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신앙고백! 구원 경륜!

[스크랩] 창세 전부터 감추신, 구원의 경륜 (2)

하나님아들 2012. 7. 29. 22:51

과연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자의 설교는 어떤 설교인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리스도의 마음을 아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그리스도의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바로 예수 그리스도로 천국 백성을 창조하여, 하나님이 간절히 목적하시고 고대하시는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고 천국 백성의 충만한 수를 채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의 마음과 그리스도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만족하게 하고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무엇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영화롭게 하는가? 천국 백성입니다. 그리고 천국 백성의 충만한 수가 채워지면, 하나님 나라에서 완전하고 온전하고 완성된 천국 백성으로부터 받으실 찬양과 영광입니다.

 

지금 강단의 설교는 모두 이 땅의 하나님 나라, 이 땅의 찬양과 영광, 이 땅의 기쁨과 영화입니다. 예수님이나 사도 바울이나 선지자들의 설교는 육의 것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땅의 것, 땅의 찬양, 땅의 축복, 땅의 영광, 이 땅의 하나님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모두 신령한 하나님 나라와 영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자들은 천국과 천국 백성인 영적인 것을 말하지, 땅의 것을 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는 많은 신학자와 목회자들을 만나 대화해 보았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영적인 사람이고 구원 얻었으며 영적인 설교를 하고 있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를 믿고, 성경을 가지고 설교하고 있으며, 구원 얻었기 때문에, 이런 신분과 지위와 직분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뭐라고 했습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데 나아갈지니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히 6:1-6)

 

이 말씀은 하나님의 의지적이고 불가항력적인 구원의 은혜를 입고 세상에서 분리되어, 교회에 나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을, 구원을 어떤 조건이나 공로나 행위 없이 선물로 받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교회에 나와 예수를 믿는 자마다 감격과 기쁨과 신령한 체험과 은사와 능력도 맛보고, 기도의 응답이나 축복도 받고, 각자 가진 달란트와 은사대로 주의 종이나 신학자, 선교사, 장로, 권사, 안수집사도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이 영적 사람이고 거듭났고 구원 얻은 자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얼마든지 타락할 수 있고 타락한 자들이 대다수로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이들이 영적인 존재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거듭나고 영적 존재였다면 절대로 타락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이들이 교회에서 갖가지 직분과 신분과 지위를 가지고 주님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구원 얻은 자이고 영적 존재라고 착각하고 있으므로, 천국문 앞에서 거절당할 자라는 사실은 꿈에도 모르고 있습니다.

 

“나더러 주여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 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7:21-23)

 

문제는 ‘이들이 누구였느냐!’입니다. 교회에서 종교 지도자, 신학자, 주의 종, 선교사, 장로, 권사, 각종 은사와 권능을 행하며 하나님의 일을 했던 자들인데 왜 이들이 천국 문 앞에서 예수님에게 거절당하고 불법을 행했다고 쫓겨나는가?

저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영접하여 주의 일을 충실히 감당했다고 하는데, 하나님과 예수님은 아니라고 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리스도를 사랑했다면 저들의 설교가 다르고 행실이 달랐을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으로 구원을 얻은 자라면, 그리스도의 행실이 나타나게 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 주신 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신 사랑의 증거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육체를 입고 사람이 되어 오셔서 나를 위하여 구원의 모든 과정을 밟으셔야 했고, 낮고 천하게 오신 것 뿐만 아니라 억울한 재판과 매 맞음과 핍박과 환난과 고난과 멸시와 희롱 가운데 십자가에 처절하고 처참하게 못 박히고 가시면류관을 쓰시고 온 몸이 채찍에 찢기시고 창에 허리 상하여 죽으시고 무덤에 들어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과정을 밟지 않고는 우리의 영혼이 소생하고 구원 얻는다거나 천국 갈 수 있는 길이나 문이 절대로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친히 문이 되시고 길이 되어 구원의 첫 길을 걸으시고, 그 문을 통과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자들은 누구나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이 일을 하셨다고, 우리가 이런 고난을 받지 아니해도 구원 얻는 것이 아닙니다. 나 홀로는 이 길이나 문을 갈 수도 없고 이 길은 열려 있지 않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열어 주셨으므로 그와 함께 그 죽음의 십자가의 고난을 통과한 자가 천국을 갈 수 있습니다.

크리스천투데이

출처 : 보좌로부터흐르는생명수
글쓴이 : 하늘산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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