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많은 사람들이 전쟁의 실질적인 위협을 깨닫고 있습니다.
설마했던 일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일 서해 해상에서는 한미연합전력이 조지워싱턴 항모를 동원하여
대규모 합동훈련을 12월 1일까지 벌입니다.
많은 분들은 이 훈련이 전면전으로 이어질 지 모른다는 예상도 하고 있습니다.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겠지요.
전쟁을 막기 위해 최근 카페에 모여서 또는 특정 시간에 회개를 하자는 의견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하나님께 상달되는 회개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모여서 하는 기도는 나름대로 시각적인 효과로 인하여 일부 동참을 이끌어 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생활을 완전히 희생하면서까지 매일 특정 장소에 모여 회개할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칫 이벤트로 끝날 수도 있습니다. 지난 상암월드컵경기장 때 처럼 말입니다.
하나님께 상달되는 진정한 회개는 입술로 죄를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죄를 멀리하는 것입니다.
아내에게 매일 "사랑해~"라고 말하면서 온갖 애교를 부리지만 매일 밤 컴퓨터에서 포르노를
본다던가 아니면 직장에서 마음에 드는 처녀를 보면서 음욕을 품는다던가 회식 후 술집에서
접대부를 끌어안고 있다면 그것은 아내를 배신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거짓말을 하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주님께 매일 회개기도를 하지만 실제 삶 속에서 세상 사람들과 같이 죄를 짓는다면
차라리 회개기도를 올리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우리는 "마음을 찢는 회개"를 하게
해달라고 매달립니다. 아무리 마음을 찢어도 삶이 변화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회개기도를 하지 않더라도 삶 속에서 죄를 멀리하는 진정한 변화가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를 거룩하다, 의롭다 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죄에 무감각해져서
무엇을 회개해야 할 지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정리해 보았던 우리의 죄를
다시 정리합니다. 이밖에도 자신에게 특정한 죄가 있다면 스스로 깨닫고 돌이키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회개는 삶 속에서 죄를 멀리하는 변화가 동반됩니다. 죄의 종에서 돌아와
주님의 아들 딸이 되는 놀라운 변화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성적 부도덕
- 성적 탐욕: 교회에 이성을 사귀기 위해 다니는 것은 죄입니다.
- 포르노: 현재 교회를 다니면서도 인터넷을 통해 포르노를 즐기는 크리스찬(?)들이 많습니다. 목회자도 예외가 아닙니다.
- 야한 옷차림: 짧은 치마나 몸매가 드러나는 달라붙는 옷을 입는 것도 죄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을 만나는 신성한 장소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성적 탐욕이나 음란한 목적을 가지고 교회에 나오는 것은 죄입니다. 하나님은 깨닫지 못한 죄에 대해서도 엄히 책망하십니다.
2) 번영의 복음: 현재 많은 교회들은 이 세상에서 풍요롭게 사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진정한 축복인양 아무런 죄책감없이 신도들에게 '물질의 축복을 받으라'고 외칩니다. 그러면 신도들은 목청높여 "아멘, 아멘"합니다. 이런 교회에는 예수님의 보혈과 성령님의 기름부음에 대한 내용은 거의 없습니다. 있어도 거의 악세사리 수준일 뿐입니다. 이런 교회에서는 신도들을 천국의 신부로 준비시키는 데는 전혀 관심이 없기 때문에 목회자나 신도들 모두 영원한 심판을 향한 탄탄대로를 고속으로 질주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 교회의 특징은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만들어 돈벌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교회가 사업체가 된 것입니다. 이들은 세상을 주님보다 사랑합니다. 지금 교회 안에 성령님은 계시지 않습니다. 교회는 은사를 받으려면 씨를 뿌려야 한다고 성도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물질이 있어야 운영을 한다면서 헌금을 강요합니다. 이들은 돈으로 예수님의 보혈을 살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많은 교회가 빚을 내어 건물을 신축하거나 증축합니다. 그리고 신성한 주일 예배시간에 신도들에게 협박과 강요로 헌금을 거둡니다. 교회가 강도의 굴혈이 되었습니다. 교회가 회칠한 무덤이 되었습니다.
