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예수님 재림의 말세의 징조들

하나님아들 2024. 7. 12. 20:47

예수님 재림의 말세의 징조들 

 

   3절 "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와서 가로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이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24장을 통해서 마지막 주님의 재림이 임박할 때에는 이런 이런 징조들이 있을 것이다 하시면서 자세하게 말세의 징조들을 가르쳐 주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36절에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고 하시면서 결론적으로 믿는 사람들이 말세를 위해 할 일이 무엇인가를 44절에서 이렇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고 권면하시면서 있습니다.

 

   첫째, 미혹하게 하는 많은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납니다.

 

   4, 5절을 함께 봉독하실까요?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이단이나 거짓 그리스도는 어느 시대에나 있었지만 특별히 우리 그리스도교의 역사를 보면 1950년대 이후부터 우리 한국을 물론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일이었습니다. 우리 한국만 하더라도 그 수를 헤아리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자칭 감람나누라고 떠들어대던 박태선 신앙촌이 있지요. 자칭 예수라고 하는 통일교 문선면 교주도 그렇습니다. 자칭 주님이라는 JMS의 정명석 교주, 시한부 종말론자였던 이장림, 구원파 권신찬, 이초석, 요즘에는 자기가 보혜사로고 하는 신천지 집단의 교주 이만희 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성경에는 이런 거짓된 자들을 가리켜서 요한일서 4장 3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다시 말하면 이단이나 거짓 그리스도는 누구냐? 예수 그리스도를 시인하지 않고 자신을 예수하고 하거나 하나님이라고 하는 자가 거짓 그리스도라는 말씀입니다. 이런 자들을 처음부터 쉽게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고린도후서 11장 14절에 보면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랬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은 처음에는 새로운 이야기를 하는 것 같고 천사같이 닥아오니까 혹 하고 넘어가는데, 나중에 보니까 올무에 걸려 넘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7장 15-20절에 그들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곧 열매로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좀 더 쉽게 설명하면 이런 특징들이 있습니다.

   ① 삼위일체 중 한 위를 부인한다.

   ② 성경 66권의 권위를 부인하고 더하거나 제한다.

   ③ 잘못된 종말관을 전파한다(시한부 종말론자).

   ④ 무교회주의자들이나 교회를 부정한다.

   ⑤ 비정상적인 윤리관을 가진 자들

   ⑥ 재산을 모두 바치게 하는 자들

 

 

   여기 나열한 이러한 것 중 하나라도 걸리면 그것은 틀림없이 이단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런 저짓 그리스도들은 모두 사단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거짓 그리스도가 와서 성도들을 미혹하게 하고 구원에서 떨어져 나가도록 해서 결국에는 주님이 오실 때 들림 받지 못하게 하고 지옥으로 끌고 가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한복음 10장 10절에 뭐라고 말씀했습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두 번째는 난리에 난리의 소문을 듣게 됩니다.

 

본문 6, 7 상반절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여기서 “난리” 라는 원어 “플레무스”의 뜻은 “전쟁, 싸움”이란 의미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재림하실 때가 되면 많은 전쟁의 소식을 듣게 된다는 말입니다.

   어떤 학자가 말하기를 주후 70년 이후 이 지구촌에는 지금까지 단 하루도 전쟁이 끄칠 날이 없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학자는 말하기를 지난 300여 년 동안 유럽에서만 약 300번의 전쟁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전쟁의 이면에는 나라와 나라간의 이권문제가 있었고 또는 민족 간의 종교나 문화, 인종적인 문제, 그리고 19-20세기에는 이데올르기 문제가 주된 전쟁의 이유였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 한국 전쟁이나 월남 전쟁 같은 것은 강대국들의 이권과 함께 이념적인 문제가 결부된 전쟁이었지 않습니까? 그리고 1992년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있었던 미국과 이라크와의 전쟁이나 아프카니스탄과 전쟁을 보면 그 이유는 자원 확보를 위한 전쟁입니다. 소위 Black gold라고 불리는 석유를 차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코소보전쟁이라든가 보즈니아 대량학살 같은 전쟁은 인종적인 갈등 때문에 벌어진 전쟁입니다. 그런가하면 오랜 세월동안 계속되어 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은 종교적인 문제가 원인으로 일어난 것입니다.

