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장갑 어떤 걸로 고를까?
입력2024.11.05. 오전 9:10
수정2024.11.05.
'블랙다이아몬드' 열성팬들이 사용하는 겨울 장갑들알피니스트나 극지를 탐험하는 연구원부터 백컨트리 스키어, 스노우보더, 아이스클라이머, 트레일러너, 백패커 등. 블랙다이아몬드 글러브를 유난히 애착하는 사람들과 만났다.
서명호 극지안전요원
클라이머 경력 15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더트 백 글러브, 스파크 글러브, 헤비웨이트 소프트쉘 글러브, 슈퍼라이트 미트
"남극에서 헬리콥터를 타고 항공촬영을 할 때 방풍과 보온 기능이 좋고 카메라를 잘 잡을 수 있는 장갑이 필요합니다. 스파크 글로브나 헤비웨이트 소프트쉘 글러브가 좋았습니다. 그래도 한 시간 정도 촬영하면 손이 얼어붙는 느낌이 드는데, 이때 미리 핫팩을 넣어 둔 슈퍼라이트 미트를 착용하고 손을 녹여 줍니다."
김상현 블랙다이아몬드 스노우 앰버서더
국가대표 웨이크서퍼/스노보더 경력 각각 29년/30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윈드 후드 그리드텍 글러브
"일본 후라노다케로 백컨트리 투어를 갔을 때 윈드 후드 그리드텍 글러브를 사용했습니다. 바람이 심하고 매우 추웠습니다. 그래도 장갑을 교체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손가락에 후드를 씌우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이경훈 프로사이클링 방송 해설가
사이클리스트/클라이머/백컨트리 스키어 경력 30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서크 글러브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과 오스트리아 백컨트리 때 주력 장갑으로 사용했습니다. 보온력과 땀배출 능력이 우수합니다. 손목에 내장된 방풍 커버를 씌우면 활강할 때도 끄떡없습니다."
김지성 로프맨
클라이머/산악스키어 경력 각각 27년/13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더트 백 글러브, 퍼니셔 글러브, 아크 글러브 등
"겨울이 되면 두 번 정도 인수봉 고독길을 등반합니다. 이때 항상 더트 백 글로브를 사용합니다. 가죽이 튼튼해 크랙이나 홀드가 잘 잡힙니다. 내구성도 좋고요."
안치영 프리월 클라이밍짐 대표
알파인 클라이머 경력 28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퍼니셔 글러브
"퍼니셔 글러브는 착용감이 굉장히 좋습니다. 난이도 있는 믹스등반과 빙벽 등반에서 좋은 성능을 발휘합니다. 손가락을 자연스럽게 오므리도록 도와 피로감을 덜어주기도 합니다. 아이스엑스를 쥐고 매달릴 때 안정감을 더해 주는 느낌입니다."
조성우 아크테릭스 코리아 앰버서더
프리스타일 스노보더 경력 29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라이트웨이트 플리스 글러브
"블랙다이아몬드 장갑은 다양해서 마음에 들어요. 이너와 아우터 소재도 가지각색이라 취향껏 레이어링하기에도 좋습니다. 스키나 보드를 탈 때 손이 젖거나 시려워서 어려웠던 적이 없어요!"
홍승기 국립공원 산악안전교육원 강사
알파인 클라이머 경력 30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토크 글러브, 터미네이터 글러브, 퍼니셔 글러브 등
"그립감이 좋은 토크 글러브를 3개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6년 칸텡그리 원정 때는 엔포서 글러브를 썼는데, 보온력과 방수력 그리고 그립감은 이 장갑을 따라갈 수 있는 제품이 없는 것 같습니다."
홍건희 반도체 연구원
클라이머/산악스키어 경력 10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앱솔루트 미트
"얼마 전 다녀온 메라 피크 원정 등반에서 아주 잘 사용했습니다. 영하 20℃를 넘나드는 혹한기 스키등반 때도 활용하고 있고요. 텐트 안에서 실내용 부티로도 사용하고요. 활용도가 아주 좋습니다."
조서형 GQ KOREA 디지털 에디터
바이크패커/하이커 경력 8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윈드 후드 소프트 쉘 글로브
"겨울에 바이크 패킹을 갈 때 핸들을 오래 잡고 있으면 손이 못 견디게 시려울 때가 많아요. 마침 두 겹이 한 세트인 이 장갑을 선물 받았습니다. 그 후 겨울마다 자신있게 자전거를 타요."
