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전도란 무엇인가?
♣† 안방에서 예수 믿으세요
전도하면서 어느 정도 대화가 되고 호의적인 사람에게 마지막으로 "교회 나와 예수 믿으세요" 라고 제의하면 정색을 하고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면서 "교회 나가는 것"에 대해서 거절한다. 그렇다면
"교회 나와 예수 믿으세요" 라는 말 중에서 "교회 나와" 라는 말을 빼고 그냥
"안방에서 예수 믿으세요" 라고 말하면 어떨까?
그래서 교회에 대하여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교회나오기 부담스럽다고요 그러면
편하게 안방에서 예수 믿으세요"
라고 말했더니 사람들이 눈이 똥그래지고 의아해하면서 특별히 거절하는 사람이 없었다.
교회 나오지
말고 집에서 편하게 당신 마음대로 신앙 생활하라는데 거절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더구나 좋은 인간관계 속에서는 예의상 거절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안방에서 예수 믿는 방법도 있었느냐며 흥미를 갖고 집에서 어떻게 믿느냐고 물어 본다.
"안방에서 예수
믿으라고요? 그럼 교회 안나가도 되나요? 헌금 안해도 되나요? 남편과 시집식구 눈치 볼 필요도 없네요? 교회 나가기 위해서 화장하고 옷차려 입고
부산떨지 않아도 되내요? 교회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은 아니지요?"
여러 가지 물어 보면서 어떤 사람은 전도하러 오는 사람이 너무 많아
귀찮은데 교패는 붙혀주냐고 물어 보는 경우도 있었다.
"교패요 물론 붙여 드리지요 이번에 저희 교회에서는 교회나오기 어려운 분들을 위하여
편하게 집에서 예수 믿는 방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원하실 때 제가 한번씩 찾아와 안내해 드릴테니 편하게 안방에서 예수 믿으세요"
요즈음은 맞벌이 주부들이 많다. 그들에게 전도하면 시간이 없어서 교회 못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그들에게 안방에서 예수 믿으라고 제안했더니
더 이상 거절의 이유를 찾지 못하고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갖고 안방에서 신앙 생활하는 것에 대하여 궁금해하였다.
지금까지 전도하는 모습을
보면 처음부터 불신자들을 귀찮게 하였다.
좀 쉬어야될 주일날 아침 일찍, 그들 편에서 볼 때 거부감을 갖고 있는 교회로 나와서, 예수
믿으라고 요구하니 거절이라는 대답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예배란 꼭 교회에서만 드려야 하는가? 물론 신앙생활은 교회란 공동체를 통하여
향상되고 열매 맺는 것임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교회에 대하여 거부감을 느끼고 있는 불신자들에게 처음부터 무조건 교회나오라고
요구함으로서 거절을 사서 받지 말고
불신자들에 한해서 우선 그들의 안방으로 찾아가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친분을 만들고 어느정도 교회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지고 신앙심이 생긴 후 교회 나오도록 하자.
그들의 안방으로 찾아가 즐거운 대화를 나누면서 안방예배를 드리는 안방전도는
초대 교회가 사용한 전도방법이며 맞벌이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좋은 전도방법인 것이다.
예수를 전염시키는 사람
안방 전도자는
불신자에게 예수를 전염시키는 사람(예전사)이 되어야 한다.
안방전도의 목적은 그들과 즐거운 대화(안방예배)를 나누면서 전도자의 극진한
사랑과 신앙심이 그들의 마음속에 감동을 줌으로서 결국 스스로 교회에 나오도록 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삼는다.
서두를 필요 없다 1년
이상의 기간을 두고 끈기를 갖고 사귀다 보면 어느덧 그들의 마음속에 서서히 복음이 들어가고 생활속에 어려운 문제들로 인하여 고민하게 되고
기도하고 싶어질 때 결국 성령의 도우심으로 그들 스스로 교회 나가고 싶다는 자백을 하게 될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험한 세상을 살다보면
삶 속에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이 파도처럼 밀려온다. 꼭 자기 문제만이 아니라 남편의 문제, 자식의 문제, 부모의 문제, 형제의 문제,
경제적인 문제, 건강의 문제, 가정의 문제, 직장의 문제, 진학의 문제, 질병의 문제등 끊임없이 다가오는 문제로 인하여 연약한 인간은 누구나
위대한 신앙의 힘에 의지하고 싶고 부탁하여 도움을 받고 싶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끈기있게 그들과 좋은 사랑의 인간 관계를 맺다 보면 결국
그들에게 교회 나와야 될 이유가 생기는 것이다.
