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신앙고백! 구원 경륜!

[스크랩] 창세 전부터 감추신, 구원의 경륜 (4)

하나님아들 2012. 7. 29. 22:52

▲「엔크리스토」, 「예수의 유전자」의 저자 김수봉 목사(부천 양무리교회)

생명나무이시고 참감람나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통 줄기에 붙어 있지 않고는, 뿌리이신 하나님이 주시는 양식과 진리의 말씀과 생명수(성령)를 공급받을 수 없어 가지들은 말라 죽어 버립니다. 이런 가지마다 아궁이에 땔감으로 던져진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먼저 교회에 부르심을 받아야 그 머리요 몸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뿌리이신 하나님께 접붙임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교회에 오게 하셨습니다. 부모가 믿기 때문에, 형제자매, 친지, 스승과 제자, 회사 동료로 인해 혹은 이성간이나 친구로 인해, 또는 이웃의 전도를 받아서, 각양각색의 부르심으로 교회에 왔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와 접붙여 주셨습니다. 그래야만 새 생명의 싹이 나고 잉태하여 자라기 시작하고 궁극적으로 열매를 맺습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렇게 접붙여 주셨는가! 열매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일들은 내가 절대로 할 수 없으며, 유일하게 하나님께서 전적이고도 불가항력적 은혜로 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의지적이고 불가항력적인 은혜로 된 구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뿌리에서 난 생명나무요 참 감람나무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나무 가지에서 맺은 열매를 취하시어 천국 백성을 삼기로 창세 전부터 계획하셨다고 했습니다.

이 생명나무인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오시기 전에는 하나님 나라에서 성자 하나님 곧 말씀으로 계셨습니다. 이것이 요한복음에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이 예수님이 어떤 존재이고,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우리와 어떤 관계이며, 어떤 원리로 우리의 본체가 되고, 왜 우리는 지체로 예수 그리스도에게 붙어 꼭 하나가 되어야 구원을 얻는가. 그 원리를 생명나무와 참감람나무로 묘사하여 보여주시는데,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를 알아야 합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 1:1)

영원 전부터 삼위일체 하나님이 계셨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는데 성부 하나님이 계셨고 말씀인 성자 하나님이 계셨고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이 계셨다는 것입니다. 삼위일체란 하나의 하나님이시고 한 본체이신데 본체 안에 세 위가 계시다는 말입니다. 한 하나님이신데 목적하신 뜻을 이루고 성취하시는 사역에 있어 일하시는 양상이 세 위로 나타나셨다는 것입니다. 한 하나님이 일하시는데 있어서 세 역할이 있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어떤 일을 목적하시거나 뜻을 세우고 설계하고 섭리하고 경륜하는 모든 집약적인 것은 성부 하나님, 창조에 있어서나 심판이나 통치 보존에 있어서는 성자 하나님, 모든 일을 도우시는 성령 하나님의 세 위가 하나되어야 하나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천지 우주만물 창조 이전에는 말씀으로 계셨습니다.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는 일을 성자 하나님께서 하셨는데. 이 분이 바로 말씀으로 계셨다가 이 땅에 천국 백성을 창조하기 위해 오실 때에는 사람이 되어야 했는데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이 예수님이었습니다.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 1:2-3)

왜 성자 하나님이 없이 만물이 창조될 수가 없었는가? 성자 하나님은 만물에 생명을 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만물이 있으되 생명이 없다면 있으나 마나 한 것 아니겠습니까! 생명이 있어야 살아 움직이고 생동감 있으며, 살아 있어야 아름다운 것이요, 생명 그 자체가 생동과 활력이기에 희열과 기쁨이 넘치는 것입니다. 피조물을 창조하고 생명을 불어 넣어주신 분이 바로 성자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성자 하나님은 모든 만물의 창조자셨습니다.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요 1:4)

요한복음 1장은 예수님의 정체성을 말씀하고 있는데 예수 그리스도는 생명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것은 곧 생명이 없다는 말입니다. 이 생명이 사람들의 빛이라고 했습니다.

