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지옥

[스크랩] 지옥

하나님아들 2014. 5. 22. 00:13

. 지옥 --> 실재하는 영원한 형벌의 장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사역을 하시는 동안 주님께서 지속적으로 선포하신 주요 교리들 중 지옥과 관련한 메시지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알려주신 지옥은 실재적인 곳으로, 결코 꺼지지 않고 불타는 고통과 형벌의 장소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지옥이 실제로 없다고 생각하거나, 지옥을 관념적 혹은 개념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결코 가서는 안 되는 곳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간다면 자신도 갈 만하다고 여기고 있으며, 그 실체를 알지 못하고 추상적인 지옥을 생각하기 때문에, 복음을 통해 구원받아야만 하고 또 그 복음을 증거해야만 하는 성경적 이유나, 지옥의 참혹함을 전혀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지옥에 대해서 설교를 하면 비웃거나 조롱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경고하신다.

[지옥은 스스로를 확장하였고 한없이 입을 벌렸으니 그들의 영광과 그들의 많은 무리와 그들의 허영과 기뻐하는 자가 그곳으로 내려가리라.](이사야 5:14)

 

. 죄인이 죽으면 어디로 가는가?

 

지옥의 실체는 이 세상의 어떠한 종교의 경전에서도, 세상 문헌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지만 오직 성경에서만 그 존재를 증명하고 있다(마태복음 12:40, 마가복음 9:43,45,47, 누가복음 16:19-31, 요한계시록 20:15, 요한계시록 21:8). 지옥의 크기는 상상으로 밖에는 말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인간을 위해 마련해 놓으신 구원계획을 믿지 않고 죽은 모든 죄인들이 거기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다.

 

--> 사람이 죽으면 혼은 몸을 떠나고, 몸은 무덤으로 간다.

 

인간의 혼은 영원토록 불멸이며, 썩지도 않고, 타지도 않는다. 혼은 비물질(incorporeal)이며, 불멸이기 때문에 종교들이 생겨나서 각기 사후의 생에 관하여 자기들 나름대로의 교리를 주장한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로마서 6:23), 한 번 죽는 것은 사람들에게 정해진 것이고 그 뒤에는 심판이 있다(히브리서 9:27). 이것은 하나님의 법이요 선언이다. 타락한 아담의 죄성을 지니고 태어난 인간이 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죽게 되면 그의 혼은 곧장 지옥으로 가서 그곳에서 영원을 보내게 되는 반면, 구원받은 혼은 천상의 낙원으로 가서 그때부터 영원을 향유한다.

 

지옥은 사람을 보내기 위하여 만들어진 곳이 아니라고 성경은 말씀하신다. 지옥은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보내기 위해서 만들어진 곳이다(마태복음 25:41). 그러므로 사람으로 태어나서 지옥으로 간다는 것은 가장 비참한 일이다. 아담이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인하여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로마서 5:12), 죄의 삯은 사망이며(로마서 6:23), 혼은 지옥에 가서 영원히 고통당해야 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그의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시어 십자가에서 죽게 하심으로 모든 사람의 죄를 용서해 놓으셨다. 이것은 사람들을 지옥에 보내지 않기 위해서였다. 그러므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죄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사실을 믿고, 그분을 구세주로 영접해 들이면, 죄로 인해 죽은 영이 다시 살아나고, 혼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공중에 오시면 들림 받게 되어 영원히 사는 것이다.

 

이것은 교회에 이름을 올렸다거나, 세례나 침례를 받았다거나, 새벽에 교회에 다니거나, 선행을 해서가 아니라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인하여 가능하게 된 것이다. 당신의 믿음이 얼마만큼 값이 있는 줄은 모르겠으나 인간은 이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고, 이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받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8 너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에베소서 2:8,9)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영생을 얻고(요일 5:12),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은 지옥으로 떨어져 영원히 고통당하는 것이다. 모세는 신명기 32:22에서 [불이 붙어서 가장 낮은 지옥까지 사를 것이며]라고 기록했으며, 아모스 선지자는 사람들이 지옥을 파고 들어간다는 표현을 썼다(아모스 9:2).