   2차재전 당시 히로시만 원자폭탄 하나가 10만 명의 사람들을 살상할 수 있었는데, 현재 미국과 러시아 두 나라만 보유하고 있는 핵무기의 파괴 능력은 약 3만배 이상이나 된다고 합니다.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폴라리스”라고 하는 미사일 하나의 위력이 2차대전 당시 사용한 무기 전부를 합친 것보다 더 파괴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핵 무기를 탑재한 잠수함들이 태평양과 대서양에 우굴거리며 감시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공군부대가 있는 다른 지역에서 목회를 하시는 우리 교단 목사님을 만나 대화를 하는 중에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 교회 형제 중에 공군 전투기 조종사가 있는데 하루 동안 전투기를 타고 세계를 넘나든다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아침에 식사하고 나가서 저녁에 퇴근을 하는데 그 아이 아내는 집에서 가정일을 하고 있을 때 남편을 전투기에 미사일을 탑재하고 아프카니스탄이나 이라크를 때리고 온다는 것입니다. 참 놀랄만한 일이지요.

 

   세 번째,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게 됩니다.

 

   7절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지난주 우리들이 아이티로부터 전송해오는 지진의 소식을 듣고 본 것은 말 그대로 “아비규환” 즉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참상”의 모습이 아니였지 않습니까? 어떻게 저럴 수가! 어찌 이런 일이! 차마 말끝을 맺지 못하고 입만 벌어질 뿐입니다.

   아이티의 폴 안투안느 비엥-애메 내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현재까지 5만 명의 시신을 찾았다"며 "모두 10만 명에서 20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아이티의 아라믹 루이스 공공안전장관은 같은 날 "현재까지 4만명을 매장했다"며 "10만명의 사망자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이티 당국자들의 발언으로 미뤄볼 때 사망자는 현재 10만 명대 중반 선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최대 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여러분! 어디 아이티 한 나라뿐입니까? 2010년도 새해를 맞은 지가 불과 2주밖에 안되었는데 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자연재해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릅니다. 한국은 107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고 하는가 하면, 저 유럽과 미국을 비롯한 북미주에서는 엄청난 강추위와 폭설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호주에서는 섭씨 44도의 불 볕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고 합니다. 1월 4일에는 콜롬비아 보고타 남서쪽 52km 떨어진 갈레라스 화산이 터져 8,000여명의 사람들이 대피를 했습니다.

 

 

   도대체 이 지구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어떤 과학자들은 과학자의 입장에서 지구의 온난화라든가 온실가스 문제라고 말하지만 성경적으로 보면 정답이 아닙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왜요! 주님께서 오실 때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다시말해서 종말의 날이 가까웠으니 빨리들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을 준비를 하라는 사인이라는 말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2,750여 년 전후 예언자였던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예언을 했습니다.

   “땅의 거민아 두려움과 함정과 올무가 네게 임하였나니 두려운 소리를 인하여 도망하는 자는 함정에 빠지겠고 함정 속에서 올라오는 자는 올무에 걸리리니 이는 위에 있는 문이 열리고 땅의 기초가 진동함이라 땅이 깨어지고 깨어지며 땅이 갈라지고 땅이 흔들리고 흔들리며 땅이 취한 자 같이 비틀비틀하며 침망 같이 흔들리며 그 위의 죄악이 중하므로 떨어지고 다시 일지 못하리라”(사 24:17-20)

 

     우리 함께 마태복음 24장 4절과 42-44절을 봉독하시겠습니다.

