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의 작은 이야기!!

[스크랩] 윌리엄 거널, "그리스도인의 전신갑주", Ⅱ. 성도의 전신 갑주(강의안 1)

하나님아들 2017. 9. 20. 16:51

. 성도의 전신 갑주

 

1. 그리스도인은 무장되어 있어야 한다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6:11).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능력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능력을 삶 속에 적용시키느냐 하는 것이다. 이 점에 대해 바울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음으로써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우리의 삶 속에 가장 구체적으로 나타낼 수 있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지 않거나 대충 입은 채 영적 싸움에 나간다면 결과는 뻔하다.

 

전신 갑주를 입은 성도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는 바울의 명령은 두 가지 측면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명시해 주고, 둘째, 왜 그렇게 해야 하는가도 설명해 준다.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는 것이고, 그 이유는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해서이다. 어쨌든 우리가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전신 갑주를 입어야 한다는 것은 기정 사실이다.

 

(1) 그리스도가 바로 우리의 전신 갑주이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13:14). 이 구절에서 볼 수 있듯이 그리스도는 바로 우리의 전신 갑주이다. 따라서 우리가 전신 갑주를 입었다는 것은 곧 그리스도로 무장했다는 뜻이다.

 

(2) 전신 갑주는 곧 그리스도의 은혜이다

그리스도와 그의 은혜가 함께 하지 않는다는 것은 전신 갑주를 입지 않았다는 의미와 같다.

 

영적 무장이 되어 있지 않은 죄인

 

그리스도 없이, 그의 은혜 없이 살고 있는 사람은 마치 맨몸으로 전투에 임하는 사람과도 같아서 죄와 사탄을 대적하는 영적 싸움에서도 무방비 상태에 있다.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셨을 때 그들은 영적으로 무장되어 있었다. 그러나 사탄은 그들의 영적 무장을 벗겨 버렸다. 인간은 사탄이 비집고 들어올 틈을 마련해 주었다. 이렇게 죄는 세상에 들어왔다.

 

(1) 하나님과의 분리

하나님과 분리된 당신의 삶은 이 세상에서 혈혈단신과 같다. 만일 당신에게 무슨 문제가 발생하면 당신 스스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당신이 천국의 시민권을 소유하고 있다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권한으로 해결해 주신다. 아무리 사탄이 당신을 해()하고자 별의별 수단을 다 쓴다고 하더라도 어느 영역에 있어서는 하나님으로부터 허락이 있어야 한다.

 

(2) 무지

성이 포위되어 있는데도 아무런 무장도 하지 않은 채 말을 타고 성 밖으로 뛰쳐 나올 바보가 있을까? 전신 갑주를 입지 않은 채 싸움에 임하는 사람은 마치 어둠 속에서 싸우는 것과 같다.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은 영적으로 너무 무지해서 사탄에게 대항할 수가 없다.

 

(3) 무기력

아무런 무장을 하지 않은 영혼이 어떻게 사탄의 올무를 떨쳐버릴 수 있을까? 절대로 불가능하다. 사탄의 힘은 마치 누가복음 1121절의 비유와 같아서 보다 더 큰 능력을 소유한 자만이 격퇴시킬 수 있다. 술에 곤드레가 된 사람은 술의 지배를 받듯이 죄인들은 사탄의 지배하에 있는 노예와 같다.

 

(4) 죄와 사탄의 친구

그리스도로 옷 입기를 거부하는 사람은 스스로 하나님께 대적하는 것일 뿐 아니라 자기 자신을 하나님의 적으로 공포하는 것이다. 누구든지 하나님과 적대 관계에 있는 사람은 결국 사탄의 친구가 된다.

 

사탄의 술책

왜 하나님의 은혜의 치료책을 거부하는가?

 

(1) 인간의 자연적인 본성

시편 515,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에서 보듯 모든 인간은 죄 가운데 태어난다. 따라서 인간 자체의 본성이 악성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사탄에게 복종하는 것이 하나도 이상할 것이 없다. 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해서는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나이다”(19:14)라고 말하는 것이다.