 

지옥은 어떤 영적 차원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발아래에 있는 실제적인 장소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지옥에 간 사람들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 왕국의 자녀들은 바깥 흑암에 던져져서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고 있을 것이라.](마태복음 8:12)

[그리하여 그들을 불타는 큰 용광로 속으로 던지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고 있으리라.](마태복음 13:42)

[그러자 왕이 종들에게 말하기를그 사람의 손과 발을 묶어서 데리고 나가 바깥 흑암에 내어 던지라. 거기서 울며 이를 갈고 있으리라.’고 하였느니라.](마태복음 22:13)

[그러면 주인이 그를 갈라내어서 위선자들과 함께 그의 몫을 지우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고 있으리라."](마태복음 24:51)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마가복음 9장에서 사람이 지옥에 가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세 번이나 경고하셨다. [그곳에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마가복음 9:44,46,48) 그런데 개역성경은 마가복음 9:44과 마가복음 9:46을 지워버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엄중한 경고를 무시해 버렸다.

 

혼은 몸과 똑같은 형태이다. , , , , , 목구멍, 손발이 다 있다. 축구공의 가죽을 몸에 비유한다면, 혼은 그 안에 든 튜브에 비유되고, 영은 그 안에 들어 있는 바람과 같다. 구원받은 혼은 바람이 든 축구공과 같고, 구원받지 않은 혼은 바람이 빠진 공과 같아서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게 된다.

 

인간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언제 죽을는지 어떤 기약이나 보장이 없다. 인생은 짧고 죽음은 확실하며 그 다음엔 심판이 있다(히브리서 9:27). 그런데 인간은 자기자랑을 일삼는다. 건강을 자랑하며, 지위를 자랑하고, 재산을 자랑하며, 하나님이 필요 없는 사람으로 살려고 한다.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너는 내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라.](잠언 27:1) 또 하나님 없이 오래 살 것처럼 계획을 세운 자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너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 네 혼을 네게서 앗아가리니 그러면 네가 장만한 그것들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시니라.](누가복음 12:20)고 하셨다.

 

사람이 지옥에 가는 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기 때문에 가는 것이다( 16:9).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세주로 믿고, 영접하는 구원계획을 거절했기 때문에 지옥에 가는 것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을 고통스럽게 하시고자 지옥을 만든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에 이르게 하시려고 이 세상에 육신을 입고 오신 것이다(마태복음 18:11, 누가복음 19:10).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의 지식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디모데전서 2:4)고 분명하게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믿지 않는 죄는 지옥의 형벌에 합당한 죄인 것이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가증스런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마술하는 자들과 우상 숭배하는 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이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고 하시더라.](요한계시록 21:8)

 

. 배교한 라오디케아교회 강단에서 사라진 "지옥"이라는 단어

 

성경적으로 지옥을 말할 때는 영원한 고통과 영원한 흑암과 영원한 불못과 영원을 마귀들과 함께 보내야 한다는 그 사실이 강조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지옥을 말하기 싫어한다. 그런데 지옥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주된 설교 주제 중 하나였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산상설교에서 지옥을 말씀하셨고(마태복음 5:22,29,30), 열두 사도들을 파송하시면서 지옥을 말씀하셨으며(마태복음 10:28), 회개하지 않는 도시에 대해서 지옥으로 저주하셨고(마태복음 11:23), 반석 위에 세워지는 교회를 말씀하시면서도 지옥을 언급하셨다(마태복음 16:18). 위선자들의 처할 곳도 지옥이다(마태복음 23:15,33). 하나님의 두려우심을 말할 때 사용된 소재도 지옥이고(누가복음 12:5), 실족시키는 자들에 대한 경고로 지옥을 언급하신 것은 수시로 하셨던 일이다(마태복음 18:8,9, 마가복음 9:43,45,47). 그래도 지옥을 믿지 못하는 자들을 위해서 당시에 실제로 지옥에서 고통 받고 있던 부자의 예를 들어서 그 지옥의 실상을 자세히 제시하기도 하셨다(누가복음 16:19-31).

 

배교한 이 시대에 지옥에 관한 진리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더 강하고 더 많이 전파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지금 세상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더 악하기 때문이다. 특별히 회중 가운데 구원받은 사람이 적은 교회일수록 이 진리는 강하게 전파되어야 한다. 지옥에 관한 메시지는 아무래도 구원받지 않은 회중들을 위해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구원받은 회중들이 많은 교회라도 지옥에 관한 설교는 해야 한다. 죄에 대한 두려움은 구원받지 못한 사람보다 구원받은 사람들이 훨씬 더 심하다. 구원받은 사람들은 지옥에 가지 않지만, 지옥의 실체와 그 두려움에 대해서는 더 잘 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지옥가지 말라는 설교는 하지 않아도 지옥 자체의 두려움에 대해 전할 때, 그들은 자신들을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를 더욱 찬양하고 감사하게 될 것이며, 구원받지 못한 주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열정을 지니게 될 것이다.