  4절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42-44절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적이 어느 경점에 올 줄을 알았더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이 종말의 때에 우리들이 할 일은 첫째 거짓 그리스도, 거짓 선지자, 거짓 교사들에게 미혹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속지 말라는 말입니다. 두 번째는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영적 잠에 취해 있지 말고 믿음으로 깨어 기도하며 주님오실 날을 기다려야 합니니다. 세 번째는 예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무엇으로 예비해야 합니까? 날마다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해야합니다. 죄를 날마다 씻어야 합니다. 하늘나라에 들어가기에 합당한 믿음의 세마포 옷을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본문 : 마태복음 24장 3절

 

성경에서 1518번이나 재림을 약속하고 있으니 주님은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사람들은 마25장에서 신랑을 기다리는 열 처녀처럼 재림의 주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열 처녀 중에 미련한 다섯 처녀는 신랑을 맞이할 기름을 준비하지 못했고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등과 함께 기름을 준비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슬기로운 다섯 처녀들처럼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고 재림의 주님을 기쁨으로 만나기를 바랍니다.

 

1. 영적인 징조

 

1) 거짓 그리스도의 출현

세상에 다양한 종교가 있는데 이상하게도 기독교 이단이 많습니다. 비판적인 사람들은 기독교 이단이 많은 점을 들어서 기독교를 공격합니다. 하지만 가짜가 많다는 것은 기독교가 그만큼 좋은 종교라는 증거입니다. 로렉스 시게가 좋아서 그런지 우리나라 시계 중에도 로렉스와 비슷한 로00 시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로렉스 가짜는 많이 들어봤어도 로00 가짜는 들어본 일이 없습니다.

마 24:5에 보면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대로 지금 이 시대에 자칭 그리스도가 많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약 300명이 있고 놀랍게도 한국에만 약 80명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 자칭 그리스도가 27명, 자칭 하나님이 39명, 나머지는 자칭 성령일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통일교의 문선명. 지금은 죽었지만 전도관의 박태선, JMS의 정명석, 하나님의 교회의 안상홍 등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다 말세의 징조인 것입니다.

 

2) 선민 이스라엘의 회복

롬 11:25, 26에 보면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차면 이스라엘의 구원의 역사에 가속도가 붙습니다. 마 24:32, 33에 보면 주님께서 재림을 예언하시면서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고 하셨습니다.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을 가리키고 무화과나무의 가지가 연하여지는 것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회복은 곧 재림의 징조인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1948년 5월 14일에 독립했으니 주의 재림이 심히 가까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 24:34에서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고 말씀하셨는데 ‘한 세대’를 짧게는 40년, 50년 길게는 100년으로 본다면 주의 재림이 심히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

마 24:14에 보면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지금 이 시대가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되기 직전입니다. 2005년도에 인터콥이 예상한 바로는 지금 이 추세로 복음이 전파 된다면 2030년에는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 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4) 성적타락

성적인 타락을 영적인 현상으로 보는 이유는 역사적으로 하나님을 떠난 시대에는 반드시 성적 타락이 따라왔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도 성적타락은 우상숭배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딤후 3장에 보면 말세의 징조 중에 하나가 쾌락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성적타락의 두드러진 현상 몇 가지를 살펴봅시다.

 

(1) 혼전성관계

2007년 4월에 대학생 남녀 306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들의 성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혼전 성관계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약 75%의 대학생이 “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서울대 사회발전 연구소 팀이 2005년도 2학기 등록생 1391명을 방문 조사한 결과 혼전 성관계에 대해서 결혼을 전제로 한 사이일 경우 82.6%가 “도덕적으로 인정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리스도인 청년들은 혼전 성관계를 죄악으로 알고 절제해야 합니다.

 