유한규 중국 산악스키 국가대표팀
알파인 클라이머/산악스키어 경력 30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가이드 글러브
"혹독한 환경에서도 탁월한 보온성과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수차례 산악스키 훈련과 대회 때 이 장갑을 사용했습니다. 블랙다이아몬드 장갑은 저에게 자신감을 더해주는 중요한 클라이밍 파트너입니다."
주민욱 월간<산> 사진기자
클라이머/산악스키어 경력 각각 25년/10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스파크 글러브
"보온력이 좋고 손가락 움직임도 유연합니다. 10년 째 스키시즌과 빙벽시즌에 이 장갑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영하 20℃가 넘는 캐나다 밴프 스키 투어에서도 최고의 기능을 발휘했습니다."
우석주 강원대학교 산악회
클라이머 경력 17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퍼니셔 글러브
"올해 4월 있었던 네팔 캉리사르 원정에서 사용했습니다. 보온성능은 당연히 좋았고요. 그립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원정기간 내내 이 장갑과 함께했습니다."
구교정 경북대학교 산악회
클라이머/트레일러너/산악스키어 경력 각각 10년/4년/6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그리드텍 스톰 후드 글러브
"체질상 몸에 열이 없고 손발이 많이 차갑습니다. 또 산악스키를 탈 때는 다양한 기술변환을 위한 활동성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무조건 두껍고 따뜻한 장갑을 쓸 순 없는데, 그리드텍 스톰 후드의 '후드'가 보온성과 활동성을 동시에 만족시킵니다. 영하 10~15℃ 정도의 날씨에 사용해도 전혀 문제없어요!"
이형윤 자영업, 알파인
클라이머 경력 30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크랙 재밍 글러브
"파키스탄 트랑고 타워, 알프스 그랑드조라스, 칠레 피츠로이 등반 때 필수 장비였습니다. 블랙다이아몬드 크랙 장갑은 얇아서 그 위에 다른 장갑을 바로 착용할 수 있어요. 크랙 장갑을 따로 벗지 않아도 됩니다. 매우 편했습니다."
김광명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연구원
하이커/백팩커/트레일러너 경력 10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미드웨이트 플리스 글러브
"산행용 장갑이었지만 일상생활 할 때도 자주 착용했습니다. 이 장갑을 끼고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났는데, 장갑 덕분에 피부 손상이 전혀 없었어요."
허선무 한국등산학교 대표 강사 및 기술자문위원
클라이머 경력 30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토크 글러브
"아이스클라이밍용 혹은 믹스클라이밍을 할 때 유용합니다. 두껍지 않아서 주로 선등으로 등반할 때 사용합니다. 아이스엑스를 쥐었을 때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좋아요. 보온용으로 쓰기엔 살짝 부족합니다."
황두혁 자영업
백패커/바이크패커 경력 9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윈드 후드 소프트쉘 글로브
"윈드 후드 소프트쉘 글로브는 손모아장갑으로 변신이 가능해 여러 상황에서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두께감이 적당하고 손바닥 부분도 튼튼합니다. 5년 넘게 잘쓰고 있습니다."
오충석 스튜디오 더미 실장
포토그래퍼/하이커/바이크패커 경력 15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윈드 후드 소프트쉘 글러브
"작년에 윈드 후드 소프트쉘 글러브를 구매했습니다. 동계 바이크패킹과 지리산 트레킹 때 사용했습니다. 기온이 매우 낮았고 눈까지 많이 쌓여 있었는데, 큰 무리 없었습니다. 소프트쉘이라 자전거를 탈 때 기어조작이나 브레이크레버 조작하는 데 특히 용이했습니다."
김진석 극지연구소 연구기술원
클라이머 경력 20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윈드 후드 소프트쉘 글러브, 터미네이터 글러브
"남극에 출장 가는 일이 많습니다. 남극에서 작업할 때 손가락이 둔하면 장비 조작이 어렵습니다. 블랙다이아몬드 장갑들은 극한의 환경에서 좀 더 쉽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보온력도 훌륭합니다. 빙벽등반용으로는 터미네이터 글러브가 좋고요."
양지현 목수
클라이머 경력 6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터미네이터 글러브
"아이스클라이밍을 할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구력은 물론이고 그립감도 좋습니다. 보온력이 좋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장홍선 페어플레이 QC팀장
트레일러너/클라이머 경력 7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레전드 글로브
"아이스클라이밍을 할 때 이 장갑은 최고입니다. 크랙 등반이나 트레일러닝을 할 때도 블랙다이아몬드 장갑은 최적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정예지 넬슨스포츠 마케터
트레일러너/산악스키어 경력 7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윈드 후드 그리드텍 글로브
"한겨울 트레일러닝과 산악스키를 탈 때 사용합니다. 제 주변 친구들 대부분이 이 장갑을 애용합니다. 인기 아이템이에요. 후드로 손가락을 덮어씌울 수 있는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김의철 블랙다이아몬드 북한산성 플래그십스토어
트레일러너 경력 6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미드웨이트 그리드텍 글러브
"쌀쌀한 날씨에 산에서 달리기를 하는 건 꽤 어려운 일이에요. 무엇보다도 게을러지죠. 그럴 때마다 밖으로 나갈 수 있게 해주는 장비 중 하나가 블랙다이아몬드 장갑이에요."