 

지옥은 혼을 이겨오는 일이나 복음 설교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해야 한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보혈 다음으로 핵심이어야 한다. 죄인이 구원받는 것은 단순히 하나님을 믿는 것으로는 안된다. 왜냐하면 마귀들도 하나님을 믿고 떨기 때문이다(야고보서 2:19).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것도 구원과는 상관없으며,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도, 그분의 역사적 존재나 그분의 가르침을 존중하는 정도로는 구원과 관계없다. 구원을 받는 것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인 나를 위해 피 흘려 죽으셨다는 사실을 믿어야 하는 것인데,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면, 그리스도의 보혈도 신뢰할 수 없다.

 

지옥의 존재를 부정하는 여호와의 증인이나 안식교의 교리에 따르면, 죄인은 죽어서 소멸해 버린다고 한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왜 구원을 받아야 하며, 왜 그토록 힘들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하는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세상과 죄를 미워해야 하는 것처럼, 하늘을 사모한다면 지옥에 대해서도 경고를 해야 할 것이다.

 

부정적인 진리가 없이 긍정적인 진리만 있는 종교는 사탄의 종교이다. 지옥에 대한 진리는 부정적인 진리일 뿐만 아니라 "고통스러운 진리"이다. 그렇지만 이 진리를 전파하여 경고하지 않는 기독교는 결국 마귀와 그의 천사들과 함께 지옥으로 떨어져 버릴 사탄의 종교일 뿐이다.

 

. 무덤과 음부, 지옥은 어떻게 다른가?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고 말하는 불가지론자들을 비롯해서, 죽으면 끝이라고 말하는 무신론자, 죽으면 다시 태어난다고 하는 윤회론자, 그리고 이들과 같이 성경의 진리를 거부하는 여호와의 증인이나 그밖에 수많은 이색종파들은 성경이 기록하고 있는 지옥을 믿지 않는다. 소위 기독교인이라고 하는 사람들, 많은 목사들과 신학자들은 물론, 심지어 성경을 번역하는 사람들조차 죄인이 죽은 후에 고통과 형벌의 장소인 불타는 지옥에 가지 않는다고 믿고 있는 사실에 실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비성경적 사상은 교계에 널리 유포되어 있으며, 결국 변개된 성경들에 그대로 반영되어 성경에서 "지옥"이라는 단어가 삭제되기에 이르렀다.

 

[성경에서 지옥을 제거하도록 영향을 끼친 구원 없는 종교들의 비성경적인 주장들]

 

1. 불교

지옥은 "느낌과 감정이며 장소가 아니다."

 

2. 유니티교

지옥은 "의식의 상태... 생각의 상태"이다.

 

3. 마인드 사이언스

지옥은 "정신적 상태"이다.

 

4. <루시퍼>지의 편집인 헬레나 블라바츠키

"하데스는 영원한 저주의 장소라는 우리의 개념과는 상당히 다른 곳이며, 오히려 정화의 한 중간 단계로 정의내릴 수 있다."

 

5. 여호와의 증인

"죽음 이후에... 불타는 지옥이 있다는 교리는 진실일 수가 없다. 죽은 사람은 의식이 없으며, 아무런 활동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 혼은 죽어 있는 상태이다."

 

6. 여호와의 증인들의 <신세계역본> 부록

"[지옥은] 온 인류가 공통적으로 묻히는 장소인 무덤을 뜻한다... 이 단어는 고통이라는 개념을 전혀 포함하고 있지 않다."

 

7. 암스트롱주의

"형벌의 장소인 지옥이 있다는 생각은 민속 전설에서 유래한 것이다... 인간이 죽고 나면, 그는 죽은 상태에 있다."

 

8. 성경 변개자 오리겐

지옥은비유적인 곳이다. 마귀와 타락한 천사들은 지옥에서 빠져나가 하늘로 돌아갈 것이다.

 

9. ASV, NASB, Living Bible의 편집자 샤프

그는 "지옥이 물리적 장소라는 이론"에 반대했으며, 독자들에게 "오리겐이 얼마나 위대한 인물"인지를 역설했다.

 

10. 변개된 헬라어 신약성경(1881)의 편집자 웨스트코트

"지옥은 "죄에 대한 형벌의 장소가 아니며," 하데스는 "이생을 떠난 영들의 공통 거처"이다. "장소가 아니라 상태를 의미한다."

 

11. 변개된 헬라어 신약성경(A.D. 1881)의 편집자 홀트

지옥은 "비유적"인 곳이다.

 

12. 필립스 번역본의 번역자 J.B. 필립

지옥은 존재하는가? 필립은 말한다. "나는 그것을 심각하게 의심한다."

