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인물

[스크랩] 믿음의 선진들(14)-여리고를 무너뜨린 사람들

하나님아들 2013. 1. 10. 16:32

믿음의 선진들(14)-여리고를 무너뜨린 사람들

                                         김 영익 목사

 

히11:30 수6:1-21

▶ 외국 사람들이 보는 한국인들은 뭐든지 돈으로 본다고 의아 해 한답니다.

돈을 영어로 -- 머니(Money)

도둑이 훔쳐간 돈 -- 슬그~머니

계란 살 때 지불한 돈 -- 에그~머니

생각만 해도 찡~~한 돈 -- 어~머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 -- 할~머니

아저씨들이 좋아하는 돈 -- 아주~머니

며느리 들이 싫어하는 돈 -- 시어~머니

무너진 여리고에서 아간이 돈을 좋아해 이스라엘 아이성 전쟁에서 패전케 됨.

30 “믿음으로 칠 일 동안 여리고를 도니 성이 무너졌으며”

여리고 성은 40년 동안 광야 생활에 지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난공불락의 요새였습니다.(수 2:1) 그러나 여호수아와 그를 따른 용사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성 주위를 6일 동안은 하루에 한 번씩 돌고 7일째 되는 날에는 일곱 번 돌고 큰 소리로 외칠 때 그 성이 무너졌습니다.(수 6:1-21) 이러한 사건은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대로 순종하였기 때문에 가능하였습니다. 저자는 본 절에서 특별히 실제 믿음을 갖고 행동한 여호수아나, 그를 따른 군사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이는 저자가 불가능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믿고 그의 명령에 따라 행동으로 실천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불신자들은 이 같은 기적적인 사건들에 대해 흔히 의심을 제기하며, 성경이 과연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 책인가 하고 반기를 듭니다. 그러나 이는 후대의 고고학적 발굴을 통해서 실제적인 사건이었음을 확실히 입증할 수 있습니다.

여리고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파괴되고 이스라엘에게 점령된 것은 B.C 13세기의 일입니다. 그 당시의 여리고 성은 현재의 여리고로부터 북서 2.5km 지점의 텔 에스 술탄이라고 불리는 높이 21.5m. 넓이 약 4만m2의 언덕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 사막에서 날려 온 석회암 풍화토와 황토에 매몰되어 그 자처를 감추게 되었습니다. 많은 고고학자들은 이 성을 발굴하려고 연구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다 영국의 존 가스당 이 처음으로 여리고 성이 묻혀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텔'(Tell)을 발굴하게 되었고, 그 탤(고고학 자료들이 묻혀 있는 흙더미)속에서 주전 1400-1300년경으로 추정되는 시가(市街) 4개를 발견하였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여호수아 공략 당시에 돌이 무너져 내린 여리고 성벽이었습니다.

이 여리고 성은 지진에 의해 약 17번이나 무너져 내린 바 있었고, 그 후 주전 1500년경에 견고한 성으로 재건되었는데, 안벽의 일부를 남긴 채 여호수아 때에 파괴된 것입니다.

당시의 성벽은 안과 바깥의 두 겹으로 튼튼히 지어졌는데 , 바깥벽은 두께 가 약 1.8m, 높이가 7.2m 였고, 안쪽 벽과의 공간이 약 4.6m 가량 되었습니다. 또한 안벽 꼭대기에는 집들이 지어져 있었던 흔적들이 발견됐는데, 이는 기생 라합의 집이 성벽에 있었다는 성경의 기록과 일치됩니다. 이 외에도 무너져 내린 성벽의 폐허에는 숯덩이가 된 곡식 붉은 덩어리의 돌과 벽돌 등이 발견됨으로써 당시 성이 무너질 때 화재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수 6:24) “무리가 그 성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을 불로 사르고 은금과 동철 기구는 여호와의 집 곳간에 두었더라.”