빛 = “울”(רuc0דuc0א) - 어두움을 밝히다, 시력이 회복되다. 소경이 눈을 떠서 본다는 것이요 어두움은 죽음을 의미하는데, 밝아졌다는 것은 생명이 들어왔다는 것.
“노가”(הuc0גuc0נ) - 불꽃, 섬광, 빛나는 광채로 생명으로 살아 움직이는 모습이 아름답다.
“할랄”(לuc0לuc0ה) - 빛이 있고 생명이 있으니 찬양과 영광을 받는다는 뜻.
“포스테르”(Φωστή?) - 발광체. 생명이 살아 움직이는 것이 바로 빛을 발하는 것이다.
“람프로스”(λαμπρόuc0ς) - 밝고 맑고 투명한, 우아하고 화려함, 아름다움. 의와 선 가운데 생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천국과 그 백성의 삶의 모습을 묘사한 것.

생명과 빛은 천국에만 있고 이 세상은 궁극적으로 없어질 세상이요 지옥은 어둠 뿐으로 생명이 없다는 말입니다. 죄와 악으로 가득한, 빛이 없고 생명이 없는 세상에 바로 빛 되시고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습니다. 아담의 범죄로 파멸된 인류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의인으로 생명의 빛으로 오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빛이 어두움에 비치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요 1:5)

죄와 악으로 사단이 지배하는 삶 가운데 인류가 살았으나 생명이 있는 삶이 아니었는데, 그 인생들에게 삶의 생명과 빛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시려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지만, 그가 누구고 어떤 존재이고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우리와 어떤 관계인지 어떤 원리로 된 존재인지를 아는 이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영안을 열어 주신 자만 베들레헴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볼 수 있었는데, 그들은 동방박사와 목자들, 그리고 얀네와 시므온, 요셉과 마리아 뿐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빛이요 생명으로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하나님이시고 주인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그분을 영접하게 되어 있습니다.

흑암의 어두움은 어디에 무엇이 있고 그것이 어떤 형태인 줄 전혀 모릅니다. 죄악된 세상에 하나님께서 만물과 성경을 주셨는데, 기독교인들조차 이것을 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것에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롬 1:19-20)

이것이 무슨 말입니까? 만물을 창조하시고 생명을 불어넣어 주심을 통해서,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성령님의 창조의 목적과 뜻과 천국과 그 백성의 비밀을 보지 못하였노라고 너희가 절대로 핑계치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아름다운 이 세계를 통해 신령한 세계인 천국의 비밀을 보라는 것인데, 이를 못 보고 이 현실에 빠져 구원 얻지 못할 자가 대단히 많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빛으로, 생명으로, 생명나무로, 참감람나무로 보내셨습니다.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와 접붙임으로 하나되어 열매 맺어야 하나님이 창조하시고자 하는 천국 백성이 될 수 있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성경에 예수 그리스도를 생명나무나 참감람나무로 비유하고 묘사하셨는가? 하나님께서 궁극적으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려 하신 것입니다. 그것이 열매입니다. 열매에는 그 나무의 씨와 유전자와 염색체가 들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생명나무와 참 감람나무의 씨요 유전자요 염색체가 있기에,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다시 태어나는 그리스도의 후사들도 이 유전자와 염색체가 들어 있는 열매를 맺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가 내 안에,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증거의 열매입니다.

열매가 없다는 것은 내가 그리스도에게서 다시 태어나지 않았다는 증거요, 내가 그리스도 안에 그리스도가 내 안에 없다는 증거입니다. 이 원리를 가지고 하나님께서 천국 백성을 창조하시려고 창세 전부터 계획하시고 설계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팥 심은 데 팥 나고 콩 심은 데 콩 나는 원리로, 예수 그리스도를 심어 그의 후사가 나게 하신 것이 천국 백성의 창조의 원리입니다.

모든 성경에 이 원리를 적용하여 구원론을 말하고 성경을 해석해야 합니다. 그러면 지금 이 시대가 과연 이 원리에 맞추어 구원론이나 성경을 해석하고 있는가? 아닙니다. 이 원리로 성경을 보고 해석하고 천국 백성을 양육하는 교회나 주의 종들이 대단히 소수의 무리입니다.

크리스천투데이

출처 : 보좌로부터흐르는생명수
글쓴이 : 하늘산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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