 

13. NIV 편집자 래어드 해리스

"이에 대한 수많은 신학적 이견들로 인해서, 많은 현대 번역본들은 그 단어를 번역하지 않았다... [지옥은] 당연히 영원한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같은 견해[지옥이 존재한다는]에는 몇 가지 문제가 따른다. 그것은... 죽음을 의미할 뿐이며... 형벌을 뜻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NIV 번역진들은... 단어[지옥]의 의미를 결정짓는 과정에서... ‘무덤의 의미가 맞다고 결론지었다... 무덤으로 번역한 것이 가장 적합한 번역이다. 이 두 단어[지옥과 무덤]는 동의어다... 무덤 속에 존재하는 것은 어두움과 육체의 분해, 흙 속에 누워 있는 것, 부패, 소멸 등일 뿐이다.", "... 그들은 그 의미를 독자들 스스로의 결정에 맡기고 있다..."

 

이와 같은 주장들은 불신자들은 물론, 신학자들과 성경 번역자 및 편집자, 일반적인 기독교인들에게 널리 공유되고 있으나 성경과는 전혀 맞지 않는 육신적인 생각으로 세상의 유치한 원리를 따른 것이다( 2:8). 신실한 그리스도인은 세상적인 온갖 교리의 풍조를 따르기 보다는( 4:14)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선포하신 말씀을 신뢰하고 따르는 사람들이다.

 

성경은 지옥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1. 지옥은 죄인이 죽은 후에 가는 곳으로(시편 9:17, 잠언 9:18, 잠언 27:20, 마태복음 23:15,33, 누가복음 12:5, 요한계시록 20:13), 불타는 가운데 고통받는 형벌의 장소이다.

 

성경은 지옥에 대해, [지옥의 고통](시편 116:3),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에](누가복음 16:23), [불꽃 가운데서 고통을 받고](누가복음 16:24), [꺼지지 않는 불속인 지옥](마가복음 9:43-49), [지옥의 불에서 태우느니라.](야고보서 3:6)고 그 참혹함을 경고하고 있다. 이렇게 고통을 받는 것은 지옥에 가는 존재가 혼이기 때문이다. 혼은 영원히 죽지 않으면서 불에 타며 고통을 느끼는 존재이다(요나서 2:2, 누가복음 16:23,24,27-30).

 

2. 지옥은 위치적으로 "가장 낮은" 곳으로( 32:22) 땅 속, 즉 땅의 심장에 있다( 12:40).

 

성경에서는 지옥을 설명할 때, [가장 낮은 지옥](시편 86:13), [아래 있는](잠언 15:24, 이사야 14:9), [땅의 아랫부분](에스겔 31:16-18, 에스겔 32:18-30 참고), [지옥의 깊은 곳들](잠언 9:18), [지옥으로 내려간다.](시편 55:15, 에스겔 31:17, 에스겔 32:21), [지옥으로 끌어 내려진다.](이사야 14:15, 이사야 57:9, 누가복음 10:15), [지옥으로 파고 들어간다.](아모스 9:2), [지옥까지 낮아진다.](마태복음 11:23)는 등의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에베소서 4:8-10에도 [8 그러므로 말씀하시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아갔고 사람들에게는 은사들을 주셨다."고 하셨느니라. 9 (따라서 그가 올라가셨다는 것은 그가 땅의 더 낮은 부분들로 먼저 내려가셨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냐? 10 내려가셨던 그가 모든 하늘들 위로 올라가신 바로 그분이니 그가 모든 것을 충만케 하시려 함이니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지옥이 땅 속에 실제로 있는 장소임을 말씀하고 있다.

 

3. 지옥은 구조적으로 볼 때, 여러 부분들로 구분되어 있다.

 

성경은 지옥에 문들이 있으며(마태복음 16:1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옥의 열쇠들을 가지고 계신다고 기록하고 있다(요한계시록 1:18). 특히 지옥 중에는 특별한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영들이 있는 장소이다(베드로전서 3:19). 이곳은 지옥과 분리된 별개의 장소가 아니라 이옥의 ""에 있는 특정한 장소로, 성경이 [감옥], [흑암의 사슬], [영원한 사슬], [흑암] 등으로 표현하는 곳에 죄를 지은 천사들이 갇혀 있는 것이다(베드로후서 2:4, 유다서 6).