 

사탄이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대상은 구원을 받지 못해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는 영혼에게만 국한되어 있다. 그들은 사탄을 대적할 만한 힘도 없을뿐더러 사탄과 하나님을 분별할 지각도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죄에 매인 상태로 태어나서 줄곧 죄 가운데 머물 수밖에 없다.

 

(2) 사탄의 악함

사탄은 자기 지위를 추락시킨 복음을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서 빼앗을 수 있을까로 혈안이 되어 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을 언제라도 사납게 공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잠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 사탄은 교묘한 전략으로 말씀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기 위해 무진장 애를 쓴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와 그의 은혜를 어떻게 옷 입을 수 있을까를 가르쳐 준다. 우리가 영적으로 잘 무장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 역시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렇게 귀중한 성경 없이도 잘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은 아예 하지도 말아야 한다.

 

전신 갑주는 하나님이 만드셨다

 

(1) 전신 갑주를 만드신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다

군인들은 전장에 나설 때 상관이 명한 무기 외의 것은 소지할 수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군사들도 대장이신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 낼 때 만일 모세가 인간의 지혜를 힘입었다면 아마도 애굽의 병마와 무기를 강탈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맨몸으로 걸어서 나오도록 했다. 모세는 그 말씀에 순종했다. 그들의 전쟁은 곧 하나님의 전쟁이므로 명령에 순종해야 함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진을 치라면 진을 쳤고, 행진하라면 행진했고, 싸우라면 싸웠다. 그들의 전술과 무기는 모두가 하나님으로부터 세세한 명령에 따른 것이었다.

 

이러한 사실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가? 우리가 천국을 향해 행군하는 동안 우리의 길을 가로막는 사탄을 대적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명령이란 바로 그의 말씀인 성경이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 자체를 신뢰하기보다는 그 전신 갑주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을 의뢰해야 한다.

 

(2) 영적 무기의 활용과 훈련

하나님의 전신 갑주 외에는 그 어떠한 것도 우리의 영적 무기가 될 수 없다. 그런데 요즈음 시장에 가보면 많은 모조품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탄의 전략은 바로 전신 갑주의 모조품을 만들어 입게 한다는 것이다. 즉 사람들이 타락과 영적 벌거숭이 상태에서도 흡족해 하며 마냥 눌러 앉아 있도록 한다. 더 나아가 자신들이 영적 벌거숭이 상태임을 모르게 만든다. 물론 본인들은 하나님을 열심히 믿는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영적으로 전혀 무장되어 있지 못하다. 사탄을 막아낼 수 있는 전신 갑주를 입었다고 생각하는 숱한 사람들이 사실은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사실 가짜가 진짜보다 더 그럴 듯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가짜 앞에 진짜가 나타났을 때에는 어느 것이 진짜이고 어느 것이 가짜인지 판가름이 나게 된다.

 

경건한 척하는 위선자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정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이르노니 더 이상 거짓 전신갑주를 걸치고 행진하지 말고 한시라도 빨리 그것들을 벗어 던지고 하나님 앞에 나와 진정으로 회개하도록 하라. 하나님을 전혀 영화롭게 하지 못하는 것을 일컬어 감히 하나님의 전신 갑주라고 칭하지 말고 사탄의 세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라.

 

전신갑주의 각 부분에 대해

  

(1) 영육간의 완전무장을 위해

정신적 혹은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모두 무장이 되어 있어야 한다. 어느 한 부분이라도 노출되어서는 안 된다. 만일 한 부분이라도 빈 곳이 있으면 사탄의 불화살이 어김없이 날아와 꽂힐 것이다. 하와의 경우 선악과를 쳐다보기만 했는데도 사탄의 독화살이 가슴에 꽂혀 유혹에 빠지지 않았는가?

 

성경에서는 죄를 일컬어 우리를 둘러싼 적이라고 했다. 사탄이 우리를 공격할 때는 여러 중대로 나뉘어 치밀하게 작전을 세운다. 즉 교란 작전을 펼치는데, 우선 영적인 부분을 공략해서 그쪽으로 온통 정신이 쏠리게 되면 은근슬쩍 육적인 면을 공격하는 것이다. 범죄에는 육적인 것, 영적인 것 두 가지가 있다. 우리는 모든 부분에서 완전하게 무장을 해야 한다.

