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인물

[스크랩] 믿음의 선진들(13)-라합

하나님아들 2013. 1. 10. 16:33

믿음의 선진들(13)-라합

히 11:31

1. 라합의 인적 사항

① 아모리 족속의 기생(수 2:1).

② 라합은 '넓다'라는 뜻.

③ 유다 지파 살몬의 아내, 보아스의 어머니.

④ 메시야의 족보에 오른 4여인 중 한 사람.(다말,라합,룻,밧세바)

2. 라합의 시대적 배경

B.C.1405년 가나안 정복을 앞둔 이스라엘이 가나안 입성의 첫 관문인 여리고 성 점령을 위해 두 정탐꾼을 보냈을 때를 배경으로 합니다. 여리고는 가나안 지역에서 가장 큰 샘을 소유한 풍요로운 지역으로서, 상업이나 농업이 매우 번성한 지역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주민들은 풍요의 신인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기는 우상 숭배자들였습니다. 이들의 예배 의식은 성적 방종(性的放縱)을 조장하는 것으로 도덕적으로도 극도로 문란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여리고를 멸망시키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한편 이렇듯 열악한 환경에서 젊은 여인이 자신의 정절과 믿음을 지키기란 매우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기생 라합은 이스라엘의 가나안 두 정탐꾼을 만났을 때 훌륭한 믿음으로 반응하였고, 그들을 구원하는 의로움을 보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라합은 여리고 성 함락 때에 구원받을 수 있었던 유일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라합은 어떤 믿음을 가졌는가?

 

1. 진흙탕에서도 꽃피운 믿음

라합은 남이 보기에는 보잘 것 없고 쓰레기 같은 인생이었고, 멸시의 대상인 창녀였습니다.

오그만 디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창녀는 드러누워 돈을 버는 직업이라 인간이 가지고 있는 직업 중 가장 비참하고 천한 직업입니다>

라합은 그런 기생이었으며 죄 된 방법으로 살아가는 여인이었습니다. 라합은 술집의 주인이었을 뿐만 아니라 그 마을의 매춘부였습니다. 그렇지만 그녀는 아무리 큰 죄라도 만약 참으로 뉘우친다면 하나님의 용서가 오리라는 것을 믿었습니다. 그리스도는 죄인 중의 괴수라도 용서하셨다. "죄가 많은 곳에 은혜는 더욱 풍성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라합은 괄목할만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31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하지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하지 아니하였도다.”

'기생'이라는 말은 히브리어 '조나'를 번역한 것으로 이방 신전에서 일하는 창녀가 아니라 일반 창녀를 가리킬 때 사용된 용어였습니다(수 2:1). 라합은 이러한 신분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과 초대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높이 존경받는 인물로 나타납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사라, 아비가일, 에스더와 더불어 구약성경의 대표적인 여인 중의 한사람으로 평가되었습니다.(바빌론 탈무드 Megillah 15a) 신약성경에서도 라합의 믿음은 본 절 이외에 약 2:25에서 찬양되고 있으며 예수님의 족보에도 등장합니다.

 

라합이 살던 여리고는 우상 숭배가 만연하던 죄악의 도성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환경에서도 라합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되었고, 용기 있는 행동으로써 그 믿음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자라날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환경이 열악함을 핑계로 신앙 훈련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됩니다.

도덕적으로 보잘 것 없는 기생 라합이 오직 그 믿음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하였고, 또한 하나님의 은총으로 말미암아 메시야의 가계에 기록되는 놀라운 신분으로 상승하였습니다.

 

▶ 예수님의 족보에 보면 예수님을 낳은 마리아를 제외한 4명의 여인이 나옵니다. 다말, 라합, 룻, 밧세바다. 그런데, 이들의 공통점은 흠이 있습니다.

다말은 유다 가문의 대를 잇겠다는 생각에서, 자신의 시아버지와 동침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창녀로 변장한 후 유다를 유혹, 근친상간의 죄를 범하였습니다.

라합은 성경에 기생으로 나온다. 기생이란 말은 아무 남자에게나 자신을 내어주는 그런 여인을 뜻합니다. 매춘 행위는 사회에서 추방되어야 함을 성경은 규정짓고 있습니다.

밧세바는 미모 때문에 간통과 살인을 저지른 여인이었습니다. 그녀는 남편 우리야가 죽은 후에 다윗에게서 다섯 아들을 낳았습니다.

성경은 분명 구원의 책인데 어째서 이렇게 흠이 있는 여인들을 실었을까?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같은 죄인들이 죄 속에서 구원받게 하기 위하여 그와 같이 흠이 있는 여인들을 예수님의 족보에 넣은 것입니다.

교회 안에도 흠이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교회란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서로 덮어주고 도와주면서 살아가야 되는 곳입니다.

진흙탕에서도 신앙의 꽃을 피운 라합을 보며 환경을 핑계대지 말고 신앙을 키워 꽃피우기를 축복합니다.

 

2. 죽을 사람을 살리는 믿음

31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하지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하지 아니하였도다.”

