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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나님 임재체험(臨在體驗)(4) - 성령 내주(內住)

하나님아들 2013. 5. 16. 14:08

하나님 임재체험(臨在體驗)(4) - 성령 내주(內住)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내 안에 와 계시는 것을 "하나님 임재"라고 합니다.
그리고 삼위일체 중 특히 제3위 되시는 성령님께서 내 안에 와 계시는 것을 "성령님의 내주"라고 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한분이시기 때문에 따로 따로 오실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하나님 임재체험이란 이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내 안에 오시어서 역사하시는 것을 체험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내 안에 와 계시지만 성부 하나님께서는 하늘 보좌에 계시고,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고, 실재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이 하시는 것이 예수님이 하시는 것이요,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에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20) 
라는 말씀은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지 40일 만에 승천하시고 실제로는 성령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계시의 약속입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3:16)라는 말씀에서 보듯 
분명 성부 하나님은 하늘 보좌에 계시지만 성령이 계시는 우리를 하나님의 전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임재체험(臨在體驗)은 내 안에 내주(內住)하신 성령 체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 안에 오시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어떻게 성령을 받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성령 강림과 그리스도의 구속 간에 성립한 구원사적 섭리를 고려하면 성령 오심은 
그리스도의 구속의 필연적 귀결이요, 그러므로 아버지의 선하신 약속입니다.
따라서 성령 받음은 우리의 기도 여부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공로가 성령오심의 전적인 근거요, 통로입니다. 그 어떤 다른 길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 받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받아들이는 자에게 거저주시는 선물입니다. 
즉, 우리의 간구나 기도에 의해서 성령을 받는 것이 아니고 예수 믿음이 성령 받음의 전적인 조건이자 유일한 길입니다. 
"내가 너희에게서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의 행위로냐 혹은 듣고 믿음으로냐."(갈3:2)
물론 이 말씀의 정답은 행위가 아니고 믿음입니다.

다음은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우리 안에 모시게 되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엡3:17) 
그러니까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안에 계시게 하는 것도 믿음이라는 말씀입니다.

다음은 성부 하나님을 어떻게 우리 안에 모실 수 있는지 알아보자면,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요일4:15)고 하셨습니다.
이 역시 성부 하나님도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시인(믿음)할 때 우리 안에 오셔서 거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결론적으로 삼위일체 하나님은 오직 믿음으로 우리 안에 임재하시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안에서 실제로 역사 하시는 분은 성령 하나님이 십니다.
고로 하나님 임재체험은 우리 안에서 내주하시는 성령 체험이 되겠습니다.

 

성령의 역사로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입니다."라고 신앙고백을 하고 있는 신앙고백 체험은 초신자라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령 내주 체험"은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성령님이 내주하고 계시는데도 이사실을 알지(체험하지) 못하는 성도가 많습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고전3:16)

다음 글부터는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체험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계속 -

원로 Essay 중에서
성도교회 원로목사 예종규
http://cafe.daum.net/y9144
http://ye9144.hosting.paran.com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예종규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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