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크로스위이성경주제에 따른강의안 5. 창세기(3)(창12-25장): 아브라함4

5. 창세기(3)(창12-25장): 아브라함   A. 역사적 신학적 배경   아담 이후로 죄가 세상에 계속해서 퍼져 나갈 때, 하나님께서는 심판과 함께 그들을 다시 회복시켜 주시려는 대책을 마련해 주셨다. 아담에게는 사단의 머리를 깨뜨릴 여자의 후손과, 가죽 옷을, 가인에게는 다른 사람이 해치지 못하도록 표를 주셨다. 그리고 인류를 홍수로 멸망시키실 때에는 노아의 가족에게 무지개 언약을 주셨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과 은혜를 발견할 수가 있다. 그 후에 하나님께서는 바벨탑을 짓고 집단적으로 하나님을 배반하려는 인간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셔서 그들을 전 세계로 흩으셨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바벨탑을 짓다가 심판을 받아 전 세계로 흩어진 인류들을 위해 제시해 주신 구원의 방법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아브라함을 선택하신 것이었다. 1. 아브라함이 부름을 받은 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선택적인 은혜였다.   왜냐하면 그의 가정은 "우상을 섬기는 가정"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애굽에서 생명을 위해 거짓말을 하였으며, 중간에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는 행동을 여러 번 반복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신 것은 그의 의로움 때문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다. 2. 그가 부름을 받은 것은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그는 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부르심을 받았던 것이다. 그는 주변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나타내고, 또 그의 후손을 통하여 모든 인류를 하나님의 축복으로 이끌기 위해 부름을 받았던 것이다. B. 내용 연구 1. 하나님의 약속과 아브라함의 응답 1)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께서는 번영과 우상의 도시 우르에 사는 아브라함을 불러서 일방적인 약속의 말씀을 하신다.(창 12:1-3, 7) 이 말씀은 우리가 성경 전체의 내용을 잘 이해하는 데 있어서 가장 기초가 되는 구절이다. 가. 새로운 땅에 대한 약속.   "너는 너의 본토와 친척과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이 땅을 네게 줄 것이니라"(12:7) 나. 새로운 민족의 시조가 됨. 그의 이름이 매우 유명해지게 됨.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다. 복의 근원이 되며, 온 인류의 축복을 위한 매개자가 됨.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해 복을 얻을 것이니라" 2) 믿음과 의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을 때에 그는 이미 늙었으며(75세) 자식이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그의 아내 사라 역시 임신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이 약속을 따라 자기의 본향을 떠났다. 마침내 그는 가나안 땅에 도착했다. 그가 먼저 정착한 곳은 세겜 땅이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나타나셔서 그 땅을 아브라함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으며, 아브라함은 벧엘로 이동하여 그 곳에서 처음으로 단을 쌓았다. 그러나 그에게 갑자기 약속한 축복이 찾아오지는 않았다. 오히려 처음에 그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축복보다는 가뭄과 기근이었다. 그는 양식을 위하여 애굽으로 내려갔으며, 그 곳에서 아내를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12장).   그러나 하나님의 기적적인 도우심으로 그의 아내는 구원을 받았고, 그는 많은 재산을 가지고 애굽에서 나올 수 있었다. 애굽에서 나온 그는 벧엘로 돌아왔다. 그러나 재산이 많아지게  이들에게 한가지 문제가 생겼다. 그것은 롯의 종과 아브라함의 종들의 다툼이었다. 결국 아브라함은 롯에게 선택권을 주고 임의로 자기가 거할 장소를 선택하게 하였으며, 롯은 소돔 땅을 선택하였다. 아브람은 롯과 헤어진 후에 헤브론으로 이동하였으며, 마므레 상수리나무 아래에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다(13장).   후에 롯은 주변국들의 전쟁에 휘말려 포로가 되어 잡혀갔으며, 그의 종이 이 소식을 아브라함에게 전하였다. 이 소식을 들은 아브라함은 자신이 키운 318명의 장정들을 이끌고 뒤쫓아가서 롯과 그의 식구들을 되찾아 왔다.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살렘 왕 멜기세덱이 축복하였으며, 아브라함은 그에게 십일조를 드렸다(13, 14장).   아브라함은 이와 같이 하나님의 약속이 부도난 것 같은 생활을 25년이나 계속해야 했다.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기까지는 이와 같은 긴 기간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이 기간을 어떤 자세로 보내느냐가 결국 우리의 신앙과 의를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원하셨던 것은 바로 이러한 믿을 수 없는 환경에서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성경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니 이것을 그의 의로 여기셨다"고 기록해 주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선행이 아니라 믿을 수 없는 환경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약속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보고 우리를 의인으로 인정해 주시는 것이다. 2. 하나님의 언약과 위기 1) 하나님의 언약(15장) 인간은 세월에 약하다. 인간은 한 때 굳게 믿었던 것도 시간이 감에 따라 약해지고, 한 때 뜨겁게 사랑했던 것도 세월이 흐름에 따라 식어진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나님의 약속이 지연되자, 아브라함의 마음은 점점 약해져 갔다. 그는 전쟁에서 자기에게 목숨을 걸고 충성하던 엘리에셀을 그의 상속자로 세울 생각을 갖기에 이르렀다. 전쟁이 끝난 뒤에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나타나셨다. 