(2) 동성연애

레 18:22에서는 동성연애를 다루면서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동성애자들이 늘어나고 자신이 동생애자인 것을 공개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보면서 이 시대가 말세지말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증하다고 죄악시 하신 동성애가 이미 외국에서는 보편화 되어있는 실정입니다. 호주의 어떤 교단에서는 동성애자에게도 목사 안수를 주고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 부분에 있어서 보수적인 성향이라는 벽을 세워왔는데 이제는 그 벽도 무너지고 있는 듯합니다. 서울대, 연대, 고대의 동성애자 모임은 공동으로 동성연애자라는 심리적, 경제적, 정치적 불평등을 극복하는 데 취지를 두고 16절지 14페이지에 이르는 소책자 󰡔대학동성애자 소식지󰡕를 계간으로 발행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창간지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동성연애자의 사회적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1995년은 한국 동성연애자 인권운동의 원년”이라고 선포하였습니다. 지난 2000년 10월에는 배우 홍석천씨가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커밍아웃’을 선언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홍석천 커밍아웃을 지지하는 모임’이 생기면서 동성애자의 인권문제에 더 큰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이번 18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종로구에 기호 6번 진보신당의 최현숙이라는 후보가 자신이 레즈비언(여성동성애자)인 것을 선거 현수막에 밝혔습니다. 2007년 통계에 의하면 한국의 동성애자는 대략 100만 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역사를 보면 동성연애가 많은 때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나타났습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그렇고 로마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는 지역적인 특징이었는데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동성애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으니 지구의 종말이 멀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곧 오십니다.

 

(3) 불륜으로 인한 가정의 파괴

우리나라도 이혼률이 심각합니다. 1972년도에는 12,000건이었던 이혼이 2003년에는 167,000건으로 31년 만에 약 14배 늘었습니다. 다행히 2004년부터 조금씩 줄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런데 대법원이 서울 가정법원 등 전국법원에서 처리한 24037건의 이혼 소송사건의 이유 중 배우자의 불륜 등의 부정행위로 인한 이혼 청구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4.9%라고 밝히고 있어 충격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성적 타락으로 인한 이혼률 증가도 말세의 징조 중에 하나입니다.

 

5) 신앙타락

눅 18:8에 보면 “그러나 인자가 올 대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말세에 믿음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 것을 암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살후 2:3에 보면 종말 전에 배교하는 일들이 일어난다고 말씀합니다. 이 두 말씀을 종합하면 주님의 재림 직전에 신앙적인 타락이 있을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신앙적인 타락의 현상 몇 가지를 봅시다.

 

(1) 믿음에서 떠나 귀신의 가르침을 좇는 사람들

딤전 4:1에 보면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1천만 명이 역술인을 찾고 있는데 그 인원이 매년 10%씩 늘고 있다고 합니다. 매년 3-4%의 기독교인이 줄고 있는 수치와 비교하면 주님의 말씀이 실현되는 듯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점집을 찾는 사람들 중에 기독교인의 수가 30% 정도라고 하니 정말 이 시대가 믿음에서 떠나 미혹의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는 어두운 시대인 것이 확실합니다.

 

(2) 형식적인 교인의 수의 증가

진짜 믿음을 갖지 않고도 얼마든지 교인이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주님을 알기는 알지만 헌신은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형교회 일수록 형식적인 교인이 많습니다. 보험을 들듯이 교회는 출석을 하는데 공동체를 위한 헌신도 없고 그리스도인임을 드러내는 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어려움이나 핍박이 찾아오면 배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한국의 큰 교회 목사님의 눈을 열어서 교인들을 보게 하셨습니다. 수만 명의 교인들이 쭉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해주셨다고 슬퍼하며 고백하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3)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기독교인들의 증가

교회는 나오는데 주님을 믿지는 않습니다. 심지어 목사요 신학교 교수인데도 그리스도 외에 구원의 길이 있다고 가르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역사적 사실로 보지 않고 신화로 믿습니다. 주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예수님 외에도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길이 많다고 가르칩니다. 예수님이 유일한 길이 아니라 많은 길 중에 하나라고 믿습니다. 심지어 주님의 공로 없이도 도덕적으로 선하게 살면 구원에 이른다고 믿고 가르칩니다.

 

2. 자연계의 징조

 

요한계시록 8장에 보면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각종 재앙이 임하는데 첫째 나팔을 불 때에 피 섞인 우박과 불이 쏟아지매 땅의 3분의 1이 타버리고 수목 3분의 1이 타버립니다. 많은 산천초목이 불타 죽는다고 했고, 둘째 나팔을 불 때에 바다 3분의 1이 피가 되고 바다생물 3분의 1이 죽는다고 했고, 셋째 나팔을 불 때 강들의 3분의 1이 쑥같이 되매 많은 사람이 죽더라고 했는데 이 말씀은 물의 오염으로 사람 3분의 1이 죽을 것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이는 재림 직전에 심각한 자연재해가 있을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말세의 징조로 나타나는 자연재해를 몇 가지 들어봅시다.

