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신앙고백! 구원 경륜!

[스크랩] 창세 전부터 감추신, 구원의 경륜 (1)

하나님아들 2012. 7. 29. 22:51

▲「엔크리스토」, 「예수의 유전자」의 저자 김수봉 목사(부천 양무리교회).
창세 전의,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이 에베소서 1장과 3장, 로마서 8장에 가장 세밀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비밀 = “소드”(ךוס) - 탁자에 앉아 비밀리에 심사숙고하여 회의를 가지는 것. 이것이 곧 천상회의입니다. 천상회의는 천국에서 성삼위일체와 천사들이 참여한 비밀회의로 이것은 우리가 절대로 알 수 없는 일입니다.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무릇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그러므로 내가 저희에게 비유로 말하기는 저희가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마 13:11-13)

천국의 비밀을 알 자가 따로 있다는 말입니다. 어떤 이에게는 허락되고 어떤 이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바차르” - 잘라버리다, 접근 못하게 하다, 요새화하다, 비밀을 요새화하여 접근할 수가 없다.
“세테르”(רתס) - 가리고 덮음, 남몰래 하는 것. 비밀스런.
“무스테리온”(μυϭτηριον) - 하나님께서 만세 전부터 감추신 것, 신비로운 비밀, 숨겨진 의도나 계획.
“클루포스”(κρυπός) - 은밀한 곳, 비밀한 것.

하나님께서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어 무엇이든지 은밀하게 하시는데 그래서 천상회의도 은밀하게 하십니다. 이것을 어느 누구에게는 깨닫게 하시고 어느 누구에게는 깨닫지 못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마음이지 우리가 어떻게 해서 받는 것이 아닙니다. 또 어떤 이는 보아도 들어도 깨우치지 못하게 했습니다.

이것을 예수 믿는 성도들에게는 비밀을 알게 하고 이방인들에게는 감춘 것으로 해석하는데, 이는 교회 안에 있는 성도들 중 어떤 이에게는 감추어 두고 어떤 이에게는 감추어 두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구원의 비밀이 분명합니다. 복음을 들어도 어떤 이에게는 깨닫게 하고 ‘감춘 비밀’을 주는데, 어떤 이에게는 깨닫게 하지도 ‘감춘 비밀’도 주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예수 그리스도를 모두에게 선물로 주시고 믿음도 구원도 선물로 주셨기 때문에, 구원의 은혜는 누구에게나 베풀어주셨습니다. 그러나 반응하는 자들이 있었는데 구원의 씨인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안 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생명보다 더 존귀하게 여깁니다.

이들에게 감춘 비밀을 보게 하시고, 천상회의를 가지면서까지 그들을 구원하시고, 대수롭지 않게 여긴 자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와 구원의 비밀, 믿음의 비밀, 천국의 비밀, 성경의 비밀을 감추어 두었다는 말입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이나 천국의 비밀, 구원의 비밀, 성경의 비밀을 감추어 두었다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비밀을 요새화시켜 접근하지 못하게 감췄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3장 11-13절의 말씀에서 왜 어떤 이에게는 비밀을 밝혀주고 어떤 이에게는 감추어 두었는지 이유를 알았습니다. 바로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랑을 나타내 주셨는데 이 사랑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가 사랑이고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입니다.

왜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사랑인가?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취었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려 하심이라(엡 3:9). 창세 전부터 하나님께서 감추신 비밀의 경륜이 있었는데 예수 그리스도와 천국 백성입니다. 왜 이것이 비밀인가? 하나님께서 목적하신 것은 이 땅과 피조물의 세계인 우주만물이 아니라, 천국에서 온전하고 완전한 천국 백성으로부터 영원세세무궁토록 받을 찬양과 영광입니다.

이 시대 성경 해석의 기준이 이 땅의 하나님 나라, 이 땅의 찬양과 영광, 이 땅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이런 성경 해석법은 하나님의 말씀과 대치됩니다. 지금의 구원론이나 예정론이나 선택론이 성경에서 계속 대치되므로 난해구절이 많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말씀들은 아예 강단에서 설교하지 않고 사라져 버린지 오랩니다.

지금 강단에서 선포되고 있는 말씀이 진정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진리의 말씀입니까?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리스도를 사랑하여, 하나님께서 감추신 비밀을 전하는 말씀입니까? 성경에 있는 문자나 역사·문법·귀납·철학·심리·이성·합리·윤리·도덕·인본주의·기복주의·신비주의의 설교이지, 하나님께서 감추신 비밀의 경륜이 아닙니다.

지금 목회자나 종교지도자나 신학자나 장로나 평신도들이 진정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리스도를 사랑하여 그들에게서 감추신 비밀을 보게 된다면, 오늘날과 같은 설교는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이런 분별력과 비밀의 경륜을 알게 하셨습니다.

크리스천투데이

출처 : 보좌로부터흐르는생명수
글쓴이 : 하늘산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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