♣† 불신자가 교회 나오는 데는 결심할 일이 많다
불신자들에게 막상 교회
나가자고 하면 난색을 표하고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
왜 그럴까 그것은 혹시 한번 나갔다가 아주 붙잡히지 않나 염려스럽고 더구나 평생 교회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까마득하고 설령 교회 나가봐야 말상대가 없으니 외톨이처럼 혼자 앉아 있는 것도 어색할 것 같고...불신자가 교회 나가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으며 그래서 대단한 각오를 하지 않고는 섣불리 결정을 못하는 것이다.
불신자들이 교회에 나오기 위해서는
1) 유신론자가 되어서 예수 믿기로 결심을 하여야 한다.
2) 지금까지 교회에 대한 좋지 않은 편견과 불신을 이해와 호의로 바꿔야
한다.
3) 주변 사람들로 부터 유별나고 예외적이어야 한다.
4) 남편 시부모등 가족의 방해와 불화를 각오하여야 한다.
5) 제사등 가정의례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6) 술 담배를 끊어야 하고 친구들의 모임을 포기해야 할지 모른다.
7)
일요일 늦잠을 자거나 야외로 나가는 레저 생활을 단념해야 한다.
8) 매주 헌금을 해야 한다.
9) 교회에서 집으로 찾아 올 것을
대비하여야 한다.
10) 아직까지 이해되지 않는 비과학적인 성경속에 이야기들(동정녀탄생, 부활, 홍해바다의 기적등)을 이해하여야 한다.
불신자가 예수 믿기 위해서는 유신론자가 되어야 하며 주변 사람들로부터 비웃음과 따돌림을 각오해야 한다. 그래서 성령의 도우심이 없이는
결코 쉽게 결정할 일이 아닌 것이다.
그러므로
불신자에게 재촉하듯이 단번에 결신을 요구함으로서 거절이라는 담을 쌓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전도자는 너무 조급하게 결론부터 얻으려 하지 말고 서서히 그들과 좋은 인간 관계를 맺으면서 잘못된 기독 신앙의
편견과 오해를 바로 잡아 주고 완고한 불신의 마음을 사랑의 힘으로 녹이는 수고가 필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전도자는 그들의 안방으로 찾아가
사랑을 나누며 친구처럼 지내게 될 때에 친구 따라 백화점 가듯이 친구 따라서 교회 나오는 것이다.
♣† 초대 교회는 안방전도를
하였다
초대 교회는 200년 동안 독립적인 교회 건물이 없었다
빌레몬과 루디아의 안방이 교회요 부르스길라와 아굴라의 안방이 교회요
마가의 다락방이 교회였던 것이다.
초대 교회에서 교회를 에클레시아라고 불렀을 때에 말의 뜻이 건물이나 교파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동굴이건
안방이건 어디서든지 그들이 예수 이름으로 모여서 예배드리는 모임을 교회(에클레시아)라고 불렀듯이 현대 교회도 지나치게 전도=교회=건물이라는
등식을 버려야 할 것이다.
불신자를 꼭 교회로 데리고 나와야 전도가 된 것은 아니다 그들의 안방에서 신앙고백을 받을 수도 있는 것이다.
처음부터 교회에 데리고 나오는 것을 목적으로 전도하다 보면 교회에 대한 좋지 않은 인상과 잘못된 인식으로 인하여 공연히 거절의 핑계를 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좁고 허술한 지하실 교회 건물로 데려 오려고 애쓰는 것 보다 일시에 모임으로서 시끄럽고 혼잡하여 경건치 못한
분위기 속에서 예배를 드리는것 보다 차라리 불신자의 안방에서 일대일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경건하게 안방예배를 드리는 것은 바쁜 현대인에게
필요한 전도 방법인 것이다.