김대승 투어앤스키 여행사 대표
프리라이드/백컨트리 스키어 경력 20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글리세이드 글러브
"몇 년 전, 시베리아 알타이 마운틴에서 프리라이딩할 때 아침 기온이 영하 39℃였어요. 발은 꽁꽁 얼었는데, 손은 멀쩡했습니다. 장갑 덕분에 문제없이 라이딩할 수 있었습니다."
이의재 CAYL 대표
하이커/트레일러너 경력 10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 장갑 : 윈드 후드 소프트쉘 글러브
"겨울 하이킹 때 유용했습니다. 손가락을 덮을 수 있는 후드 디자인이 좋았어요. 범용성도 좋아 여러 아웃도어 활동을 할 때 사용했습니다."
박보민 요가 강사
트레일러너 경력 4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트레일 하프핑거, 디플로이 글러브
"트레일러닝 대회 참가가 많습니다. 그때마다 트레일 하프 핑거 장갑을 착용합니다. 달리다가 파워젤을 뜯어서 먹기 편리해요! 스틱과 함께 사용할 땐 손바닥을 보호해 줘서 특히 마음에 듭니다. 디플로이 글러브는 엄지손가락 부분이 부드러운 천으로 되어 있어 달리다가 땀을 닦기 좋아요."
양수열 월간<산> 사진기자
하이커/캠퍼 경력 13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아크 글러브
"겨울 아웃도어 활동을 할 때는 물론이고 야외 촬영에 나설 때 아크 글러브를 사용합니다. 가죽이 부드러워서 손가락 구부리기가 편해요. 저의 겨울 필수 아이템입니다."
오진곤 자영업
하이커/클라이머/캠퍼, 경력 13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크랙 하프 핑거 글로브
"바닥면과 엄지손가락 부분에 인조가죽이 덧대어 있어 로프를 다룰 때 발생하는 마찰열로부터 손을 효과적으로 보호해줘요. 하강하거나 빌레이를 볼 때 아주 좋습니다."
문성욱 코오롱등산학교/공감클라이밍스쿨 강사
클라이머 경력 29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터미네이터, 아크, 토크 글러브
"올해 캐나다로 빙벽등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당시 블랙다이아몬드의 장갑들을 내내 사용했습니다. 착용감이 좋고 무엇보다 그립감이 뛰어납니다."
월간산 11월호 별책부록에 실린 내용입니다.
클라이머 경력 15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더트 백 글러브, 스파크 글러브, 헤비웨이트 소프트쉘 글러브, 슈퍼라이트 미트
"남극에서 헬리콥터를 타고 항공촬영을 할 때 방풍과 보온 기능이 좋고 카메라를 잘 잡을 수 있는 장갑이 필요합니다. 스파크 글로브나 헤비웨이트 소프트쉘 글러브가 좋았습니다. 그래도 한 시간 정도 촬영하면 손이 얼어붙는 느낌이 드는데, 이때 미리 핫팩을 넣어 둔 슈퍼라이트 미트를 착용하고 손을 녹여 줍니다."
국가대표 웨이크서퍼/스노보더 경력 각각 29년/30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윈드 후드 그리드텍 글러브
"일본 후라노다케로 백컨트리 투어를 갔을 때 윈드 후드 그리드텍 글러브를 사용했습니다. 바람이 심하고 매우 추웠습니다. 그래도 장갑을 교체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손가락에 후드를 씌우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사이클리스트/클라이머/백컨트리 스키어 경력 30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서크 글러브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과 오스트리아 백컨트리 때 주력 장갑으로 사용했습니다. 보온력과 땀배출 능력이 우수합니다. 손목에 내장된 방풍 커버를 씌우면 활강할 때도 끄떡없습니다."
클라이머/산악스키어 경력 각각 27년/13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더트 백 글러브, 퍼니셔 글러브, 아크 글러브 등
"겨울이 되면 두 번 정도 인수봉 고독길을 등반합니다. 이때 항상 더트 백 글로브를 사용합니다. 가죽이 튼튼해 크랙이나 홀드가 잘 잡힙니다. 내구성도 좋고요."
