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선교사! 목회자란!

[스크랩] 설교분석

하나님아들 2018. 2. 26. 12:13

'설교준비, 평균 12시간'  
한국설교학회, 목회와신학 분석 리포트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평균 한편의 설교를 준비하는 데 12.1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와신학은 한국설교학회와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리서치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설교사역 전반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2007 한국 목회자 설교사역 분석 리포트'를 발표했다.


   지역과 교단 연령 경력 교회규모 설교사역 연수에 따라 분류된 5백78명의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목회자 37.9%가 설교준비에 5시간~10시간을 소요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계층별로는 40~50대, 중대형교회(13.4시간)에서 높게 나타났다.


   설교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은 응답자의 32.7%가 0~30분, 27.4%가 31~60분이라고 대답했다. 연령별로는 50대(평균 108.7분)가 특히 높이 나타났고, 60대 이상(평균 87.8분) 30대(평균 76.7)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교회 규모가 작을수록 설교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의 양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교 본문은 50.4%가 '성도의 상황과 시기적 정황에 맞게 찾는다'고 응답했으며 47.4%가 '교회력과 목회계획을 절충한다'고 대답했다. 설교를 위한 원고준비는 월요일이 28.%로 가장 높았으며 목요일(23.6%) 금요일(23.6%) 화요일(11.2%) 순으로 이어졌다.


   이 외에도 목회자들은 설교를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 선포하는 것'(68.7%)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설교주제에 대해서는 '오직 하나님 말씀만 전해야 한다'(51%) '21세기에 맞게 설교도 현대사회의 주제들을 다뤄야 한다'(31.5%)고 응답했다.


   한편 설교를 가장잘 하는 현존 한국설교가로는 이동원목사(36.1%) 곽선희(21.6%) 조용기(20.3%) 하용조(18%) 옥한흠(16.5%) 김삼환목사(13.7%) 순으로 나타났으며 설교자로서의 가장 중요한 자질에 대해서는 '개인의 영성 및 경건생활'(63%)을 뽑았다.


   목회와신학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서울 서빙고동 온누리교회에서 이번 설문조사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설교학회 소속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회 설교의 현주소와 미래설교의 방향을 제시하는 '설교 사역 분석 목회와 신학 포럼'을 개최한다. (2007. 4. 12. 한국기독공보 / 최은숙 기자)
 

    이같은 결과는 월간 ‘목회와 신학’이 한국 교회의 목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교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목회자들은 설교 주제에 대해 ‘오직 하나님 말씀만 전해야 한다’(51.0%)는 의견이 많았고 ‘현대 사회의 주제들을 다뤄야 한다’(31.5%)가 뒤를 이었다. 설교 내용에 대해서는 ‘위로,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에 대해 ‘정말 그렇다’(28.6%), ‘그런 편이다’(32.5%)로 응답해 61.1%의 목회자들이 위로와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회개와 죄’에 대한 설교는 ‘그런 편이다’(8.1%), ‘정말 그렇다’(4.3%)로 12.4%를 차지했다.


   설교의 독창성을 묻는 질문에는 ‘독창적’(59.8%)이라는 의견이 많았고, ‘핵심 아이디어를 다른 설교집에서 빌린다’는 응답도 35.6%나 됐다. 본문 원어 연구에 대해서는 주요 단어의 용례만을 살펴본다는 비율이 71.5%에 달해 목회 현장에서 원어 참고는 단편적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을 참조하지 않는 목회자도 15.9%를 차지했다.


   목회자들은 설교자의 자질에 대해 ‘개인의 영성 및 경건 생활’(63.0%)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고, ‘본문 해석 능력’(26.7%)은 그 다음이었다. 목회자들은 또 자신의 설교 발전을 위해 93.7%가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65.0%가 대체로 자신의 설교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목회와 신학’과 한국설교학회가 공동으로 글로벌리서치에 의뢰, 지난 1월22일부터 2월5일까지 전국 개신교회 담임목사 57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전화와 팩스 및 온라인 조사도 병행됐다.(2007. 3. 22. 국민일보 / 신상목 기자)
 

  목사님 설교가 청산유수인 까닭은…


   주일예배 때 강단에 선 목회자들의 설교는 청산유수다.


   몇십분씩 설교하는 동안 두꺼운 성경책 구절들을 줄줄 외우고 긴 설교원고를 보지 않고도 막힘없이 설교한다.


   때론 열정에 차서 소리를 높이기도 하고 제스처도 동원하며 신자들이 설교에 빨려들도록 한다.


   목회자들은 원래 연설과 화술의 달인일까.


   월간 '목회와 신학'이 한국설교학회, 글로벌리서치와 함께 목회자 578명에게 물어본 결과 목회자의 유창한 설교는 치밀한 준비와 노력의 산물이다.


   조사 결과 주일예배 설교를 위해 응답자의 71.9%는 월~목요일부터 준비를 시작하며 28.0%는 월요일부터 준비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 편의 설교를 준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2.1시간. 신자들의 상황과 시기적 정황, 교회력과 목회계획 등을 고려해 설교 때 인용할 성경 본문을 확정한 뒤 이를 몇 번씩 반복해서 읽는다고 81.8%는 응답했다.


   설교를 위해 참조하는 주석서는 평균 3권. 히브리어나 헬라어 원문을 놓고 주요 단어의 용례(71.5%)나 원문 전체의 맥락(11.7%)을 살펴보는 사람도 80%를 넘는다.


   또한 한 편의 설교를 위해 평균 3.4권의 책을 읽고 신문, 인터넷, 신앙잡지, 주변 이야기,유머와 예화집 등도 두루 참고한다.


   설교원고는 전문만 작성하거나(47.7%) 전문과 요약문을 모두 작성하는 경우(32.9%)가 대부분이었고, 원고는 비교적 자세하게 작성하며(83.2%) 강조할 어휘나 제스처, 타이밍까지 매우 자세하게 작성하는 사람도 16.8%나 됐다.


   또 정확한 언어를 선택하기 위해 사전을 자주 찾아보는 사람이 응답자의 51.1%에 달했고, 설교 전에 원고를 거의 외우거나(35.9%) 3~5회 읽고(45.1%) 강단에 오르는 사람이 많았다.


   그 결과 응답자의 19.5%는 설교 때 원고를 거의 보지 않고 청중을 살피며 설교한다고 했고 55.1%는 원고 흐름을 알고 가끔 본다고 응답했다.


   목사들의 설교시간은 평균 30.5분,매주 평균 13.1회의 설교를 하고 있으며 설교를 가장 잘하는 현존 목회자로는 이동원(지구촌교회) 곽선희(소망교회) 조용기(여의도순복음교회) 하용조(온누리교회) 옥한흠(사랑의교회) 김삼환(명성교회) 목사 등이 꼽혔다.(2007. 4. 12. 한국경제 / 서화동 기자)

    

출처 : 아름드리
글쓴이 : 우하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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