♣† 핵심 멤버가 변해야 한다
교회가 변하려면 약 10%에 교회를 이끌어 가는 핵심 인물들이
먼저 변하여야 한다.
자녀는 부모를 닮고 제자는 스승을 닮고 양들은 목자를 따라 간다. 그러므로 교회 성장은 교회 핵심인물들이 먼저
전도에 미칠 때에 모든 성도들이 따라서 미치고 결국 교회성장의 계기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교회의 가장 지도자의 위치에 있고 가장 먼저
앞장서야 될 핵심 인물들이 전도에 관심을 갖지 않음으로서 나머지 평신도들도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전도란 사실상 교회를 사랑하는 10%의
핵심적인 멤버들이 새신자의 80%를 전도해 온다.
누구나 다 전도하는 것은 아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훈련된 핵심 멤버들이 전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핵심 멤버 중에서 전도자를 양성하여야 한다.
사람들은 나름대로 교회에
대한 사랑이 다르고 신앙 자세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을 한꺼번에 전도자로 만들려고 해서는 어렵다.
핵심 멤버 중에서 전도자를 양성하여
그들이 먼저 안방전도자로서 수고의 땀을 흘릴 때에 그 모습을 본 나머지 평신도들이 따라 나서는 것이다.
세상에 어떤 일도 수고의 대가를
치른 만큼 성공하는 것이다. 교회를 위하여 수고의 대가를 치르는 사람이 없는데 교회가 성장하기를 바란다면 허망한 꿈이다.
♣†
안방 전도는 "전도地圖"를 먼저 작성하여야 한다
현재 대부분의 전도대원들은 매일 낯선 지역에 가서 매일 낯선 사람을 만나 결신부터
요구함으로서 매일 냉대를 받는 전도를 하고 있다.
이와같이 이 동네 저 동네 매일 낯선 지역을 찾아 방황하는 전도를 해서는 끊임없는
냉대와 수모로 인하여 결국 지쳐서 포기하게 된다.
그러므로 전도자는 자신의 전도 지역을 고정적으로 할당받아 매일 같은 지역을 다니면서
불신자들과 친절한 인사를 통하여 안면을 만들고 구면을 만들어서 자신이 맡은 지역을 평생 책임지고 전도하는 "地圖전도"를 하여야 한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모르는 사이에서는 냉정하고 차갑다 그러나 아는 사이에서는 반대로 정이 많고 친절하고 잘 대접한다. 그러므로 전도는
모르는 사람에게 하지 말고 인사를 통하여 아는 사이로 만들어 놓고 전도할 때 냉대를 받지 않고 전도할 수 있는 것이다.
地圖전도와
책임전도
먼저 부동산 소개소 벽에 붙어 있는 번지가 나와있는 3000분에 1의 지도를 구입하여 약 200가구씩 형광펜으로 지역을 분할
표시한 후 2인1조로 한 지역씩 맡아서 평생 책임지고 전도하도록 하여야 한다.
우리나라 사람은 책임감이 있어서 지역을 구분하여 책임을
지울 때에 자신이 맡은 지역을 "책임지고 완수" 하는 책임감이 강한 민족이다. 그러므로 교회를 중심으로 200 가구씩 조별로 분할하여 맡김으로서
자신이 맡은 지역을 "영적텃밭(Mission Garden)"으로 생각하고 전도자는 그곳의 영혼들을 구원하는 靈的인 통장 반장이 되어야
한다.(地圖전도 별도 참조)
♣† 地圖전도와 안방전도 순서
1차: 호구조사를 한 후에 "전도地圖"를 그린다
2인1조로 200가구씩 할당을 맡았으면 전도 대원은 자신이 맡은 지역에 집집마다 지하실부터 맨 윗층 까지 층별로 몇 가구가 사는지
호구조사를 하여야 한다.
층별로 호구조사를 하였으면 "전도地圖바인다"에 형광펜으로 가구별 "전도地圖"를 그린다.
층별로 몇 가구가
사는지 호구 조사는 문 입구에 설치된 우편함, 가스 계량기함, 전기 계량기함을 통하여 조사한다.