 

[하나님께서는 죄를 지은 천사들조차 아끼지 않으시고 지옥에 던져서 흑암의 사슬에 내어 주어 심판 때까지 가두어 두셨으며](베드로후서 2:4)

[또 자기들의 처음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신들의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주께서 영원한 사슬로 묶어 큰 날의 심판 때까지 흑암 속에 가두어 두셨느니라.](유다서 6)

 

또한 구약의 성도들이 거하던 낙원과의 사이에 커다란 구렁으로 분리되어 있는 곳이 지옥이다(누가복음 16:26). 지옥은 가득 차지 않으며(잠언 27:20), 스스로 확장하여 한없이 입을 벌리고 있다(이사야 5:14). 그래서 성경은 사람이 만족할 줄 모르고 욕심을 부리는 것에 대해 지옥이 스스로 넓히는 것처럼 욕심을 넓힌다고 말씀하고 있다(하박국 2:5).

 

4. 지옥은 시대에 따라 그 위치와 상태가 다르다.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구약과 현재 교회 시대에는 죄인들의 몸이 흙으로 가고, 혼이 고통 받는 형벌의 장소인 지옥에 가지만, 천년왕국 때에는 몸과 혼이 동시에 지옥 불에 던져져서 고통을 당하게 된다(마태복음 5:22,29,30, 마태복음 10:28, 마태복음 18:9, 마가복음 9:43-47).

 

백보좌 심판 이후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지옥이 불못으로 불리며(요한계시록 20:15, 요한계시록 21:8), 더 이상 땅 속에 있지 않게 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이전과 이후의 지옥의 위치]

 

"구약과 신약"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을 기점으로 구분되는데(마태복음 26:28, 마태복음 27:50), "사람이 죽으면 가는 곳"은 시대에 따라 몇 가지 구분을 할 수 있지만,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을 기점으로 크게 구분된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이전에 사람이 죽으면 가는 곳은 "지하세계"(Underworld)였다. 누가복음 16장의 말씀에서 보듯이 의인이 가는 낙원(아브라함의 품)과 죄인이 가는 지옥으로 두 부분이 제시되는데, 둘 다 땅의 아랫부분에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에베소서 4:8-10의 말씀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실 때, 낙원에 있던 구약 성도들을 셋째 하늘로 데려가셨다. 그러므로 이제 더 이상 낙원은 땅 속에 있지 않고 하늘에 있게 된 것이다. 이런 이유로 고후 12:1-4에서 바울이 셋째 하늘에 갔었을 때, 그는 그곳에 낙원이 있음을 보게 된 것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이후에는 더 이상 구원받은 사람들이 죽으면 지하의 낙원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낙원으로 가게 된다. 하지만 죄인은 여전히 땅 속의 지옥으로 내려간다.

 

결론적으로 지옥은 실제로 있는 장소이며, 사람은 누구든지 아담 안에서 태어난 존재이기 때문에 아담의 죄가 그의 몸에 흐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태어나면서부터 죄성을 갖고 태어난 것이다.

 

[이런 연유로 한 사람에 의하여 죄가 세상으로 들어오고 그 죄에 의하여 사망이 왔으니 그리하여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전달되었느니라.](로마서 5:12)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외 없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세주로 영접하지 않으면, 지옥에 가서 영원한 형벌을 받는 것이다. 혹 어떤 사람은 약삭빠르게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만일 지옥에 가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꽉 차게 되면 그때는 나는 싫어도 어쩔 수 없이 천당에 가는 것이 아닌가?"라고 빈정거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염려는 절대로 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지옥은 스스로가 확장되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지옥은 스스로를 확장하였고 한없이 입을 벌렸으니 그들의 영광과 그들의 많은 무리와 그들의 허영과 기뻐하는 자가 그곳으로 내려가리라.](이사야 5:14)

 

뿐만 아니라 지옥은 아무리 채워도 결코 만족할 수가 없는 무시무시한 곳이기 때문이다.

 

[지옥과 멸망은 결코 가득 차지 않으며, 사람의 눈도 결코 만족함이 없느니라.]( 27:20)

 

차일피일 미루거나 설마 그럴 리가 있을까? 하고 빈정거리다가 어느 순간에 갑자기 죽으면 지옥으로 직행하게 되고, 거기에는 마귀가 기다렸다가 가면을 벗고서 고소하다는 듯이 웃어대면서 참으로 이곳에 잘 왔다고 환영하는 순간부터 즉시 영원무궁토록 고통이 시작되는 것이다. 아무리 억울하다고 나에 대한 판결이 잘못되었다고 몸부림치며 발버둥쳐도 소용이 없는 것이다.

 

[보라, 내가 잘못되었다고 부르짖으나 응답받지 못하고 내가 크게 부르짖어도 심판이 없도다.](욥기 19:7)

출처 : 하나님의 경륜
글쓴이 : 호심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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