 

1) 기후, 기온의 변화

해수면의 온도가 상승하므로 발생하는 엘리뇨 현상과 해수면의 온도가 낮아짐으로 인해서 생기는 라니냐 현상으로 인하여 홍수와 가뭄 산불과 허리케인 등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산업의 발달로 인해서 이산화탄소가 많이 배출되고 그로 인하여 지구온난화가 가속되고 있습니다. 오존층이 파괴되고 북극의 가장 큰 빙산이 녹아 사라졌고 빙산이 녹으므로 해수면이 높아져서 호주 근처의 섬나라인 투발루는 자국의 국토를 포기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월 하순 중국 남부지역에 내린 폭설로 약 1천만 명이 기차나 자동차에 갇혀서 여러 날을 보내야 했고, 그야말로 민심은 폭동 직전까지 갔다고 합니다.

지난 5월 2일에 미얀마에서 발생한 싸이클론은 온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약 2400만 명으로 서울시 인구의 약 2배에 달하고 사망자만도 2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들은 지구의 종말이 멀지 않았다는 경고로 들어야 합니다.

 

2) 기근

마 24:7에 보면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라고 말씀합니다.

지구상에는 5초에 한명의 어린이, 매일 약 18,000명의 어린이들이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10억 이상의 사람들이 오염된 물을 마시며 살아가고 있으며 15초에 한명, 매일 6천명의 사람들이 식수관련 질병으로 죽어 가는데 이 숫자는 20대의 대형항공기 사고로 죽는 사람의 숫자와 같습니다.

우리는 너무나 잘 사는 나라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이 시대에 굶어죽는 사람들이 있을까?”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지금 당장 구제하지 않으면 7억 9천만 명의 사람들이 죽게 된답니다. 최근에 북한에서는 기근으로 300만 명의 사람들이 굶주려 죽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재앙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아니라 인간들의 극도의 이기주의가 낳은 결과입니다. 슬프게도 현재 세상에는 4분의 1의 사람들이 전 세계 자원의 85%를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4분의 3이 남은 15%를 갖고 있는 셈이지요. 이 자원이 다른 방식으로 분배된다면 세계 인구를 먹여 살릴만한 충분한 식량이 있습니다.

사실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지구촌의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830년대 지구촌의 인구는 약 10억이었습니다. 그 이후 10억이 증가하여 지구촌 인구가 20억이 되기까지는 약 10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10억의 인구가 증가하는 데는 30년 14년, 13년, 12년, 8년의 시간이 걸렸으며 2007년에는 지구촌의 인구가 약 67억 명이었습니다. 예상하건데 2015년에는 지구촌의 인구가 약 72억 명이 될 것이고 2050년에는 약 92억 명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 때가 되면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굶어죽게 될 것인가를 생각하면 심히 염려스럽지 않을 수 없다.

 

3) 지진

마 24:7에 보면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라고 말씀합니다.

날이 갈수록 심각한 지진들이 더 많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지진이라는 것도 역사가 흘러갈수록 점점 더 그 진도가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16세기에는 총 153건이었던 지진이 17세기에는 378건, 18세기에는 640건, 19세기에는 2119건이나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20세기에 들어와서는 지진의 횟수가 10배나 뛰었습니다. 2만 번이나 일어났습니다. 특히 이 지진이 대형화되고 있습니다.

