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효능 건강음식 180

면역력은 키우고, 콜레스테롤은 낮추고…‘버섯’의 효능

면역력은 키우고, 콜레스테롤은 낮추고…‘버섯’의 효능 입력2022.09.15. 게티이미지뱅크식감과 향이 일품인 버섯은 가을이 제철이다.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버섯의 효능을 12일(현지시간) 미국 CNN이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버섯은 섬유질, 단백질, 미네랄의 좋은 공급원이다. 반면 지방과 칼로리는 다른 식재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 특히 버섯은 풍부한 비타민D를 포함하고 있어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식재료가 될 수 있다. 버섯에는 셀레늄, 베타글루칸 등의 영양소도 함유돼 있다. 셀레늄은 노화를 막아주는 데 도움이 되고, 베타글루칸은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키워주는 효능을 갖고 있다. 버섯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가용성 섬유질도 포함돼 있다. ..

수박 얼리면 ‘과일 셔벗’ 될까? 복숭아는?

수박 얼리면 ‘과일 셔벗’ 될까? 복숭아는?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수박, 복숭아 등 여름과일은 적정 온도에 보관해야 제대로 된 맛을 즐길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철을 맞은 여름 과일은 수분이 풍부하고 달콤해 덥고 습한 날씨를 이겨내는데 도움을 준다. 건강에도 좋은 여름 과일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농촌진흥청의 도움을 받아 알아보자. ◇너무 차가우면 맛없는 수박·상온일 때 더 맛있는 복숭아 여름철 대표 과일 수박은 시원하게 할수록 식감이 좋아진다. 25℃ 이상 상온에 뒀다가 먹으면 아삭거리는 맛이 크게 떨어지기에 냉장보관 후 먹는 게 추천된다. 차가울수록 맛이 좋은 수박이지만, 냉동보관을 해선 안 된다. 수박을 0℃ 이하의 지나치게 차가운 온도에서 보관하면 과육이 딱딱해져 오히려 식감이 ..

피가 너무 탁하다.. 혈관 염증 예방에 좋은 음식은?

피가 너무 탁하다.. 혈관 염증 예방에 좋은 음식은?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 막아야 김용 기자 | 입력 2022년 8월 8일 엽산이 많이 든 아스파라거스 등이 고중성지방혈증 예방-조절에 기여해 혈관 질환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검진 때 흔히 발견되는 게 고지혈증이다. 지방성분이 혈액 속에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혈관 벽에 쌓이는 것이다. 방치하면 염증을 일으키고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등 혈관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다. 최근에는 혈액 속에서 중성 지방의 농도가 정상보다 높은 고(高)중성지방혈증 등을 포함해 이상지질혈증으로 정의한다. 피를 탁하게 하는 고지혈증 예방-조절에 좋은 음식은 없을까? ◆ 기형아 예방 돕는 엽산.. 고중성지방혈증 예..

커피 vs 녹차.. 마시는 법 따로 있다. 왜?

커피 vs 녹차.. 마시는 법 따로 있다. 왜? 입력2022.08.04. 간 질환 전문 의사가 환자에게 커피 권하는 이유 커피는 간암 예방 효과가 확인되었지만 몸의 수분 배출에 관여한다. 맹물을 따로 마시는 등 몸속 수분 유지에도 신경 써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녹차는 건강에 좋은 음료로 잘 알려져 있다. 반면에 커피는 건강효과가 있지만 부작용 또한 적지 않다. 불면증이나 위 점막에 좋지 않다. 최근 암 환자가 크게 늘면서 암 예방 효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커피와 녹차 중 암 예방 효과가 '확인'된 것은? ◆ 녹차의 카테킨 성분, 강력한 항산화 작용... 암 예방 효과는? 결론부터 말하면 녹차와 암과의 관련성은 명확하지 않다. 폴리페놀의 일종인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건..

심신이 지쳐가는 시기…기운 북돋우는 제철 과채 6

심신이 지쳐가는 시기…기운 북돋우는 제철 과채 6 입력2022.08.01. 복숭아, 자두, 포도, 블루베리 등 복숭아 등 8월의 제철 과일과 채소는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장마, 무더위, 코로나19 재확산…. 심신이 지쳐가는 시기다. 하지만 곧 말복(15일)과 처서(23일)가 다가온다. 8월은 차츰 더위가 가라앉으면서 가을로 접어드는 때다. 이럴 때는 지친 몸의 기운을 보강해 건강을 유지하는 데는 제철 과일이나 채소만한 것도 없다. '루보푸즈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8월에 꼭 맛봐야 할 제철 과일, 채소에 대해 알아본다. △복숭아 복숭아가 건강에 좋은 것은 아스파르트산 때문이다. 만성피로증후군 개선, 간 해독 및 항체 생성 촉진 등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복..