하나님께서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그에게 나타나셔서 재차 축복을 약속해 주셨다.  "나는 너의 방패요 지극히 큰 너의 상급이라..."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자신이 아들을 낳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의 상속자로 엘리에셀을 세우기를 제안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밖으로 불러내셔서 하늘의 별을 보이시며, 그의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많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다. 그리고 아브라함이 이를 믿으니, 하나님께서는 이를 그의 의로 여기셨다.(15:1-6)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다시 이렇게 물었다. "내가 이 땅으로 업을 삼을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15:7) 이러한 아브라함의 질문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언약을 세워 주시기를 원하셨다.(15:7-21) 약속은 구속력이 약하지만 언약은 구속력이 강하다. 따라서 약속에 대한 믿음이 약해져 갈 때에 하나님께서는 말로만 약속하시지 않고, 아브라함과 직접 계약을 체결해 주셨던 것이다. 왜냐하면 계약 체결은 서로에 대한 신뢰에 자신이 없을 때에 인간들이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시의 계약 체결 방법을 따라서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셨다. 즉 동물을 찢고 계약 당사자들이 그 사이로 지나가면서 상대방의 신에게 저주를 비는 것이었다.  "누구든지 계약을 먼저 어기는 자는 이 찢어진 고기와 같이 되리라"   아브라함이 고기를 찢어 놓고 기다리고 있을 때에 솔개들이 그 시체 위에 내려앉았으며, 아브라함은 이를 쫓았다. 유대인의 전승은 이 솔개는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세운 언약을 방해하는 사단의 세력을 상징한다고 한다. 아브라함이 어둠 속에 깊이 잠들었을 때에 연기 나는 풀무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갔다. 이 횃불은 바로 하나님 자신을 상징하는 것이었다. 아브라함은 그 고기 사이로 지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언약에서 아브라함이 져야 할 책임은 없었다. 이 언약은 단지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세우시고 실행하실 약속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다음과 같은 언약을 맺어 주셨다.(15:12-21) 가. 네 자손에게 이 땅을 줄 것이다. 나. 그러나 지금이 아니라 400년 후에 줄 것이다. 그 이유는 아직 아모리인의 죄가 관영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의 후손은 다른 나라에서 400년간 종살이를 하게 될 것이며, 그 후에 반드시 이 땅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다. 아브라함의 후손이 차지할 땅은 유브라데 부터 애굽 강에 이르는 지역이 될 것이다. 2) 언약의 위기(16:)   그런데 이 언약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10년이 지나자 사라는 하나님의 언약을 더 이상 기다릴 수가 없었다.(16:3) 그리하여 아브라함은 사라의 제안을 받아들여, 하갈을 자기의 후처로 맞게 된다. 그리하여 아브라함은 하갈을 통하여 이스마엘이라는 아들을 얻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법은 아니었다. 하나님께서는 정하신 때를 놓고 기다리셨으나, 아브라함은 그 때를 기다리지 못했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들을 위하여 가장 좋은 때를 예비해 놓고 우리에게 인내를 요구하시지만, 우리들은 그때를 기다리지 못한다. 그리고 자기 나름대로의 치졸한 방법을 고집한다. 이로 인해 하나님의 언약은 위기를 맞게 되었다. 불신의 씨앗으로 탄생한 이스마엘로 인하여 아브라함의 가정은 심한 고통을 겪게 되었다. 아들을 낳은 하갈은 교만해져서 아들을 낳지 못하는 자기의 여주인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비난을 하였으며, 바로 자기와 이스마엘이 하나님의 약속을 이어갈 장본인이라고 주장하였다. 그 결과 하갈에 대한 사라의 태도는 돌변하게 되었으며, 사라는 하갈과 이스마엘을 심하게 학대하였다. 하갈은 이러한 학대를 견디다가 못해서 집에서 도망하게 된다. 그러나 천사가 하갈에게 나타나서 여 주인에게로 돌아가라고 지시한다. 그리고 그녀의 아들인 이스마엘이 하나님의 보호로 열두 방백을 이루게 될 것임을 예고해 주었다. 결국 하갈은 이 지시를 따라 자기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녀에게 순종을 하게 된다. 이와 같이 사라는 한 순간의 불신으로 행한 자신의 행위에 대한 대가를 톡톡히 지불 받게 되었던 것이다.(16:) 3) 위기의 극복(17:-21:)   이러한 불신의 열매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약 13년간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지 않으셨다. 그러나 약속을 이룰 때가 되자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의 불신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약속대로 사라가 아들을 낳게 될 것과 함께 다음과 같은 약속을 해 주셨다. 1) 아브라함의 후손이 심히 번성케 될 것이다. 따라서 아브람은 아브라함(열국의 아 비)으로, 사래는 사라(열국의 어미)로 이름을 바꾸게 하셨다. 2)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자손과 언약을 맺으실 것이며,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 이 되시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3) 이 땅을 아브라함의 후손에게 줄 것이다. 4) 그러므로 언약 백성의 표시로서 자손들에게 할례를 행하라 아브라함은 그 명령을 따라서 자기 집의 모든 남자들에게 할례를 행하였다(17장) 그 뒤에 이스마엘의 열 두 방백의 명단이 나옴.   그 후에 아브라함은 헤브론의 마므레 상수리나무에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듣게 된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롯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롯은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을 받게 될 때에 천사에 의하여 구원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그의 아내는 천사의 지시를 어기고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 기둥이 되어 버리고 만다. 