알파인 클라이머 경력 28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퍼니셔 글러브
"퍼니셔 글러브는 착용감이 굉장히 좋습니다. 난이도 있는 믹스등반과 빙벽 등반에서 좋은 성능을 발휘합니다. 손가락을 자연스럽게 오므리도록 도와 피로감을 덜어주기도 합니다. 아이스엑스를 쥐고 매달릴 때 안정감을 더해 주는 느낌입니다."
프리스타일 스노보더 경력 29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라이트웨이트 플리스 글러브
"블랙다이아몬드 장갑은 다양해서 마음에 들어요. 이너와 아우터 소재도 가지각색이라 취향껏 레이어링하기에도 좋습니다. 스키나 보드를 탈 때 손이 젖거나 시려워서 어려웠던 적이 없어요!"
알파인 클라이머 경력 30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토크 글러브, 터미네이터 글러브, 퍼니셔 글러브 등
"그립감이 좋은 토크 글러브를 3개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6년 칸텡그리 원정 때는 엔포서 글러브를 썼는데, 보온력과 방수력 그리고 그립감은 이 장갑을 따라갈 수 있는 제품이 없는 것 같습니다."
클라이머/산악스키어 경력 10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앱솔루트 미트
"얼마 전 다녀온 메라 피크 원정 등반에서 아주 잘 사용했습니다. 영하 20℃를 넘나드는 혹한기 스키등반 때도 활용하고 있고요. 텐트 안에서 실내용 부티로도 사용하고요. 활용도가 아주 좋습니다."
바이크패커/하이커 경력 8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윈드 후드 소프트 쉘 글로브
"겨울에 바이크 패킹을 갈 때 핸들을 오래 잡고 있으면 손이 못 견디게 시려울 때가 많아요. 마침 두 겹이 한 세트인 이 장갑을 선물 받았습니다. 그 후 겨울마다 자신있게 자전거를 타요."
알파인 클라이머/산악스키어 경력 30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가이드 글러브
"혹독한 환경에서도 탁월한 보온성과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수차례 산악스키 훈련과 대회 때 이 장갑을 사용했습니다. 블랙다이아몬드 장갑은 저에게 자신감을 더해주는 중요한 클라이밍 파트너입니다."
클라이머/산악스키어 경력 각각 25년/10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스파크 글러브
"보온력이 좋고 손가락 움직임도 유연합니다. 10년 째 스키시즌과 빙벽시즌에 이 장갑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영하 20℃가 넘는 캐나다 밴프 스키 투어에서도 최고의 기능을 발휘했습니다."
클라이머 경력 17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퍼니셔 글러브
"올해 4월 있었던 네팔 캉리사르 원정에서 사용했습니다. 보온성능은 당연히 좋았고요. 그립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원정기간 내내 이 장갑과 함께했습니다."
클라이머/트레일러너/산악스키어 경력 각각 10년/4년/6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그리드텍 스톰 후드 글러브
"체질상 몸에 열이 없고 손발이 많이 차갑습니다. 또 산악스키를 탈 때는 다양한 기술변환을 위한 활동성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무조건 두껍고 따뜻한 장갑을 쓸 순 없는데, 그리드텍 스톰 후드의 '후드'가 보온성과 활동성을 동시에 만족시킵니다. 영하 10~15℃ 정도의 날씨에 사용해도 전혀 문제없어요!"
클라이머 경력 30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크랙 재밍 글러브
"파키스탄 트랑고 타워, 알프스 그랑드조라스, 칠레 피츠로이 등반 때 필수 장비였습니다. 블랙다이아몬드 크랙 장갑은 얇아서 그 위에 다른 장갑을 바로 착용할 수 있어요. 크랙 장갑을 따로 벗지 않아도 됩니다. 매우 편했습니다."
하이커/백팩커/트레일러너 경력 10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미드웨이트 플리스 글러브
"산행용 장갑이었지만 일상생활 할 때도 자주 착용했습니다. 이 장갑을 끼고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났는데, 장갑 덕분에 피부 손상이 전혀 없었어요."
클라이머 경력 30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토크 글러브
"아이스클라이밍용 혹은 믹스클라이밍을 할 때 유용합니다. 두껍지 않아서 주로 선등으로 등반할 때 사용합니다. 아이스엑스를 쥐었을 때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좋아요. 보온용으로 쓰기엔 살짝 부족합니다."
백패커/바이크패커 경력 9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윈드 후드 소프트쉘 글로브
"윈드 후드 소프트쉘 글로브는 손모아장갑으로 변신이 가능해 여러 상황에서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두께감이 적당하고 손바닥 부분도 튼튼합니다. 5년 넘게 잘쓰고 있습니다."
