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전에 투입된 '신의 한 수'…게임체인저 된 'AI 사령관'이상은,김동현2024. 6. 19. [알고리즘 지배사회(5)]미드저니가 드론과 인공지능 사령관을 키워드로 생성한 이미지.'적군 장교가 민간인 100명과 함께 있는 것이 발견됐다. 타격할 것인가.'일반인에게는 어려운 질문이지만, 인공지능(AI)에게는 어려울 일이 없다. 알고리즘에 입력된 부수적 피해 허용치에 따라 판단하면 된다. 대상자가 하급 장교일 경우 민간인 피해 허용치를 10명으로, 고급 장교일 경우 100명까지 허용한다고 설정하면 AI는 드론으로 대상자에 폭탄을 떨어뜨릴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 현재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 가자 전쟁에서 사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이스라엘은 작년 10월 하마스와의 전쟁을 시작한 이후 적군을 정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