2차: "전도地圖"로 신앙조사를
하면서 안방전도자를 찾는다
"전도地圖"가 완성되었으면 가구마다 문에 붙어 있는 교패를 통하여 천주교 불교 타교회를 골라내는 신앙조사를
한다.
문에 아무런 종교 표시가 없는 집은 무교(無敎)의 집으로 간주하고 엄지손가락으로 벨을 누르면서 "앞문이 중심선 불그" 화법으로
문을 열도록 하고 대화를 통하여 안방전도자를 가려낸다.
현장 방문시 화법(앞문이 중심선 불그)
현장 방문시 문이 열리기 전
"교회에서 전도하러 왔어요" 라고 말하면 문을 열어 줄 사람은 하나도 없다. 그러므로 문이 열리기 전에는 "교회와 전도"란 말을 생략하고 아래와
같은 화법을 사용해 본다.
1) 누구세요 : 앞 앞동(집)에 00엄마예요
2) 그런데요 : 문 문좀 열어 주세요
3)
그런데요 : 이 이야기 드릴게 있어요
4) 그런데요 : 중 중요한 이야기예요
5) 그런데요 : 심 심부름 왔어요
6)
그런데요 : 선 선물갖고 왔어요
7) 그런데요 : 불 불교 믿으세요?
8) 그런데요 : 그 그러면 문좀 열어 주세요
문이
열리면 아래와 같은 화법을 통하여 반응을 본다.
안녕하세요 00에 사는 00엄마 예요
저 잠깐 세가지만 대답해 주시겠어요?
(대답을 기다리지 말고 곧바로 이어서)
1)저 혹시 어려서 교회 다닌적 있나요
2)댁의 아이들은 교회 다니십니까?
3)앞으로 신앙 생활 하신다면 어떤 종교를 택하시겠어요? 왜요?
A)이 책 한번 읽어보시겠어요 (오빠가 보내는 전도편지, 이왕복
著)
B)다음에 좋은 신앙서적(성경책) 하나 갖다 드려도 될까요?
("책주기 운동"을 통하여 접촉점을 만들고 다음번 방문에 이유를
만든다)
(끝까지 대화가 이루어진 집은 일단 "안방교회"로 정하고 地圖바인다에 기록한다)
3차: 음식으로 친분 관계를
만든다
"안방교회"로 작정한 집은 먼저 상대방에게 情을 주고 사랑을 줌으로서 그들과 친분 관계를 만드는 일을 시작하여야 한다.
안방전도는 음식을 전 함으로서 이웃간에 情을 나누는 일로 시작한다.
음식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냉랭한 담을 허물고 호의적인 관계로
만들며 인간적인 情이 오가는 놀라운 효과가 있음으로 안방전도는 가능한 음식으로 시작한다.
음식을 전달하면서 일단 집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전도자는 음식을 전달하면서 집에 들어갈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사람들은 보답심리가 있어서 음식을 갖고 가면 "집에 들어 왔다
가라"고 제안을 하지만 그러나 들어오라는 말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에는 "저 잠깐 들어가서 물 한잔 먹을 수 있지요?" 라고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인을 전도할 때 사용한 화법을 사용함으로서 집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나올 때는 꼭 그릇을 놓고 나와야 한다.
혹시 그릇을 비워 준다고 하여도 "어디 가야 되는데 다음에 찾으러 올게요" 라는 화법으로 그릇을 놓고 나옴으로서 다음 번 방문에 이유를
만들어 놓아야 한다.
음식은 정성을 드린 만큼 상대방이 감동을 받는다.
그러므로 특별히 시장을 보고 정성 들여서 음식을 만들어야
상대방은 고마운 마음, 미안한 마음, 보답 심리로 전도자의 제안에 거절을 못하고 냉랭한 관계일지라도 호의적인 관계로 변하는 것이다.
상품
선물은 정성이 들어 있지 않음으로 상대방에게 감동을 주지 못한다.