 

(2) 각 부분의 기능

하나님께서는 전신 갑주의 각 부분의 역할이 모두 다르도록 지으셨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각 부분을 올바르게 착용해야 한다. 그리고 각 부분의 기능이 다 다르고, 주신 바 은혜 또한 각양각색이다. 그것은 마치 우리 몸의 정맥이나 동맥과도 같다. 그들의 기능은 판이하게 다르다. 그러나 신체의 일부가 상하여 같은 혈관 하나라도 다치게 되면 온 몸에 영향을 미치는 출혈이 있게 된다. 그것은 전신 갑주 중 어느 한 부분을 착용하지 않은 것과 같다. 출혈로 인해 우리 몸의 피가 빠져 나가듯 우리의 영적 능력과 은혜도 빠져 나가게 된다.

 

그리고 베드로후서 15-7, “너희 믿음에 덕을.....”

믿음과 다른 은혜, 즉 덕, 지식, 절제, 인내, 등은 각 부분의 기능을 온전하게 하는 내용들이다.

 

(3) 온전하고 완벽한 의의 병기

전신 갑주는 전체적으로 완벽하다. 그 병기들을 사용할 뿐 아니라 빛이 날 정도로 잘 정비해야 하는 것이 성도의 의무이다. 즉 앞서 말한 각 부분(믿음, , 지식, 절제, 인내, 경건, 형제우애, 사랑)을 그저 갖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각 사항이 모두 완벽에 이르도록 그 안에서 성숙되어야 한다. 이러한 은혜는 마치 값진 은과도 같아서 그것을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더욱 빛이 나게 마련이다.

 

의의 병기는 손상될 수도 있다

군대 생활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종종 무기가 고장나는 것을 보게 된다. 이것은 우리의 영적 무기에 비유할 수 있다. 즉 우리의 구원의 확신이 흔들릴 때가 있고, 우리의 인내가 한계에 이를 때도 있다. 이럴 때는 가능한 한 빨리 손상된 부분이 고침을 받도록 해야 한다. 왜냐하면 사탄은 그러한 상황을 용케 알아 내어 미처 회복되기도 전에 공격을 해오기 때문이다. 우리의 전력이 가장 약해져 있을 때 사탄이 공격하는 것은 당연하다.

 

영적무장과 성숙은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다

하나님의 사역의 궁극적인 목적은 성도들이 그분의 은혜와 보호 속에서 완전해지도록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그의 성도들이 완전해지기를 바라시는가? 그것은 그분의 아들을 위해 흠이 없는 신부를 준비하기 위해서이며, 또한 그의 모든 피조물이 온전케 회복되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리하여 성도들이 완전하게 되는데 필요한 모든 은사와 도구들을 사용하시어 그리스도의 신부가 될 교회를 단장해 오셨다.

 

전신 갑주의 올바른 착용법

 

전신 갑주는 꼭 입어야 한다. 집에 모셔 두고 있는 것과 그것을 실제로 입는 것과는 다르다. 그리고 전신 갑주를 늘 착용하고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모든 사람들에게 드러나는 것도 필요하다. 즉 말로만 믿음이 있다고 하고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없다면 소용이 없다.

 

2. 그리스도인들은 왜 무장되어야 하는가

 

우리의 적인 사탄의 본성을 좀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먼저 알아야 될 것은 간계라는 단어이다. 바울은 그 간계의 뜻을 술수로 파악하였다. ‘간계라는 말의 희랍어 어원을 살펴보면 논쟁을 조정하기 위한 방법이나 기술이라고 되어 있다. 논쟁을 조정하기 위해서는 아마도 뛰어난 기술 혹은 말재주나 뛰어난 재치가 필요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에게 대항하기 위한 사탄의 전략에도 간계라는 말을 사용한 것 같다. 뛰어난 병사는 군사 전략, 즉 상대방의 병력 배치라든가 전술을 환하게 알고 있다. 그리스도의 군사도 마찬가지로 사탄의 간계에 무지해서는 안 된다. 이제 사탄이 즐겨 사용하는 두 가지 전략, 유혹(tempting)’핑계또는 변명(accusing)’에 대해 살펴보자.

