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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구원의 원리를 왜 이 시대의 교회가 모르는가(2)

하나님아들 2012. 7. 29. 22:53

 

[김수봉 칼럼] 구원의 원리를 왜 이 시대의 교회가 모르는가(2)

크리스천투데이

 

▲「엔크리스토」, 「예수의 유전자」의 저자 김수봉 목사(부천 양무리교회)
왜 광야의 삶을 통과하고 나오는 자가 적은가? 이런 열매를 맺기까지의 과정이 대단히 고통스런 죽음의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좁은 문, 좁은 길이고 협착한 길이고 십자가 죽음의 길이므로 찾는 이가 심히 적은 ‘드립시스’의 옛사람이 철저히 부서지고 죄인의 형체조차 없이 사라진 자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미치고 이런 자에게 베푸시는 진리가 하나님의 비밀을 보게 하시므로 진리의 말씀으로 양육 받고 성령의 생명수로 공급받아 열매를 맺기 시작합니다. 이제부터 로마서 11장17절에서부터 하나하나 풀어보겠습니다.

롬11:17 또한 가지 얼마가 꺾여졌는데 돌 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 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가 되었은즉

‘또한 가지 얼마가 꺾여졌는데’ 예수 그리스도가 초림에 오심이 이스라엘에 생명나무인 참 감람나무를 하나님께서 심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일찍이 이스라엘을 택하여 아브라함이 민족을 이루고 이스라엘을 택하신 것은 메시야가 이스라엘을 통하여 오셔야 했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언약의 자식을 통해 주님의 목적과 뜻을 이루시고자 하니 이 민족이 아주 작은 민족이었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이스라엘을 택하신 이유가 민족이 아주 적기 때문이었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구약의 구원의 무리가 남은자로 나오는데 계속하여 아주 적은 무리가 남은 자로 있었습니다. 이는 세계 민족 중에 아주 작은 민족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의도는 이 작은 민족 이스라엘 가운데서도 남은 자가 소수였다는 것입니다.

 

신약에 와서도 예수님의 설교에서 교회 가운데 남은 자 곧 하나님의 선택되고 예정된 자, 구원 얻을 자가 대단히 적은 무리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17절에 사도바울이 피력하고자 한 것이 초대교회의 상황이 구약의 교회는 종말이었고 신약 교회가 시작인 무렵을 말씀하시면서 초림에 오신 예수로 이스라엘에 생명나무인 참 감람나무가 심어지고 이스라엘에 장자권이 있으므로 먼저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오신 메시야가 자기들이 이 땅에서 원하는 것을 주지 않고 자기들의 이상인 메시야가 아니라는 이유로 반발하여 오히려 자기들의 손으로 예수를 붙잡아 십자가에 못박아버립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을 믿지만 영에 어두우면 이렇게 얼마든지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서운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무리 중 초대교회에 속한 무리를 택하고 거의 대부분이 참 감람나무의 가지가 꺾였습니다.

 

‘돌 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 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받게 되었은즉’ 돌 감람나무가 이방인인 우리로 묘사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도 알지도 못하고 악한 죄로 가득하고 아담의 씨로 유전 받은 죄와 사망의 저주 받은 나무요 그 뿌리가 사단으로 사단이 주는 양식과 물을 공급받고 세상에서 말하는 생명수라는 철학이나 윤리나 도덕이나 각종 이방 종교의 교리나 교훈으로 이성 심리합리주의인 비진리의 말씀과 물들을 공급 받아 악한 열매로 가득한 아담의 본체요 줄기인 나무를 돌 감람나무로 묘사한 것입니다.

 

참 감람나무에서 꺾이지 아니한 이스라엘은 초대교인들로 선택과 하나님의 예정하심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본체와 줄기에 붙어 있는 가지로 뿌리가 하나님 여호와로 진리의 말씀과 성령의 생명수를 공급 받는 무리가 참 감람나무 가지에 붙어 있었고 여기서 꺾여나간 자들을 대신하여 이방인 곧 돌 감람나무 가지의 악한 죄악의 열매로 가득했던 우리를 꺾어 참 감람나무 가지에서 꺾인 그 자리에 접붙임을 받게 하신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왜 교회에 선택과 부르심을 받은 것을 감람나무의 접붙이는 비유로 묘사했는지 대충 대강 보지 마시고 이 뜻을 깊이 보셔야 합니다. 접붙임을 받는 것은 우리고 접붙여주시는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감람나무 비유가 구원의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지 아주 정확하게 파헤쳐 보아야 할 것이 지금 이 시대 교회들이 접붙임을 받은 것으로 구원 얻었다고 선포하는 부작용으로 얼마나 많은 영혼들이 착각 속에 죽어 가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감람나무가 예수 그리스도이고 그리스도와 접붙임 곧 영적 부부로 하나 되는 연합과 결합을 가리키고 있는 것은 모든 신학자나 목회자 성도들이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문제는 이것으로 구원이 확정짓고 구원 얻었다는 것입니다.

 

교회에 부르심을 받은 것은 성경에 교회에서 훈련과 교육과 연단과 제련과 시험의 과정과 육으로 열매가 있는 자를 하나님 나라에 영원히 두실 천국백성으로 뽑는데 이 부르심을 받을 자를 교회 안에서 선발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부르심을 받고 선택된 자들이 있고 천국백성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교회에서 구원의 과정을 밟아 열매 맺을 자들로 구원을 확증 짓는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에서 많은 신학자나 목회자나 교회들이 착각을 범하고 있는데 구원의 시제에 칭의 구원(과거구원), 성화 구원(현재 구원), 영화 구원(미래 구원)의 시제가 있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칭의의 과거 구원을 얻고 이 구원을 얻는 자가 성화 되고 현재 구원을 이루어 가고 영화의 미래에 구원을 얻는 것이라는 사실은 기독교계의 구원론의 신학과 교리이자 신앙입니다. 이는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칭의 구원도 받아야 하고 성화 구원도 받아야 하고 영화 구원도 받아야합니다. 그래야 구원이 완성됩니다. 구원의 서정을 보면 9가지로서 칭의에서 소명, 중생, 신앙, 회개, 칭의, 양자의 여섯 가지 과정에 사실은 구원의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그리고 성화에서 성화, 견인이 있고 끝에 영화 곧 구원의 완성을 말씀하고 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까 칭의 구원에서 구원이 확정지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칭의 구원을 받기만 하면 성화되고 영화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칭의 구원을 얻는 자는 틀림없이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구원이 확실합니다. 칭의 구원이 천국백성 된 증거입니다.

그런데 이를 신학적으로 우리가 교회로 부르심을 받고 교회에 나온 순간 예수 그리스도와 접붙임을 받아 구원 얻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칼빈이 말씀한 불가항력적 은혜로 구원 얻은 것이라 우리가 도무지 할 수 없는 접붙임인데 하나님께서 하시어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하고 결합하여 접붙여 주셨다 그래서 구원 얻은 것이다, 왜냐하면 구원은 내가 어떤 공로나 행위로 얻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구원을, 예수 그리스도와 믿음을 선물로 받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출처 : 보좌로부터흐르는생명수
글쓴이 : 하늘산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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