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스크랩] 성경의 권위와 해석에 관한 주요 쟁점

하나님아들 2012. 7. 25. 14:55

성경의 권위와 해석에 관한 주요 쟁점

 

 

 

  성경의 권위근거, 예수 : 성경의 권위는 예수의 권위에 의존한다. 이 예수는 (결과적으로) 교회를 만드셨고, 교회는 예수를 교회의 주로, 메시야로 고백했다. 즉, 교회는 예수의 메시야적 권위를 받아들였다. 그런데, 예수의 메시야적 권위는 어디서 오는가? 이 권위는 예수를 죽음에서 다시 살리신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롬 1:4). 예수의 메시야로서의 자기주장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선언으로 오해되어 (마태 26:65-6; 마가 14:64-5)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도록 했다. 돌로 치는 대신, 하필 로마인들의 손을 빌어 십자가 형을 택한 것은 예수를 모세의 법(신 21:23)에 의해 저주받은 자라고 선언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예수의 부활은 이러한 율법을 이용한 저주 선언의 의도를 좌절시키고, 오히려 예수의 메시야로서의 자기주장이 정당하다는 신적 선언을 가져온다.

 

 

  성경의 권위를 갖는 정경성의 기준들(신약중심) : 예수의 권위는 예수에 대한 전통들을 전수한 많은 자료들을 정경화할 수 있었다. 그 결과 거의 모든 교회들이 현재 우리가 가진 27권의 성경을 권위있는 전통을 담은 저작(정경)으로 판단했다. 교회는 어떤 기준으로 정경을 다른 저작들로부터 구별했는가? 우리의 27권 정경의 정당성은 그 정경식별기준들의 정당성에 의존한다.

  1. 사도성 : 2-3 세기의 교회는 사도성을 정경성의 기준으로 사용했다. 사도들의 권위는 예수에 의해 공인된 권위이므로 이 기준은 정당하다. 그리고, 사도성이 사도 자신의 저작권이 아니라 사도적 전통을 의미한다면, 대부분의 신약성경은 이 기준에 합당하게 선택된 것이다. 마태복음과 요한복음의 사도성은 전통적으로 수납되어 왔으며, 마가복음은 (Eusebius가 전하는 Papias의 증언에 의하면) 사도 베드로에게로 소급되어 졌고, 누가복음은 사도 바울에게로 돌려졌다. 야고보서는 부활하신 예수께서 나타나 보이신 (고전 15:7), 예수의 형제 야고보(갈 1:19)에게 돌려졌으며, 유다서는 야고보의 형제 유다에게 돌려졌다. 바울의 서신들은 사도적인 것으로 간주되어 왔는데, 이는 부활하신 예수께서 바울에게 위탁하신 사도적 사명 때문이다 (행 9:3-6, 15, 갈 1:1). 베드로전서는 사도 베드로에게 의심없이 돌려져 왔다.
  "무라토리안 캐논"은 "베드로 묵시록"을 정경으로 언급하지만, 이 저작의 비사도성은 명백하여 결국 정경으로 받아들이지지 않게 되었다.

  2. 고대성(사도성 판별 외적 기준) : 고대성은 사도성 판별을 위하여 도움을 주는 기준이다. 어떤 저작이 사도나 그 측근의 것이라면, 이것은 그들의 시대에 속하여야 할 것이다. 바로 이 기준에 의해 후기 저작 "헤르마스의 목자"는 사도적 저작으로 받아들여 지지 않게 되었다.

  3. 정통성(사도성 판별 내적 기준) : 정통성이란 사도적 신앙, 즉 사도적 저작 속에 진술되어 있고 사도들에 의해 세워진 교회 속에 전해 내려온 신앙을 뜻한다. "베드로 복음," "베드로 행전" 등은 일부 비정통적인 내용으로 인해 정경으로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4. 전통성(고대성 지원 기준) : 교회가 어떤 저작을 전통적으로 고대로부터 사용해 왔는지 여부도 정경성의 기준으로 사용되었다. 이 기준은 고대성에 대한 부차적 증거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갑자기 생겨난 저작은 그 저작 연대를 모를 경우에 그것이 만일 고대로부터 있었다면 오래 전부터 사용되었을 것이다라는 논리로 거부될 수 있을 것이다. "베드로 복음"은 이 기준에도 맞지 않아 정경으로 편입될 수 없었다.

  5. 역사성(정통성 제한 기준) : "바울 행전"은 이단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 않았지만, 비역사적임으로 인해 거절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심지어 그의 장로로서의 직책을 박탈당하였다. 모든 역사적인 책이 정경으로 받아들여진 것은 아니지만, 비역사적인 책이 정경으로 받아들여질 수는 없었다.

 

 

  성경해석의 쟁점들 : 그런데, 부활은 과연 역사 속에 일어난 사실인가? 예수는 메시야라는 신앙의 발생은 부활의 역사성을 그 원인으로서 요청한다. 부활은 왜 갑자기 예수는 메시야라는 신앙이 발생했는지 설명해 준다. 신앙이 허구로 부활신화를 만들었다는 설명은, 여전히 신앙이 어떻게 발생했는지를 설명해야 하는 짐을 지고 있다. 더구나 사도들이 자신이 만든 허구를 믿고 전하며 순교를 했다는 설명은 설득력이 없다. 또한, 부활이 어떻게 일어났는가를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는 현대과학의 한계는 그것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증거가 될 수 없다. 수천개의 신약성경사본들은 원본이 언젠가 있었다는 것을 요청하듯이, 수 많은 초대교인들 가슴에 생기고 2천년 동안 전해 내려온 예수는 메시야라는 신앙은 그 발생원인을 요청한다. 이러한 쟁점들은 다음과 같은 경로에서 기인한다.

  1. 성경의 영감설에 대한 확신여부 : 하나님의 말씀인가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2. 통일성과 다양성의 문제 : 통일성←조직신학, 다양성←성경신학, 다양성을 한 다음에 통일성과 합하여 한다.

  3. 귀납적, 연역적 : '귀납적'이란, 결론-전개/개인의 편견이 들어갈 수 있다(우리의 의견을 첨가하기 위하여). '연역적'이란 전개-결론/다른 사람의 결론을 본다(다른 사람의 의견). 이 두가지는 복합적이 되어야 한다(적절하게 섞어서 사용하여야 한다).


출처 : 주사랑
글쓴이 : 항공모함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