포토그래퍼/하이커/바이크패커 경력 15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윈드 후드 소프트쉘 글러브
"작년에 윈드 후드 소프트쉘 글러브를 구매했습니다. 동계 바이크패킹과 지리산 트레킹 때 사용했습니다. 기온이 매우 낮았고 눈까지 많이 쌓여 있었는데, 큰 무리 없었습니다. 소프트쉘이라 자전거를 탈 때 기어조작이나 브레이크레버 조작하는 데 특히 용이했습니다."
클라이머 경력 20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윈드 후드 소프트쉘 글러브, 터미네이터 글러브
"남극에 출장 가는 일이 많습니다. 남극에서 작업할 때 손가락이 둔하면 장비 조작이 어렵습니다. 블랙다이아몬드 장갑들은 극한의 환경에서 좀 더 쉽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보온력도 훌륭합니다. 빙벽등반용으로는 터미네이터 글러브가 좋고요."
클라이머 경력 6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터미네이터 글러브
"아이스클라이밍을 할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구력은 물론이고 그립감도 좋습니다. 보온력이 좋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트레일러너/클라이머 경력 7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레전드 글로브
"아이스클라이밍을 할 때 이 장갑은 최고입니다. 크랙 등반이나 트레일러닝을 할 때도 블랙다이아몬드 장갑은 최적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트레일러너/산악스키어 경력 7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윈드 후드 그리드텍 글로브
"한겨울 트레일러닝과 산악스키를 탈 때 사용합니다. 제 주변 친구들 대부분이 이 장갑을 애용합니다. 인기 아이템이에요. 후드로 손가락을 덮어씌울 수 있는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트레일러너 경력 6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미드웨이트 그리드텍 글러브
"쌀쌀한 날씨에 산에서 달리기를 하는 건 꽤 어려운 일이에요. 무엇보다도 게을러지죠. 그럴 때마다 밖으로 나갈 수 있게 해주는 장비 중 하나가 블랙다이아몬드 장갑이에요."
김대승 투어앤스키 여행사 대표
프리라이드/백컨트리 스키어 경력 20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글리세이드 글러브
"몇 년 전, 시베리아 알타이 마운틴에서 프리라이딩할 때 아침 기온이 영하 39℃였어요. 발은 꽁꽁 얼었는데, 손은 멀쩡했습니다. 장갑 덕분에 문제없이 라이딩할 수 있었습니다."
이의재 CAYL 대표
하이커/트레일러너 경력 10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 장갑 : 윈드 후드 소프트쉘 글러브
"겨울 하이킹 때 유용했습니다. 손가락을 덮을 수 있는 후드 디자인이 좋았어요. 범용성도 좋아 여러 아웃도어 활동을 할 때 사용했습니다."
박보민 요가 강사
트레일러너 경력 4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트레일 하프핑거, 디플로이 글러브
"트레일러닝 대회 참가가 많습니다. 그때마다 트레일 하프 핑거 장갑을 착용합니다. 달리다가 파워젤을 뜯어서 먹기 편리해요! 스틱과 함께 사용할 땐 손바닥을 보호해 줘서 특히 마음에 듭니다. 디플로이 글러브는 엄지손가락 부분이 부드러운 천으로 되어 있어 달리다가 땀을 닦기 좋아요."
양수열 월간<산> 사진기자
하이커/캠퍼 경력 13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아크 글러브
"겨울 아웃도어 활동을 할 때는 물론이고 야외 촬영에 나설 때 아크 글러브를 사용합니다. 가죽이 부드러워서 손가락 구부리기가 편해요. 저의 겨울 필수 아이템입니다."
오진곤 자영업
하이커/클라이머/캠퍼, 경력 13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크랙 하프 핑거 글로브
"바닥면과 엄지손가락 부분에 인조가죽이 덧대어 있어 로프를 다룰 때 발생하는 마찰열로부터 손을 효과적으로 보호해줘요. 하강하거나 빌레이를 볼 때 아주 좋습니다."
문성욱 코오롱등산학교/공감클라이밍스쿨 강사
클라이머 경력 29년
사용하고 있는 장갑 : 터미네이터, 아크, 토크 글러브
"올해 캐나다로 빙벽등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당시 블랙다이아몬드의 장갑들을 내내 사용했습니다. 착용감이 좋고 무엇보다 그립감이 뛰어납니다."
월간산 11월호 별책부록에 실린 내용입니다.
윤성중
기자 프로필
'여행 이야기!! 경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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