4차로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전도자는 일주일에
한번씩 찾아가 정다운 대화를 나누면서 그들의 삶에 문제를 찾아서 상담해주고 아울러 중보 기도해 줌으로서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건강이 안 좋은 사람에게 "하나님 아버지! 애기 엄마가 건강이 안 좋다 하오니 하나님께서 치료의 광선을 비취사 나쁜
균들은 모두 소멸시켜 주시고 주께서 친히 안수하여 주셔서 악한 병마는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떠나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전도자가 그들을
위하여 눈물로 간절히 기도해 줄 때에 그들의 마음속에 감동이 일어나는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생활에 피곤을 느끼며 여러 가지 삶에
어려운 문제들을 갖고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들을 털어놓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진정한 친구나 상담자가 없이 외로움 속에
살아가고 있다. 심지어는 부부끼리도 속마음을 털어놓고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경우가 많지 않다.
그러므로 전도자는 그들의 외로움을 들어주는
좋은 청취자가 되어 주고 상담자가 되어 주면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5차: 성경속에 말씀을 가르친다
돈이 투자 될 때에 사람들은 그 일에 더욱 애착을 갖고 끝까지 하게 된다.
그러므로 전도자는 "안방 전도자"에게 성경을 선물한다.
그리고 매주 만날 때마다 한 구절씩 읽어 주면서 가르친다.
"애기 엄마 내가 성경을 읽다가 애기 엄마 생각이 나서 적어 왔어요 이
내용은 요..." 이와같이 상대방에게 은혜가 될 만한 성경 구절을 찾아서 설명해 준다.
아울러 자신이 예수 믿게된 동기와 예수 만난
체험담을 들려줌으로서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예수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
부재중인 집 전도
요즘은 낮에 사람이 없거나
아이들만 있는 경우가 많다. 생활에 여유가 생겼지만 상대적으로 지출이 많다 보니 주부들이 맞벌이를 나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부재중인
집은 야간에 6시-8시 사이에 음식을 갖고 방문한다. 음식을 전달하는 목적이라면 야간에 방문해도 실례가 되지 않는다.
교회에서 단체로
방앗간에 떡을 대량으로 주문하여 그릇에 담아 나른다.
"안녕하세요 낮에 오니까 안 계셔서 지금 왔어요 떡을 했는데 맛 좀 보시라고요"
"그릇은 다음에 찾으러 올 깨요"
그릇 찾으러 갈 때 또 음식을 해 갖고 간다. 방문에 이유가 있어야 방문에 두려움이 사라지고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가 있는 것이다.
♣† 실제적인 안방 전도 순서
첫째:
한국 사람들은 보답심리가 있음으로
정성스러운 음식을 받게 되면 고마운 마음으로 "잠깐 들어 왔다 가세요" 라는 제의를 받게 될 때에 집안으로 들어서면 먼저 장식품 중 하나를
골라서 칭찬형 질문을 한다.
"이 상장 누가 탔어요""이 나무는 이름이 무어예요?""이 장롱은 참 비싸겠다"
사람들이 장식을 하는
이유는 자랑하고 싶어서 진열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랑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 그래서 상대방의 자기자랑 자식자랑 남편자랑 집안자랑을 충분히 들어
줄 때 자기 자랑을 들어준 상대방에 대하여 호감을 갖고 호의적인 관계가 형성되는 것이다.
훌륭한 대화란 내가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니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어야 훌륭한 대화자가 되는 것이다
두 번째:
관심을 갖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은연중에
자신의 문제가 대화 중에 나오기 마련이다. 그때를 놓치지 말고 질문형 대화를 함으로서 스스로 삶에 문제를 털어놓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사람이 기도 제목이 있듯이 모든 사람은 나름대로 삶의 문제를 갖고 있다.
꼭 내 문제만이 문제가 아니라 남편의 문제 자식의 문제 부모의
문제 건강의 문제 경제적인 문제 등 누구나 문제가 있는 것이다.
전도자는 문제를 찾았을 때에 좋은 상담자가 되어 주어야 하며 문제 해결의
방법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세 번째:
사람은 이유가 있어야 움직인다.
불신자로 하여금 신앙 생활하게 하려면 그가
왜 신앙 생활을 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분명히 설명해 주어야 한다.
바로 불신자의 삶의 문제 해결이 신앙 생활의 이유가 되는 것이다.
불신자들은 교회 나올 특별한 이유가 없다. 교회 나와 봐야 아는 사람도 없고 믿음도 없는데 뭐하러 나오겠는가? 그래서 그들이 교회 나오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에게 교회 나올 이유를 가르쳐 주어야 한다.