이제 예수님의 보혈로 돌아가야 합니다. 회개하고 거룩함으로 돌아가고 반드시 그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3) 거짓말: 교회 안에 거짓말이 넘치고 있습니다. 목회자나 신도나 차이가 없습니다. 하얀 거짓말이나 검은 거짓말이나 거짓말이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하나님의 눈에 차이가 없습니다. 신도들 사이에 금전을 둘러싼 사기와 목회자들의 횡령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교회 헌금을 가지고 자식들을 해외 유학보내고 있으며, 고급 승용차와 고급 사택 안에서 호위호식하는 것이 목회자들 사이에서 큰 부러움의 대상이 된 지 오랩니다.
거짓말은 마귀의 자식들이 습관이며 특징입니다!
4) 현대음악과 교회 내의 부도덕한 몸짓이 동반된 춤: 록과 같은 음악, 대중 가요 등을 그 어느 구석을 보아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이 없습니다. 뭐가 해롭냐구요? 음악을 비롯해 우리가 창작하는 것은 하나님의 것과 사탄의 것, 두 가지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는 것은 사탄의 것입니다. 이것을 깨달을 용기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사탄은 음악과 같은 미디어를 이용해 사람들의 심령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할 뿐만 아니라 사탄을 숭배하도록 유도합니다. 그 가장 좋은 예가 서태지나 믹 재거, KISS와 같이 음악 속에 백워드 매스킹을 이용해 사탄숭배 메시지를 집어 넣어 청소년들의 영혼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지금 집과 차 안에 있는 세상적인 음악 CD와 DVD 그리고 영상물을 모두 버리십시오. 그리고 mp3 플레이어의 메모리를 찬양으로 가득 채우십시오.
5) 교회 내의 포스트 모더니즘: 포스트 모더니즘은 객관주의 및 자연과학적 세계관에 입각한 모더니즘에 대한 반명제(反命題)로 대두된, 상대주의적·다원주의적 세계관을 말합니다. 현대 교회는 이런 포스트 모더니즘이 들어와 하나님의 절대 진리를 훼손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성경 그대로 믿는 것을 구시대적인 발상으로 치부하고 철학이라는 포장을 한 채 사탄의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6) 배우자에 대한 불충실: 결혼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신성한 관계이자 생활입니다. 그런데 미디어를 통한 무분별한 사탄의 메시지에 노출된 현대 크리스찬들은 결혼에 충실하지 못하고 다른 이성에 눈을 돌리고 배우자에 대한 의무를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김수현이라는 사탄의 수하가 만든 '아름다운 인생'과 같은 드라마는 정상적인 결혼과 이성관계에 대한 파괴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7) 사술과 우상숭배: 미국 뿐만 아니라 한국의 크리스찬들도 점집을 드나들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8) 세상의 문화를 교회로 가지고 들어오는 것
9) 십계명을 어기는 죄
<<기타>>
1) 감사해야 할 일을 감사하지 않은 죄
2) 주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것 만큼 주님을 사랑하지 못한 죄
3) 크신 긍휼과 자비로 심판과 정죄를 더디하시는 주님에 대해 감사하지 못한 죄
4) 죄와 타협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관한 죄
5) 나의 십자가를 지지 않는 죄
6) 하나님께서 받으시기에 합당한 예배와 섬김을 실천하지 못하는 죄
7)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섬기지 못하는 죄
8) 주변을 보면서 사람들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죄
9) 교만한 죄
10) 예수님의 심장을 갖지 못한 죄
11) 자기만족의 죄
12) 나를 참소하는 자를 위해 즉시 기도하지 못하는 죄
13) 마음 속으로 짓는 음란한 죄
14) 삯꾼 목회자나 행위로 하나님을 경멸하는 종을 위해 충분히 기도하지 못하는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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