 

죄의 유혹자

 

(1) 유혹의 시기

사탄은 간교하게 유혹과 시험에 빠뜨릴 기회만을 노린다. 즉 사탄에게 있어서 가장 적합한 시기란 우리가 유혹의 열매를 따도록 하는 순간이다.

 

사탄이 특히 즐거워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갓 영접한 영혼을 유혹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굳센 팔로 단단히 붙들어 주실 것이라는 약속이 없다면 영적으로 어린 아이 상태일 때는 영락없이 사탄에게 당하기 쉬울 것이다. 사탄이 즐겨 공격하는 또 하나의 상황이 있다. 그것은 고통을 잘 이겨 내는 그리스도인들을 넘어뜨리고자 할 때이다. ‘의 경우를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이 땅에서의 그리스도의 생애에 있어서 가장 유명한 사탄과의 싸움이 있었다면 두 가지를 들 수 있겠다. 첫째는 공생애를 시작하기 전이었고, 둘째는 그의 수난이다. 이 두 경우 모두 그리스도는 사탄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이 사건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사탄의 역사가 어떠한지를 잘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위한 당신의 사역이 보다 공적으로 명성을 떨치게 될 때, 이에 대적하는 사탄의 전략도 더욱 그 맹위를 떨치게 된다. 끝으로 사탄의 마지막 공격은 죽음의 시간에 행해진다. 죽음을 앞둔 그리스도인의 육신이 쇠약해질대로 쇠약해졌을 때 전력을 다해 공격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순간은 그리스도인들의 영혼이 영생으로 막 들어가려는 찰나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탄은 그리스도인들의 발뒤꿈치를 잡아 당겨서라도 영생에 이르지 못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2) 유혹의 방법

유혹의 첫째 방법은 요란하게 깃발을 내거는 것이다. 즉 그리스도인들의 친구인 양 요란을 떨며 다가와서는 자신의 신분이 노출되기 전에 문을 열도록 하는 것이다. 사탄의 모든 전략 중에서 예언자의 옷을 걸치고 아름다운 말로 나타날 때가 성도들에겐 가장 위험하다. 바울은 이미 거짓 교사들이 그리스도의 사도로 위장을 한 채 나타나더라도 놀라지 말라고 경고한 바 있다.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고후11:13-14). 사탄이 어떠한 전략을 쓰더라도 말려들지 않고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친구되심을 알기 위해서는 성경과, 우리의 본성과, 그리고 무엇보다 사탄의 전략에 대해서 충분히 알아야 한다.

 

그 밖에 또 다른 사탄의 전략은 성도의 일을 염탐하는 것이다. 사탄은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정보부원이다. 사탄은 당신의 의도나 생각, 당신이 좋아하는 것, 또는 계획 등을 낱낱이 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당신의 일이 어떻게 전개될지 뻔히 알기 때문에 그 길목에 유혹이나 방해의 덫을 놓아 당신을 실족케 하는 것이다.

 

또한 영적으로 약간 예민한 사람에 대해서는 좀 더 교묘한 전략이 사용된다. 이러한 경우는 하와를 유혹한 예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사탄은 교묘한 방법으로 처음부터 하와에게 선악과를 따먹으라고 권유하지 않았다. 교묘한 질문을 통해 하와의 믿음을 흔들리게 한 뒤 아주 용이하게 다음 단계의 유혹을 시도했다. 사탄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비록 하나의 유혹 작전이 실패로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쉽사리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전력을 보충하여 다음 공격을 노린다.

 

같은 방법으로 사탄은 그리스도를 시험한 바 있다. 사탄은 우리들에게도 동일한 수법을 사용한다. 그러므로 당신은 무장을 풀지 말고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 사탄은 물러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나중에 더 악랄한 무리로 대신 돌아온다(12:43-45). 이렇듯 사탄이 물러난 듯 하다고 안심하는 것은 위험하다. 거듭 강조하지만 사탄이 물러간 듯 하다고 해서 승리했다고 좋아하지 말기 바란다. 오히려 그 틈을 이용하여 믿음을 더욱 강화시키도록 하고 경계를 결코 늦추지 말아야 한다.


출처 : 청교도 아카데미
글쓴이 : 유정식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