바로 그들의 시급하고 중요한 삶의 문제가 예수 믿음으로서
하나님의 은혜로 해결 될 수 있다는 소망을 줄 때에 그들은 교회 나올 이유를 찾게 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그 분만이 당신의
문제를 진정으로 근본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는 분임을 선언한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11:28)
네 번째:
물론 그들은 금방 예수를 믿으려 하지 않는다.
이 때에 우리는 내가 만난 예수에 대하여
체험담을 증언함으로서 증인이 되어야 한다.
"거짓말이라고요 내가 증인예요 나도 옛날에 애기 엄마 같았는데 내가 예수 믿고 이렇게
변했어요"
우리의 삶 속에서 내가 예수 만나 구원받고 은혜 받은 사건의 경험담을 털어놓음으로서 예수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예수
믿게된 구원의 놀라운 사건이 있으며 생각해 보면 크든 작든 누구나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가 있는 것이다.
다섯 번째:
그들은 자존심이 강하기 때문에 여간해서 스스로 나오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그들을 교회 잔치에 초청함으로서 교회 나올 명분과 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잔치가 베풀어지면 안 다니던 옆집도 스스럼없이 방문 할 수 있는 것이다.
전도는 감동이다
아무리 완악하던
불신자도 감동을 받으면 마음이 움직인다.
전도자의 정성어린 사랑이 그들을 감동시킬 때에 그들은 사랑에 감동이 되어서 전도자의 제안에
거절을 못하고 결국 주님 앞으로 나오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도자는 불신자의 마음에 감동을 주어야 한다.
무엇으로 감동을 줄
것인가?
전도자는 1)사랑으로 2)열성으로 3)진실로 4)음식으로 그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어야 한다.
전도는 내 마음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오직 예수의 마음으로 예수의 성품으로 예수의 고난을 상기하고 예수의 정신으로 하는 것이다.
내 부모에게도 못 베푸는 사랑을
어찌 모르는 사람에게 극진한 사랑을 베풀 수 있겠는가? 그 일은 내 정신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의 마음으로만이 가능한 것이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2:5)
♣†유능한 전도자를 만드는 전도 훈련의 3단계
성도들이 전도 설교를 듣고 세미나를 듣고 간증을 들었다고 갑자기 전도자로 변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이 변하는 것은 훈련을 통해서
변하는 것이다.
그래서 강한 훈련이 강한 병사를 만들고 강한 군대를 만들듯이 강한 훈련만이 유능한 전도자를 만드는 것이다.
전도왕은 갑자기 탄생하는 것이 아니며 갑자기 나타나는 것도 아니다.
유능한 전도자는 목회자가 성도들에게 지속적인 전도 훈련을
시킴으로서 서서히 전도자로 다듬어 지고 양성되는 것이지 어느날 갑자기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예수님처럼 끊임없이
성도들을 전도자로 훈련시키는 훈련가(Trainer)가 되어야 하고 교회는 훈련소(Training Church)가 되어야 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훈련을 싫어한다. 그러나 훈련이 없으면 유능한 전도자가 될 수 없고 훈련이 없으면 복음을 담대하게 전할 수 있는 참된 예수의 제자가 될
수 없다.
성도들은 전도를 너무 쉽고 편하게 하려고 한다. 전도란 시간 날 때만 하는 취미나 여가 생활이 아니다.
전도란 내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선택 사항이 아니다. 예수의 제자라면 누구나 마땅히 전해야될 사명과 의무가 있는 것이다.
전도란 내 생명을
내놓고라도 하겠다는 사명감이 없이 전도하면 모욕과 핍박을 받았을 때에 결국 포기하고 만다.(행20:24)
전도는 핍박받기 위하여 하는
것이며 핍박을 받을 때에 우리의 신앙이 분명해지고 강해지며 하나님 중심의 신앙이 되어서 비로소 천국백성이 되는 것이다.(마5:10)
우리는 누군가가 나를 주님으로 앞으로 인도한 사람이 있다. 우리가 그로 말미암아 은혜 가운데 신앙 생활하고 있다면 우리는 또한 누군가가
나의 복음에 발길을 기다리는 가련한 눈물로 흐느적거리는 불쌍한 영혼들이 있다. 우리는 마땅히 그 들을 찾아가야 하는 의무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전도하기를 기피하고 전도를 창피하게 생각한다면 우리는 가장 비겁한 사람이요 가장 잔인한 사람이요 가장 악한
사람이다.(겔3:18)
1: 전도는 결심이다
유능한 전도자가 되기 원하면 먼저 전도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바꾸고 나도
한번 전도해 보겠다는 각오와 결심이 있어야 한다.