그녀가 믿음의 인물로 추앙받는 것은 이스라엘의 첩자를 숨겨준 자신의 행동이 동족에게 발견될 경우 죽음을 면치 못하게 됨을 알고서도 그러한 행동을 실행하여 결국 이스라엘이 여리고를 점령하는 데 중대한 공헌을 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는 목숨을 걸고 믿음을 실천한 행위였습니다.(수 2:1-21).

"라합은 정탐꾼을 맞아들였습니다." 즉 그녀는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정탐하기 위해 보낸 사람들을 맞아 들였습니다. 그녀는 그들을 맞아들였을 뿐 아니라 정탐꾼을 단칼에 베이려고 찾으러 온 그들의 적들로부터 그들을 숨겨주고 자기의 믿음을 고백하였습니다.

참된 믿음은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선행으로 나타납니다.

믿음이 있는 자들은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을 위하여 위험을 무릅쓰고 선행을 행합니다. 참된 믿음을 지닌 자는 하나님의 이익을 택하며, 자신이 위험에 처하는 길을 택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하나님 편에 기꺼이 제비를 던지고 분깃을 나눌 때 거기에 참여하기를 바랍니다.

 

▶ [믿음의 Q&A] 라합의 거짓말은 왜 정당한 것인가 /국민일보

라합은 정탐꾼을 체포하라는 어명을 수행하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을 따돌리고자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 사람들이 어두워 성문을 닫을 때쯤 되어 나갔으니 어디로 갔는지 알지 못하되 급히 따라가라 그리하면 그들에게 미치리라”(수 2:5) 성문으로 나갔으니 급히 따라가면 정탐꾼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서로 거짓말 하지 말라”(레 19:11)는 계명과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출 20;16)는 계명을 어긴 셈이 됐다. 그러나 이 계명은 이웃을 해롭게 할 목적으로 하는 거짓말이나 위증을 말하는 것이지,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거짓말하지 말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라합의 거짓말은 오히려 생명을 살리는 것이었고, 하나님의 심판의 역사에 동참하는 행위였기 때문에 오히려 정당성이 부여됩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라합은 이미 출애굽의 놀랍고 크신 역사와 홍해를 육지처럼 건넌 일을 알고 있었습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신 줄도 알고 있었습니다(수 2:9∼11). 하나님의 뜻과 역사를 알고도 이에 협력하지 않는다면 그것이야말로 어리석은 행동일 것입니다.

▶ 어느 정신과 의사의 경험담입니다.

어느 날 공부를 죽도록 하기 싫어하는 자식 때문에 속을 썩고 있는 부모가 찾아 왔습니다. 자식이 공부를 그렇게 안 하니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정신과 의사가 말했습니다.

<나는 박사에 의사에 교수입니다. 다른 사람에 비하여 훌륭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네. 나는 선생님이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렇게 말씀하실 줄 알았습니다. 그러면 다시 묻겠습니다. 지금 철길 건널목을 철부지 아이 하나가 건너려고 하고 있습니다. 기차가 달려들고 있습니다. 그 옆 거의 비슷한 거리에 시장에서 허레 일을 하는 지게꾼과 내가 서 있습니다. 당신 생각에는 누가 아이를 구하려고 먼저 뛰어 들 것 같습니까?>

<지게꾼이 먼저 뛰어 들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나를 보고 훌륭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지요>

아무리 기생이라도 라합은 여리고성에 살고 있는 이중에서 미래에 소망을 바라보는 가장 훌륭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 우리나라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논하는 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가문이 경주 최부자 집안입니다. '

'부자가 3대 가기 힘들다''는 옛말이 무색하게도, 경주 최부자 집안은 무려 300년 12대 동안 만석의 재산을 유지했는데, 이렇게 장기간 한 집안이 부를 유지한 사례는 전 세계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라고 합니다.

최부자 가문의 기본적인 생활지침은 육연(六然)이라는 가훈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최씨집안의 육연(수신가훈)

▲자처초연(自處超然): 스스로 초연하게 지내고 ▲대인애연(對人靄然): 남에게는 온화하게 대하며 ▲무사징연(無事澄然): 일이 없을 때는 맑게 지내며 ▲유사감연(有事敢然): 유사시에는 용감하게 대처하고 ▲득의담연(得意淡然): 뜻을 얻었을 때는 담담하게 행동하며 ▲실의태연(失意泰然): 실의에 빠졌을 때는 태연하게 행동하라. 여기서 ‘연’의 사전적 의미는 ‘그러하다’ ‘그렇다고 여기다’인만큼 전체적으로 관용, 긍정, 초연의 뜻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최부자 집안의 가훈은 육연 외에도 보다 구체적인 행동지침으로 더 유명한 다음의 여섯 가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1) 과거를 보되 진사 이상은 하지 마라.

2) 재산은 만석 이상을 모으지 마라.

3)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

4) 흉년 기에는 재산을 늘리지 마라.

5) 사방 백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6) 최씨 가문의 며느리들은 시집 온 후 3년간 무명옷을 입어라.