이렇듯 인간적으로 볼 때에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방법으로 그 견고한 성이 무너진 사실을 통해서 우리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것이 승리의 근원임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의 히브리서 기자는 이 기적의 사건을 믿음으로 이룬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믿음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1. 절대성 믿음

성경이 말하고 있는 여리고를 무너뜨린 사람들의 신앙은 어떤 인간적인 이론이나 합리성을 따라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평가 없는 절대성 믿음을 가졌음을 보여줍니다.

수6:1-7 이스라엘 자손들로 인하여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 없더라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 너희 모든 군사는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행할 것이요 제 칠 일에는 성을 일곱 번 돌며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제사장들이 양각나팔을 길게 울려 불어서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 하시매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언약궤를 메고 일곱 제사장은 일곱 양각나팔을 잡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행하라 하고 또 백성에게 이르되 나아가서 성을 돌되 무장한 자들이 여호와의 궤 앞에 행할지니라

여기서 우리는 그들의 믿음에 대한 크나큰 시험이 그들에게 주어진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명령하신 방법은 여리고 성을 함락하려는 그들의 목적을 달성하기에는 불가능한 것으로 보였으며, 적의 면적에서 매일 조롱을 당할 짓을 하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바로 이러한 전략을 명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작고 하찮은 방법으로 위대한 일을 행하시기를 즐기십니다.

여리고성 정복을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 일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단지 칠일 동안 매일 여리고 성 주위를 한 바퀴 돌고 마지 막 날에 만 일곱 바퀴를 돈 뒤 에 나팔을 분 것뿐입니다. 만일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는 자들이라면 그러한 명령을 받았을 경우 되지도 않는 엉터리 명령이라고 일축하며 순종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은 이스라엘 백성 들은 그 무모하게 보이는 하찮은 일에 순종함으로 손쉽게 여리고를 정복하였습니다.

그들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믿은 절대성 믿음으로 이 기적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 정탐꾼으로 뽑혀 가나안에 다녀온 열두 사람 가운데 열 사람은 겁쟁이였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군사적 평가는 매우 정확한 것이었지만 다른 열 사람의 정탐꾼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보다 거인을 더 두려워했습니다. 40년 후 이스라엘은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똑같은 거인들이 그들의 길을 막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두려움을 떨치고 하나님을 신뢰하기로 했습니다.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 …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수 1:3,5).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와 다른 방법으로 거인들을 다루셨습니다. 군인들에게 여리고를 정복하기 위해 성벽을 그저 돌다가 요란한 소리를 내기만 하라고 지시해야 하는 여호수아 장군이 얼마나 큰 용기를 내야 했을지 상상할 수 있겠는가? 여호수아는 백성들로부터 거절당하고 지도자로서 수치를 당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패배로 몰아갈 수도 있는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들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거인을 내려다보지 않고 내 관점에서 거인을 올려다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이 알려지고 영광 받기를 원하십니다. 거인들은 하나님의 능력과 선하심을 의심하는 세상에서 그 능력과 선하심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기적을 행하실 때, 즉 “하나님이 하셨습니다"라고 말하는 것 외에는 그 어떤 방법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기적을 통해 거인을 쓰러뜨리기로 선택하실 때 하나님이 모든 영광을 얻으시게 됩니다. - 꿈을 주시는 분/브루스윌킨스

하나님의 방법만 믿는 절대성 믿음을 가진 자만이 여리고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2. 질서성 믿음

요리고 성을 무너뜨린 사람들을 보면 그들은 매우 질서 정연하게 진행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수6:8-11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기를 마치매 제사장 일곱이 일곱 양각나팔을 잡고 여호와 앞에서 진행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언약궤는 그 뒤를 따르며 무장한 자들은 나팔 부는 제사장들 앞에서 진행하며 후군은 궤 뒤에 행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하더라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을 들레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그리하다가 내가 너희에게 명하여 외치라 하는 날에 외칠지니라 하고 여호와의 궤로 성을 한 번 돌게 하니라 무리가 진에 돌아와서 진에서 자니라