2004년 인도네시아에 닥친 쓰나미는 지진으로 인하여 발생한 피해입니다. 이 때 사망자가 약 165,000명이었고, 실종자가지 합치면 약 30만 명이 이릅니다. 또 지난 5월에 있었던 중국 쓰촨성 지진으로 사망자가 7만 명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지진도 무섭지만 지진의 후유증이 더 무섭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염병으로 죽게 될 것이며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고통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4) 전염병

눅 21:11에서는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라고 말씀합니다. 다윗 시대에 다윗의 범죄로 찾아온 전염병으로 죽은 자가 7만 명이었습니다. 오늘 날에는 다윗 시대에 찾아왔던 전염병보다 훨씬 강도가 센 전염병들이 돌고 있습니다.

현시대에 세계를 불안하게 만드는 전염병 몇 가지를 살펴봅시다.

 

(1) 조류인플루엔자

사전적인 의미로는 ‘닭·칠면조와 같은 가금류와 야생 조류 등에 감염되는 급성 바이러스 전염병’으로서 조류독감을 말합니다. 우리 농가가 조류독감으로 인해서 피해가 큽니다. 이번에 살처분한 조류가 약 700만 마리 이상입니다. 세계적으로 보면 조류독감으로 죽거나 살처분한 가금류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00억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합니다. 금년 4월 5일 현재 조류독감으로 사망한 사람의 숫자는 108명이며 사람간 전염이 발생할 경우 200-740만 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변종 바이러스가 출현할 경우인데 변종 바이러스가 출현하면 막아낼 길이 없으며 다양한 유형의 돌연변이가 만들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2) 광우병

현재 미국산소수입문제로 우리나라가 떠들썩합니다. 광우병이란 소해면상뇌증으로 변형 프리온이 함유된 동물성 사료를 먹음으로써 감염되는 질병입니다. 광우병에 걸린 소는 뇌에 스폰지 모양의 빈 공간을 형성하면서 죽어갑니다. 초기 증세는 빛, 소리와 같은 조그만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쉽게 흥분하여 뛰어 다니며, 울음소리가 이상해지고 불안한 동작을 취하며, 침을 흘립니다. 말기에는 기립불능과 전신마비 등으로 결국 폐사합니다.

광우병은 소뿐만 아니라 광우병에 걸린 소를 섭취한 인간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인간광우병의 약 85%가 산발형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으로 나타나며 이 병은 주로 50-60대에 발병률이 높은데 발병하면 우울증, 기억력 감소 등이나 치매 증상으로 나타났다가 혼수상태로 사망하는 신경계통의 병입니다. 미국산 소를 들여오면 인간광우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보기 때문에 시민들이 미국과의 재협상을 요구하며 촛불집회에 나서는 것입니다.

 

(3) 암

계 16:11에 보면 말세의 징조를 말하면서 “아픈 것과 종기로 말미암아 하늘의 하나님을 비방하고 그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더라”라고 말합니다. 말세에 질병에 걸려서 회개하는 사람은 참으로 복된 사람입니다. 10절에 보면 사람들이 질병으로 인해서 혀를 깨물고 있는 모습이 나옵니다. 병으로 고통당하는 인간의 모습을 실감나게 묘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암과 연결시켜서 보고 싶습니다. 암은 한 마디로 악성 종양입니다. 정상세포는 규칙적이고 절제 있게 증식과 억제를 하는데 암세포는 조직 내에서 필요한 상태를 무시하고 무제한의 증식을 하여 종괴 또는 종양을 형성합니다. 현재 지구상에는 암치료제가 16만 종류가 넘지만 암을 정복하지 못했습니다. 2006년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원인 통계결과에 따르면 2006년도 총 사망자 24만 6000명 중 6만 5천명이 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사망자의 26.7%나 됩니다. 현재 국내 암 환자수는 백만 명이 넘고, 매년 12만 명이 암에 걸립니다.

그 외에도 지금 세게는 계속해서 전염병들이 등장하여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질병이 새롭게 나타나서 전 세계를 죽음으로 휩쓸지 모릅니다.

 

5) 천체이상

마 24:29에 보면 “그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고 말씀합니다.

