은 유태인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유태인들의
<탈무드>에 대한 공부를 엄격하게 금했다.
그들에게서 배우는 일을 빼앗아 버리면 유태인은
이미 진정한 유태인이라고 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들은 신의 뜻이라고 믿는 '공부'를 지키기 위하여 수없이 죽어갔다.
그러나 지식은 끝내 모든 것을 물리치고 승리하게 마련이다.


나도 유태인으로서, 아침 일찍 일터에 나가기 전에 일어나 
<탈무드>에 대한 공부를 진정한 유태인이라고 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들은 신의 뜻이라고 이미 진정한 유태인이라고 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들은 신의 뜻이라고 믿는 '공부'를 지키기 위하여 수없이 죽어갔다. 
그러나 지식은 끝내모든 것을 물리치고 승리하게 마련이다. 
나도 유태인으로서, 아침 일찍 일터에 나가기 전에 일어나 
<탈무드>를 공부하는 많은 유태인을 보았다. 
점심이나 저녁 식사 때, 또는 버스나 
지하철 속에서도 유태인들은 쉬지 않고 공부한다. 
그리고 안식일에는 어김없이 몇 시간이고 공부에 열중한다. 
20권의 <탈무드>중 한 권의 공부만 마쳐도 대단한 경사로 
여겨 이웃과 친지들을 모아 놓고 성대한 축하연을 베풀기도 한다. 
유태인들에게 기독교의 로마 교황과 같은 절대 권위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있어 최고 권위자는 바로 <탈무드>일 뿐이다. 
그래서 <탈무드>에 대한 공부가 권위의 척도로 측정되고 있다. 
<탈무드>에 대한 지식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바로 
'랍비'이며, 그래서 랍비가 유태인들의 존경을 받는 권위자가 된 것이다. 

 


▲ Talmud (탈무드)



탈무드란 무엇인가?



탈무드는 모두 모두 20권, 합해 1만 2천 페이지, 단어 수 2백5십만 이상으로써 중량 75킬로그램이나 되는 방대한 것이다 B.C. 500년부터 A.D. 500년까지의 구전(口傳)으로 내려온 것을 10년 동안 2천 명의 학자들이 편찬한 것이다. 유대인 5천 년의 지혜이며 모든 정신의 샘터라고 할 수 있다. 정치가 관리 철학자 과학자 부호 유명인들이 만든 것이 아니라 순수한 학자들에 의해 문화 도덕종교 전통이 이어져 내려온 것이다.

백과사전에 나오기를 Talmud 는 "가르침", "공부"라는 뜻이고, 유태인의 렙아이들에 의하여 유태인의 법, 도덕, 관습, 역사가 토론되고 정립되어 유태인의 핵심이자 전통의 척추역활을 하여왔다.

탈무드는 두가지로 나뉘는데: Mishnah (미쉬나)라고 서기 200 년경에 쓰여진 것으로 유태인들에게 구전 되어 내려오던 울법을 기록화 한것과, 서기 500년경에 집성된 Gemara (게마라)는 미쉬나와 연관된 사항을 토록하여 기록한 것이다. Talmud (탈무드)와 Gemara (게마라)는 흔히 동일하게 사용되었고. Gemara 는 유태교의 모든 코드의 기본이 되어왔다. Talmud 전경은 전통적으로 Shas 라고 불려왔으며 유태語의 shisha sedarim를 줄인말로써, the "six orders" of the Mishnah (미쉬나의 6개의 훈령)이란 뜻이다.

♣ 탈무드는 심오하고 방대한 문학이다.

탈무드가 어떻게 해서 만들어 졌으며 어떤 내용의 책인가를 설명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본질을 왜곡시키게 되기 때문에 상세히 설명하려면 끝이 없다. 탈무드를 책이라고만 말할 수는 없다 탈무드는 엄연한 문학이다 탈무드는 법전은 아니지만 법을 설명하고 있고, 역사책이 아니지만 역사를 설명하고 있으며 인명사전도 아니면서, 여러 인물에 대해 설명을 했고 인생이 갖는 본래의 뜻은 무엇인가? 인간의 존엄성이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사랑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5천 년의 유대인의 지적인 보고(寶庫)와 정신적인 양분이 담겨 있다.

탈무드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뛰어난 문헌이며 웅장하고 화려한 문화의 모자이크다 서양 문명을 낳은 문화 양식과 서양 문명을 지배하는 사고방식을 이해하려면 탈무드를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 탈무드의 뿌리

탈무드의 뿌리는 구약 성서라고 할 수 있다 고대 유대인의 사상이라기보다는 구약 성서를 보완하고 구약 성서를 더 넓게 펼친 것이 바로 탈무드이다. 탈무드가 편찬되기 전에는 구전으로 선생으로부터 학생들에게 전해 내려왔다. 그래서 내용 중 대부분이 질문하고 대답하는 문답 형식을 취하고 있다.

동시에 이것은 현대의 우리들도 지배하고 있으므로, 말하자면 유태 5천 년의 지혜이며, 온갖 정보의 원천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정치가, 사업가, 과학자, 철학자, 부호, 저명인이 만든 것이 아니다. 학자에 의하여 문학, 도덕, 종교, 전통이 전달됐던 것이다. 탈무드는 법전은 아니지만 법이 말해지고 있다.

  • 역사책은 아니지만, 역사가 말해지고 있다.
  • 인명사전은 아니지만 많은 인물이 말해지고있다.
  • 백과사전은 아니지만 백과사전과 똑같은 구실을 하고 있다.
  • 인생의 의의는 무엇인가?
  • 인간의 위엄이란 무엇인가?
  • 행복이란 무엇인가?
  • 사랑이란 무엇인가?

    5천 년에 걸친 유태인의 지적 재산, 정신적 자양이 여기에 들어 있다. 참된 의미에서의 뛰어난 문헌이며, 장려한 문화의 모자이크이다. 서양 문명의 근본적인 문화양식과 서양 문명의 사고 방식을 깊이 이해하기 위하여는 탈무드를 보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탈무드는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것이다. 탈무드란 위대한 연구 위대한 학문 위대한 고전 연구 등의 뜻을 갖고 있다. 탈무드는 출판의 도를 벗어난 것이기는 하지만 첫 페이지와 마지막 페이지를 백지로 남겨 두는 것이 원칙이다 누구에 의해서든 항상 덧붙여 쓰여질 수 있다는 것을 상징한다.

    유대인은 탈무드를 바다라고 부르기도 한다. 바다는 거대하고 모든 것이 거기에 있고 그리고 무엇이 있는지 확실히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제부터 위대한 인물들이 천년 동안을 이야기해 온 진리의 소리가 질문과 답문의 형식으로 펼쳐진다 우리는 위대한 지혜의 세계로 한발 한발 여행을 떠날 것이다.

  •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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