수6:15-16 제 칠 일 새벽에 그들이 일찌기 일어나서 여전한 방식으로 성을 일곱 번 도니 성을 일곱 번 돌기는 그 날뿐이었더라 일곱 번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외치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

수6:20-21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듣는 동시에 크게 소리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취하고 성중에 있는 것을 다 멸하되 남녀 노유와 우양과 나귀를 칼날로 멸하니라

그들이 여기서 보여 준 믿음은 질서 있고 조직적인 것이었다는 점입니다.

오늘 가끔 보여 지는 크리스챤들의 무질서한 행위에 큰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국민의 문제 중 문제는 법질서에 대하여 바로 인식하지 못하고, 지키지 않는 것입니다. 위대한 일을 해내려면 질서를 잘 지켜야만 가능합니다.

▶ 법무부 법의식조사(2008년 2월) - 법사모 카페에서

“우리나라 국민 2명중 1명은 우리 사회에서 법질서가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 10명 중 8명 가량은 자신은 법질서를 잘 준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가 지난 2월 서울 및 수도권지역 만 50세 미만 성인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법의식 관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사회의 법질서 준수 정도에 대해 응답자의 과반수에 해당하는 46.0%가 법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 정도 지켜지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19.7%였으며 매우 잘 지켜지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1.0%에 불과했다. 보통이라고 답한 사람은 33.3%였다.

하지만 응답자 자신의 법질서 준수 정도에 대한 물음에는 어느 정도 지켜지고 있다 62.0%, 매우 잘 지킨다 15.0%로 전체 응답자의 77.0%가 자신은 법을 잘 지키고 있다고 답변했다.

보통이라고 답한 사람은 19.7%였으며 별로 지키지 않는다고 한 사람은 3.3%에 불과했다.

또 응답자들의 91.0%는 법보다 재산이나 권력의 위력이 더 크다고 답해 아직까지 경제력·기득권층 등이 법위에 군림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항상 법대로만 산다고 훌륭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68.7%나 돼 법질서 준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강했다.“

▶ 이스라엘의 질서 확립 :

1) 모세가 천부장, 백부장, 십부장을 세워 질서있게 백성을 돌봄(출18:25)

2)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성막의 기구를 배치함(출40:4, 출40:23)

3) 이스라엘 백성이 진을 쳤던 순서대로 행진함(민2:17)

4) 절기 때에 제사 규레에 따라 제물을 순서대로 드림(민28:24)

5) 이스라엘 백성들이 질서 있게 여리고 성 주위를 행진함(수6:1-14)

 

질서를 확립하고 지키는 것만이 우리의 살길이요, 위대한 일을 해 낼 수 있는 길입니다.

 

3. 협동성 믿음

성경은 여리고를 기적적인 방법으로 무너뜨린 사람들은 매우 협동과 단합과 조화를 잘 이룬 믿음을 가졌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6:12-16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니라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궤를 메고 일곱 제사장은 일곱 양각나팔을 잡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계속 진행하며 나팔을 불고 무장한 자들은 그 앞에 행하며 후군은 여호와의 궤 뒤에 행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하니라 그 제 이 일에도 성을 한 번 돌고 진에 돌아오니라 엿새 동안을 이같이 행하니라 제 칠 일 새벽에 그들이 일찌기 일어나서 여전한 방식으로 성을 일곱 번 도니 성을 일곱 번 돌기는 그 날뿐이었더라 일곱 번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외치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

수6:20-21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듣는 동시에 크게 소리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취하고 성중에 있는 것을 다 멸하되 남녀 노유와 우양과 나귀를 칼날로 멸하니라

모든 기적은 항상 화합하고 협동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집니다.

우리 한국인들의 문제점이 여기에 있습니다. 협동 단합할 줄 모른다는 점입니다.