신문지상에는 천체의 이상 징후들에 관한 기사가 자주 등장합니다. 호주 천문학자 리처드 블리세 박사는 태양의 온도가 6,000도였는데 최근 수년간 5,200도로 식어졌다고 합니다.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소행성들이 약 300개 정도가 오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2028년 10월 27일 오후 3시에 지구와 충돌 가능성이 큰데 위력이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폭의 200만 배나 된다고 합니다.

그랜드 크로스라는 이론이 있습니다.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 금성, 천왕성, 해왕성이 거의 일직선상으로 놓이며 달, 목성, 토성, 명왕성이 역시 한 줄로 서게 되어 마치 십자가와 흡사한 모양입니다. 그랜드 크로스의 결과는 태양과 각 행성 사이에 매우 강한 중력이 작용하여 지표내의 마그마 분출이 용이하여 결국은 화산폭발과 지진이 발생하는데 그 중력의 힘으로 표면의 활동 역시 20% 증가하며, 흑점이 발생하는 최고의 주기를 맞는다면 그로 인해 지구에 임할 재앙은 엄청난 것일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계 6:12에 보면 여섯째 인을 뗄 때에 달이 피같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최근 미국의 학자들이 달의 표면에서 핵폭발 실험을 실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만약 실현 된다면 폭발의 간접 효과로 달이 붉은 핏빛으로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런 천체의 이상은 주님의 재림이 멀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 공해

계 8:8-11을 보면 바다의 삼분의 일이 오염되고, 강들의 삼분의 일이 오염되는데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됩니다. 이는 영적으로 보면 마지막 때에 말씀을 변질 시킬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세를 사는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육적으로는 각종 공해로 인해 물이 오염될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계 9:1,2에서는 다섯째 천사가 무저갱 열쇠를 받아서 무저갱을 열자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 같은 것이 올라오는데 이로 인해서 공기가 어두워집니다. 이는 영적으로 마지막 때에 진리와 영적 생명이 사라질 것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말세를 사는 우리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영적인 생명이 충만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육적으로는 스모그 현상과 같은 공해가 발생할 것을 보여줍니다.

공해는 산성비와 같은 수질오염으로 이어집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의 97%는 바닷물이고 담수는 2.6%에 지나지 않는데 그 중에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물은 전체의 0.0027%에 불과합니다. 한국의 4대강 유역의 공장 중 약 66%가 폐수를 그대로 방류하므로 죽은 물이 흐르는 강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또 정화되지 않은 생활수의 74%가 방류되므로 심각한 수질오염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또 세계2차대전 이후 총 30억 리터의 기름이 해양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방사능 오염 역시 심각합니다. 원자력발전소는 문화생활의 편리를 가져왔지만 시한폭탄처럼 종말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영광원자력 발전소 주변에 사는 사람들이 2차례에 걸쳐 기형아를 신고 하였는데, 무뇌아(無腦兒) 기형아로 환경오염으로 인하여 기형아가 출산된 것입니다.

1945년 미국이 최초로 핵 실험을 한 이후 지금까지 지구상에서 실시된 핵실험은 약 2천 4백 여회입니다. 이렇게 많은 핵실험의 결과 대기 중의 방사능량을 자연 상태보다 6배나 높여놓았습니다.

수은 중독의 피해도 큽니다. 경작지에 뿌려놓은 농약의 수은 성분은 곡물의 뿌리를 통해서 흡수 되고, 그 곡물을 먹은 돼지고기를 먹은 사람의 몸속으로 옮겨지는데 문제는 한 단계씩 먹이연쇄 과정을 거칠 때마다 체내 유독물질의 농도가 1백배 이상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식품의약국(FDA)의 연구진에 따르면, 미국인들이 즐기는 채소와 과일의 48%에서 기준치 이상의 잔류농약이 발견되었으며, 제초제를 사용한 농부는 일반인보다 암에 걸릴 확률이 6배나 높으며, 정원용 농약을 사용하는 집의 자녀들이 백혈병에 걸릴 확률은 7배나 높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세계적으로 농약 사용량은 매년 15%씩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8.8%으 놀라운 증가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쓰레기 문제도 심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전체 하루 쓰레기 배출량은 10만 톤으로 4톤 트럭 2만 5천 대분입니다.

