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 구원의 시제나 시차가 생겨 행위 없이 구원 얻게 된 것인데 왜 행함을 거론 하느냐! 내 대신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우리에게 주신 바 된 예수 그리스도에 의하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을 얻은 것인데 새삼스럽게 왜 행함을 강조하느냐고 합니다. 이것이 한국교회의 고질적인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세전부터 예정과 선택에 있어 우리를 택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 얻도록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는데 우리에게 무슨 구원의 행함이 필요 있느냐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구원의 과정을 다 밟아 구원 얻게 하시려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신 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시고 사랑을 주신 것으로 우리는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 대한 분명한 반응이 있어야 합니다. 이 반응을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데 이 예수를 믿음으로 사랑을 나타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심 같이 너희도 이 사랑을 나에게 달라고 요구하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사랑은 무엇인가? 천국백성이 되라는 것입니다.
천지우주 만물의 창조주이시고 통치와 보존과 심판의 하나님, 만주의 주시고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오매불망 기다리시는 것은 우리가 천국백성 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영원히 죄와 허물 가운데 죽을 우리를 건지시고 구원하여 천국백성 되게 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선물로 아무 조건 없이, 공로 없이, 행위 없이 주신 사랑을 나타내 주셨으면 반드시 천국백성 될 의무와 본분이 우리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하고 그 사랑을 되돌려 드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행위입니다. 이것을 이 시대 교회가 크게 착각하고 오류에 빠져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가 천국의 맏아들이고 최초로 구원의 열매를 맺은 구원백성이요 하나님의 장자입니다. 이 죄인 된 우리에게 의인인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신 것으로 구원이 끝났는가? 아닙니다!
죄인과 의인을 하나로 결합하고 연합하여 둘이 하나가 되어 나타나는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애초에 죄인과 의인은 하나로 결합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서로 원수이고 상반된 양면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의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 죄인이 하나님을 뵈면 죽습니다. 이사야 6장에서 이사야가 하나님을 뵙고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하고 두려워한 것이 이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죄인이 나를 만나도 죽지 아니할까 고심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뵈어도 죽지 않고 하나로 결합하여 구원 얻을 수 있는 하나님으로 자신이 이 일을 하셔야 했습니다. 죄인인 우리가 할 수 없는 구원을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내가 죄인이고 예수 그리스도가 의인인데 어떻게 결합시키고 연합시킬 수가 있는가! 이 일은 하나님이 사람이 되고 죄인이 되고 죽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일을 하지 아니하면 우리는 구원 얻을 어떤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는 한번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납니다. 죄인이 죽으면 다시 소생할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어 죄로 인하여는 반드시 죽고 의로 인하여는 산 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이런 사람으로 다시 씨를 뿌려 생육시키고 번성을 시켜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아담이 죄를 범하였으매 그 죄의 유전과 전가로 인하여 전 인류가 죄인으로 저주 받아 지옥 불못에 던져질 죄인의 자손으로 인류가 멸망하듯 이번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사람이 되어 오시고 죄로 인하여 반드시 죽은 자가 되고 다시 의인으로 부활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오신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께서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으로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시고 십자가에 처절하고 아주 처참하게 죄인의 형벌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속사람은 하나님이시기에 죽으실 수가 없는 분이므로 부활하셨습니다.
의인으로 부활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의인의 씨를 다시 뿌려 의인의 생육과 번성을 시켜 천국백성의 창조와 하나님이 예정하신 충만한 수가 채워지는 의인의 에이스가 예수 그리스도이고 죄인의 에이스가 되어 아담이 씨를 뿌린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씨를 뿌려 의인의 에이스로 삼고 천국백성을 창조하시겠다는 것이 이미 창세전부터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아담이 죄인이니까 죄와 악으로 된 유전자의 씨가 염색체로 인하여 모든 인류가 죄인으로 태어나고 유전 받은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의인이니까 의와 선으로 된 유전자의 씨가 염색체로 인하여 모든 성도가 다 의인으로 태어나고 유전 받은 것처럼 천국백성을 이렇게 계획하시고 설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씨에 유전자의 염색체가 있으므로 태어나는 성도는 의인이 된다는 원리를 가지고 천국백성을 창조하시기로 했으면 죄인인 우리에게 어떤 방법으로 연합시키고 결합시켜야 하는가를 죄인인 우리는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 일을 하셔야 했습니다.
죄악 된 세상에서 육체의 소욕으로 가득한 우리를, 사단의 착고에 매여 사단의 지시와 명령을 받던 우리를 먼저 건져내고 뽑아내어 교회로 인도해야 했습니다. 세상은 이미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였고 세상에서는 천국백성을 교육하고 훈련시키고 제련과 연단과 시험의 과정을 통과시킬 수가 없습니다. 교회에 뽑아 올려야 합니다. 그것은 교회가 천국백성의 양육과 교육과 훈련과 시험의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주 세계만물과 공간에 편만이 임재하시지만 천국백성을 양육할 처소는 오직 교회입니다. 우선 천국백성을 교회로 끌어내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교회에게 명령하시기를 선교하고 전도하라고 하심은 하나님이 예정하시고 선택한 백성이 아직 세상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직접 부르시고 천사를 통해 하시기도 하지만 실상은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교회에 천국백성의 씨요 종자요 유전자와 염색체를 가지고 계신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고 교회 자체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요 머리요 본체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데려다가 예수 그리스도 본체의 가지에 자꾸 접붙여 주십니다. 그것은 본체인 예수 그리스도의 몸통 줄기에 가지로 접붙임을 받지 못하면 우리가 천국백성으로서 의인 된 예수 그리스도의 유전자와 염색체와 영양과 물을 공급받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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