▶ 88올림픽, 월드컵대회 때 협동 단결하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일을 해낼 수 있는가를 우리는 체험했습니다.

▶ 단합과 분열의 우화 :

검은소와 얼룩소, 붉은소 이렇게 세 마리가 들판에서 풀을 뜯어먹고 있는데 사자 한마리가 그 소들을 잡아먹으려고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이윽고 기회다 싶어 사자가 검은 소에게 달려들었는데 얼룩소와 붉은소 두 마리가 사자에게 달려들어 뿔로 들이받으려고 했다.

뿐만 아니라, 검은 소까지 합세하여 사자는 커다란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가까스로 탈출하여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멀리서 배회하던 사자는 얼룩소에게 점잖게 다가가서 말을 걸었다.

"저 붉은 소가 너희들 중에 가장 힘이 세다고 뽐내는데 정말 못봐주겠더라."

그리고 나서 붉은 소와 검은 소에게도 다가가서 같은 방법으로 이간질을 했다.

세마리의 소들은 사자의 말을 듣고 기분이 상했고, 그 후로는 각기 흩어져 놀았다. 사자는 얼씨구나 하고 차례대로 소들을 공격해 세마리를 모두 다 잡아먹을 수 있었다.

 

▶ 인류의 각 시대는 그 시대를 이끌어 가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21세기에는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이 키워드가 될 것이라 합니다. ‘콜라보레이션’ 이를 번역하면 ‘협동, 제휴, 공유’라는 의미입니다.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인 커뮤니케이션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이 콜라보레이션입니다. 개인주의와 경쟁주의의 비효율을 터득한 인간들은 앞으로는 협동해야 효율을 높이고, 생존할 수 있음을 알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남고, 승리하는 비결은 협동 단결하는 신앙을 갖는 것입니다.

▶ 미국 외교사를 전공한 역사학자 김봉중 교수는 “카우보이들의 외교사”라는 책을 통해 대한민국이 일본에 늑탈당할 때 상황을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루스벨트는 아시아에서 일본과 러시아 중 어느 한 나라가 독점적인 영향력을 차지하는 것을 억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러일전쟁에서 미국은 일본을 견제하기 위해 중재에 나섰고, 루스벨트의 중재로 일본은 전쟁배상금 요구를 철회했으며, 그 조건으로 한국에 대한 지배권과 러시아 영향권에 있는 중국 항구와 남만주 철도 부설권을 차지했으며, 사할린의 반쪽을 이양 받았다. 한국 입장에서는 이 조약(포츠머스 조약)이 통한의 사건이 되었으나, 루스벨트는 러일전쟁을 중재한 공로로 1906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당시 이렇게 강대국이 서로 자국의 이익에 따라 서로 거래하며 일본이 을사늑약을 통해 조선의 주권을 강탈할 때 조선의 지도층 인사들은 개화파, 수구파, 친일파, 친로파, 친청파로 나누어 자신의 지배권 확대에만 급급했습니다.

우리 민족이 국권을 찬탈 당했을 때의 역사적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견토지쟁 (犬兎之爭)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개가 토끼를 뒤쫓다 둘 다 힘이 다하여 쓰러져 죽자 농부는 힘들이지 않고 횡재하였다는 말입니다. 교각살우(矯角殺牛)라는 말이 있습니다. 소의 뿔 모양을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인다는 말입니다. 서로 싸우며 소탐대실의 과오를 범하지 말고 단결하여 “우리도 핵무기를 만들겠다”고 주장할 정도로 민족의 힘을 길러야 할 때입니다.

 

▣ 여리고성을 무너뜨린 사람들은

1. 하나님 말씀에 대한 절대성 믿음을 가졌으며

2. 질서를 지키는 믿음을 보여 주고 있으며

3. 협동 단결하는 믿음으로 나아감으로 기적을 보게 된 것입니다.

출처 : 목회자의 요람 한서노회
글쓴이 : 요안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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