종합해보면 인류는 지구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살면서 그 공간의 공기를 온갖 방법으로 오염시키므로 결국 주님이 심판을 하지 않으셔도 자멸하고 말 것입니다.

 

3. 국제정세로 본 징조

 

1) 세계단일정부

다니엘 2장의 예언대로 현재 구라파의 여러 나라가 유럽공동체를 만들고 공동화폐 유로화도 만들어 살고 있습니다. 유럽공동체는 곧 세계단일정부를 만들게 될 것이고 세계단일정부의 대통령은 교황이 맡게 될 것이며, 그리고 온 세게는 7년 대환난에 들어가고, 7년이 찬 후에 주님이 재림하실 것입니다. 단 7:13에서는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으로 인도되매”라고 예수님의 재림을 예언하고 14절에서는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라고 했습니다. 다시 정리하면 세계 단일정부가 세워진 후에 주님이 재림하신다는 말씀입니다.

7년 대환난시 세계단일대통령은 적그리스도가 될 것이며 학자들 중에는 적그리스도는 교황이 될 것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도 적그리스도를 교황으로 봅니다. 적그리스도를 교황으로 보는 견해는 교회사에 보게 되면 루터와 칼빈도 그렇게 보았고 한국의 개혁주의신학의 기둥이었던 박형룡박사도 지지하던 이론입니다.

지구의 종말을 예언했던 사람 중에 약 800년에 아일랜드의 주교였던 ‘말라카이’ 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자기의 죽는 날자와 시간까지 정확하게 예언했던 사람입니다. 그는 역대 교황의 이름을 순서대로 120명까지 예언을 했는데 지금의 교황인 베네딕토 16세의 뒤를 이을 교황이 한 명 뿐이라는 사실입니다. 그의 예언은 성경의 예언은 아니나 지나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2) 전쟁

마 24:7에 보면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전쟁에 대한 예언입니다.

IBM 컴퓨터사의 조사 통계에 따르면 세계 역사 5560년 동안 전쟁의 발생 건수는 14,531회라고 합니다. 19세기와 20세기에 대표적으로 발생한 전쟁의 건수를 10년 주기로 소개한 도표를 보면 1898-1907년에 9건이었는데 계속해서 증가추세를 보이다가 1958-1967년에는 45건으로 무려 6배나 증가했습니다.

성경은 언젠가 지구최후의 전쟁인 아마겟돈(Armageddon) 전쟁이 일어난다고 예언합니다(계 16:16). 요한계시록은 아마겟돈 전쟁 때에 2억의 군대가 유프라테스 강을 건너온다고 했습니다(계 9:14-16). 단 11:40, 41에는 동방왕과 북방왕이 전쟁에 참가합니다. 44에 보면 동북세력이 전쟁에 참가합니다. 30절에 보면 깃딤 즉 서방이 전쟁에 참가합니다. 이 전쟁은 남방에서 이루어닙니다. 여기서 남방왕은 중동의 세력을 말합니다. 북방왕은 러시아를 지칭합니다. 서방왕은 유럽과 미국 세력입니다. 동방왕은 중국, 일본 세력입니다. 다시 말하면 전 세계가 이 전쟁에 참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제 1차 세계대전에서 1천만 명이 죽었고, 제 2차 세계대전으로 7,800만 명이 죽었습니다. 제 3차 세계대전에서는 어떻게 될까요? 요한계시록 9장 18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이 세 재앙 곧 자기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말미암아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니라” 제 3차 세계 대전이 언제 일어날지 모릅니다. 그러나 아주 무서운 전쟁이 될 것입니다. 계 9:18에서 불은 미사일, 연기는 생화학무기, 유황은 핵무기를 상징합니다. 그 무기들로 인류의 삼분의 일, 즉 최소 20억 이상을 죽게 되고 나머지는 핵 후유증으로 죽게 되는 무서운 전쟁이 될 것입니다.

이 외에도 속도와 지식의 증가(단 12:4) 등 수 많은 재림의 징조들이 있습니다.