사람의 행동은 생각에서 나오기 때문에 생각을 바꾸지 아니하면 행동이 바뀌지 아니 한다.
사람의 행동은 생각의 범위를 넘어 설 수가 없는 것이다.
사람은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갖으면 그 생각 속에 행동이 제한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유능한 전도자가 되기 원하면 먼저 생각에서부터 이기고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즉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 행동에서도
이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전도자들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전도는 어렵다""전도는 힘들다""나는 전도 은사가 없다"
전도자는 이러한 생각을 버리고 "전도는 쉽다, 나도 할 수 있다, 나도 한번 해보자" 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부정적인 생각은 꿈에라도
하지 말아야 한다.
유능한 전도자의 첫걸음은 먼저 생각을 바꾸고 새로운 결심과 각오를 가져야 한다.
2: 전도는 실천이다
유능한 전도자가 되는 두 번째 길은 전도방법을 알았으면 실천을 해야 한다.
전도방법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아무리 좋은 방법이라도 실천하지 아니하면 아무 소용없는 것이다.
그래서 성공과 실패의 차이는 방법을 알았느냐 몰랐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방법을 알았으면 실천했느냐 여부가 중요한 것이다.
아무리 좋은 씨앗을 가졌어도 심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아무리 소를 냇가에 몰고 가도 소가 물을 먹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방법보다 실천하는 의지가 중요한 것이다.
아무리 교회에서 전도 간증을 들려주어도 성도들이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3: 전도는
습관이다
왜 성도들이 전도를 못할까?
그것은 세상 체면 부끄러운 마음 창피한 생각이 다리에 족쇄를 채우고 있기 때문에 전도를
못하고 있는 것이다.
세상 체면이라는 두려움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어떤 성도도 전도할 수 없다.
그러므로 먼저 전도자가 되기
원하면 마음속에 두려움이라는 문제를 정면 돌파하여야 한다.
이 두려움이라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전도를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먼저 전도를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사람은 습관이 들면 행동이 누구를 만나든지 "즉시 자연스럽게" 나간다.
부산에서 서울에 오는 기차를 타고 옆에 불신자가 앉아 있어도 전도가 습관이 들지 않은 사람은 처음 말이 "즉시 자연스럽게" 나가지
못한다. 결국 망설이다가 그 사람이 내리고 나면 후회한다.
왜 그럴까? 전도가 습관이 들지 않았기 때문인 것이다.
사람은 습관의
동물이라고 학교에서 가르친다.
왜 저 아이는 공부를 잘 할까? 그 아이는 공부하는 습관이 들었기 때문이다.
왜 저 사람은 전도를
잘 할까? 그 사람은 전도하는 습관이 들었기 때문이다.
유능한 전도자가 되기 원하면 전도를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어떻게 전도를
습관으로 만들 것인가?
습관은 행동을 반복함으로서 만들어진다.
그러므로 매일 하루에 한사람씩 전도하는 행동을 반복한다.
언제까지 반복할 것인가?
습관이 들 때까지 최소한 6개월 또는 1년 동안 반복한다.
하루 한사람씩 1년 동안 전도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1년 후에는 전도가 습관이 들어서 누구를 만나도 즉시 자연스럽게 전도 할 수 있는 것이다.
운전도 반복하여 만드는 습관이며
인사도 반복하여 만드는 습관이다.
이와같이 전도도 반복하여 만드는 습관이다.
물론 처음은 쑥스럽고 어색하며 부자연스럽다 그러나
자꾸 반복을 하다 보면 어느덧 어디서든지 자연스럽게 전도할 수 있는 것이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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