이 교훈이야말로 300년 동안이나 부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 중의 비결이라고 하겠습니다.

최 부잣집의 부는 마지막 부자인 최준의 대에 와서 길고 긴 300년 역사의 막을 내리게 되나 그것은 부의 끝이 아니라 사회에 대한 공헌의 절정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884년 경주에서 태어난 마지막 최부자, 문파(汶坡) 최준은 단순한 부자가 아니라 상해임시정부에 평생 자금을 지원한 독립 운동가였으며 오늘날 영남대학의 전신인 대구대와 청구대를 설립한 교육 사업가로서 우리의 근대사에 독특한 족적을 남긴 인물입니다.

그는 당대의 거부이면서도 조선국권회복단(朝鮮國權恢復團)과 대한광복회(大韓光復會)에 관계하면서 거액의 자금을 제공함으로써 독립운동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기도 하였습니다.

최준과 그의 둘째 동생인 최완은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아 지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습니다.

최완은 상해임시정부에서 일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돼 모진 고문 끝에 1921년 35세로 순국했습니다.

 

죽울 사람을 살리는 어떤 것보다 우선적인 선입니다. 라합은 어떤 불이익과 생명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죽을 사람을 살리는 믿음을 소유하였습니다.

우리 어떤 경우에라도 사람을 살리는 믿음을 소유하기를 축복합니다.

 

3. 죽을 곳에서 살아 나온 간구의 믿음

▶ 죄수의 소원

어느 겨울 날 죄수의 사형 날이 다가오자 간수가 말하였습니다.

간수 : 내일이 사형 날이니 소원 하나를 들어 주겠소.

죄수 : 딸기를 주시오.

간수 : 지금은 겨울이라서 딸기가 없는데……

죄수 : 그렇다면 착한 내가 봄 까지 기다려 주겠소.

사람은 본능적으로 죽기를 무서워합니다. 살길을 찾습니다.

그녀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승리하게 하실 때 그녀와 자기의 가족에게 이스라엘이 은총을 베풀겠다는 언약을 그들로 하여금 맺게 하였고 또 그들이 그녀를 식별할 수 있도록 표지를 정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그들은 그녀에게 붉은 천을 창가에 매달라고 정해 주었습니다. 라합은 그 후 그들을 신중하고도 우정 어린 길 안내를 하여 돌려보냈습니다.

※ 수 2:9-11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주민들이 다 너희 앞에서 간담이 녹나니,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라합은 불신앙하는 자들과 함께 당할 파멸에서 놓여났던 것입니다.

라합의 이웃과 친구와 시민들의 대부분은 다 멸절되었습니다. 여리고에 임한 파멸은 철저한 것이었습니다. 사람과 짐승이 모두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여리고 멸망의 이유는 불신앙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란 사실과 또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선민이라는 것을(그들은 충분한 증거를 보았음에도) 믿지 않았습니다.

여호수아는 자기의 군대에게 엄격히 명령하여 아무도 라합과 그의 집을 해하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라합은 잊지 않고 주홍색 천조각을 그녀의 집 창문에 매달아 놓음으로써 자기의 집이 자비를 얻어 재난을 당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무리들이 불신자들이고 신앙인을 미워하는 와중에 있더라도 하나님은 그를 기억하시고 파멸의 때에 그에게 은총을 베푸십니다.

 

▶ 가버나움의 백부장(눅7:)

유대 장로들이 예수님 앞으로 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합당하니입니다. 저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입니다>(눅 7;4-5)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군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치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치 아니하였도다>(히11;31)

▶ 나이가 지긋이 들은 최 상필이라는 백정은 장터에 푸줏간을 경영하며 고기를 팔았습니다. 양반 두 명이 고기를 사러 왔습니다. 그 중에 한 명 <얘! 상필아! 쇠고기 두 근을 다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고기 두 근을 잘라 주었습니다. 함께 온 다른 양반은 자기보다 나이가 지긋하게 든 이에게 반말하기가 미안하여 정중하게 말했습니다. <주인장! 고기 두 근만 주시오>

기분 좋게 대답한 최 상필은 큰 칼로 고기를 선뜻 베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먼저 산 양반의 고기보다 두 배나 많았습니다. 먼저 고기를 산 양반이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 놈아! 넌 눈도 없냐? 같은 고기 두 근인데 어째서 이렇게 두 배 차이가 나냐?>

그러자 최 상필이 대답하였습니다.

<예. 그야 손님 고기는 상필이가 자른 것이고 이 어른신네 고기는 주인이 자른 것이니까요> 사람이 무엇이든지 심는 대로 거둡니다.

라합은 죽을 사람 살리더니 죽을 곳에서 살림 받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도 죽을 곳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믿음과 선행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라합은 진흙탕에서 신앙의 꽃을 피운 아름다운 여인이었습니다

라합은 죽을 사람을 살려내는 선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라합은 죽을 자리에서 살아 나오는 위대한 믿음의 소유자였습니다.

이런 신앙을 여러분도 소유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출처 : 목회자의 요람 한서노회
글쓴이 : 요안나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