그리고 롯과 함께 피난한 두 딸은 남자들이 없으므로 자기 아버지를 통하여 아들을 낳기로 결정하였으며, 그 결과로 모압과 암몬 족속의 조상이 탄생하게 되었다.(18-19:)   아브라함은 그랄에 가서 또 다시 아내를 잃을 뻔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이번에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구원을 받게 되었다.(20:) 결국 기나 긴 기다림의 세월 끝에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어 약속의 자손인 이삭이 태어나게 되었다.(21:) 이삭을 낳은 사라는 하갈에 대하여 싸늘한 태도를 보이게 되고, 아브라함은 이로 인하여 고민을 하게 된다.(유대인의 전승은 하갈은 애굽 왕의 딸로서, 아브라함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애굽 왕이 아브라함을 따라가게 하였으며, 하갈은 자기 아들 이스마엘에게 애굽에서 섬기던 우상 섬기는 법을 가르쳤다고 한다(미드라쉬). 하나님께서는 고민하는 아브라함에게 약속의 자녀인 이삭이 상속자가 될 것이므로,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어 보내라고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돌보아 주실 것을 약속해 주셨다. 그리고 그 후에 아비멜렉은 아브라함의 삶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게신 것을 보았으며, 따라서 아브라함과 브엘세바에서 평화조약을 맺었다.(21:)   그러나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그 언약을 파기하시는 듯이 보이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그것은 바로 약속의 자녀로 주신 이삭을 모리아 산에서 번제로 하나님께 드리라는 것이었다. 아브라함은 또 한번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아브라함이 이 위기를 믿음으로 잘 넘겼다. 하나님께서는 모리아 산에서 그의 신앙을 확인하시고, 그에게 또 다시 분명한 약속을 해 주셨다.(22:) 아브라함은 이와 같은 지난 긴 세월 동안의 연단을 통해서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신앙을 배우게 되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신앙의 여로는 순탄한 길만을 지나는 것은 아니다. 성도의 길은 때로 위기를 맞기도 하고, 하나님의 예기치 못한 시험으로 인하여 인내의 골짜기를 지나가야만 할 때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러한 모든 환경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이며, 그 결과로 우리의 신앙 또한 굳세게 되는 것이다. 3. 사라와 아브라함의 말년(23:-25:)   마침내 사라가 127세를 일기로 하여 이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아직도 아브라함에게는 사라를 장사할 무덤 하나도 없었다. 아브라함은 <헤브론>에서 그 곳의 유지인 에브론으로부터 은 400세겔을 주고 막벨라 굴을 샀다. 그리고 그 곳에 사라를 장사하였으며, 대대로 아브라함 자손들의 매장지가 되게 하였다.(23:)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이 땅을 주시겠다는 약속이 처음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아브라함은 사라가 떠난 뒤에 후처를 얻었으며, 그들로부터 다른 자녀들을 나았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약속의 자손인 이삭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자신이 살아 있을 동안에 재산들을 주어 그 자녀들을 다른 곳으로 이주시켰다.(25:) 75세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아브라함은 그후 100년 동안을 하나님과 함께 동행했으며, 175세를 일기로 이 세상을 떠나게 되었고, 그 아들들이 그를 <헤브론>에 있는 막벨라 굴에 장사하였다. C. 결론 및 중요한 신학 사상 1. 약속의 지연   하나님께서 해 주신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그러나 급하게 단시일 내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것은 긴 시간과 인내를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길어 보이는 지연 시간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신뢰하는 믿음을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신뢰하고 자신의 약속을 믿는 사람들을 의인으로 인정해 주신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의 완성과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우리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우리는 시간의 지연에 따라 약속을 쉽게 믿지 못하고 자주 넘어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염려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한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 주시기 때문이다.   2. 연약한 인간을 사용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젊고 정상적인 사람을 선택하는 대신에 나이 많은 아브라함과 임신할 수 없는 사라를 통해서 이스라엘 민족을 형성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방법을 사용하신다. 이것은 인간 스스로 무엇을 이루었다고 하지 못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이다.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예스"가 될 수 있는 것이다. 3. 육신의 자손이 약속의 자손을 핍박함   불 신앙의 열매로 얻은 이스마엘은 약속의 자손인 이삭을 박해하였다. 아브라함이 이를 인해 근심하자 하나님께서는 이스마엘을 쫓아내라고 지시하셨다. 그제야 가정에는 평화가 왔다. 이는 성도들의 성화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육신의 정욕은 성령의 소원을 대적하며, 이 둘이 우리 속에서 싸우고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은 사람들이며, 성령의 소원을 따라 행하여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출처 : 말씀의 공간

글쓴이 : 착한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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