더위를 씻어주는 수박, 구내염에도 좋습니다

더위를 씻어주는 수박, 구내염에도 좋습니다 입력2022.07.30. [한의사와 함께 떠나는 옛그림 여행] 신장·심장 약한 사람,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참외, 포도, 복숭아, 자두, 토마토, 멜론, 체리 등등. 여름은 과일이 풍성한 계절이다. 무더위를 달래줄 음료와 먹을거리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지만, 새콤달콤한 과일의 청량함은 예나 지금이나 매력적이다. 그중에서도 수박만큼 시원하고 갈증을 없애주는 과일이 또 있을까? 옛그림에 등장한 수박 ▲ 수박 허형, 종이에 수묵, 32.5 x 54.5cm ⓒ 한국데이터베이스산업진흥원, CC BY 조선 말기에서 근대기에 걸쳐 활동했던 허형(1862~1938)의 수박 그림이다. 수박 하면 떠오르는 초록 껍질에 까만 줄무늬와 빨간 과육 대신, 수박을 둘러싼 덩굴..

딸기 손질법, 꼭지부터 따면 비타민C가 줄줄?

딸기 손질법, 꼭지부터 따면 비타민C가 줄줄? 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4/29/2015042901373.html 진한 빨강에 새콤달콤한 맛으로 인기가 많은 딸기는 과육이 약해 무르기 쉽다. 딸기는 보관도 어렵지만 손질을 잘해야 제대로 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딸기 속 비타민C는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나 된다. 비타민C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피로를 풀어주며 면역력을 높인다. 특히 비타민C는 항산화효과가 높아 정상 세포를 공격해 노화를 촉진하고 병을 일으키는 활선상소를 없애는 역할을 한다. 딸기의 붉은색은 안토시아닌이라는 천연색소인데, 안토시아닌은 항산화효과가 높아 암 예방에 도움이 되고 콜레스테..

'국민 생선' 고등어, 갈치 누른 밥상의 신흥 강자는?

'국민 생선' 고등어, 갈치 누른 밥상의 신흥 강자는? 입력2022.07.28. photo 게티이미지코리아 수산물 중 최고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꼽히던 고등어와 갈치의 소비는 줄고 연어와 장어가 신흥 강좌로 떠올랐다. 이 연구는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2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엄하람 연구팀이 최근 10년간(2011∼2020년) 농촌진흥청의 소비자 패널에 참여한 전국 525가구의 '수산물 등 단백질 식품 소비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변한 것으로 드러났다. 우선 국내 소비자의 가구당 연간 수산물 신선식품 구매금액은 2011년 21만9750원에서 2020년 31만9131원으로 연평균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구당 연간 ..

한 달간 ‘○○○’ 섭취했더니…불안·우울감 줄었다

한 달간 ‘○○○’ 섭취했더니…불안·우울감 줄었다 입력2022.07.24. (시계방향으로) 연어·시금치·병아리콩·당근. ⓒ게티이미지뱅크고용량의 비타민B6가 불안과 우울감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레딩대학교 연구팀은 비타민B6 섭취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18~59세 성인 47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대상자들은 세 그룹으로 나눠 △B6(100㎎) △B12(1000㎍) △위약을 한 달간 복용했다. 실험 전후로는 불안장애와 우울증 증상과 관련한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비타민B6 섭취 그룹에서 불안감과 우울감이 유의미하게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들이 섭취한 비타민B6 100㎎은 하루 권장량의 약 50배에 달하는 고용량이다. 연구진은 해당 그룹의 가바(GABA..

사포닌이 인삼의 10배, 홍삼의 5배..여름 건강관리에 '최고'인 이것은?

사포닌이 인삼의 10배, 홍삼의 5배..여름 건강관리에 '최고'인 이것은? 윤희일 선임기자 입력 2022. 07. 24. 사포닌이 인삼보다 10배 많이 들어있는 산양삼. 산림청 제공 인삼은 크게 자연상태에서 생겨난 ‘자연인삼’과 사람이 재배한 ‘재배인삼’ 등 2가지로 구분된다. 자연인삼을 대표하는 것이 ‘산삼’이다. 재배인삼은 ‘가삼(家蔘)’과 ‘산양삼(山養蔘)’으로 나뉜다. 가삼은 밭에 차광막 등 빛을 차단하는 설비를 설치하고 키우는 일반적인 인삼을 말한다. ‘가삼’은 병충해를 막기 위해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한다. 무게가 80g에 이르는 것이 있을 정도로 크기가 크다. ‘산양삼’은 산에 씨를 뿌리거나 이식해 자연 방임과 가까운 형태로 재배하는 인삼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10년 이상 재배하지만, 평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